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이 지역 소규모 공원과 체육시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예산낭비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15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와 같이 지적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낭비 방지를 주문했다.
신양산MJF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으로 김두철 라이온이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9일 어곡주민공원에서 열린 제12ㆍ13대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봉사는 배려, 나눔은 실천’이란 표어를 앞세워 임기를 시작했다.
지역 체육계 일꾼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다. 함께 부대끼고 땀 흘리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음을 나눴다.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원동 등 상수도 미급수지역 주민들 식수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양산시가 해결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5월 말 현재 누적 강수량이 245mm로 전년대비 절반에도 못 미쳐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는 동면 가산마을, 원동면 일부지역에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
웅상출장소가 ‘퍼스트 웅상’ 실현을 위해 ‘웅상출장소 기관단체장협의회’를 구성했다.
(재)양산시복지재단(본부장 양관우)은 지난달 31일 지역 사회복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모 프로그램’ 선정 단체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유해성분이 검출된 학교 우레탄 트랙 교체 사업을 추진한 경남도교육청이 올해는 인조잔디를 걷어내고 친환경 흙 운동장으로 바꾸고 있다. 학생들에게 ‘흙 만질 권리’를 주자는 취지인데, 양산지역도 학교 2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아이들이 뛰어노는 학교 운동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발견돼 충격을 줬다. 경남도교육청이 우레탄 트랙을 설치한 학교를 전수조사한 결과 경남지역 학교 132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성분이 검출됐다. 이 가운데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재호, 민간위원장 권재익)가 지역 내 돌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양산시가 관행처럼 주먹구구식 예산 편성과 운영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사와는 인연이 없었다. 결혼을 하고도 자신이 하는 일은 따로 있었다. 농사는 시부모 일일 뿐이었다. 10년 전까지는 그랬다. 자신이 농사를 짓게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미세먼지 대책은 환경 문제가 아니라 시민 삶의 복지와 관련한 일이다”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세먼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9일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임정섭) 환경관리과 감사에서 양산시 미세먼지 대책이 지역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동면(면장 류진원) 민원사무소 내 작은 도서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 1일부터 운영한 ‘도서 나눔공간’은 한신아파트와 일동미라주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2개월 동안 모은 책 500여권으로 만들어졌다. 도서 나눔공간은 주민이 원하는 책은 가져가고, 추천하고 싶은 책은 가져다 놓는 자율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민원사무소 내 도서 나눔공간을 설치함으로써 민원인들에게 독서 장려는 물론, 어른과 함께 온 영ㆍ유아에게는 양질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 ‘달빛고분야행(夜行)’을 지난 10일 시립박물관 앞마당 야외 부스장과 북정ㆍ신기 고분군 일대에서 진행했다.
양산시는 다운계약 등 허위신고 근절과 부동산 거래 투명성 제고를 통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포상금제를 확대ㆍ시행한다. 이번에 확대ㆍ시행하는 신고 포상금제는 지난해 12월 2일 이후 부동산 거래 신고 가운데 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위반 행위를 입증할 증거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 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 산정기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원동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김경신(49, 동면) 교사로부터 선친을 포함한 형제들의 한국전쟁 참전과 관련된 전사통지서, 유엔공훈메달, 대통령 표창, 한국전쟁 서훈 대상자 명단 등 10건 10점의 귀중한 자료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혹시나 기대했지만 역시나였다” 지난 6일 원동지역에서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최종확진됐다. 지난 4일 양산시는 전북 군산 종계농가에서 가금류 150여수를 구매한 원동면 화제리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H5N8형 AI로 확인했다. 이후 고병원성 여부를 경남 축산진흥연구소에 의뢰한 지 사흘 만이다. 최종확진 후 양산시는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7일 자정부터 24시간동안 가금류 관련 시설ㆍ사람ㆍ가축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동했다. 또한 해당지역 농장과 축산관련시설 소독강화를 지도ㆍ점검하고, 이어 일시 이동중지 종료 시점부터 AI 발생지역에서 비발생지역으로 가금류 반출 제한 명령을 내렸다. 양산시는 별도 해제 조치를 내릴 때까지 AI 비발생 시ㆍ군으로 가금류 반출을 제한한다는 계획이다. 예외적으로 도축장 출하 가금류와 부화장 출하 초생추 경우 축산진흥연구소장 방역조건 준수 하에 이동을 승인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해당 조치를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며 “농가에서 AI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AI 발생 후 양산시는 11일 현재까지 108농가 가금류 6천384수를 예방적 살처분한 가운데 소규모 가금류 중간도매를 통한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1일에는 지난달 22일 이후 시장에서 살아 있는 병아리를 구입한 경우와 원동면 소재 농장에서 가금류를 구입한 경우 신고해달라며 두 차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양산시는 오는 30일까지 농가 특별 점검ㆍ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농정과와 농업기술과 합동
양산도서관은 오는 15일과 22일, 29일 모두 3회에 걸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한국 도예에 나타난 자연성 읽기’ 강연과 탐방을 개최한다.
웅상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제대로 된 통학로가 없어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며 학생들 등ㆍ하굣길 안전을 지켜달라 호소해 왔지만, 양산시가 이를 무시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웅상초 학부모회는 지난 2일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양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명동근린공원 우회도로 개통을 반대하는 동시에 아이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통학로 조성을 기대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인도 없는 차도였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주변이 오래 전 형성된 마을과 각종 공장으로 둘러싸여 제대로 된 통학로가 없어 아이들 등ㆍ하교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특히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학생 수가 2배 가량 늘었지만, 여전히 통학로 신설 계획은 없어 참다못한 학부모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도시계획도로 신설계획이 있다는 소식에 꾸준히 제기한 민원이 효과가 있었다며 도로 개통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얼마 전 학교를 통해 통학로는커녕 인도가 없는 차도라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했다”며 “더욱이 도로 끝 지점마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길과 맞물려 있어 오히려 학생 안전이 더욱 위협받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양산시는 명동근린공원 우회도로(소2-85호선) 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명동 519-9번지 일원에 26억3천900만원을 들여 길이 405m, 폭 8m 왕복 2차로를 명동근린공원과 명곡마을 사이 야산에 개설 중이다. 지난달 공사에 들어가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충청북도 청주시는 책의 도시다.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를 찍어낸 흥덕사가 있던 곳이며 그 터에 ‘청주고인쇄박물관’을 건립해 조상들의 찬란했던 인쇄 문화를 재조명하는 고장이다.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도말순)와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숙)는 지난 7일 결혼이민여성 취업알선과 사후지원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결혼이민여성 지역사회 정착과 다문화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