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면 자율방범대(대장 배치성) 회원 20여명은 지난 4일 행복홀씨입양사업 일환으로 신곡소공원 쓰레기 수거와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원동면 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양산 을)과 심경숙, 임정섭, 박일배, 이상걸, 박대조, 차예경 등 소속 시의원들이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반대’를 당론으로 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8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미사일 방어는 사드가 아니라 현재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캠드(KAMD,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중국 무역 보복성 조치가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우려했던 경제 피해는 현실이 되고 있으며, 이미 관광과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구체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며 “사드 배치는 결국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은 결정임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냉전을 한반도에 불러들이는 시대착오적 사드 배치에 몰두해 혼란을 부추길 것이 아니라 국민 삶에, 청년의 미래에 대해 깊이 천착해야 할 시기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극심한 혼란 속에서 야당이라도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사태 해결에 임해야 한다”며 “그 첫 단계는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드 반대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이어져 온 남북 간 평화노선의 연장선에 있으며, ‘민주주의 위기, 경제 위기, 남북관계 위기’ 극복은 돌아가신 두 대통령 유지였다”며 “북한과 대륙으로 우리 경제를 확장해 새로운 경제 도약 토대로 삼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비전과 집권 전략과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6일 사드 배치 반대 양산대책위원회는 더민주 양산 을 위원회에 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당론으로 채택할 수 있게 촉구해 달라는 건의 서한
강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덕수)는 지난 5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했다. 강서동 사진제공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서 정원 외 모집을 포함해 전체 모집정원의 약 92%를 선발하므로 영산대에 관심 있는 수험생은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881명(야간 40명 포함)의 94.8%인 835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는 1개 학부 19개 학과다.
본지 이현희 편집국장은 지난 6일 학생기자단을 대상으로 ‘사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사진 촬영 기초와 촬영 경험 등을 설명했다. 김다빈 기자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방학을 맞아 중ㆍ고등학교 특수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기초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바리스타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마련했다.
양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손보라) 아동이 물감과 색연필로 정성껏 그린 그림이 전국그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손보라 회장은 “전국 아이들 그림 가운데 우리 지역 아이가 우수상을 받아 대견하며 매우 기분이 좋다”며 “특히 학원 한 번 다녀보지 않은 아이가 받은 상이라 더욱 뜻깊고 귀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달 30일 ‘제6회 양산전국청소년토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기르고 올바른 토론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상호토론을 통해 이성적 판단과 문제 해결능력,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시민의식도 기르려는 목적으로 진행한 대회다.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박 교육감은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혁신적이면서도 대안적인 교육정책 10대 성과와 함께 향후 경남교육정책 5대 과제를 발표했다. 경남지역언론협의회는 후반기를 맞은박 교육감을 서면 인터뷰했다.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는 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양산삽량문화축전’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전시ㆍ체험 부스는 축전 주제와 부합하는 체험과 전시를 우선순위로 선발하며 이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특이한 생활 체험 또는 세계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한 60여 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10월 2일 예정된 ‘끼 자랑 페스티벌’은 지역 내 시민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하며 공연 무대와 음향, 대기실 등 시설과 소정의 공연 지원비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6일까지 축전 홈페이지(www.yangsanfes.com)에서 신
충남 홍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홍성군은 군 단위 지역 가운데 출산율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실제 2014년 기준 홍성군 합계출산율이 1.30명 수준인데, 전국 평균 1.19명에 비해 다소 높긴 하다. 하지만 홍성군 역시 저출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양산 출신으로 웅상여고를 졸업한 정보경(25, 안산시청) 선수가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정 선수는 지난 7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kg급 결승전에서 파울리 파레토(아르헨티나) 선수에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메달은 금메달 못지않은 값진 은메달이다. 정 선수가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딴 첫 메달인 동시에 우리 선수단 첫 메달이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여자 유도에서 20년 만에 나온 메달이다. 정 선수는 1991년 4월 양산에서 태어났으며, 웅상여중 1학년 때 체육교사 권유로 유도에 입문했다. 경남체고 3학년 때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선수생활 중단 위기에 처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따면서 부활했
오는 16일부터 이마트 양산점이 주차장을 유료화한다는 소식<본지 634호, 2016년 7월 15일자>에 일부 시민이 반발하며 유료화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 등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양산YMCA, 양산YWCA,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와 양산시학부모밴드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마트 양산점은 단순 대형 유통업체가 아니라 양산 상권의 중심이며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그동안 많은 시민 사랑을 받아 지역 상권 대부분을 장악했다”며 “그런 이마트가 뜬금없이 주차장을 유료화하는 것은 오랜 세월 자신들을 믿고 애용한 양산시민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는 대기업의 자본주의 횡포”라고 주장했다. 서명운동에 동참한 한 시민 역시 “이마트 양산점은 그동안 양산의 노른자위 땅에서 영업하면서 우리가 물건을 구매하고 부가가치세까지 내고 있는데 이제 주차료까지 내도록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주말에 가끔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긴 하지만 주중에 비어 있는 경우도 많은데…”라며 이마트 양산점 주차장 유료화에 대해 불편한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물건 구매 금액에 따라 주차료를 차등 징수한다는데 자본주의의 횡포라는 생각이 든다”며 “다른 대형마트에서는 주차료를 받지 않는 상황이고, 장기주차 하는 사람이 문제라면 그들에게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하면서 인터넷에는 주차장 유료화 문제를 놓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기업이 자신들 소유 주차장을 유료화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수 있는 명분이 없다는 측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할 때 주차장 유료화는 지나치게 이익만을 생각한 선택이라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더불어 실제 마트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장기 주차하면서 정작 마트 고객이 주차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유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결과적으로 주차장 관리 부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마트 이용 고객들에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가 초등학생에게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6 어린이의회’를 열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어린이의회는 참여 학생들이 의장과 의원, 시장, 부시장 등 역할을 나눠 진행한다. 학생들은 조례안과 결의안 등 안건심의 과정과 시정질문, 자유발언 등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오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모의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감할 예정이다.
양산시가 지방세 체납 사업자에 대한 칼을 빼들었다. 상습 체납자로 판단될 경우 관허사업을 제한하기로 한 것. 양산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관허사업자 265명에 대해 지방세기본법 제65조에 따라 강력한 행정제재인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허사업 제한대상 업종은 건설기계사업, 자동차운송사업,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옥외광고업 등 17개 영업 종목 인ㆍ허가로 체납액은 3천189건에 10억7천300만원에 이른다. 양산시는 이달 말까지 관허사업 제한 예고자에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기한 내 내지 않을 경우 9월 중 인ㆍ허가 주무관청에 영업정지 또는 허가 취소를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관허사업 제한은 양산시에 지방세 체납이 있으면, 양산시가 아닌 타 자치단체에서 사업을 하는 경우까지 확대 시행한다. 다만 일시납이 어려운 서민 생계형 체납자와 일시적인 자금압박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가 체납액 일부를 납부하고 매월 분납할 경우 이행 기간에는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보류할 방침이다.
지난 4일 물금에 있는 한 어린이집 원아가 하염없이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오후 4시가 되자 아이들이 하나둘 부모 품에 안겨 하원했다. 영아반 2살 민수(가명) 엄마가 가장 먼저 나타났다. 민수는 친구들 사이에서 나와 엄마에게 달려갔다. 다른 아이들은 그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거나 아쉬워하며 돌아가는 친구 모습을 쳐다본다. 어린이집 교사는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로하며 교실 안으로 들어갔다. 오후 5시 정도가 되자 영아반 전체 30명 중 맞춤반 대상자 아이 20명이 귀가했다. 남겨진 종일반 아이 10명은 남은 시간 동안 하염없이 자신을 데려갈 사람을 기다려야 했다. 양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수정)와 양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정)은 맞춤형 보육 시행 한 달을 예상했던 문제가 예상처럼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물론 어린이집별로 맞춤형 보육원아 비율이 달라 모든 상황을 획일화하기는 어렵다. 맞춤반 아이 비율이 80% 이상 차지하는 곳이 있는 반면 전부 종일반만 있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물금에 있는 한 가정어린이집은 맞춤형 보육에 해당하는 원아 전체가 종일반인 반면 근처에 있는 다른 가정어린이집은 70% 이상 원아가 맞춤반이다. 이은정 회장은 “맞춤형 보육 시행으로 우려했던 아이들의 정서적 위험이 현실에 반영되고 있다”며 “보육비 감소로 원 운영이 어렵거나 정부에서 요구하는 긴급바우처를 사용하는 사유서와 수요조사서 등으로 업무 과중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정 회장 역시 “친구들이 다 가고 남아 있는 어린이는 하염없이 인터폰을 바라보며 엄마가 언제 올지 기다리고 있다”며 “12시간이 다 차지 않았는데도 어린이집에 오래 남아있으면 아이 정서발달에 좋지 않다는 생각에 최대한 빨리 아이를 데려가려고 하는 부모가 많다”고 말했다. 물금 한 어린이집 아이들은 오전 9시에 등원해 놀이하고 점심을 먹은 뒤 낮잠을 자고 오후 3시 일어나 간식을 먹고 4시에 하원한다. 하지만 맞춤형 보육 시행 뒤 오후 3시부터 하원을 준비하면서 보육시간 1시간이 앞당겨졌다. 결국 낮잠 자는 아이를 깨워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교사들은 정부가 긴급보육바우처 사용 서류를 제출을 요구하는 등 맞춤형 보육에 따른 업무 증가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학부모가 추가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긴급보육바우처를 월 15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보육업무 외 이를 확인하는 작업이 늘어난 셈이다. 한편, 학부모들 역시 맞춤형 보육 시행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지 않고 있다. 실제 달라진 것이 없는데 정부가 포장만 그럴싸하게 했다는 것이다. 양산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인 양산맘(cafe.naver.com/chobomamy)과 웅상이야기(cafe.naver.com/ungsangstory)를 통해 의
동면 사송ㆍ내송마을 일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지 11년 만에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하 사송신도시)이란 이름으로 올해 연말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주민 마찰과 수차례 사업계획 변경, 시행사 자금압박에 따른 사업좌초 위기 등 난항을 거듭한 사송신도시가 최근 다시 한 번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오는 9월 사업 승인 고시를 앞두고 있다. 계획대로면 올해 연말 착공해 2020년 완공하게 된다. 2005년 사업 계획 수립 후 무려 15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 짓게 되는 셈이다. 현재 계획으로는 전체 면적 276만6천465㎡에 1만5천250세대가 들어선다. 입주 인구는 4만2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택 형태는 공공임대가 4천179세대, 민간분양 6천306세대, 공공분양 2천194세대다. 단독주택은 모두 501세대다. 당초 계획보다 2천635세대, 3천620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토지이용 계획 역시 2007년 계획 승인 당시와 많이 달라졌다. 당초 8곳 1만212㎡ 규모였던 근린생활시설용지가 24곳 4만1천853㎡로 확대했다. 상업시설용지는 12곳 3만5천262㎡에서 19곳 3만9천443㎡로 늘었다. 대학, 기업, 관광호텔, 박물관 등을 지을 수 있는 자족시설용지 10곳(16만2천209㎡)도 새로 포함했다. 대신 녹지가 당초 계획 대비 많이 감소했다. 공원은 31만6천544㎡에서 20만1천964㎡로 약 11만5천㎡ 줄었고, 녹지 역시 52만871㎡에서 39만9천866㎡로 축소됐다. 사송신도시가 완성되면 양산지역은 인구 4만명 이상 신도시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만성적자가 예상되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운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등 지역 발전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송신도시 사업은 2005년 첫 계획 당시 국민임대주택단지와 경남 혁신산업도시 형태로 개발 예정이었다. 당시 사업 시행사인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그린벨트 지역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하면서 주민들과 오랜 기간 마찰을 빚기도 했다. 특히 같은 해 11월 해당 지역이 혁신도시 개발 대상 부지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사업이 첫걸음부터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06년 6월 대한주택공사는 ‘양산 사송택지개발예정지구 택지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전체 사업비 8천155억원을 들여 3만8천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민 마찰이 계속되면서 계발계획 승인부터 늦어졌다. 건설교통부는 2007년 7월에야 계획을 승인했다. 개발계획 승인 이후 2009년 1월 토지 보상을 시작하면서 사업은 순항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같은 해 10월 택지개발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개발계획이 바뀌면서 다시 진통이 시작됐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통합(2009년 10월, 이하 LH)하면서 사업 축소 또는 보류가 논의되며 정상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이후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로 사업명을 바꾼 뒤에도 사업은 계속 미뤄졌다. LH 내부 자금압박으로 사업이 계속 지연되는 게 아니냐는 지역 정치권과 시민 우려에 LH는 2011년 하반기 단지조성 착수를 약속하기도 했다. 물론 이 약속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 오히려 2013년 6월 LH양산사업단 관계자가 물류센터나 공업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실제 LH경남지역본부는 2013년 3월 ‘양산사송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추진전략 수립용역’을 발주하며 공업용지 사용 타당성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LH는 사송신도시 개발을 차일피일 미뤘다. 이에 윤영석 국회의원과 양산시의회 등 지역 정치인들이 전방위로 압박에 나서기도 했다. 2014년 1월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다시 사송공공주택지구로 사업명을 바꾸고 같은 해 8월 지구계획변경에 나섰다. 이후 절차를 거쳐 지난 5월에야 국토부와 지구계획변경 협의를 마치면서 10여년간 끌어왔던 사업을 매듭짓는 상황이다. 사업이 지연되면서 피해도 컸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사송신도시 개발 성공 여부는 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사업
양산시의원 마 선거구(서창ㆍ소주) 보궐선거가 내년 4월 12일 치러진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철기)는 5일 위원회의를 열고 이채화 의원 유고로 공석이 된 시의원 마 선거구 보궐선거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006년 제4대 시의원(웅상읍)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3선한 이 의원은 지병이던 신장암 투병 중 지난달 18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향년 60세로 별세했다.
양산시가 지난달 20일부터 물금 디자인공원 내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가면서 이용객 급증에 따른 불법주차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디자인공원에 마련된 주차장이 부족해 물놀이장 이용객 상당수가 도로변에 불법주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협조해 의학전문대학원 주차장 200여면을 디자인공원 물놀이장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하도록 했다. 임시주차장은 이용객이 몰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학교측 사정으로 이용을 제한한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자원봉사대축제는 5월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 가운데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혁신, 공동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 활동사례를 발굴ㆍ전파하고자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중앙일보 공동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