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2대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장 선거에 권학윤(왼쪽), 심재강(오른쪽) 두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권학윤(56) 후보는 현 양산기장축협 조합장으로 경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양산기장축협 조합장과 함께 양산시새마을회장을 맡고 있다. 심재강(51) 후보는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진주농림전문대학 축산과를 졸업했다. 양산기장축협 직원으로 근무했으며, 양산기장축협 대의원(14년)을 지냈다. 한편,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오는 19일 양산기장축협 본점과 부산 기장군 정관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 5일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시범운영 사업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체결했다. 지역사회 업무협약기관에는 본사를 포함해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양산대학교, 양산시설관리공단,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등 18개 기관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우수한 청소년 활동 자원들의 확고한 지원 체계 구축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의인성교육의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다음달에 협력기관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해 청소년체험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반드시 올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옥토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계속되는 농경지 리모델링 공사 부실 지적에 농어촌공사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화제지구 전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문제가 발견되는 농지에 대해 하자보수 작업을 해주겠다는 것인데, 농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6일 지역 농민들을 초청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윤영석 국회의원과 홍순경 도의원을 비롯해 시의회 김종대 의장, 민경식ㆍ김효진ㆍ박정문ㆍ심경숙ㆍ정석자 의원 등도 참석해 실태파악에 나섰다.
웅상화성파크드림 아파트 분수대 광장이 모처럼 이웃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지난 2일 ‘제2회 드림 업(dream up) 작은 음악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아파트 청년회(회장 황경진)와 부녀회(회장 김이숙)가 마련한 이날 음악회는 이웃에 대한 배려를 통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행복이 넘치는 살맛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신명 나는 난타 공연과 스트레스를 날리는 파워풀 댄스 공연, 감성을 적시는 추억의 가요 7080으로 진행된 음악회는 입주민의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을 더해 입주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소년ㆍ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 나눔 장터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보건소가 생활자세 조절과 심신이완, 의지력과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웅상지역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내달 9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기공체조교실은 공중보건한의사와 기공체조강사가 무료로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바르게살기운동 평산동위원회(위원장 김진우)는 지난 8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위해 쌀 20kg들이 10포와 라면 20상자를 평산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진우 위원장은 “작은 성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원회 평산동장은 “인정이 넘치는 사랑의 쌀과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덕계동위원회(위원장 손영옥)도 같은 날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쌀 10㎏들이 15포와 라면 20상자를 덕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평산동 일원에 시행 중인 한성기업(태원아파트 사거리)~코아루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번영로ㆍ광3-3호선)가 이달 중 정식 개통한다. 길이 360m, 폭 40m인 이 도로가 개통되면 앞서 개통한 도로와 이어져 웅상지역 교통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연결 도로가 끊어져 불편을 겪던 코아루아파트 입주민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에 숨통이 틜 전망이다. 덕계동과 평산동, 소주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시계획도로 광3-3호선(번영로)은 2008년 국도7호선~회야강, 2009년 평산~태원아파트, 2010년 회야강~평산임대아파트 구간을 잇달아 개통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한성기업~코아루아파트간 도로 개통과 함께 올해 말까지 코아루아파트~주남마을간 길이 270m, 폭 40m의 도로를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재밌어요. 연필 없이 손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책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 스마트홈패드를 받아들고 교육용 프로그램을 살펴보던 이아무개(13) 학생이 최신 IT기기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웅상지역아동센터가 양산지역 최초로 첨단 교육용 IT기기를 이용한 교육을 시작한다. KT가 출시한 IT기기인 스마트홈패드를 학습용 기자재로 도입해 방과 후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교육에 활
우불산은 삼호동 산 2-3번지 일원에 있다. 서창동에서 북쪽으로 약 1km 쯤에 있는 산인데 높이는 해발 209m 밖에 안 되는 야산이다. 삼한시대에 이곳의 지명이 우화(于火)였는데 우화의 화(火)자의 뜻이 불과 같으므로 불이라는 말을 한자로 표기하여 우불(于弗)이 되고 산 이름도 우불산(于弗山)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 신라 경덕왕 때에는 우화현을 우풍현(于風縣)으로 고쳐 불렀고 이 우불산 아래에 우풍현청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이 현의 중심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우불(于弗), 우화(于火), 우풍(于風)은 모두 같은 지명이다. 아무튼 우불산은 삼한시대 초기 때부터 지금까지 불리어져 오고 있는 매우 유서깊고 영험이 있는 신령한 산이라 아니할 수 없다.
지난 5월 종합지수는 10%를 넘어서는 하락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단기적인 낙폭이 크게 나오기는 했지만 5월의 하락은 삼성전자와 자동차업종 하락에 의한 움직임일 뿐이다. 현 구간에서 지수가 상승한다면 이들 업종 종목들의 상승에 의한 지수만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뿐 실제 개인 투자가들이 매매하는 업종이나 종목에서는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
‘실속형 프리미엄 아파트’를 내세우며 신창건설이 신기동 신기지구에 처음 공급한 ‘양산2차 신창비바패밀리’ 청약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금융결제원 주택청약 서비스 APT2you에 따르면 493가구를 모집한 84㎡A형에는 3순위까지 555명이 몰렸고, 88가구를 모집한 84㎡A형에는 194명이 신청해 3순위 마감했다. 양산2차 신창비바패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은 3.3㎡당 최저 570만원대로 최근 물금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3.3㎡당 평균 720만원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계약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점 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양산2차 신창비바패밀리 84㎡(옛 34평형)의 단일평형 581가구로 구성됐다.
시가 시청과 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주변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모범업소) 7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중부동 까스방(양주23길 31-1, 돈까스 5천원), 북정동 싱싱한대구탕(북정로 17, 대구탕 7천원), 북정동 참순대(북정로 6, 순대국밥 6천원), 삼호동 송미정(삼호로 47, 김치ㆍ된장찌개 5천원), 평산동 가마가(신명로 17, 생삼겹살 150g 6천원), 평산동 평산제일숯불갈비(신명1길 2, 생삼겹살 150g 7천원), 덕계동 장수녹각삼계탕(덕계3길 8, 삼계탕 1만원)이다.
경남은행이 올해 상반기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합격자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합격을 알리는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과 8일 경남은행 양산본부(본부장 김영희)는 2012년 상반기 고졸 창구텔러 채용 모집 합격자를 축하하기 위해 박영광(양산여고), 여수현(웅상고) 학생을 직접 찾아 합격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양산지역에서도 매월 두 차례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실시될 전망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점포 등록 등에 관한 조례>를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의 경우 지난 3월 유통산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결정된 내용(월 2회 휴무 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다만 협의회 당시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에 휴업하기로 한 것을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쉬는 것으로 변경했다. 휴업 효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일요일 휴무가 필수라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시는 지역 내 대형마트에 이러한 변경 사항을 공지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조례안을 확정했다.
바위 속 고래들이 힘차게 뛰어오른다 사내가 어깨에 멘 흰 파도 춤을 추고 잠겼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신선)는 지난 7일 30명 회원들이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원동면 어영마을을 방문해 매실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10년 가까이 아무런 문제 없이 이용하던 빌라 내 안길에 대해 갑자기 토지이용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이 제기돼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문제의 빌라는 상북 석계리에 있는 A빌라로 최근 울산지역 한 부동산개발업체가 주민 35세대를 상대로 현재 주민들이 빌라 안길, 주차장 등으로 이용하고 있는 부지 170㎡를 주민들이 인도할 때까지 연간 이용료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지난달 울산지법에 청구한 것. 이 업체는 지난
법정공방으로 번진 공영화물주차장 관리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지난해 12월 시는 공영주차장 관리 조례에 따라 공영화물주차장 관리를 시설관리공단에 위탁ㆍ관리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기존 민간위탁사업자인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가 운영 손실 등을 이유로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등을 빚어 왔다.<본지 415호, 2012년 2월 7일자> 베트남전우회는 시의 방침이 정해지자 2010년 1월 계약 체결 당시 옛 양산나들목ㆍ석산ㆍ다방공영화물주차장 등 3곳에 대해 관리계약을 맺었지만 2010년 11월 국지도60호선 개설 공사에 따라 옛 양산나들목부지
삼성동주민센터(동장 박용우) 직원들이 지난 6일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해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계마을 마늘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2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6월 9~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