이종희 양산시의원(59, 자유한국)이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가선거구(상북ㆍ하북ㆍ강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4년 전 기초의원 선거 때 많은 분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의원에 당선했고, 이후 윤영석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권유로 새누리당에 입당하게 됐다”며 자유한국당에 몸담게 된 이유를 먼저 설명했다. 덧붙여 “그동안 자유한국당에 격변이 있었지만 바른 생각과 올바른 실천이 함께한다면 어떤 정치 풍토에도 흔들림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이번 공천은 공정하고 진정성 있는 선택이었다”며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는 말이 있는 만큼 결과도 아름
박재우 서형수 국회의원 전 비서(39)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가선거구(상북ㆍ하북ㆍ강서) 출마를 선언했다.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전 비서는 지난 2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각오를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2월 송파구에서 세 모녀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전 재산 70만원을 남기고 자살했고, 같은해 4월 ‘골든타임’이란 허망한 말을 남긴 채 꽃다운 아이들이 사라져갔다”며 “그 끔찍하고 절박한 사회에 변화의 초석이 되고자 조그만 씨앗을 뿌렸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해 11.4% 득표한 부분을 언급하며 “상북ㆍ하북 지역은 (민주당 입장에서) 척박한 곳임에도 그런 땅에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희
최근 양산이 주거지역에 소규모 제조업소 설치를 금지하는 조례를 놓고 시끄럽다. ‘지역경제 활성화냐, 주거환경 보호냐’를 두고 엇갈린 시각이 공존하는 가운데, 양산시가 재의 요구한 조례가 양산시의회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0일 오전 도당 홈페이지에 후보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일권ㆍ심경숙ㆍ최이교 예비후보를 최종 경선 대상으로 확정했다.
성용근(41) 재호자원 대표가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마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성 대표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서창, 소주동 지역발전만 생각하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창수 인프타(INTFA) 이사장(55)이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라선거구(동면ㆍ양주) 출마를 선언했다.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수년 동안 봉사를 하며 제도권 안에서 더 많은 사람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일제에 저항하고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애국선열 중 양산 지역 출신으로 포상을 받은 분은 서른여덟분이다. 양산지역 항일독립운동은 의병 활동을 시작으로 1919년 3.1운동 이후 청년운동, 농민운동, 학생운동 등을 통해 지속해서 전개됐다.
“양산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어때요?”라는 질문에 모두 한숨이 먼저 나온다. 3살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자녀 나이는 각양각색이지만 ‘엄마’라는 이름표를 달고 사는 이들은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공통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 ‘아이 키우기 위해서 양산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는 것. ■ 저출산 부추긴 보육대란이 남긴 교훈 김유리 ‘키우기’까지 갈 필요도 없다. 양산은 ‘낳기’조차 힘든 도시다. 특히 웅상지역은 분만 가능한 병원이 단 한 곳도 없다. 입원 가능한 아동병원 역시 포화상태로 아이가 아프면 덜컥 겁부터 난다. 아픈 아이 걱정하기도 힘든데 병원을 어디 가야 할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동전문병원이나 소아병동이 있는 종합병원 유치가 필요하다. 이애진 아이 초등학교 때 부산으로 이사할 지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두 아이를 임신과 출산을 거쳐 보육하고 있는 지금 현재도 만족스럽지 않는데, 초등학생을 둔 이웃 주민들 얘기를 들어보니 더 심각하더라. (방과후학교 등)공교육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데다, 마땅히 믿고 맡길 사교육 시장도 없다. 부산과 울산 근접해 있는 도시라 그런지 한눈에 교육환경이 비교가 돼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 이사 가고 싶다. 김기령 3년 전에 부산에서 양산으로 이사 왔다. 대도시에서 소도시로 이사를 올 때 바라는 것이 있었다.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치열한 경쟁 없이 아이가 원하는 교육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보육대란에 과밀학교까지 오히려 부산보다 더 심각했다. 경상남도 양산시의 진짜 모습이 뭔지 모르겠다. 박선주 보육대란을 과연 행정에서 예측하지 못했을까? 안일하게 생각했거나 아예 방치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우리나라 평균 출산이 1.3명이다. 17년째 초 저출산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출산을 장려한다며 출산장려금, 다자녀가정 지원 등 많은 사업을 한다고 하는데, 정작 아이를 보낼 보육시설 하나 없다면 누가 아이를 낳겠나? 보육대란이 저출산을 부추긴 꼴이 돼 버렸다. 김기령 그런데 보육대란을 겪으면서 느낀 바가 컸다. 지금은 내 아이를 보낼 보육기관이 없어서 ‘내 문제’로 민원을 넣지만, 당장 해결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또 ‘남의 문제’가 되더라. 그래서 ‘문제’를 보는 시각을 다르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보육대란을 계기로 공립보육기관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보육대란 때 지자체와 정치인들 약속을 잊지 않겠다.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 ■ 아이들 놀 곳이 없다 성미경 막내가 중학교 2학년이다. 방과 후 혹은 주말에 갈 곳이 없단다. 청소년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청소년시설들이 지역마다 일부 갖춰져 있지만 사실상 유령시설이 많다. 다시 말해 시설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것 같다. 청소년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한다. 김유리 그렇다. 놀 공간이 부족하다. 집 근처 체육공원이 있는 데 주말에 출입을 금지시켰다. 잔디밭 관리가 안 된다는 이유였다. 찾아보면 우리 지역도 놀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는 데, 기껏 세금 들여 만들어 놓고는 관리나 인력 핑계로 개방을 하지 않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곳이 많다. 김미영 양산지역 스쿨존 문제는 심각하다. 학교가 먼저 만들어진 후 택지가 개발돼 통학로를 무시하고 공동주택을 분양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면서 주객이 바뀐 상황이 많다. 통학로를 돌려 달라고 요구하면 아파트 주민 동의 서명을 받아오라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 대운초는 아예 스쿨존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었다. 학생과 차량을 원천적으로 분리해 아이들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 차선책으로나마 ‘차 없는 통학로’ 사업을 양산 전역으로 확대했으면 한다. 박선주 동면 석ㆍ금산신도시 학교 부족 문제가 심각해 학부모회장을 맡으면 2년 동안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답답한 것이 10년 전에 수립한 도시계
지난달 기준 물금읍 인구는 10만7천957명이다. 한 달 전보다 1천115명이 늘었다. 같은 시기 양산시 전체 인구가 1천192명 늘어났으니 물금읍 인구 증가가 양산시 인구증가의 93.54%를 차지하는 셈이다.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이 유아와 어린이의 체계적인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독서씨앗 콩콩콩!(유아 대상)’과 ‘독서오름길 세 고개(어린이 대상)’를 운영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부설 동원 N리더십 아카데미(원장 유병철)가 지난 11일 제2기 개강식을 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선정이다.
양산시가 내달부터 빅데이터(Big-da te)를 활용해 지역ㆍ업종별 상권정보 분석을 시행한다. 양산시는 상권정보 분석 자료를 예비 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공해 경영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구축ㆍ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양산시 홈페이지와 연계할 계획이다. 업종과 매출, 유동인구, 소득ㆍ소비분석 등 모두 53가지 상권 정보를 제공한다. 양산시는 “이
교육부가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선발 시기를 통합한다는 내용의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수시 납치’, ‘수업 파행’ 등을 막을 수 있어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일각에서는 해마다 바뀌는 대입정책에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술)가 신규 귀농인들을 위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귀농 연수생과 선도 농가를 직접 연결해 실습교육을 진행한다”며 “올해 현장실습교육에 참여할 귀농인들은 오는 24일까지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실습교육자로 선정될 경우 앞으로 5개월 동안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등에 필요한 교육, 체험을 하게 된다. 신청은 5년 이내 귀농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ㆍ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와 다른 지자체 귀농ㆍ귀촌 교육과정을 이수한 귀농인은 선정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선도농가는 5년 이상 영농경력과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가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직접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
너, 꽃 맞아? 입술 뺏기는 거 첨이야 면목(面目)없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양산남부시장 청년 쇼핑몰 ‘흥청망(望)청’이 문을 연다. 양산시는 오는 20일 남부시장 상가 2층에 청년상인 15명이 운영하는 복합 소비 공간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마코는 3학년이 되자 야구 모자를 쓰기 시작했다. 스티커 때문인데, 선생님은 시험에서 100점을 맞은 아이에게 스티커를 주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야구 모자에 이 스티커를 붙이고 다닌다. 마코네 모둠은 마코, 요시코, 잇페이, 신이까지 넷인데, 네 친구의 모자에 붙은 스티커 수는 모두 다르다.
양산시가 내달 17일 개최 예정인 동부양산(웅상) 일자리 채용마당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양산시 일자리경제과(392-3111)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업은 약 20곳으로 웅상지역 기업체에 한한다. 행사는 내달 17일 예정하고 있으며, 양산시와 양산고용노동센터, 양산상공회의소,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산대 창조일자리센터 등이 함께할 계획이다. 채용마당 행사에는 기업별 채용관 운영과 별도로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 요령과 면접 안내를 도우며,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취업적성 타로, 무료 메이크업과 네일
위 제목은 통도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바라는 마음에서 미리 붙여본 것이다. 아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