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박은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생활습관 특강을 진행한다. 내달 5일 오전 11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강좌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석할 수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화를 맞이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항노화 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좌는 ‘백세시대, 항노화 준비 중이십니까?(생활습관병,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특강 전 오전 10시 30분부터 소공연장 정문에서 보건소 직원이 나와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며,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ㆍ복부 둘레와 체성분을 측정해주고 참석자들의 대사증후군 위험성 정도를 알아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시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 어머니회는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지난 5월부터 매달 넷째 주 목요일과 다섯째 주 화요일에 어르신을 위한 점심 배식과 설거지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를 포함한 도내 9개 대학이 지역 대표 우량기업인 화승알앤에이, 송우산업, 한일제관, 비엠티 등 14개 기업과 경남형 기업트랙 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화승알앤에이(대표 백대현)는 중국과 인도, 멕시코에 현지법인을 둔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으로 종업원 1천130명과 매출액 1조6천800억원에 달하는 대기업이며, 송우산업(대표 박수곤)은 매출 1천43억원 규모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경남 대표 우량기업이다. 협약은 14개 기업이 신규 직원을 채용할 때 참여 기업체 트랙 이수자를 우대ㆍ선발하고, 9개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맞춤형 트랙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동원과기대는 “이번 협약 성과는 최근 조선ㆍ해운업계 구조조정과 수출부진 영향으로 지난 8월 청년실업률이 9.3%를 나타내는 등 고용악화로 기업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면 생리대와 천연비누를 꿈틀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은주) 청소년을 위해 선물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꿈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면 생리대와 천연비누를 담은 선물상자 10개를 전달했다.
양산고등학교 장학후원회(회장 김창일)가 지난 21일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산고 장학후원회는 2014년 양산 원도심 교육과 학교 발전을 위해 결성됐으며, 현재 지역 기업인과 주민, 학부모 등 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대 소비형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위해 양산남부시장에서도 내달부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양산시는 내달 7일과 8일 이틀간 양산남부시장에서 어린이 시장체험, 시장연극제, 전통 연 만들기 체험, 한마당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시장을 찾은 고객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임무를 줘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을 보게 하는 것으로,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즐기며 전통시장에 대한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양산시는 이를 통해 시장 입장에서는 어린이라는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이라는 대외 이미지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전통 마당극 무대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 2부로 나눠 열린다. 전통마당극과 퓨전 연극놀이로 기존 각설이, 품바 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 형태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고, 풍물놀이 등을 통해 시장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공연은 남부시장 고유 문화행사로 자리 잡기 위한 연극으로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당극과 함께 시장 방문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시설도 설치ㆍ운영한다. 전통 연 계승
양산지역 모든 농협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으로 소통하며, 사기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협인들은 지난 24일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제15회 양산사랑 농협인 한마음 상생대회’를 통해 그동안 업무로 쌓인 피로를 풀고 단합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산시가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자전거ㆍ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주공7단지까지 사업구간에 국비 1억5천만원과 시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개설과 포장 정비, 자전거 횡단도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흥식 양산시 도로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 시 자전거도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전거ㆍ보행자 겸용도로를 점진적으로 정비해 자전거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전거ㆍ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사업은 자전거사고 다발지역, 통행 불편도로 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통행 여건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
추분(22일)이 지나면서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양산천 일원에 활짝 피어 바람에 한들거리며 가을을 한껏 느끼게 하고 있다.
하북면에 있는 전원주택지인 용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착공 9년 만에 준공됐다. 2007년 5월 착공한 용연지구는 토지소유자가 구성한 조합(조합장 김종규)이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하북면 용연리 583번지 일원에 10만5천㎡ 규모로 조성한 것으로, 주택이나 상가로 개발할 수 있는 단독주택용지와 준주거용지, 도시계획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8일 조합이 신청한 도시개발사업 공사완료보고서를 사업인가 당시 실시계획과 같이 완료한 사실을 경남도 공보에 게재하고, 조합에 준공검사필증을 교부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최종 행정절차인 환지처분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이 토지에 대한 등기를 마치면 개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용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천성산의 아름다운 계곡을 끼고 있는 수려한 자연 속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고속도로, 국도와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돼 양산지역 힐링 주거타운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노후화로 바닥에 구멍이 뚫려 일부 차선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는 양산교가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새로 가설된다. 양산교는 양산천을 가로질러 어곡ㆍ유산공단을 잇는 핵심 교량으로, 현재 공정률 97%를 보이고 있는 국지도60호선(양산~동면)이 연말 개통하면 급격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재가설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비 확보 문제로 차질을 빚어왔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와 산하기관인 KDI 주관으로 시행한 제4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에서 양산교가 국지도 시설개량부문 전국 30곳 가운데 10위, 경남 1위 등 상위 순위에 선정되면서 국비 359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당장 연말로 예정된 국지도60호선 양산시내 구간 개통이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양산교 재가설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시비를 투입하지 않고, 교량 재가설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양산시는 큰 성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양산교는 지난 1979년 완공한 교량으로, 길이 180m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됐다. 이후 통행량이 늘면서 2005년 왕복 6차선으로 확장했지만 2013년 8월 확장한 부분에 50cm 크기 구멍이 발견되고, 상판 내부 구조물이 드러나면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본지 503호, 2013년 11월 19일자> 이에 따라 양산시는 즉각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 결과 차량 통행이 불가하다는 결론이 나와 문제가 된 차로를 보행로로 전환하는 한편, 교량 통과 차량 무게도 30t 이하로 제한했다. 이후 양산시는 양산교 노후에 따른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교량을 재가설하거나 상
바쁜 일상을 잠시 미루고 지역 화합을 위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먼저 올해 57회째를 맞은 ‘하북면민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지난 25일 하북체육공원과 통도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하북면문화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북지역 19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축구와 족구, 여자 승부차기, 굴렁쇠, 장애물 달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조용하던 북부동이 모처럼 시끌벅적했다. 지난 25일 양산시 제2청사 주차장에서 열린 ‘제1회 러브투게더 양산 프리마켓’에 참여하기 위해 갓난아기를 업고 온 엄마들부터 아이 손 잡고 프리마켓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로 북부동 일대가 북적거렸다.
경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원장 주명진, 이하 도립병원)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삽량초롱학당’이 참여 어르신은 물론, 보호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도립병원이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삽량초롱학당은 양산지역에 거주 중인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과 경증 치매 환자, 그 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태어난 곳은 다르지만, 한국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하나가 된 이주민이 한데 모여 축제를 펼쳤다.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이 주최한 ‘2016 희망웅상 다문화 가족 한마당’이 지난 25일 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려 다문화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모였다. 강당에는 윷놀이 등 아이들이 한국 전래놀이를 할 수 있도록 꾸며졌고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을 위한 부스도 운영했다. 온세미 아이들 풍물놀이와 다문화가족 연극 모임이 ‘아씨방 일곱 동무’라는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 미얀마 등 각 나라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인 공연과 희망웅상 내 다문화 음악 동아리 ‘아름다운 연대’, 한글 교실 자원봉사자 등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또 즉석 노래방과 경품 추첨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희망웅상 서일광 대표는 “오늘은 다문화 가족이 모여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서로 힘들었던 것을 화기애애하게 이야기하며 더 나은 내년을 위해 한걸음 앞서가는 자리”라며 “희망웅상과 함께하는 많은 봉사자와 이주민들, 지역주민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과 천성초등학교(교장 최둘선)가 지난 12일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불신사보존회(회장 이삼걸)는 웅상지역 유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태민안과 지역 안녕을 기원하는 우불산신사 제향을 지난 22일 봉행했다. 이날 제향은 김정진 남강서원장이 초헌관, 안형원 유도회 웅상지회장이 아헌관, 김흥석 웅상출장소장이 종헌관에 각각 선임돼 제례를 올렸다. 용당 당촌마을에 있는 우불산신사는 국가 제례를 지내는 24소사(小祠) 가운데 하나로 신라 시대부터 나라의 태평과 국민 평안을 기원하며,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 하정일(下丁日)에 제사를 지냈으며, 지금은 우불신사보존회 주관으로 음력 8월에만 제사를
웅상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웅상이야기가 지난 19일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손보라)에 프리마켓 수익금 118만원을 기탁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주한베트남 대사관으로부터 ‘유학생 지원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팜 흐우 찌 주한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전권특명대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남권에 거주하는 베트남 유학생 국내 적응을 돕는 한편, 유학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유학생을 위한 적응력 강화사업 ▶만족도 제고사업 ▶취업역량 강화사업 ▶세미나ㆍ간담회 등 공동개최 ▶간행물 발행과 상호 자문 등 폭넓은 교류를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수)는 지난 2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사회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