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웅상도서관은 지난 2일 사회복지법인 가온을 방문해 일일초, 페튜니아 등 400여본의 꽃모종을 앞마당 화단에 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수산자원 조성과 보전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수산종묘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잉어와 붕어, 치어 30만 마리를 낙동강 지류 내수면 수역에 방류했다.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돕는 서비스인 ‘중증장애인도우미뱅크’가 사업주체를 경남도에서 양산시로 변경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2005년부터 시작된 중증장애인도우미뱅크는 1~2급 중증장애인과 3급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에게 도우미를 붙여 이들의 활동을 보조하고 외출이나 교육
기업체 전 직원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경남지부 봉사단 행복나눔단(단장 김종오)은 지난해부터 중앙비전아동센터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52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고
주거지 내 영업을 일삼던 고물상에 대해 제도적 규제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크게 후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환경부는 ‘고물상 신고제’를 도입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규제 대상에 포함된 고물상의 시설면적기준을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는 양산YWCA(회장 김재옥)와 함께 물금을 가로지르는 하천인 새들천에서 지난 7일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유용 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을 배양시켜 만든 ‘흙공 던지기’ 행사를 열었다.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양산YWCA 녹색소비환경지킴이들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40여명의 환경지킴이와 황산초 5학년 160여명이 참여했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스포츠과학부 재활스포츠과가 2011년 IBO국제미용올림픽기능경기대회에서 최우수, 금, 은, 동, 장려상을 모두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치러진 미용올림픽 기능경기 대회는 부산ㆍ경남ㆍ경북 미용관련 교육기관(미용고, 미용대학, 미용학원)과 일반인
수시 비중이 증가하고,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된다. 수능은 수리 ‘나’형에서도 미적분과 통계가 출제되고, 탐구영역 최대 응시 과목이 3과목으로 축소된다. 현재 고2 학생이 응시하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수험생 증가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입시설명회를 가진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대입 전형 간소화, 수시 선발 인원 증가, 수시모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진홍)는 양산시 공무원 인사제도의 문제점과 대안책을 마련하기 위해 ‘양산시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창덕 전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의 진행으로
양산시와 세계적 디자인 기관인 덴마크 INDEX 디자인재단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시각으로 지난 11일 아시아 디자인 연구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선진디자인 산업 해외시찰에 나선 나동연 시장은 덴마크 코펜하겐 인덱스 디자인재단 본사에서 디자인 연구ㆍ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시행,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 아시아적
“지금 양산을 만나러 갑니다” 시는 양산의 발전상과 멋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자체 홍보 동영상을 제작, 7월부터 KTX 기내 상영에 들어갔다. 7월부터 8월까지 KTX 기내에서 상영되는 30초 분량의 동영상은 통도사를 시작으로 양산천 유채밭, 구름다리, 자원회수시설 인근 다방천
양산시의회(의장 김종대)가 몽골산업연수와 함께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의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한인회와 몽골 투자청의 초청을 받아 해외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시의회는
도입된 지 두 달을 맞이한 아동급식전자카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기존 상품권제도의 문제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등의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한 급식지원사업은 전자카드 도입 전에는 상품권을 대상 아동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상품권 제도는 대상아동 수만큼 시가 농협에서 일반상품권을 구매해 읍ㆍ면ㆍ동에서 배부한 뒤 사용내역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한때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공중전화가 이제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현재 양산에는 무인 공중전화기가 통도사를 비롯해 254개가 설치돼 있다. 공중전화를 관리하고 있는 KT측은 공중전화 관리 횟수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으며 담당자들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순찰을 돌며 기기 고장이나 부스 파손 등 안전을 점검하고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자활지원사업인 ‘두드림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드림은 ‘꿈을 가져라’는 영문(Do Dream)과 ‘미래의 문을 두드리자’라는 우리말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으며, 두드림존(Do Dream Zone)은 꿈꾸는 청소년의 자립준비 공간을 의미 한다. 현재 전국에 16개 상설 두드림존과 20개 시범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업체의 부당 이익 의혹에 대해 정부 차원의 개선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마련한 뒤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에게 지급하는 위탁금을 환경부장관이 정하는 원가계산 산정기준에 따라 산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자체마다 각각 다른 유사기준을 적용해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8일 내원사계곡에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 최기두 서장은 이날 발대식에 직접 참석해 시민수상구조대원 15명에게 교육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소방대원 등 구조대는 양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사고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일 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근로사업 62개 단위사업 참여자 105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와 재해예방을 위한 것으로 산업재해사고 사례전파와
KTX 열차 소음으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동면 개곡ㆍ영천ㆍ창기마을에 소음 절감을 위한 시설이 추가로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개곡ㆍ영천ㆍ창기마을 주민들은 지난달 23일 기장군 임기마을에서 열린 KTX 열차소음 대책회의에서 철도시설공단에 마을별 최종 요구안을 제시하며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본지 386호, 2011년 6월 28일자>
낯선 문화, 타인들의 시선 속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인생사를 풀어나간 그녀들은 양산에 살고 있는 이주여성들이다. 지난 6일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화)는 2011년 여성주간을 맞아 ‘제1회 여성결혼이민자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주민의 이야기를 양산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이주여성과 한국 여성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 앞서 이영화 센터장은 “양산지역에는 현재 1천여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매년 200가족 이상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은 우리 이웃이지만 여전히 불편한 시선 속에 살아가는 현실로 이들의 한국 생활 체험 이야기를 통해 양산에서 조금이나마 차별을 덜 받도록 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