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화공영과 (주)동명, (주)에이치씨글로벌, (주)학림 등 4개사는 양산일반산업단지와 연접해 있는 미개발 공업용지(유산동 산 95번지 일원)에 공장 부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4일 강서동주민센터에서 양산일반산업단지 지정(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승인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지원 규모는 연간 100여개 업체로, 도내 소상공인(유흥ㆍ향락업 제외)이거나 사업 경험을 토대로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노하우 강의 등 창업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의지가 있는 사업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유망 소상공인에게는 경남중기청에서 인증서를 발급하고, 경남신보 보증서 발급 보증료 0.3%를 인하해준다. 또 운전자금을 5천만원 한도에서 우대 금리로 지원한다.
서병희(徐炳熙)는 1867년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 97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13세까지 향리에서 한학을 수학하였고, 20세 되는 해부터 서울에서 4년간 한의학을 배우고 돌아와 35세인 1902년부터 향리에서 한의업을 경영하였다. 부인 안모열 씨와의 사이에 자식이 없어 3종질인 서정근(徐定根)이 대를 이어가고 있다.1905년 일제가 강제로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하여 우리의 국권을 침탈하였을 때 전국 각지에서 국권회복을 위한 항일의병전쟁을 일으키게 되고, 양산에서는 서병희 선생이 분연히 일어섰다. 1907년 2월 11일 향리에서 운영하던 한의업을 접고 서울로 올라가 왕산 허위(許爲) 의병장 휘하에 들어가 군사훈련과 의병활동을 함께하였고, 그해 겨울 경기도 양주지역에서 전국 13도 창의군이 결성되었을 때 총대장 이인영 휘하에 허위가 군사장(軍師長)으로 발탁되었다. 1908년 1월 창의군이 서울 진공작전을 개시할 때 서병희는 허위의 의병 300명과 함께 선봉에 나가 싸웠으나 일본군의 선제공격으로 작전은 실패하고 말았다.
우수한 인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축적한 기술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일익을 담당하며 벨트 구동시스템 관련 부품(Belt, Auto tensioner, Idler)을 생산해 현대ㆍ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는 1차 협력업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잠옷을 입고 슈퍼마켓으로 오는 학생들, 학교 등반대회 때 등산하기에 편한 등산복보다 치마를 입고 슬리퍼를 질질 끌어가며 등산가는 학생들, 친구들의 약점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떠벌리는 학생들이 영웅시되고 있다. 어른들의 눈에 예절 바른 바람직한 모습 일명 ‘모범생’들은 ‘범생이’라 놀림을 받는 요즈음 가학적이고 냉소적인 비꼬는 언행에 삐뚤어진
국내 증시도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종목장세가 펼쳐지면서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외 여건에 의해 흔들리는 우량주들은 뒤로하고 탄력적인 테마주들이 시장의 중심 이슈를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이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고 도서부 학생들이 축제를 열었다. 친구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조용하기만 했던 도서관이 한바탕 시끌벅적한 축제현장으로 변했다.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 도서부 ‘이든’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책놀이로 즐기는 도서관 축제’를 열었다. 학업에 지친 친구들에게 책을 벗삼아 함께 놀아보자는 취지의 이 행사는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해마다 양산지역 첫 졸업식을 장식하고 있는 효암고등학교(교장 류경렬) 졸업식이 지난 4일 열렸다. 2월 중순께 졸업식을 치르는 일반고등학교와는 달리 효암고는 2004년부터 1월 조기졸업식을 고집해 왔다. 사실상 교육과정이 끝난 졸업생들에게 대학진학과 사회진출을 위해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졸업과 동시에 반편성이 이뤄져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심화과정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영어ㆍ수학 심화과목에서 문학, 과학, 사회 과목이 추가되고 웅상지역에도 거점고등학교를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실)은 지난 2일 ‘겨울방학 계절제 심화과정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심화과정 프로그램은 외고나
고가도로 개설 계획으로 중앙ㆍ삼성동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온 국지도60호선 2단계(양산 신기~김해 매리) 구간에 대해 시와 국토관리청이 노선변경에 합의해 그 동안 북부천 고가도로 대신 우회도로 개설을 주장해온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가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평산동 옛 평산교에서 선우4차아파트 구간에 보행자도로 연결 사업을 추진한다. 평산동에서 덕계동 시가지를 진입하는 관문인 옛 평산교를 차량 통행 중심 교량으로 그동안 인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옛 평산교에서 선우4차아파트 구간은 평소 인근 아파트와 공장 등의 주ㆍ정차 차량으로 인해 통행 불편을 물론 교통사고
북부천이 명실상부한 도심형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 시는 정부의 하천정비사업 지원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명곡동~양산천 합류부까지 북부천 4.64k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게 된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 이하 새일센터)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새일센터는 지난달 26일 (주)성신, (주)엠스엠, (주)드림콘, (주)크루디엔피엠, (주)블루인더스, (주)포스텍전자,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동반자살에 공사현장 사고 등 지난 주 양산지역에서 사망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께 동면 내송리 새터마을 입구에 주차된 누비라 승용차에서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에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3명은 차주 백아무개(29, 북정동) 씨, 허아무개(29, 부산) 씨, 박아무개(34, 통영) 씨로 서로 다른 곳에 살며 사전에 연락해 만난 뒤 동반자살한 것으로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정림)가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알선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간업체 발굴 활동에 대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노인취업지원센터 253군데를 대상으로 어르신 취업 실적 등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 기관 25군데, 장려 기관
남부시장 여성고객을 잡기 위해 공중화장실이 포함된 여성전용공간이 들어설 계획이지만, 위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가 인근 상가 고객들도 함께 사용하기 위해 남부시장 인근 시유지에 조성할 계획을 밝히자, 의회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남부시장 내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남부시장과 중부동 상가밀집 지역 내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고 있지만 고객휴식공간과 공중화장실 등이 턱없이 부족해 불편을 야기하고
나는 여성운전자다. 대학시절 운전면허증을 따고 지금까지 운전대를 놓은 적이 없다. 물론 초보시절에는 다소 미숙한 운전솜씨를 가졌었지만 이제는 10년 경력의 능숙한 오너드라이버가 됐다. 하지만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여성전용주차장’을 접했을 때 깜짝 놀랐다. 주차면적이 넓고 출입구 가까운 곳에 여성전용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전용주차공간은 장애인이나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차원에서 마련하는 것인데, 여성만을 위한 주차장이라니….
‘학교폭력 근절’이 커다란 사회적 이슈로 등장했다. 대구의 한 중학생 자살사건에서 촉발돼 이제는 비켜갈 수 없는 사회문제로 쟁점화됐다.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합심하여 풀어갈 문제가 된 것이다. 이전에도 이슈가 된 적이 없지 않았지만 잠시 들끓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스르르 사라져버리고 했던 것이 이번에는 보다 생명력을 갖고 발전하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해결방법을 찾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없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제 ‘뜰안채아파트’라고 불러주세요” 양주동에 위치한 주공4단지아파트(1천248세대)가 지난 1일부터 ‘뜰안채아파트’를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한 건물 균열 보수와 재도장 공사에 따라 뜰안채입주자대표회의(대표 김영진)는 명칭공모 절차를 거쳐 ‘뜰안채’로
시는 올해 1월 한달 동안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현행 연2회에 걸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까지 일시에 납부하면 총 납부세액의 10%를 경감해 주는 제도로 시민들은 세금 감면으로 절세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납을 희망하는 자동차 소유주는 1월 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