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 국도7호선변 삼성명가아파트 입구에 있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곳에 걸린 한 현수막이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덕계동에 있는 한 업체의 개업을 알리는 내용인데 ‘쌔끈한 아가씨 물갈이 완료!! 덕계 뉴페이스 20 30대 항시 대기’라는 선정적인 문구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게시물은 이곳뿐만 아니라 웅상지역 다른 지정게시대 몇 곳에도 그대로 붙어 있다.
윈난성(云南省. 중국 남서부에 있는 성, 베트남, 미얀마 등과 접경하고 있다)에서 차를 싣고 진사강(金沙江)을 따라 티벳으로 가던 마방들의 자취를 따라가는 옛길이 차마고도다.
사회복지법인 가버나움복지재단 주최로 올해 16회째를 맞은 청소년 길거리문화축제는 3:3 풋살, 5:5 농구, 탁구를 비롯한 가요제와 힙합댄스대회로 진행되며, 만13~18세인 양산지역 청소년이면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산농협 사거리 인근 C&M 빌딩(평산동 평산로 12)에 자리한 아이조은병원은 지상 4층 규모로, 1층 약국과 2층 진료실, 3~4층 입원실과 부속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 층마다 어린이 환자를 고려한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로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지원사업 대상사업으로는 해외지사화 사업, 국내ㆍ외 전시회(박람회) 부스임차비 지원, 중소기업 인증수수료 지원, 기업법무(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무역경영 지원사업으로 홍보동영상과 홈페이지 제작, 기업상품화 패키지(카달로그) 제작 지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392-2321)로 문의하면 된다.
산막산단 논란의 핵심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와 산단조성업체인 (주)태영의 대응 방식이다. 한 입주예정 업체는 공장 건설 과정에서 지하수 유출로 지반침하를 겪어야 했다. 그런데 태영은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며 책임회피에 급급했다. 업체가 계속해서 반발하자 마지못해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보강공사 후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자 태영은 ‘더 이상의 보상은 힘들다’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해당 업체가 언론에 제보하고 국가권익위에 진정을 넣는 등 사태를 확산시키자 그제야 슬그머니 현장에 나와 합의점 찾기에 나섰다. 시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 책임이 아니다’, ‘태영에 이야기하라’며 관리ㆍ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손 놓고 있다가 사태가 커지자 중재 역할에 나섰다.
시력보정용 플라스틱 안경렌즈 전문 제조기업인 (주)케미그라스(대표이사 박종길)는 1988년 창립했다. 유산동에 위치한 케미그라스는 2001년 스위스 제네바 TRADE LEADER’S CLUB에서 기술과 품질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우수 기업이다.
현대는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오래 사는 것보다 ‘잘 사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잘 살기 위해서는 뇌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화장품, 먹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하는 운동, 아이의 키를 키워준다는 영양제까지…. 하지만 우리 몸에 모든 명령을 내리는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모두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뇌가 건강해야 진짜 건강해진다.
참으로 긴 시간 동안의 조정이다. 지난 6개월 동안 삼성전자 한 종목을 중심으로 시장 상승을 만들어내더니, 이제 삼성전자 한 종목과 자동차 업종 대표주 등 일부 종목으로 다시 시장을 하락시키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난주 지수는 15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면서 어느새 1천800선을 이탈했다.
영남대로 3대 잔도(棧道) 가운데 하나인 ‘황산잔도’를 복원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황산잔도 베랑길’ 조성 사업이 결국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로 마무리됐다. 지역민의 큰 관심을 받았던 ‘황산강 베랑길’은 양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와 지역의 문화와 역사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
“I Say 옹헤야! You Say 옹헤야! ‘옹헤야’는 옛날 조상들이 보리타작할 때 부르던 민요죠!” 지난 16일 저녁, 양산고등학교 강당이 학생들의 함성과 음악으로 들썩였다. 이날 양산고등학교를 찾은 양산시립합창단은 교과서에 수록된 ‘밀양 아이랑’, ‘옹헤야’ 같은 우리 가락부터 가곡 ‘산유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아리아 ‘축배의 노래’ 등을 들려줬다. 또 합창단원이 한복을 차려 입고 부채를 소품으로 활용하며 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다. 학생들은 1시간 가까이 이어진 공연에 진지하게 집중하고 때로는 함성과 박수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이 양산을 찾는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는 24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오스트리아인 본 트랩 가족의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1959년부터 1963년까지 모두 1천143회 공연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같은 이름의 영화로 만들어지며 뮤지컬 영화의 고전으로도 자리 잡았다. 음악 가운데 ‘에델바이스(Edelweiss)’와 ‘도레미(Do-Re-Mi)’, ‘My Favorite Things’ 등은 이미 음악교과서에
이팝시 동인의 첫 이팝꽃이 활짝 피었다. 그들은 동인의 첫 시집을 “조심스럽게 차린 밥상에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따뜻한 꽃밥”이라고 표현했다. 2009년 첫 만남 이후 3년 만에 결실을 본 이팝시 동인의 첫 밥상에는 하얀 꽃밥이 가득했다. 오랫동안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처럼 오래오래 시를 쓰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팝’이라고 이름 지은 이팝시 동인(회장 김광도)은 만개한 이팝나무 아래서 색다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팝시 동인은 2010년 ‘열린시학’에서 신인상을 받으면서 등단한 김광도 회장을 비롯해 2011년 ‘고래와 문학’을 통해 등단한 김민교, 2006년 ‘시조와 비평’ 신인상 김민성, 2010년 ‘오늘의 동시문학’으로 등단한 김이경미, 2012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한 성명남 시인 등 지역 여류시인 5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2012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5월 19~20일
최근 시는 다방동 금촌마을 일대 1만8천130㎡를 도시계획상 ‘공공 청사’로 결정하기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미 세부계획을 입안한 데 이어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경남도에 상신해 결정을 받은 다음 하반기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해 부지 확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지 매입과 지상물 등의 보상을 위한 비용은 약 1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해예방시설인 신기빗물펌프장에 한 민간단체가 불법건축물까지 마련해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들은 펌프장 시설에서 무단으로 전기를 끌어다 쓰고, 야간에는 음주 소란 행위까지 일으키는 등 인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미 지난해 9월 어곡동 신불산 정상부에 1.5MW 발전용량을 가진 풍력발전기 2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데 이어 2천500kW 발전용량의 발전기 4기가 추가로 설치된다.
통도사 서운암이 만연한 봄기운이 담긴 들꽃들과 자연을 닮은 천연염색작품들로 봄의 색(色)을 품었다. 지난 19일 서운암에서 열린 제1회 천연염색축제 ‘하늘꽃 하나’는 들꽃축제에 이어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서운암을 찾은 관람객들은 들꽃과 천연염색작품이 수놓은 자연의 색을 만끽하며 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LPG 가격이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승객은 줄어드는 반면 택시요금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생활을 겪고 있다”며 “대중교통 수단으로 택시의 수송분담율은 29%를 차지하고 있지만 버스와 달리 재정적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통도사 성보박물관 괘불탱 특별전 ● 두드림존(Do Dream Zone) 참여자 모집 ● 양산시립도서관 5월 영화상영 ● 통도사 성보박물관 불화초대전 ● 가족의사소통캠프 참가자 모집 ● 행복한 인터넷!! 가족 만들기 참가자 모집 ● 그리매 정기회원전 ●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 청소년회관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 양산도서관 ‘우리집 접시 만들기’ ● 양산도서관 5월 영화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