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양산시 족구협회장에 김용수 씨가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중부동 더미션 뷔페에서 열린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또 다른 변화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강조하며 회원 간 친목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안경사 국가고시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100% 합격률 기록은 올해로 벌써 3년째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지난달 24일
양산시 약사회(회장 이재휘)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오후 8시 중부동 더미션 뷔페에서 열렸다.
장애아동을 위한 대안학교인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가 성료했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장애아동들의 방학없는 대안학교를 꿈꾸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설립, 2006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으로 나눠 2번 개교해 벌써 21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양산시가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 무료통근버스 사업을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양산시는 지난 17일 양산고용노동지청에서 고용노동부,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와 3개 기관 업무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사업 예산은 전액 국비로 1억4천880만원이다. 통근버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곡일반산업단지와 산막일반산업단지 두 곳에서 운행한다. 하루 출ㆍ퇴근 시간 각각 4회 운행하며, 승ㆍ하차 장소 역시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어곡산단 노선은 차량 출발 시각이 달라진 만큼 정확한 운행 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양산시는 무료통근버스 홍보를 강화하고 주기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운영에 내실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사지를 받는 사람도, 마사지하는 사람도 모두 어르신이다. 마사지를 통해 서로 따뜻한 체온을 나누고 안부도 물으며 정을 쌓는다. 마사지를 받는 어르신은 건강은 물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말벗을 얻어 좋고 마사지를 하는 이들은 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어 좋다.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일명 ‘노노(老老)케어 서비스’ 봉사를 하는 세상을 바꾸는 시니어 발 마사지 봉사단 이야기다.
물금동아중학교(교장 하종수)는 대만 도원시 대원국민중학교와 학생 상호 방문 행사를 통해 단위 중학교로는 드물게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금동아중과 대만 대원국민중은 지난해 6월 23일 교육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국제교류를 약속하며 MOU를 체결했다.
양산시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시책 설명회를 연다. 내달 9일 오후 2시 양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설명회에는 경남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대 의생명R&D센터 등도 함께 한다. 양산시 경제기업과는 “정부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대해 이해를 돕고 정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제기업과는 “올해 달라지는 제도나 다양한 지원정책 등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지원 정보가 많은 만큼, 설명회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가는 기회가 될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나눔 공동체 사업을 진행한다. 숲속유치원(원장 양성희)이 제1호 착한나눔 배움터로, 천연염색공방 정예원(대표 이정화)이 제1호 착한기업(가게) 나눔터가 된 것.
양산시가 지난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자 계란 반출을 늘리고 있다. 폭등하는 계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양산시는 지난 1일과 2일, 11일에 이어 18일까지 올해 들어서만 모두 4차례 계란을 반출했다. 반출한 계란은 약 1천500만개에 이른다. 양산시는 계란 반출로 영남지역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양산시 노력에도 지역 소비시장에서는 계란 가격이 도무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 시장 확인 결과 AI 확진(25일) 직후였던 지난달 28일 양산시농산물유통센터에서 판매한 특란(650g 이상) 가격은 30개당 8천925원이었다. 반면, 양산시가 모두 4차례에 걸쳐 계란 1천500만개를 반출한 지난 23일 농산물유통센터 계란 가격은 8원500원 수준이다. 지난달 보다 425원 내리긴 했으나 AI 파동 이전과는 가격 차이가 크다. 양산시가 매주 실시하는 주요생필품 가격동향 조사 결과도 비슷하다. 가격면에서는 오히려 계속 오르고 있다. 양산시가 지난달 27일 이마트와 남부시장, 롯데마트, 농산물유통센터 등 시장과 대형상점(마트) 8곳에서 조사한 결과 특란 기준 계란 10개 평균 가격은 3천470원이었다. 반면 4차례 계란 반출 직후인 18일 조사에서는 8곳 평균 3천889원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7일과 비교해 오히려 419원이 오른 것이다. 취재진이 직접 시장에서 확인한 내용과 양산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 20일 유ㆍ초ㆍ중ㆍ고 학교장과 연구부장, 교무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양산교육 업무추진계획 설명회’와 ‘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역점과제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책 읽는 학교문화 정착 ▶소통과 회복의 공감학교 운영 ▶교사 행정업무 감축 등 네 가지로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 상북면 소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지 약 한 달 만에 관리ㆍ보호지역에서 예찰지역으로 지난 19일 전환됐다. 이로 인해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산란계 농가 달걀 출하가 사실상 가능해지게 됐다. AI 발생지 반경 3㎞ 이내는 관리ㆍ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가금류 이동을 제한하고 식용란도 출하할 수 없다. 하지만 예찰 지역(발생지 반경 10㎞ 이내)에서는 임상 예찰을 거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면 식용란 출하 등이 가능하다. 양산시는 지난해 12월 24일 AI 발생 후 발생 농가와 역학조사 농가 2곳, 발생지로부터 500m 이내 농가 2곳 등 모두 5곳 산란계 16만2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한 후 살처분한
매주 월요일 오전, 김승빈(24, 강서동) 씨는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향한다. 10개 남짓한 책상과 화이트 보드가 있는 작은 강의실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국어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올해 경상남도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3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경남도에서 열린 축제 중 각 시ㆍ군에서 신청한 14개 축제 중 시부와 군부로 각각 나눠 대표 축제 1개, 우수 축제 1개, 유망 축제 3개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축제 선정을 위해 지난 18일
“청소년도 민주시민으로 청소년을 대변할 국회의원을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 양산, 거제, 거창, 김해, 마산, 진주, 창원, 통영YMCA로 구성된 한국YMCA경남협의회 소속 청소년YMCA 회원들은 지난 1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세 선거권 제정 1만인 선언’을 통해 선거연령 인하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어떤 의원은 ‘고3을
동양화가 설파(雪波) 안창수(72) 화백이 일본전국수묵화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외무성, 문화청 등이 후원하는 일본 최대 수묵화공모전 ‘제49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투계도’(사진)으로 국제문화교류상을 수상했다.
양산시가 중부동 양산신도시 일대 보행자 전용도로에 설치한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이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양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이마트와 양산역 주변 너비 8천800㎡를 둘러싸고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 860m를 시비 10억원을 들여 ‘젊음의 거리’로 조성했다. 도로 바닥을 화강석으로 교체하고 이전보다 화사한 느낌이 들도록 했으며, 인도 바닥 높이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년 겨울여행주간을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여행주간은 전 국민 국내 여행 캠페인으로, 국민에게 여행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삶의 흔적을 남긴다. 하지만 그 흔적을 기록하는 일은 인내와 용기가 필요하다. 한 평생을 살아온 흔적과 마주하는 일은 스스로 민낯을 들여다보고, 솔직하게 자신을 내려놓는 일이기도 하다. 오영섭 전 양산농협 상임이사(60)가 농협인으로 35년 외길을 걸어온 삶의 흔적을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1981년 군 제대 후 첫 직장으로 선택한 농협에서 그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퇴직을 맞이했다. 요즘 같은 세상에 한 직장에서 평생을 보낸다는 일은 행운처럼 여겨진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당, 양산 을, 사진 왼쪽)이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진영)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014년 우리나라 정당 사상 최초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중앙당 상설위원회로 구성했으며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지역광역의원, 기초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오는 2월 출범하는 제2기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은 물론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