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는 시의회 의원협의회를 통해 다방동 531번지 금촌마을 일대 1만8천130㎡를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공공청사 부지로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인구 30만 도달 시 행정기구 증설에 따라 추가 청사 증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이 일대를 미리 공공청사 부지로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비한 부지 추가 확보와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금촌마을을 매입해 원도심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동면 내송리에서 태어난 선생은 한 마디로 ‘춤의 명인’이다. 정통고전춤에 관한 천부적인 소질은 양산사찰학춤을 추는 모습을 ‘한국의 100경(景)’에 올려 놓았을 정도로 춤사위가 예술적이다. 이미 30년 전부터 대한민국 명무의 반열에 오른 선생의 학춤은 88서울올림픽예술제를 비롯해 일본 동경 등 29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했고, 프랑스의 180년 된 유서깊은 극장 ‘오페라 꼬메디’를 찾은 관객들을 경탄시켰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9월 20일 ~ 9월 26일
시는 2008년 ‘자전거보관대 설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자전거 활성화 정책의 법적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올 상반기부터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자전거제도를 시범적으로 시작하고 여성무료자전거교실을 열고 있다. 하지만 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가운데 하나인 자전거도로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도로는 총 32개 구간에 걸쳐 55㎞에 달한다. 하지만 구간 대부분이 택지 개발과 함께 조성된 탓에 특정 지역에 몰려 있는 데다 도로 연결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국정감사란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한 조사를 행하는 것으로 이것은 국회가 입법 기능 외에 정부를 감시 비판하는 기능을 가지는 데서 인정된 것이다.
읍ㆍ면지역에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학교무상급식에 따른 역차별 문제가 또 다시 수면위에 올랐다. 동지역 학교는 학부모가 여전히 급식비를 내야 하는데다, 그렇게 부담하고 있는 급식비가 알고 보니 지원비보다도 낮아 자칫 식단마저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화려함을 즐기는 이들은 단풍을 찾아 떠나고 사색을 즐기는 이들은 은빛 물결 넘실대는 억새밭으로 찾아간다. 누구라도 시인이 될 것 같은 초가을 우리는 가장 운치있는 영축산으로 주저없이 찾아든다. 영축산은 1천81m로 신불산~간월산~재약산~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와 억새의 평원이 한 눈에 펼쳐지는 산이다. 영천초등학교 ‘쪼로미 산악회’는 부산고속터미널에서 신평행 직행을 타고 통도사 입구에 하차하여 통도환타지아 옆을 거쳐 임도를
전 세계 어디에나 합창, 즉 함께 부르는 노래는 존재한다. 음식과 문화가 서로 차이를 보이듯이 문화의 일부인 합창 역시 그 개성이 뚜렷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음악을 참 좋아한다. 특히 합창은 더욱 그러하다. 각 지역마다 여성 합창단이 구성되어 있고 각 학교에는 중창단이나 합창단이 그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 ‘노인심리상담 1급 과정’ 수료식이 양산시평생교육원에서 있었다. 3월부터 12주 동안 양산시가 지원하는 평생학습 노인심리상담 2급 과정을 마치고 10명 모두가 1급 과정 역시 최종 수료를 한 것이다. 나는 이들을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 부르고 싶다. 노인심리상담사는 노인이 안고 있는 문제나 지향하고 있는 과제나 해결을 주로 심리적인 적응과정을 통해서 해결하고자하는 활동이다
선생은 어린 시절부터 양산사찰학춤을 비롯해 바라춤과 지성승무, 장검무 등을 여러 스승으로부터 사사했다. 젊은 시절 지역 곳곳을 오가며 삶의 희로애락을 춤으로 풀면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활동을 펼치면서 한국의 명무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하북면 용연리에 있는 인성원은 부산과 양산의 노숙인과 부랑인을 관리, 보호, 선도, 재활치료 및 사회적응을 위한 자활자립을 도우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부랑인,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거부감으로 시민 대다수가 모를 정도로 지역사회 밖에 있는 외로운 사회복지시설이다. 이곳 생활자분들은 자활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유소, 일일용역과 생활용품조림 등을 하루하루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급기야 전력사용량 과다로 인한 정전대란이 발생했다. 지식경제부 장관 책임론까지 불거진 ‘부분 정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음식점 등이 집단소송까지 거론하고 있다. 양산도 일부 지역에서 정전조치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북부사거리 교차로 신호등이 꺼져 차량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
살아있는 한 무엇인가를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식물이야 광합성작용을 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생명을 해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지만, 동물은 다른 생명을 먹어야만 자신의 생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위 시는 내 입으로 찐 고구마가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이 있으며, 얼마나 많은 존재가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2005년 뜨거운 여름날, 부산에서는 영화 <사생결단>의 대대적인 공개 오디션이 진행되었고, 조연 중 가장 큰 역할은 ‘영남&형남’이란성 쌍둥이 조폭 역할이었다. 5차에 걸친 치열한 오디션 경쟁 끝에 나는 당당히 동생인‘영남’역으로 캐스팅이 됐다. 촬영은 100% 부산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었고, 출연하는 분량이 20회 차가 훨씬 넘었기 때문에 대부분 시간을 촬영장에서 지냈다.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만들기에 초등학교가 앞장섰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인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교육비 줄이기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자율형공립고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지난 16일 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 김병섭 국장을 초청해 제1회 진로 강연회를 펼쳤다.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강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외교관의 역할, 외교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통해 외교통상부가 청소년과 가까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미래에 대한 꿈에 도전해 볼
지난 100년간(1906~2005년) 전 세계 평균기온은 0.74℃ 상승하였고,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21세기 말까지 지구 평균기온은 최대 6.4℃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이론적 논의가 진행되어 왔고 대기 중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온실효과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이런 연유로 세계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기후회의(1972), 리우환경회의(1992), G8정상회의(2008) 등과 같이 기후에 관한 문제가 국제협약으로 발전되고 있다.
양산교육의 수장이 바뀌었다. 경남도교육청에서 교원능력개발과장으로 근무했던 김재실(59) 신임교육장이 지난 9월 1일자로 양산교육지원청을 책임지게 됐다. “중등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학교와 교사를 지원하는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 신임교육장을 만나보았다.
시민아카데미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낮 시간에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 운영하고, 웅상지역에서도 별도의 강좌를 진행한다. 시는 사전접수 형태의 소규모 강좌로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한 ‘액티브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사회저명 인사의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