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초등학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선포합니다”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는 경남도교육청 지정 흡연예방솔선수범학교로서, 지난 2일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흡연추방 선포식과 금연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회장 진서윤 학생은 “우리가 공부하는 학교를 보다 쾌적하고 건전한 학습공간으로 가꿔 가기 위해 금연구역 선포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자랑스러운 양산초 학생으로서 학교의 명예와 나의 건강을 위해 평생 금연할 것을 다짐한다”고 선서했다.
북정초등학교(교장 남상호)는 ‘운동하는 학교 만들기’ 실천방안으로 지난 1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북정초는 매년 학교 내 육상대회로는 이례적으로 종합운동장을 빌려 학생들에게 엘리트 선수와 같이 정식경기를 경험해 보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기초체력을 키우고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뜨겨운 햇빛 아래 학생들의 이마엔 땀방울이 송글송글
영산대가 국제요리대회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겨냥한 요리를 선보이며 3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한국식품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 3팀, 은상 3팀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 참가자 14명 전원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산대의 이번 대회 전원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여성이 혼자서 어두운 길을 걸어간다는 사실만으로도 범죄자들의 표적이 된다. 하지만 지인과의 통화로 이같은 범죄를 예방한 사건이 양산에서 발생했다.
지역 내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강화된다. 지난 3일 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원산지표시제도가 의무화됐다”며 “음식점에서도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 등 6종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가한다”고 밝혔다.
경남 아파트 시장이 보합세가 무너지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사철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하던 경남지역 아파트 시장이 최근 2주간 조사에서 매매 -0.06%, 전세 -0.05%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격 하락 분위기는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매매시장 지역별로는 거창군이 -1.29%, 밀양시가 -0.55%, 김해시가 -0.28%, 양산시가 -0.01%가 하락했다. 반면 진주시(0.02%)와 창원시(0.01%)는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전세시장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보합세를 유지하던 전세 시장에서도 낙폭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시장 상황이 암울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취업문이 열린다. 시가 지역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조화로운 연결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2~5시 시청 문화예술회관 광장(비 오면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양산지역 일자리 채용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실 있는 일자리 채용마당을 위해 대규모 전시적인 요소를 없애고 상반기 양산지역, 하반기에는 웅상지역으로 나눠 지역밀착형 채용마당을 통해 구인ㆍ구직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남, 부산, 울산 3개 광역단체가 상생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29일 양산시설관리공단(동면 석산리) 건물에서 동남권광역교통본부(이하 교통본부)가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평산노인대학(학장 강진상)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5회 한마음축제를 연 것. 즐거운 노래와 사랑의 응원전, 장애물 경기, 릴레이 큰 공 굴리기, 행복 바구니 등 청팀과 홍팀, 백팀으로 나뉜 어르신들의 팀별 대항 운동회로 진행한 이날 축제는 배움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지난달 청소년문화존IZ가 개막한 가운데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세계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Global Festival’이 이달 12일 오후 3시 양주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통문화와 세계문화의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문화공연은 경남외고 풍물동아리 ‘들무새’의 길놀이를 비롯해 양산고 풍물동아리 ‘천재지변’, 양산제일고 풍물동아리 ‘두름손’의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을 연결하는 양산~노포 구간 도시철도 연장 사업이 최종 노선 선정을 앞두고 있다.
[2012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5월 5~6일
● 통도사 성보박물관 괘불탱 특별전 ● 두드림존(Do Dream Zone) 참여자 모집 ● 양산시립도서관 5월 영화상영 ● 웅상도서관 5월 영화상영 ● 도전! 독서골든벨 참가자 모집 ● 제46회 시민아카데미 개최 ● 실버합창단 단원 모집 ● 양산도예협회 창립전 ● 5월 기획공연 장윤정 효 콘서트 ● 한송예술인촌 송주섭 화백 초대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열린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양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농구, 배구, 보치아, 탁구, 골볼, 실내조정, e-스포츠, 축구, 역도, 배드민턴(시범), 볼링(시범), 디스크골프(전시), 플로어볼(전시) 등의 15개 종목에 1천61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천성산 철쭉군락지와 웅상시가지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8회 천성산 철쭉제가 오는 12~13일 이틀간 열린다.
그림자처럼 그림과 떨어지지 않고 그림을 사랑하며 늘 함께하겠다는 의미에서 그림자를 뜻하는 옛말인 ‘그리메’에서 이름을 따온 유화 동아리 ‘그리매’(회장 김지영). 양산대 평생교육원에서 유화강좌를 듣던 아마추어 미술가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그리매는 10여년의 세월을 꾸준히 활동해오면서 이제 ‘아마추어 그림쟁이’라는 풋풋한 꼬리표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올해로 10돌을 맞은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이 오는 12일 초등부 예ㆍ본선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사)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와 엄정행전국성악콩쿨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은 우리나라 근대 가곡 보급에 공헌한 양산 출신 성악가 엄정행 선생의 업적으로 기리고, 성악 인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아마추어 일반부, 대학ㆍ일반부로 나눠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지는 이번 성악콩쿨은 12일 초등부 예ㆍ본선에 이어 26일 중등부, 고등부, 대학ㆍ일반부 예선, 내달 9일 아마추어 일반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ㆍ일반부 본선이 차례로 진행된다.
시가 2006년부터 시행한 ‘무료법률상담실’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민 해결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4회 경남청소년디지털사진 공모전에서 오창민 학생의 작품 ‘불꽃놀이’(사진)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제14회 양산예술제와 제10회 예총청소년예술제를 맞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한 대회로 경남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150점이 출품한 가운데 대상은 보광고에 재학 중인 오창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거제 제일고 신현준 학생과 사천고 김경빈 학생이 받았다. 이밖에 우수 4점, 입선 29점, 최우수지도자상을 선정했다.
교육청이 학교 신설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 조성과 인구유입에 따른 학교 신설은 당연한 절차다” 홍순경 도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지난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동면 석ㆍ금산지구에 동산중학교(가칭)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홍 의원은 양산교육지원청과 동면 석ㆍ금산지구 아파트 입주민들과의 중학교 신설 관련한 공방에 대해 양산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중학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입주민들의 손을 들었다.<본지 426호, 2012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