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분양을 끝내고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양산산막일반산업단지(이하 산막산단)에 지하수 유출과 관련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단지 내 공장 신축 부지에서 지하수가 유출돼 시공 중인 건물이 지반 침하를 겪었다. 시행사인 양산산막산단주식회사(이하 산막산단(주))측이 해당 업체에 공사비를 전액 변상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최근 주변의 다른 업체와의 마찰이 발생한 것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나누기 위해 노ㆍ사ㆍ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27일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 강당에서는 노ㆍ사ㆍ정 대표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 실천 결의대회와 화합 등반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노동계를 대표해 김상읍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의장이, 사측을 대표해 박수곤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고, 정부를 대표해 나동연 시장과 이해수 부산 고용노동청 양산지청장이 참석했다. 이날 노ㆍ사ㆍ정은 공동 협력선언문을 통해 양산이
이마트 양산점(점장 이유현)은 6월 희망나눔프로젝트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 행복한장애아동주간보호센터 아동들과 함께 지난달 26일 동면 치즈밸리에서 야외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조은현대병원에서 제7기 조은현대병원 주부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건강강좌와 노래교실, 두피클리닉 등이 개설된 주부대학은 올해 37명이 수료했다.
웅상우불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제5대 정용철 씨가 취임했다. 지난 29일 덕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대 취임식에서 정용철 신임회장은 “회장으로서 본 클럽의 발전과 경이로운 봉사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자리로 알고 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동안 클럽의 발전과 라이온스 위상을 높이는 데 헌신할 각오를 갖고 있다”며 “봉사에 요구되는 정성과 노력이 다소 힘들게 느껴지더라도 라이온이즘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불라이온회원 모두가 역할 수행에 매진하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통도라이온스클럽 19대 회장에 신현종 씨가 취임했다. 지난 30일 해운자연농원 무궁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현종 신임회장은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봉사’라는 주제로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하고 미숙한 부분이 많은 제가 통도라이온스 클럽의 역대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아름다운 봉사 업적에 누가 되지나 않을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족하고 미력하지만 회원들의 협력과 성원으로 함께 아름다운 봉사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바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2년도 이제 상반기를 마감하고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시장은 정치에 의한 급등락이 이어지면서 시장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단기적인 변동이 이어지는 현 구간에서 이러한 현상은 당연하며 우리는 시장의 흐름을 관찰하면서 큰 그림을 그려야 하겠다. 현 구간에서 시장의 흐름을 놓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단기적인 흐름이 안개 속에 갇혀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중기적인 관점의 매수는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다른 게 있나. 어렸을 때 내가 못 배웠으니까 도움이 될랑가 싶어서 하는 거지…” 명동에서 (주)재호상사를 운영하는 성영수(68) 씨는 해마다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벌써 3년째다.
윤달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부동산 시장이 회복하지 못하고 곧바로 여름 비수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약보합세를 보이며 매달 0.01~0.02%가량 하락하던 양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지난달 1일 조사에서 0.04%, 6월 15일 조사에서 0.06%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3분기 경기전망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치가 크게 떨어졌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지역 주요 제조업체 70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8.6으로 나타나 지난 분기 111.4는 물론 기대치 100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호경기를, 그 이하면 불경기를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다.
중앙동에 있는 장동마을경로당. 평소에는 동네 어르신들의 휴식처이다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이면 양산지역 곳곳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꽉 찬다. 양산큰그랑벌침봉사단이 경로당을 방문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큰그랑벌침봉사단(단장 강덕수)은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생활 속 벌침 강좌를 이수한 회원으로 이루어진 단체다.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의무휴업에 동참하기로 했던 농수산물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가 입장을 바꿔 의무휴업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지역 재래시장 등 관련 업계는 “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의무휴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홍보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발뺌이냐”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지난달 27일 양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핵을 주제로 하는 양산지역 단체연대의 상근자 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에서 상근자들은 영화 ‘동경핵발전소’를 보면서 이야기 손님으로 에너지정의행동 정수희 강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막 오른 문화회관 야외상설공연의 두 번째 주자로 청라합창단(단장 최성길)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진달래꽃’, ‘고마리꽃’과 같은 우아하면서도 차분한 곡을 비롯해 ‘춤추는 춘향이’, ‘어부가’ 등 리듬감이 있는 음악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세계유명 미술관 수학여행전이 다음달 7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달 27까지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어린이집과 학교의 요청으로 전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자크 루이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루브르 미술관)과 장 프랑수아 밀레의 ‘봄’(오르세 미술관), 빈센트 반 고흐의 ‘까마귀가 나는 밀밭’(반 고흐 뮤지엄), 구스타프 클림트의 ‘메다프리마베시의 초상’(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의 결혼’(런던 내셔널
SUN&STAR 청소년무용단(단장 김윤미)이 여덟 번째 정기공연 ‘평생 꽃집 짓고 사시라’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양산시목인 이팝나무를 다룬 무용극 ‘평생 꽃집 짓고 사시라’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상북면 신전리에 있는 이팝나무의 전설을 다룬 것으로, 배고픔에 지쳐 목숨을
오는 9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드뷔시 탄생 150주년을 맞아 기념 피아노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고신대학교 예술대학 기악과 김남숙 교수 동문회’가 주최하는 연주회로, 이들은 지난해에 리스트 200주년 기념 연주회와 2010년에 슈만 200주년 기념 연주회를 열었던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 낭만주의에 반하는 음악을 작곡했던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실)은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합창페스티벌을 열었다.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관광상품화를 유도하는 제15회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김용철 씨(사진)가 금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지역특성화분야에서 ‘우포 늪에는…’(사진)으로 금상을, 한국특성화분야에서 ‘토종 물고기를 응용한 기념품’으로 동상을 받았다. 또 이은정(목공방 예현) 씨는 지역특성화분야에서 ‘전통 옷칠 다기세트’로 입선했다. 김 씨는 경성대학교 공예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 태권도부가 전국대회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하면서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홍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황성재(양산고3) 선수가 헤비급 1위를 차지했다. 경남 태권도계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황 선수는 경남대표로 선발돼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야 말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