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 kr)에 등록된 모든 여론조사 결과 ‘후보자 지지율 추이 분석’을 통해 왜곡이 의심되는 44개 사례에 대해 특별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으로부터 관련 자료 일체를 제출받아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ㆍ분석 전담팀’ 등에서 조사하며,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중앙선관위는 “조직적 불법선거여론조사 신고자 포상금을 현행 5천만원에서 최고 5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며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현 기자
(사)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서영옥)이 2016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창립 제9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중부동 더미션 뷔페에서 나동연 시장과 구자웅 상공회의소 회장, 김명철 양산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해 어곡산단관리공단 소속 회원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태식)가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 보궐선거,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 재선거 관련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인 사무국장은 “내일이 기다려지고 미래가 기대되는 선거, 법을 지키는 깨끗한 선거, 상처가 없는 정책 장날 같은 선거를 치르자”고 당부했다.
경상남도가 지역 대학 취업지원을 위해 ‘경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열었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창원대학교에서 도내 전 대학 취업담당 부서장과 경남도 고용정책단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 추진방향 논의를 위한 경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진행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올해 달라진 고용ㆍ산재보험에 관한 설명회를 준비했다. 양산상공회의소는 내달 3일 오후 2시, 5층 대회의실에서 박진철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제니스양산사무소 대표)를 초청해 ▶20고용ㆍ산재보험 관련 변경 내용 ▶고용ㆍ산재보험료 산정 및 신고ㆍ납부요령 등을 안내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386-4001~5.
원동매화축제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와 임시주차장을 늘리고 전국사투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 시장, 이하 위원회)는 지난 25일 원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0회 원동매화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축제 날짜와 주요 행사, 운영 방침 등을 결정했다.
양산시보건소가 오는 4월 열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숙박문제로 고생하지 않도록 사전 객실 확보와 전수조사를 펼치고 있다. 양산시보건소(소장 백유승)는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와 다시 찾고 싶은 양산시 이미지를 참가자에게 심어 줄 수 있도록 숙박업소 사전 객실 확보와 전수조사를 위해 모든 직원이 발로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산시가 증산역 앞 지하차도 위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양산시는 본지 보도<612호, 2016년 2월 2일자> 이후 증산역 인근에 현수막을 내걸고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상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나동연 시장도 지난 19일 진행한 올해 첫 현장행정 자리에서 보행자 위험 등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당시 나 시장은 증산역 주변에 불법주ㆍ정차 문제가 심각한 만큼 조속히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증산역 인근에 예정돼 있는 주차장 부지를 정비해 우선 임시주차장으로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아하 LH공사)와 협의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하기도 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지역 선거구가 획정됐다. 지난 28일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고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제출한 획정위안에 따르면 양산은 갑, 을 2개 선거구로 나뉘게 된다. 양산 갑은 물금읍ㆍ원동면ㆍ강서동ㆍ중앙동ㆍ삼성동ㆍ상북면ㆍ하북면으로, 양산 을은 서창동ㆍ소주동ㆍ덕계동ㆍ평산동ㆍ동면ㆍ양주동으로 분할됐다. 4.13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가 최대 관심사였던 분구 여부가 결정되고, 신설 선거구는 웅상지역에 동면, 양주동이 포함되는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면서 지지부진했던 총선 일정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획정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존 선거구역이 무효가 된지 59일만에 선거구를 획정하게 됐다. 지난 23일 여야가 선거구 획정기준을 보낸 후 회의를 계속해오다 결국 28일 오전 10시 획정위원 9명 전원 찬성으로 획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게 된 것이다. 국회에 제출한 획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안행위는 획정위에서 제출한 획정안을 그대로 수용하거나 인구기준 등 획정기준에 명백하게 위반되는 경우에 재적의원 3분의 2 찬성으로 되돌려 보낼 수 있다.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선거법은 안행위 법안소위를 거치지 않으며 상임위 의결 후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도 제외돼 본회의로 직행한다. 이 경우 본회의 의결에 앞서 수정동의안 제출도 금지된 채 곧바로 표결에 들어간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지역 선거구가 획정됐다. 지난 28일 선거구 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고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제출된 획정안에 따르면 양산은 갑, 을 2개 선거구로 양산 갑은 물금읍ㆍ원동면ㆍ강서동ㆍ중앙동ㆍ삼성동ㆍ상북면ㆍ하북면으로, 양산 을은 서창동ㆍ소주동ㆍ덕계동ㆍ평산동ㆍ동면ㆍ양주동으로 분할됐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웅상지역에 있는 고압송전탑 70기(34만5천볼트 49기, 15만4천볼트 21기)를 지중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웅상을 통과하는 고압송전선로가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평산동에 설치된 고압송전탑과 송전선로로 인해 도시계획상 상업지역과 3종 주거지역으로 편입된 지주들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먼저 웅상지역 행정구역 개편을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천성산을 기준으로 웅상과 물금, 상ㆍ하북은 지역 특색과 주민 생활 여건이 현저하게 다르다”며 “이런 상황에서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한 것은 주민 복리증진과 권리신장을 도외시한 처사며, 급속하게 성장 변화하는 지역 사정에 맞지 않는 과거 행정구역은 현재 도로사정 등 지역민 생활환경을 최우선 고려해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삼산 핵심인 동부 양산(웅상지역)을 관통하는 지하철을 신설, 삼산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부산(노포동)~양산(웅상)~울산(시청)까지는 총 39.7km로 경전철을 신설할 경우 사업비 약 2조3천억원이 소요될 것이며, 이는 투자 대비 효율성 측면에서 삼산지역에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웅상지역 44개 단체가 웅상 중심 신설 선거구(가칭 양산시 ‘을’ 선거구) 전략공천 반대와 지역민 공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하산 인사를 절대 반대하고, 지역민 공천을 희망하며, 새누리당이 외지인을 공천하면 투표 주권까지도 거부할 것으로 천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인균 국회의원 예비후보(47, 새누리)가 “양산에 존재하는 수천 개 기업과 공단에 공급되는 우수한 자원 양성을 위해 특성화 고교 유치가 필요하다”며 특성화고(실업계) 유치를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24일 “과거 양산시는 실업계고 유치를 추진했으나 현재 답보 상태에 있다”며 “울산 남부와 부산 금정구가 인접해 있는 웅상지역에 설치하는 것이 학교 생존력을 높이고, 지역 내 고등학교 대량 미달 사태도 방지할 수 있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혁신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이 앞다퉈 무상급식 회복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남 무상급식 예산 지원이 중단된 이후, 새누리당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고, 같은 당 소속 도지사가 전횡을 일삼는 와중에도 그들은 문제 해결 의지보다는 ‘잠깐 저러다 말겠지’ 식의 무관심만을 보여 왔다”며 “정작 도민 고통을 외면해 왔던 그들이 선거가 다가오자 180도 돌변한 채 도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예비후보는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9대 국회의원들은 도탄에 빠진 국민을 무시하고 무능과 부도덕함을 여지없이 드러냈으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위한다는 뻔뻔한 가식 섞인 말만 쏟아낼 뿐 국민 시름을 해결하지 못했다”며 “국회가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지금은 국민이 국회를 걱정하는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용복 국회의원 예비후보(53, 국민의당)가 “정치를 바꿔야 대한민국이 바뀌며, 지금이야말로 담대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가장 중요한 단결과 규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정권 교체의 중요한 시기에 야당 분열로 인해 정권 창출은커녕, 국민 분노만 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야당은 시대 흐름, 역사적 인식과 소명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아주 국민을 우습게 보고 있지 않은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이 됐습니다. 그래서 요즘 젊은 친구들과는 학력에서 차이가 좀 났죠. 학력이 실력을 증명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수준은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 야간대학을 갔고, 1999년에 졸업을 하게 됐죠. 그때부터 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긴 것 같아요” 공자는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면 不亦說乎(불역열호)”라고 말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며 공부의 즐거움을 말했는데, 이는 평생 배움의 기쁨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돼지국밥이다. 사실 부산, 경남지역에서 돼지국밥은 ‘맛집’을 고르기 어렵다. 지역 대표 음식인 만큼 식당이 많다. 맛집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다. 대신 음식점마다 각자 미세한 맛의 차이, 즉 나름의 개성을 갖다 보니 유명 맛 집이라도 조금씩 호불호가 나뉜다. 오늘 소개할 곳은 확실한 특징을 가진 곳이다. 양산지역에서 흔치 않은 ‘김치돼지국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