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상례 문화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상여소리와 행상’ 재현 행사가 내달 18일 오전 10시 상북면 새마을금고와 상북농협 일대에서 개최한다.
양산시가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였던 양산도시철도 기공식을 지난달 28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양산도시철도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연장해 북정까지 11.431km를 경전철 형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 준공해 2021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으며, 7개 정류장과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5천516억원이다.
제6대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가 제1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양산시의회는 지난달 30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했다. 더불어 <양산시 조례 중앙행정기관 명칭 변경 등에 따른 일괄개정 조례안> 포함 집행부(양산시) 발의 조례안 10건과 서진부 의원(민주, 서창ㆍ소주)이 대표 발의한 <양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함 의원 발의 조례 3건, 동의안 7건, 건의안 1건을 처리했다. 서 의원이 발의한 도시계획조례는 제1, 2, 3종 일반주거지역에 제조업소 건축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과도한 규제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조례는 결국 원안 가결했다. 집행부가 발의한 <양산시 납세자보호관 사무처리에 관한 조례>는 납세자보호관 배치 기준을 구체적으로 기재될 수 있도록 고치고 납세자보호관 선발 기준, 권한, 업무 등을 명시했다. 조례명 역시 <양산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로 바꿔 수정 가결했다. <양산시 친환경에너지타운 관리 및 위탁운영에 관한 조례안> 역시 수정 가결했다. 수정안에는 에너지타운 장소를 원동면 화제리 일원과 서룡리 범서마을로 명시하고 이용료를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개발을 위한 주민편익증진사업에 사용하도록 했다. 시설 개방 시간과 휴무에 관한 규정도 새로 추가했다. 나머지 조례는 모두 원안 가결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양산시로부터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보고받고 양산시 자원회수시설과 유산폐기물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추천도 마무리했다. 심의에 앞서 이기준, 차예경, 김정희 의원은 각각 동면 석ㆍ금산 택지 내 학교 추가 설치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단계적 집행계획 수립 촉구, 양산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의안 심사 후 기타 안건으로는 최근
가야진용신제보존회(회장 김진규)가 지난 1일 가야진사 일원에서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19호인 가야진용신제를 봉행했다.
지역 의ㆍ생명 융합 연구 거점 기능을 할 ‘항노화 산학융ㆍ복합센터’(CMI plaza, 이하 항노화 센터)가 준공했다. 지난달 30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동남권 의ㆍ생명 특화단지에 문을 열게 된 항노화 센터는 앞으로 지역 항노화 산업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상지역에 전통문화 교육관인 웅상문예원이 들어섰다. 양산시는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열어 웅상지역 전통문화ㆍ교육 갈증을 해소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용당동 산 80-20번지 1천987㎡ 부지에 예산 21억원(도비 10억, 시비 11억)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웅상문예원을 설립했다. 1층에 예절교육실, 서예교육실
서로 다른 오색의 목소리가 마법같은 화음을 만들어냈다. 악기와 반주 없이 오롯이 목소리만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봄바람을 따라 양산을 타고 흘렀다.
양산지역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양산시지회(이하 양산지회)는 지난달 29일 조례 제정을 위한 반상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가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조성한 센터인 만큼 지역치매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권민호 경남도지사 예비후보(62, 민주)가 양산지역 공약 4가지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6.13지방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권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반환 추진 ▶경남과학기술원 설립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규모 주차공간 확보 ▶미세먼지 제어용 초대형 공기정화탑 설치와 재난대응체계 강화 등을 약속했다.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동면ㆍ양주)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명구(52, 민주) 양주동 신도시아파트연합회장이 ‘행복한 양산시민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2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별도 출마 선언 없이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예비후보는 “시민과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소명 아래 ‘공약을 공약답게, 그리고 실천적 의지 실현’을 약속하고자 매주 이 자리에서 공약을 하나씩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모든 스펙을 버리고, 모든 격식을 내려놓으며 시민과 함께 공동체 미래를 열고자 한다” 손현수 바른미래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공동 위원장이 오는 6.13동시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다 선거구(물금ㆍ원동) 출마를 선언했다. 손 위원장(45)은 지난 2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바른 인재가 양산의 미래당’이라는 구호 아래 “기초부터 배울 지방의회 의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양산시의회를 “새로운 인물이 없어 굳어있다”고 지적하고 “젊은 정치인 손헌수가 봄바람을 불어넣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도의회 지방의원 선거구획정 조정 조례안 통과를 몸소 저지하면서 경남도의회가 중앙정치 세치 혀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임정섭)가 제154회 양산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1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석계 423호 소공원 조성지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사업장 11곳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담당
이상걸 시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시 예산편성 문제점을 지적하고 “즉흥적 예산편성으로 주먹구구식 사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나동연 양산시장의 자유한국당 양산 갑 당협위원장 겸직을 지적하며 의원들이 제대로 예산 심의를 할 수 있겠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6일 열린 제15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추경예산안 철회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지방자치단체장이 공천권에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당협위원장 지위에 있는 만큼 이번 추경안에 대해 심도 있고 제대로 된 심의를 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양산시는 해마다 3~4차례 이상 추경을 하면서 찔끔찔끔 예산은 편성하고 있다”며 “이 때
김성훈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경남도에 청년 정책 전담기구 신설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351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청년정책 전담기구 신설’을 제안하는 한편,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청년 기본법 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9.9%로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체감 실업률은 22.7%에 달할 만큼 청년 문제가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
제6대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가 사실상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했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 동안 제154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규칙안, 동의안을 처리하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26일에는 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일정과 의결 사항들을 설명하고 건의문과 5분 발언 등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오는 30일 예정된 제2차 본회의까지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14건과 규칙안 1건, 동의안 9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18년도 수시분 공
박대조 6.13지방선거 양산시장 예비후보(45, 민주)가 국제 이공계 인턴 교류협회(IAESTE 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양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명환 IAESTE KOREA 부회장과 ‘업무협약 공동실천서약’을 포함한 협정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정서는 양산시 청년 해외 취업 지원 강화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양산을 국제 교육도시로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IAESTE는 세계 90여개 회원국의 우수한 인력과 국제 연결망을 보유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강태현 예비후보(48, 민주)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농업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은 신도시와 산업단지, 농촌이 공존하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ㆍ소비구조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전문농업인을 육성해 다양한 분야에 투입하고 향후 농업직 공무원으로 채용해 유휴경지 활용과 농업 생산력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웅상이 키워준 박인, 이제 웅상을 키우는 사람이 되겠다” 박인 전 경남도의원(57, 무소속)이 6.13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원 제4선거구(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 출마 의지를 밝히며 ‘큰 웅상’을 위해 경험과 능력, 힘을 갖춘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전 의원은 “경남의 동쪽 끝 변방인 웅상지역 발전을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재선 도의원이 돼 웅상이 제 몫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도의원 재임 당시 많은 예산을 가져왔고, 경남도에 ‘웅상’이란 지역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며 “현재 웅상지역에 진행 중인 경남도 사업을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도의원이 잘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스로 “정치를 평
한옥문 시의원(53, 자유한국)이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의원은 “당 최고위에서 결정한 ‘기초ㆍ광역의회 전ㆍ현직 의장 공천 배제 권고’를 받아들여 도의원 출마라는 험로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개인 안위가 아닌 당을 위한 결정이었음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양산시의원이라는 직책을 벗고 이제 더 큰 안목과 더 큰 비전으로 양산의 백년대계를 그려보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도의원이라는 중책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경남지역 17개 시ㆍ군 자유한국당 소속 의장 출신 대부분이 당 권고를 무시하고 당선이 보장되는 선거를 위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저는 적잖은 고민과 논의 끝에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