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자중학교(김윤경) 3학년 강지혜 학생이 전국 중ㆍ고등학생 독도바로알기 경남 예선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양산여중 김도석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권영규)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원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의료봉사에서 의료진은
어곡초등학교(교장 이순실) 박지성 학생이 명실공히 국가대표 스노보드 꿈나무 선수로 인정받았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17년 스키ㆍ스노보드 꿈나무 선수에 당당히 1등으로 선정된 것. 지성 학생은 지난 5월 25일 서울 태릉선수촌에 위치한 한국스포츠개발원 체력측정실에서 실시한 체력측정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고 2016~2017 시즌을 통해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줘 초등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꿈나무 선수로 선발됐다. 꿈나무 선수 육성사업은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이들 선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과 관리를 통해 차세대 대표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수로 선발되면 하계ㆍ동계훈련을 통해 체력과 체격, 심리적 요인 등을 측정 분석하고 경기력 향상과 개인별 훈련 지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어곡초는 연중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경남에서 스키ㆍ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달 직원 단합대회에 이어 지난 8일에는 병원장과 행정직 주요 직원들이 함께 볼링을 즐기며 화합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산부산대학교만 항노화 산업이 가능한 건 아닙니다. 우리 치과병원도 항노화 산업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지난 8년간 양산지역 대표 치과병원으로, 국립대 치과병원으로 지역사회 공공의료 영역에서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겁니다”
양산시3D과학체험관이 2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을 맞이한다. 3D과학체험관은 최신 과학 트랜드에 맞춰 아이들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를 추가했다. 지금까지 운영하던 12개 전시관 가운데 항공우주관과 구연동화관을 우주탐사관과 그림놀이관으로 바꾸고 기존 시청형 콘텐츠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바꿨다. 항공우주관은 3면 홀로그램 키
말 그대로 ‘물 반 사람 반’이었다. 지난주 개장한 지역 물놀이장이 개장 첫 주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지역 물놀이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운영업체 추산 하루 최대 2천100명이 몰려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역 물놀이장은 모두 5곳이다. 동부양산에는 황산공원과 물금 디자인센터 공원, 동면 석산근린공원 세 곳이며, 서부양산에는 평산체육공원과 서창중앙근린공원 두 곳에 문을 열었다. 주중에는 사람이 비교적 뜸했다. 하지만 주말부터 사람이 몰렸다.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주말 이틀 동안 운영업체 추산 약 3천명이 몰렸다. 디자인공원 물놀이장과 아파트 밀집지역 한 가운데 위치한 석산중앙근린공원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고 웅상지역 역시 비슷했다.
오전 10시 15분, 어느새 언덕 위 하얀 탑, 타르초가 펄럭이는 스투파(Stupa) 언덕에 도착했다. 일행들 간격이 많이 벌어져 한참을 기다렸다. 라우레비나 롯지에서 올라오는 길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였지만 간간히 찾아오는 고산증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떼기가 수월하지 않았다.
양산남부시장에서 세계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양산남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남주, 이하 사업단)은 오는 23일부터 양산지역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한 10개팀이 참가하는 ‘2017 양산남부시장 세계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전통시장과 세계요리, 축제를 한데 뭉쳐 전통시장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업단 이벤트 홍보사업 가운데 하나다. 참가 외국인 선수단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모집했다. 요리대회와 함께 외국인 노래자랑, 외국인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마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은 지난 10일 종합운동장 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 안전을 위해 야외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 21개를 설치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여성 관련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화장실 이용 여성ㆍ노약자를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더불어 외부에 안심 비상벨 설치 안내판과 경보장치가 표시돼 있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 내 야외 공중
“어릴 적 채집망을 들고 산에서 곤충채집하던 추억 있으세요? 곱게 반짝이는 사슴벌레,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고추잠자리 한 마리를 잡기 위해 해질녘까지 온 산을 뛰어 다녔던 그런 추억요. 우리 아이들은 이제 그런 추억 하나씩 다 생겼어요”
본격 물놀이철을 맞아 여성 피서객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이하 몰카) 범죄가 늘어나는 가운데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와 양산시, 부산전파관리소가 합동 점검을 펼쳤다. 이들은 최근 개장해 많은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에서 탈의실과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전문탐지장비를 활용해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양산경찰서는 몰래카메라 점검과 함께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피서객 스스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ㆍ안내 활동도 함께 펼쳤다. 양산경찰서는 앞으로 수시 점검을 통해 몰래카메라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자탈의실에는 여자경찰관을 배치하고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해 집중순찰로 예방과 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산경찰서는 “몰카 범죄는 사회구성원 관심이 중요하다”며 “누군가 몰카를 찍고 있는 정황이 의심된다면 112 또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APP)을 통한 즉각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
양산시가 제조업체 실태조사 결과 입주여건에 만족하는 의견이 53.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공장으로 등록한 2천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기본현황과 경영, 판로, 인력, 연구개발 등을 조사했다. 조사는 전문학술연구기관에 위탁해 방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했다. 무응답과 전출ㆍ폐업 등을 제외한 1497개 업체 가운데 53.4%가 양산지역 입주여건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40.3%는 ‘보통’이라고 답변했다. 만족스럽지 않다는 답변은 6.3%에 그쳤다. 업종은 금속가공제품(18.8%)이 가장 많았으며, 기타 기계ㆍ장비제조(17.1%)가 뒤를 이었다. 자동차ㆍ트레일러 부품제조도 10.1%를 차지했다. 기업들이 뽑은 양산지역 입주여건 장점은 저렴한 공장용지와 우수한 교통인프라였다. 판매시장 접근성도 강점으로 손꼽혔다. 양산시는 “산업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산업단지 개발과 도로망 확충 등 그동안 노력이 입주여건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앞으로 가산의료특화산단과 석계2산단 사업을 마무리하고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양산비즈니스센터 구축 등이 끝나면 기업 입주 여건에 대한 만족도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기업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난해 대비 자금사정이 악화됐다(51%)고 답변했다. 경영 불안 요소에서도 66.8%가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20.2%)과 채무상환 부담(4.6%)도 기업 경영 위축 요인으로 나타났다. 수출에서는 바이어 발굴(34.7%)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대외 홍보(25.7%)와 전문인력 부족(18.0%)을 문제로 꼽았다. 이 밖에도 장기 경기 침체에 따른
양산에서 건강 막걸리가 탄생했다. ‘밭에서 나는 황금’이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진 울금이 들어간 ‘울금노랑막걸리’다. 100년 전통 양산지역 양조장에서, 양산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울금을 넣어 만든 그야말로 양산을 대표하는 막걸리로 손색이 없다. 천성산양조장에서 빚은 ‘울금노랑막걸리’가
양산시가 1억원 예산을 들여 명동공원 내 1천275㎡ 부지에 LED 장미정원 조성하고 지난 14일 점등식을 열었다.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 분홍색 등 4색 불빛 LED 장미 8천여 송이와 포토존, 바람개비 등을 설치해 특색있는 경관 창출로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가 양산지역 지역안전 파수꾼으로서 각종 재난사고 등 업무를 보조해 줄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모집한다. 소방대원 지원 자격은 ▶양산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인 사람 ▶신체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신청자 가운데 소방기술 관련 자격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ㆍ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전통시장 상인으로 종사하는 사람은 우대할 계획이다.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양산지역 내 소방재난현장 보조 활동,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활동, 화재예방순찰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수탁 운영하는 부산근로자건강센터가 소주공단 안에 양산분소를 개소했다. 부산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세영)는 지난 14일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 서형수 국회의원, 강덕출 양산시 부시장, 유재식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김지원 웅상경제인협회장, 지역 사업장 대표,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분소 개소식을 가졌다. 분소는 기존센터로
장기간 방치로 물금 원도심 내 흉물이 돼버린 물금시장을 결국 철거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장 매입을 추진해 온 (주)서원유통 측이 최근 관련 절차를 모두 끝내고 지난 7일부터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 물금읍 물금중앙길 14에 위치한 물금전통시장은 연면적 3천271㎡에 지상 2층 건물로 모두 94개 상가가 등록해 있다. 지난 1981년 건립했으나 공사 중 시공업체 부도로 철거 때까지 준공검사조차 받지 못한 상태였다. 특히 건립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건물 일부가 붕괴하고 외벽에 균열이 생기는 등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1996년 실시한 안전진단에서는 C등급을 받았고, 이후 20년이 지나는 동안 건물 붕괴 위험이 더욱 높아져 안전에 대한 우려는 커져만 갔다. 지난 2015년 서원유통측이 시장 매입에 나섰고, 이번에 건물 전체를 철거하게 된 것이다. 현재 서원유통은 건물 철거 후 대형 마트를 지을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설계안을 마련하진 않은 상태지만 지하 공사 없이 지상으로만 시설을 올리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원유통측은 물금지역은 인근에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고,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곳으로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물금역과 황산문화체육공원 등 주변 여건이 상권 발달에 유리하다는
물금읍과 하북면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에 나선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란 국비를 지원받아 농촌 거점 또는 중심지에 교육ㆍ의료ㆍ문화ㆍ복지ㆍ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농촌 주민 생활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주민 스스로 사업을 계획해 실천하는 ‘공모형 사업’이란 점이 특징이다. 지난 14일 물금읍에서 먼저 주민들이 모여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업 관계자로부터 사업 내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주민끼리 조를 나눠 마을 발전 방안을 서로 이야기했다. 물금 주민들은 “문화시설이 좀 늘었으면 좋겠다”, “황산역을 복원해야 한다”,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이어야 한다”, “관광중심지로 황산공원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등 마을 발전을 위한 각자 생각을 내 놓았다. 같은 날 하북면에서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따른 주민 토론회가 열렸다. 하북면 주민들은 ▶통도사를 중심으로 한 관광 상품 확대 ▶범죄 없는 마을 조성 ▶보건소 활성화 ▶신평시장 현대화 ▶마을 공용주차장 확대 ▶기업체 유치 ▶인구 유입을 위한 아파트 공급 등을 의견으로 내 놓았다. 특히 마을 공용주차장에 관한 요구가 많았고, 하북면을 대표
양산시가 지난 17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4급 서기관 승진만 모두 4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자 양산시 인사발령에 따르면 4급 서기관 승진자는 김현민 보건소장(보건위생과장), 서수원 농업기술센터소장(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태 물금읍장(행정과장), 김상구 의회사무국장(세무과장) 등 4명이다. 이번 4급 승진 요인은 양산시의회 사무국장 정년 퇴임, 물금읍장 명예퇴직과 함께 올 초 일신상 이유로 퇴직한 보건소장직 결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이 5급에서 4급으로 직급이 상향됐기 때문이다. 4급은 경남도에서 임명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