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달 23일 ‘제2회 신양영재학급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재학급은 과학, 발명, 수학, 논술 등 4개 과목과 특강, 체험학습 등 연간 144시간을 운영해 왔다.
송원유치원(원장 최홍순)은 아프리카 가나의 가난한 친구들을 돕기 위해 150명의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지난 1일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푸른아우성 대표) 강사를 초청해 ‘구성애 아줌마의 몸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웅상초등학교, 양주중학교가 올해 교장공모제 시행 학교로 지정됐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현장의 폐쇄적인 승진제도를 개선하고 젊고 유능한 인물을 교장으로 발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난 2007년부터 교과부가 시범학교를 지정해 내부형ㆍ초빙형ㆍ개방형으로 나눠 실시해 오고 있다. 내부형은 교장자격증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가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행한 양산지역 초등학생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악마의 불, 역사가 사르르(사진)’라는 포스터 작품을 낸 성은진(삼성초6) 학생과 ‘내가 지킨 불씨 하나 생명 불꽃 이어간다’는 표어 작품을 낸 금시원(신양초3)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포스터 부문에서
양산교육계에서 명실상부한 학력 우수고교로 불리는 양산제일고등학교(교장 황병준)의 내공을 입증할만한 자료가 제시됐다. 지난달 28일 동아일보사가 입시교육기관인 (주)하늘교육과 함께 전국 1천579개 일반계 고교를 대상으로 고교종합 평가를 분석한 결과 양산제일고가 경남에서 3위, 전국에서 35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학력수준, 교육여건, 평판도 등 3개 부문, 11개 세부항목으로 점수를 부여해 16개 시ㆍ도별 상위 20개의 학교 명단을 공개했다
‘소백산 자락길’은 소백산둘레의 3개 도(경북, 충북, 강원) 4개 시군(영주시, 단양군, 영월군, 봉화군)을 이어가는 문화생태탐방로로 국립공원인 소백산 둘레를 한 바퀴 두르는 총 12구간(열두 자락) 160㎞에 이르는 생태 중심의 산자락길이다. 이 가운데 영주시 구간은 80km가량으로, 소수서원에서 출발해 초암사, 비로사, 죽령으로 이어지는 40km의 제1, 2, 3자락은 지난 2
시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건립한 양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지난 2일 개원식을 가졌다. 양산시 고향의봄 5길 20번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1천43㎡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과 원장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아통합반 운영 등 취약 보육을 강화해 취학 전 영유아 99명을 보육하게 된다.
웅상체육공원 조성이 부실한 관리ㆍ감독으로 인해 예산 낭비와 공사기간 연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29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서진부 위원장은 지난 7월 웅상체육공원 조성 현장 비탈면이 유실돼 보강공사를 위한 설계변경을 추진하면서 정작 철저한 원인규명 없이 설계변경을 통한 안이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미FTA 비준에 따른 지역 내 농민회, 진보단체 등의 FTA 반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지역 내 진보세력의 연대체인 양산민중연대는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 비준을 ‘날치기’로 규정하고 헌정 사상 최초로 외국과의 조약을 날치기로 통과시킨 폭거를 규탄하는 양산민중대회를 개최키로 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2시 부산도시철도 양산역
지방채 발행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시의 재정운영계획이 장기적 안목 없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최근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채 발행과 관련, 지방재정 투ㆍ융자심의도 거치지 않은 채 지방채 발행 계획을 수립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시의회는 지난 7월 실시한 투ㆍ융자
송전탑은 애물단지? 꼭 필요하지만 유해전자파 등 환경문제로 인해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송전탑이 이설공사를 둘러싸고 또다시 한국전력공사와 주민들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8월 한전은 국지도60호선 1단계 개설공사에 따라 도로 부지에 편입된 송전탑 3기를 이설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미 지난해 10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따라 시가 추진해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종합적인 계획 없이 민원에 따라 추진되면서 오히려 그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원도심지역 내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등에 부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시가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모두 16곳 5만4천여㎡ 621대 주차 규모로 사업비만 134억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인구 8만5천명의 작은 농촌지역인 전북 완주군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농업 쇠퇴로 인한 소득 감소 등으로 지역 활력이 떨어지고 미래마저 불투명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주민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마을 공동체가 무너져 가는 상황에 속수무책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패배의식에 젖어들었다. 완주군 역시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지원책을 마련하고, 여느 지자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산단 개발 등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노력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낳지 못하자 완주군은 다른 지자체와 다른 방식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한다.
산에서 인연이 되어 미치도록 산에 빠졌다가 산에서 사라진 선후배들이 잊혀지지 않고 가끔 가슴 아프도록 생각이 난다. 지리산에서, 설악산에서, 영남알프스에서 히말라야까지, 산을 노래하고 산을 미치도록 사랑했던 산꾼들이 이토록 가슴에 남아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편안함만 추구하려는 요즈음 세상에 왜 목숨을 담보로 하면서 죽음의 문턱까지 넘나들까 나자신도 의문이 꼬리를 문다. 많은 산 친구들과 힘든 등반을 통해 동지애를 느꼈고 고통과 기쁨을 공유할 수 있어 힘들어도 이보다 더 좋은 인생경험은 없었다. 갑작스런 만남과 이별로 얽힌 수수께끼 같은 인생이라지만 인생은 어차피 시작과 끝이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세계의 지붕이라 부르는 에베레스트 정상에 서고 싶어 한다. 또 정상에 서면 어떤감정을 느끼는지 알고 싶어 한다. 죽기 전에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꿈의 에베레스트를 담아본다. 나는 에베레스트를 꿈꾸면서 정상등정이란 목표를 가지고 원정을 떠났지만 막상 거대한 산 앞에 서면 살아서 돌아가야지 하는 나약함으로 바뀌었다. 신의 영역이라고 듣던 그 곳에서 신이 허락해야만 오를 수 있는 곳이라고 믿었다.
최근 웰빙이 강조되면서 천연조미료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음식 전수보급반을 열고 있다. 우리음식 전수보급반은 천연조미료 만들기를 비롯해 매실고추장 만들기, 김치 담그기, 발효초 만들기, 우리떡 만들기 순서로 진행되며 이 가운데 가정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천연조미료 만들기 방법을 소개한다.
무거운 세월의 무늬 기꺼이 지고 가는 버거워 버거워서 넘어지는 일상에도 싸구려 자양강장제로 없던 힘도 다시 낸다 적시는 마른 가슴 하고픈 말 삼키고 하나 둘 흔적지우며 남은 날을 가늠하는 귀로는 들리지 않아도 소리 같은 짐작이다
가을철에 본격적으로 붙기 시작한 뱃살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이 움츠러들고 채식보다 육식의 기회가 많아지는 등 겨울철에는 비만을 조장하는 여건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살을 빼려는 사람들에게는 힘든 계절일 수밖에 없다. 복부비만이 중요한 이유는 복부비만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일명 생활습관병)의 뿌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가 나올수록 그만큼 성인병에 잘 걸린다는 뜻이다. 춥다고 해서 실내에 가만히 머무르는 것은 겨울을 나는 현명한 방법이 못된다. 실내든 실외든 오히려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겨울을 이기는 최상의 방법이다. 걷기, 달리기, 수영, 등산, 사이클과 같은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곤란하다. 유산소 운동은 그 자체로 약점을 갖고 있다.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근력약화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근육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본 칼럼을 통하여 근육운동의
지난달 26일 SBS 8시 뉴스에서 사람들의 말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MRI를 촬영해보니 긍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는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뇌가 활성화되면서 기억과 창의력이 향상되고, 부정적인 말일 땐 같은 부위가 파란색이나 빨간색으로 변하고 뇌의 활동이 떨어진다는 보도가 있었다. 아울러 69명을 대상으로 한 독일 연구에서도 부정적인 말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솔 분비를 늘려 학습능력을 떨어뜨린다고 했다. 특히 엄마 친구 아들, 엄마 친구 딸과 비교해 무시당하면, 오기가 생기기보다는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간의 뇌는 무게가 약 150g이고, 세포 수는 약 140억개 정도 되는데 보통사람은 평생 10%도 사용하지 못한 채 죽는다. 사람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Q1. 장기요양기관 평가란 무엇인가? A1.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기관에서 장기요양급여의 제공 기준과 절차, 방법 등에 따라 적정하게 급여가 제공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장기요양급여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Q2. 장기요양기관 평가 내용은 무엇인가? A2. 기관운영, 시설환경, 급여제공과정, 종사자의 전문성, 수급자의 만족도 등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