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자전거연합회(회장 김상규)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자전거 이용 홍보를 위한 ‘가족과 함께 하는 두 바퀴 행복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모두 자전거를 타고 종합운동장~양산부산대병원~삽량교~종합운동장간 6.7km를 달렸다.
지난 4일 오전 9시 12분께 국지도60호선 일부 구간인 법기터널을 지나 양산대 쪽으로 내려오던 3.5t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하며 마주오던 1t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5t 트럭은 1t 트럭과 들이받은 후 가드레일을 넘어서 산 비탈길에 세워져 있던 전신주와 충돌했다. 1t 트럭은 3.5t 트럭에 부딪히며 차가 한 바퀴 돌았고 뒤에 따라오던 에쿠스 승용차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3.5t 트럭운전자 이아무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울산ㆍ양산) 3지역(부총재 천윤호)는 지난 9일 종합운동장에서 라이온스 시계탑과 사자상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조형물은 단위 클럽이 아닌 지역 클럽들이 힘을 모아 만든 첫 번째 조형물이다.
양산시립도서관은 대출 희망도서를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컴온북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컴온북 서비스로 대출하려면 독서회원에 가입한 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자료를 검색해 도서관(392-5000)으로 전화하면 된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 이하 양자협)이 양산시씨름협회(회장 안태일)와 함께 ‘사랑의 좀도리 쌀나눔 운동’을 실시했다. 좀도리 쌀나눔 운동은 법 테두리 안에서 소외된 불우 이웃을 발굴, 따뜻한 손길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협에서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지원한 쌀(105만원 상당, 10kg 40
해를 거듭하면서 입양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요즘, 현재 양산에서는 60여명의 아동이 입양되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양산에는 입양기관이 따로 없어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부산ㆍ경남 입양기관을 통해야 한다. 현재 부산에는 대한사회복지회 부산지부와 동방아동복지회 부산지부, 홀트아동복지회 부산지부, 부산광역시아동보호종합센터 등 모두 4곳에서 국내 입양을 알선하고 있으며 경남에는 홀트아동복지회 경남지부, 동방아동복지회 경남지부
지역 내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물금 서부마을 일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예산 확보가 늦춰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본지 327호, 2010년 4월 20일자> 지난해 시는 물금읍 756번지 서부마을 일대에 오는 2012년까지 도시계획도로 7개 노선, 주차장 2곳, 소공원 2곳 등을 조성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물금 서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 모두 49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꽃피는 봄이 왔지만 일상에 발목 잡혀 나들이 기회를 놓쳐버린 당신. 결국 집에서나마 봄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집 앞 꽃집에서 장미를 한 다발 사왔다. 하지만 꽃을 다룰 수 있는 손재주도,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터라 사온 장미를 앞에 두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봄에 취해 괜한 돈을 썼나 싶은 생각이 들기까지하다. 하지만 집에서 봄을 만끽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싱싱한 꽃만 준비돼 있다면 집안에서 봄을 즐기기는 거의 성공한 거나 마찬가지. ‘꽃은 얼마나 사야 하나요’, ‘전 이런 쪽으로 감각도, 손재주도 없는데요’ 등의 걱정은 접어두자. 꽃은 집 근처 꽃집을 지나다 당신의 눈길을 사로잡는 꽃 몇 송이만 사와도 된다. 이에 더해서 조금의 성실함과 부지런함만 있으면 된다. 하수꽃예술회 중앙회 정말식 회장의 조언을 바탕으로 집안에서 봄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양산문화원 관설당서예협회(운영위원장 최양두)가 개설한 서예교실이 양산 서예인구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원 1층 강당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에 등록한 수강생은 모두 20여명. 양산 출신으로 신라 충신 충렬공관설당 박제상 공의 업적과 충효사상을 기리고, 서예 저변을 넓히고자 개설된 서예교실은 (사)대한서화예술협회 배효 회장(사진 맨 왼쪽)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처음 서예를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붓을 잡는 방법부터 수준별 지도가 이뤄져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정의 달에 양산을 찾는연극 ‘엄마를 부탁해’가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5일 예매 시작 사흘 만에 14일 공연 2회 모두 1층(S석)은 매진됐다. 2층(A석) 역시 50% 이상 예매됐고, 15일 공연 S석도 매진됐다. 공연을 2주 앞두고 전체예매율(2일 오전 기준)이 80%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는 셈. 이러한 인기는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데다 연극, 뮤지컬 등으로 재탄생하면서 문화계에서 ‘엄마 신드롬’을 이끌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기획공연은 시의
문화재청이 지난 2월 보물 지정을 예고했던 통도사 영산전 벽화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산에 사는 개인이 소장한 춘추경좌씨전구해 권60~70, 입학도설, 동인시화, 대승기신론소 등 4점도 보물로 함께 지정했다. 통도사 영산전 벽화(보물 1711호, 사진)는 벽체와 포벽은 물론 내목도리 윗벽과 대량ㆍ창방 등 내ㆍ외부 전체에 고루 그려졌으며, 내용도 매우 다양하게 구성돼 조선후기 사찰벽화의 백미로 평가받는다. 외벽에 모두 17점의 벽화가 남아 있지만 훼손이 심해 윤곽이 뚜렷하지 않은 반면 내부에는 52면의 벽면에 벽화가 조성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의 예술문화를 꽃피우자” 올해 예술제의 구호다. 이 구호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과 전시, 체험, 퍼포먼스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의 장을 선보인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시지회(회장 김상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13회 양산예술제’와 ‘제9회 청소년예술제’(이하 양산예술제)를 워터파크에서 연다. 양산예술제는 사진ㆍ미술ㆍ문인ㆍ음악ㆍ무용ㆍ국악ㆍ연예인 등 양산예총 산하 7개 협회가 모두 참여하는 종합예술축제로, 축제 기간 동안 정기공연과 전시회, 체험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본다.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창원시에서 펼쳐진 ‘제5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양산시가 종합득점 149.5점으로 목표했던 종합순위 5위를 달성했다. ‘함께 뛰자 창원에서, 함께 열자 번영경남!’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체육대회는 2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 18개 시ㆍ군이 시부와 군부로 나눠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30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항전을 펼쳤다. 양산시는 육상, 축구, 태권도, 볼링 등 27개 종목에 남자 403명, 여자 172명으로 모두 575명의 선수와 228명의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덕계동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변에 임시로 설치한 노상주차장을 두고 상반된 목소리로 인해 시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시는 2009년 3월 웅상도시계획도로(광3-3호선) 가운데 국도7호선~덕계시가지 도로를 연결하는 구간 양쪽 가장자리 차선에 40여대 가량을 주차할 수 있는 노상주차장을 설치했다.
(사)영남등산문화센터 부설 양산등산교실(교장 김명관, 학감 이상배) 5기 교육생들이 2주차 실전훈련에 돌입했다. 2주차에는 슬랩등반(30~75도 정도로 기울어진 편편한 암벽을 오르는 것)교육으로 언양 백운산이 예정됐으나, 전날 많은 비가 내려 언양 작천산으로 변경했다. 작천슬랩은 백운슬랩보다 거리가 짧고 암벽이 적은 교육장이지만 처음 본 암벽 앞인지라 초보 수강생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완벽한 안전장치와 전문 강사, 그리고 함께 도전하는 동기들이 있기에 두려움을 잊을 수 있었다. 강사들과 앞서 수료한
시는 지난 22일 영유아보육법 제24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4조, 양산시 어린이집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7조의 규정에 의거 공립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를 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들어서게 될 공립어린이집의 명칭은 ‘이팝 어린이집’으로 전용면적 170.29㎡, 보육정원 39명 규모로 운영된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위탁 운영자 접수를 끝내고 양산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심의 후 운영자를 선정하게 된다.
웅상지역 4개동 주민들의 각 동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주민들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동 등 웅상4개동 체육회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2011년 웅상4개동 체육대회 및 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
소주동에 있는 (주)부산어묵(대표 이규생,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시가 20만원 상당의 어묵32kg을 양산시보건소에 기탁했다. 이규생 대표는 “이번에 처음이지만 앞으로 매달 1회 방문사업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후원과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상도서관이 마지막 주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에 열람실을 개방하기로 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이번 월요일 열람실 개방은 도서관 휴관일에는 마땅히 공부할 학습장소를 찾지 못했던 지역 내 수험생과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14일 오후 5시부터 평산초등학교에서 전야제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15일에는 철쭉군락지 산상행사장에서 산신제와 철쭉사랑 산상음악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