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악기로 아름다운 소리를 창조해나가는 청소년들의 ‘작은 도전’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17일, 양산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무장 이수환, 이하 양산유스필)가 본사의 후원으로 세번째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풀뿌리 문화단체인 양산유스필은 관 내 초ㆍ중ㆍ고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2007년에 창단한 이후 시민을 위한 봉사 연주와 각종 음악회를 통해 실력을 다져왔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2층 객석까지 가득 메워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월하대종사 7주기 추모일을 맞은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정우)는 지난 16일 경내 설법전에서 통도사 선조스님들의 100년 행자기인 ‘영축총림 총도사 근현대 불교사-구하ㆍ경봉ㆍ월하ㆍ벽안 대종사를 중심으로’ 출판 봉정식과 출판 기념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와 찢어질듯한 날카로운 꽹과리 소리가 대공연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19일 양산소리마당이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제 1회 정기연주회 ‘풍류와 멋을 내는 흥의 첫마당’을 가진 것. 양산 소리마당 양기중 단장은 “단원들이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위한 발표회를 갖기 위해 몇 개월간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한편으로는 미숙한 점도 있지만 처음 하는 발표회라는 점을 이해해 주고 격려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관악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가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지역사랑 의 특별한 자취를 남겼다.
희망산타(회장 전홍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희망 선물하기 대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희망산타는 웅상지역 4개동 주민자치센터, 8개 초등학교와 연계해 50여 가정을 선정했으며, 보호자와 논의해 실사를 거친 가정에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어린아이들에게 맞는 선물을 들고 특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공수도 대련(구미테) 여자 55㎏급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한국 여자 공수도 사상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된 안태은(20, 양산대학) 선수.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묵묵히 훈련을 해 값진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안태은 선수를 만나보았다.
합격자는 박선희(제일고, 인문학부), 장슬기(제일고, 소비자아동학부), 강보미(제일고, 농생명공학과), 이현영(웅상고, 불어교육과), 이동호(웅상고, 소비자아동학부) 강주은(물금고, 국어교육과), 김태현(보광고, 농경제사회학부), 박유정(경남외고, 영어과) 학생이다. 양산지역 서울대 합격생은 2008년 8명, 2009년 7명으로 매년 비슷한 인원의 합격생이 배출되고 있으며, 단 한 명의 합격생도 배출해내지 못했던 2007년과 비교해 볼 때 최근 3년 사이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북정초등학교(교장 임인철)는 지난 16일 저녁, ‘2010학년도 교육활동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교육활동 성과 발표회는 한 해 동안 학교에서 펼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것으로 꿈빛 등(燈) 축제, 교육활동 실적 전시, 학예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장에서 농심대학 7기 수료식이 열려 학생들의 웃음 열기로 가득 메웠다. 이날 수료식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서방우 농촌지도자회장, 4H 정규화 회장, 박외선 생활개선회연합회장, 김태연 농심대학동창회장, 입학생 등 11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3개월 교육기간 동안 열심히 수업을 들은 82명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역력했다.
지난 17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문)는 집행부가 올해 당초예산보다 6.3%, 381억원이 감소한 2011년 당초예산안에 대해 심의를 펼친 결과 이 같은 삭감을 결정하고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집행부는 이번 예산안을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한 긴축재정운영을 기조로 각종 인건비와 경상비 등을 줄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7일 교사합창단 ‘올제’는 음악을 통한 제자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제자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해마다 연말이면 음악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돕기에 기부해온 교사합창단 ‘올제’는 올해에도 갈고 닦은 실력과 함께 남다른 제자사랑을 뽐냈다.
지난 11일 덕계동주민자치생 발표회에서 1년간 실력을 갈고 닦은 주민자치생 20명이 우리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경기민요, 하관무춤, 북·장구 공연 등을 선보였다.
양산YWCA(회장 도말순)가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생활 이야기마당’을 열었다. 지난 15일 열린 이야기마당 참가자들은 한국생활에서 느낀 다양한 생각과 문화적 차이점으로 생긴 일화를 발표해 다문화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이 오는 28일까지 201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들어갔다. 양산대학에 따르면 입시전형은 일반전형, 특별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 등 크게 3가지로,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특별전형은 동일계 출신자나 산업체 근무경력(재직)자,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는 대학이나 전문대학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열)은 지난 15일 한 해 동안 수행했던 교육성과를 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전달하고 각 학교의 목소리를 듣고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양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학교운영위원장 대상 교육성과 발표 및 간담회에서는 지역 학생 학력신장 방안과
지난 18일 비바패밀리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체험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11년 양산에서는 물금읍을 비롯한 동면, 원동, 상북, 하북면 등 모두 5개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는 재학생 모두가 무상급식을 받게 된다. 나머지 지역의 각급 학교에서도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는 계속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숫자는 떠들썩하게 이슈가 됐던 것에 비하면 보잘것 없다. 전면 무상급식 대상에 포함된 학교는 33개 초등학교 가운데 16개 학교에 불과하다. 14개의 중학교, 10개의 고등학교는 제외됐다.
“뇌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원이 되어 아직 발견되지 않은 뇌질환 관련 예방약이나 치료제를 연구하고 싶습니다” 양산 최초로 고교 2학년생이 카이스트 최종합격 통보를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물금고등학교(교장 김경진)에 재학 중인 임초아(18) 학생이 그 주인공.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열)은 최정대 양산고 교장과 진영경 범어초 교장, 김보안 전 양산여고 교장을 제7회 양산교육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6일 시상식을 열었다. 최정대 교장(양산고)은 2005년 양산교육청 학무과장 재직 당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통해 양산을 교육도시로 성장ㆍ발전시키는 데 공헌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