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는 일반적으로 도기와 자기를 합쳐서 일컫는 말이다. 도자기 생산 이전에는 토기를 사용했다. 토기는 1천°C 이하 노천요나 가마에서 구워진 것을 말하며, 유약을 입히지 않고 태도나 소성상태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나 무문토기, 그리고 역사시대 와질토기와 가야, 신라토기 등이 모두 해당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최근 2건의 췌장이식 수술을 성공하면서 2년여 만에 췌장이식 20차례를 달성했다.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는 국내 모든 장기이식 기관을 통틀어 가장 짧은 기간 달성한 성과다. 특히 20회 수술 가운데 한 건의 실패도 없어 100% 성공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바야흐로 졸업의 계절, 지역 내 각급 학교에서는 졸업식과 학위수여식이 한창이다. 조선시대 성리학자 남명 조식 선생은 나중에 정승까지 오르게 되는 제자 정탁이 필업(畢業)을 하고 문하를 떠날 때 “뒤뜰에 소를 한 마리 매어 놓았으니 몰고 가도록 하라”고 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이 SNS를 활용해 시민과 1:1 소통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양산시시설관리공단)로 시설공단과 친구를 맺으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받는 것은 물론, 각종 사업 담당자와 1:1 문의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공격으로 잇는 일련의 공격형 방위시스템. 북한이 핵, 미사일 등을 발사하기 전에 우리 군이 이를 먼저 탐지해 선제타격한다는 개념으로 ‘탐지와 확인, 추적을 거쳐 조준과 교전, 평가’ 6단계로 이뤄진다.
양산시와 북정ㆍ산막공업지역 내 입주업체 가운데 화학, 정유, 담배, 고무제품 제조 업체인 (주)DRB동일 외 10개 업체가 자발적 악취감축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오는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업체별 악취저감시설 개선과 추가 설치에 약 20억원을 투자해 이 기간 동안 50% 악취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악취배출농도를 감축할 계획이다. 자발적 악취감축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은 지난해 8월 간담회를 실시하고 악취민원 해소 필요성을 인식,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악취저감기술진단을 의뢰했다. 사업장별로 악취종류와 배출원인을 진단하고, 분석해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한 뒤 체계적으로 악취저감시설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양산
흔히들 87체제 완성을 대통령 직선제에서 찾는다. 당시 국민 열망이 이른바 ‘체육관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었으니까. 지금 돌이켜보면 ‘국민에 의한’은 맞았던 것 같은데 나머진 의문스럽다. 과연 국민의 대통령이었는지,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었는지 의문이 든다. 촛불 앞에 더 그렇다.
양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노왕기)가 지역 청소년을 위해 1천5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0일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 중학생을 위한 후원금 1천500만원을 기탁해 학생 12명에게 교복을 마련해주고 다른 학생 22명에게는 1년 동안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산시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하북면 초산, 삼수, 삼감리일원에 시행한 삼수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준공했다.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진 삼수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농촌 지역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특화발전을 통한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ㆍ도비 44억원, 시비 11억원 등 모두 사업비 55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 착수, 이달 22일 준공한 것. 주요 시설사업으로 삼수권역 체육공원 조성, 보행안전로 설치, 삼수미나리관정 설치, 생태공원(MTB파크) 주차장 조성, 마을회관(2곳) 태양광 설치가 이뤄졌다. 또한 권역 내 주민들로 구성한 난타동아리와 사찰음식 동아리 운영 등을 추진해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역량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삼수권역 체육공원은 하북면 충렬로 1599(초산리 16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약8천760㎡ 규모로 풋살장(족구장 겸용) 1면, 테니스장 3면, 관리동 1동으로 조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마을별 나눠먹기식 사업이 아닌 지역 모든 주민을 위한 삼수권역 추진위원들의 희생과 노력에 힘입은 사업추진으로 삼수권역 체육공원을 조성함에 따라 하북면이 인근 하북스포츠파크와 연계해 전국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희 기자
살얼음 사이로 흐르던 맑은 물 새싹돋던 흙 내음.. 겨우내 뒹굴던 연장 손질하는 소리가 시작되면 우린 이때를 봄 이라 부르기로 약속했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할 수 있는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부 주관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당당히 선정된 것.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고등교육 국제 신뢰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20일 일자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 양산시는 올해 ‘좋은 일자리 창출’, ‘안전한 도시 만들기’, ‘시민 만족 복지실현’ 등 3대 시정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 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역주민들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개인에게 맞
최근 SNS에서 손이 없는 손님에게 친절하게 식사를 먹여준 종업원이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불편함을 지나치지 않았다는 점이 미담의 핵심일 것이다.
양산시가 외부기관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잇달아 도시 발전 성과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일 양산시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경남지역 1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는 인구 50만 미만 도시 69곳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양산시는 “우수한 재정력과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 4위, 경남 도내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전국 지자체 행정서비스와 재정력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기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추가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지표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는 계층분석기법에 따라 정한다. 평가는 보통 수개월 동안 논의해 평가지표별 항목을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한다. 순위는 인구 등 지자체 규모에 따라 6개 집단으로 나눈다. 양산시는 인구 50만명 미만 도시들과 함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과 산업시설이 밀집해 재정력이 뛰어난 수도권 도시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한 상황에서 양산시가 종합 4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경남에서는 양산시와 함께 거제시(5위)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위원인 소순창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인구 50만 미만 중소도시는 광역단체나 50만 이상 대도시와 비교하면 재정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열악한 현실에서도 일부 도시가 차별성을 보여줬다”며 “재정력이 뛰어나지만 행정서비스가 낮은 도시는 비판받아야 하고, 낮은 재정력에도 행정서비스가 좋은 도시는 단체장이 그만큼 노력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양산시는 한국CSR연구소ㆍ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ㆍ현대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속가능성 측정에서 경남지역 1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지속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현재 발전 때문에 미래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훼손하지 않는 이상적인 발전 패러다임을 말하며,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환경적으로 안전하며, 후세를 배려하면서 동시에 사회적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한국CSR연구소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출한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 가운데 경남지역 기초지자체 평가만 따로 분석한 데 따른 결과다. 양산시는 1천점을 만점으로 측정한 기초지자체 지속지수에서 모두 530점 이상을 얻어 경남 도내 1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A+’ 등급을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가 지난 22일 양산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 등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특수교사와 치료사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과거 세계를 호령했던 로마제국 때 나온 말이다. 방대한 점령지를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고대 로마인은 로마와 점령지를 잇는 도로를 건설했고, 그 결과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자신 넘치는 말을 남겼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달 12일과 23일, 이달 9일과 20일 4차례에 걸쳐 양산Wee센터 상담전문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양산시가 홍수 예방을 목적으로 소규모 댐을 건설하기로 한 가운데 후보지역 대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태풍 ‘차바’로 양산천 수위가 급상승하고 상북면 일대가 심각한 물난리를 겪자 홍수 예방 목적 소규모 댐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에 동면 산지지구, 상북면 오룡지구, 하북면 용소지구, 명동 명곡지구 등 댐 건설 대상지역 4곳을 선정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가 경찰서 본관 1층에서 착한운전 안전보행 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 사진은 지난해 교통문화 바로세우기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한 공모전 입상 작품들로 모두 18점이다.
평산동(동장 김종욱)은 지난 21일 지역 기관과 단체, 주민들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가 집중 밀집 지역과 마을 안길, 주요 도로변을 다니며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