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도 낙동강 바람이 불어올까? 새누리당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양산지역에 야권이 거센 추격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문재인 상임고문이 송인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지유세에 나섰다. 민주통합당은 부산 서부와 김해, 양산 등 낙동강 인근 지역을 ‘낙동강 벨트’로 이름 짓고 견고한 새누리당 지지세를 뚫기 위한 전략지역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4월 3일~4월 9일
내가 중학에 입학할 무렵 추석날 새벽에 사라호 태풍이 우리 고장은 물론 전국적으로 수해를 입었다. 전 들녘이 물바다가 되고 양산중학교 뒷 신기마을에도 물난리가 났다. 우리 고장의 지세를 한번 살펴보면 동으로는 대운지맥이 서로는 소백산맥이 싸고 북으로는 정족지맥이 중앙에는 천성산이 있다. 낙동강을 경계로 밀양과 김해에 접하고 북으로는 정족산 너머 울산이 있고 남으로는 우리나라 관문인 부산과 접하여 삼산의 교통 요충지이며 풍부한 수리를 이용, 복숭아 밭과 진달래가 가득하던 야산이 일찍이 개발되어 북정.어곡.산막공단이 조성되어 양산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었다.
乾 하늘 건/마를 건 坤 땅 곤 一 한 일 擲 던질 척 : 하늘이냐 땅이냐를 한 번 던져서 결정한다는 뜻으로,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으로 승부나 성패를 겨룬다는 뜻을 갖고 있다.
2 가수, 탤런트, 배우 따위의 연예인을 뽑기 위한 실기시험을 뜻하는 외래어 3 막의 앞과 뒤. 어떤 일의 드러나지 않는 뒷이야기를 가리킨다. 막O막O 6 선거에 출마하지 않음 7 천체(天體)가 스스로 고정된 축을 중심으로 회전함. 공전의 반대말 8 청각 장애인들이 구화(口話)를 대신하여 몸짓이나 손짓으로 표현하는 의사 전달 방법. 수화라고도 한다 9 길이나 자리, 물건 따위를 사양하여 남에게 미루어 줌 10 자격을 상실함 11 원동지역에 많이 피는 봄꽃. 청OO와 홍OO가 있다
과거 자료를 보면 ‘고려도감’, ‘세종실록’과 ‘중종실록’, 손암 정약전이 저술한 최초의 해양생물서인 ‘자산어보’ 등에서 건어물에 관한 기록이 있다. 최대, 최초의 건어물 재래시장은 1957년 개장한 서울 오장동에 자리잡은 서울중부시장이며 부산 자갈치건어물시장, 경남 통영건어물시장, 포항 죽도건어물시장, 전남 순창어시장, 인천 소래포구어시장 등이 성업 중에 있다.
[2012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3월 31일~4월 1일
제205회 국기원 경남 승품·단 심사대회 2차대회가 지난 1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남 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양산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 경남 고성 대회(1차)에 이어 2차로 열린 대회다. 이 날 대회에는 양산, 창원, 진해, 밀양, 김해지역에서 1품부터 5단까지 총 4천734명의 태권도 선수가 참여했다. 심사는 판정관 3인 가운데 2인 이상 합격 판정을 받아야 한다. 불합격자의 경우 1회 추가로 기회가 주어지며 심사 종목 가운데 불합격 한 종목만 재시험을 치르면 된다.
불교정신이 깃든 서각 작품전이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지준 스님)에서 열린다. 제8회 서각반 작품전은 통도사성보박물관대학 조형서예과 서각반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개막했으며 이달 1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30여명 서각반 수강생들의 작품 60여점이 선보인다. 통도사 주지 원산 스님은 “단지 서각을 전시하는 활동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불교문화를 되살리고 재현하는 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관조하는 수행으로 삼아 정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통도사성보박물관의 문화학교를 소개하며 “전통문화를 알고 실습함으로써 옛것을 재현하고 새로운 시대의 것은 창작해
인생이 오디션인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이야기! 뮤지컬 ‘오디션’이 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오디션은 2007년 초연 당시, 유료관객 객석 점유율 90%와 한국 뮤지컬 4개 부문 노미네이트(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앙상블상)와 수상을 통해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 전국 11개 도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을 비롯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창작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대중과 친밀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오디션’은 음악을 하기 위해 모인 ‘복스팝’ 멤버들이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낸다. 음악을 하기 위해 모인 ‘복스팝’ 멤버들은 우리시대의 88만원세대를 대표한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아정(日哦亭) 복원 사업에 대해 지역 사학계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역사적 고증과 문화재 복원을 위한 종합계획 없이 추진되는 즉흥 행정에 대한 우려다. 시는 지난 2월 물금서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일아정 위치로 추정되는 물금리 692번지 일원을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하고, 조선시대 역원인 황산역 부속건물인 일아정을 복원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를 통해 옛 영남대로 가운데 양산 구간인 황산강 베랑길(황산잔도) 조성사업과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맑은 숨 쉬는 것도 신물 난다며 / 모두 도시로 떠나버린 집에 / 거미가 사는 가마솥이 걸려 있다 / 돌아올 기약이나 있는 것인지 // 가난을 담았던 이 빠진 사기 그릇 / 눈물을 받았던 꿰멘 바가지와 / 서러움 떠먹던 숟가락 몇 개가 / 부엌 바닥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다 // 오래된 껌처럼 벽에 붙은 거울 속 / 무너진 세상이 눈물 흘리며 살고 있고 / 그 앞에서 머리를 빗던 여자는 / 주각난 하늘을 향해 푸념했겠지
2003년 문화관광부에서 문화소외 계층을 위하여 사회복지의 개념으로부터 문화복지 차원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예술의 각 영역에서 TF(Task Force)팀을 조직했다. 나는 그때 노인 분야의 문화예술 영역을 담당하여 치유로서의 문화예술교육을 제안했다. 한 해 동안의 활동이 끝나가던 연말 모임에서 대화는 정치 문제로 넘어가고 있었다.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제외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었다.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들은 소외되고, 말로만 떠들어대는 사람들만 요직을 차지한다는 불평이 쏟아졌다. 이성적 논리와 사고가 발달한(L-mode) 사람들 때문에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제외됐다’는 소리는 L-mode 사회 중심에서 감성적인 사람들(R-mode)이 느끼기 쉬운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다.
세계 3대 기구의 수장을 말하라면 첫째 UN 사무총장, 둘째 IMF 총재, 셋째 세계은행 총재를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 오바마 정부가 자랑스럽게도 한국인 김용 총장(다트머스대학 총장, 하버드의대 출신)을 세계은행총재에 강력 추천해 UN 사무총장(반기문)을 포함, 세계 3대 기구의 수장 중 두 명이 모두 한국 사람이 맡게 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국가적인 경사요, 자랑거리인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 그런데 오바마 정부가 김용 총장을 선택한 이유가 특이하다.
물가에 내어 놓은 어린아이를 보는 마음이 이럴까. 세상을 향해 한 발자국 걸음을 옮기는 뒷모습이 걱정돼 봄의 옷자락을 붙든다. 겨울아 이제 그만 놓아주렴.
최근 계단에서 70대 노인이 추락해 사망하는 등 계단 관련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계단 사고는 성인에 비해 신체조건이 취약한 유아나 고령자의 경우 심하면 뇌 손상․골절․사망 등의 심각한 위해 가능성이 있어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의하면 계단 사고의 대부분(94.1%)은 계단에서 추락하거나 미끄러져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계단의 모서리나 난간에 부딪히는 충돌 127건(3.7%), 구조물의 튀어나온 곳이나 주변 사물에 의한 사고 59건(1.7%) 등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대게 지혜라는 노인 특유의 개인재산에 의해 사태가 선처되는 경향이 있다”(미ㆍ신경학자) 뇌는 성숙도(成熟度)에 따라 정보처리 방법이 여러 가지로 달라진다. 성숙이란, 사람을 더욱 풍요롭게 보다 심오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재래식 표현으로 ‘지혜’라고 해도 좋겠다. 어느 세대에서나 지혜는 갖출 수 있겠으나, 본래 지혜를 체득하려면 어느 정도 인생경험이 필요하다. 그것도 성급하게는 갖출 수 없는 경험이 필요하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나이가 많아질 뿐 아니라 지혜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의 인지 신경학자 무슬람 박사가 “우리 사회에서는 대개 ‘지혜’라는 노인 특유의 개인 재산에 의해서 사태가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고 하지만 지혜는 객관적으로
“어이 손 원장! 잘 지내제? 우리 집 큰 애가 이번 주말에 선을 보는데 며느릿감 한 번 봐 줄 수 있나?” 사실 궁합관계는 웬만한 경우가 아니면 보아주지 않는다. 아무리 궁합이 좋아도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인내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하지만 평소 신세를 지던 선배의 부탁인 터라 거절하기 어려웠다. “형님, 며느릿감 사주는 아직 모른다고요? 그럼요, 나이만 가지고 궁합을 볼 수는 없죠” 나중에 보자고 둘러댔지만 평소 버릇대로 혼자서 아드님의 명조를 본다. “거 참! 사주 좋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인오술(寅午戌) 화국(火局)에 병화(丙火)가 천간에 투출하여 화(火)의 기운이 천하를 다 태울 듯 맹렬하다. 그러나 지지에 물을 흠뻑 머금은 진토(辰土)가 자리 잡아 수(水)가 적절히 거센 불을 잡아주니 가히 청룡이 불(火)을 토하는 멋진 사주다.
본지가 주관하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후원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지난달 27일 영산대 로스쿨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여야 1대 1 대결구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호1번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와 기호2번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가 참석해 열띤 정책대결의 장을 펼치며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계속되는 질문과 답변 속에 자신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후보자들의 열정이 돋보였고, 토론회 내내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는 유권자 역시 이번 토론회를 빛낸 주역이었다. 총선 특별취재팀
쇼핑에서 문화까지 양산 최초이자 최대의 전 생활 쇼핑몰을 지향하는 인터불고몰은 인터불고(Inter-Burgo)그룹(회장 권영호)이 추진하는 쇼핑몰 사업이다. 원양어업과 호텔, 건설업 등을 사업 영역으로 하는 인터불고그룹은 쇼핑몰 사업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첫 사업지로 양산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