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에서 6개 클럽으로 구성된 국제로타리 3720지구 제5지역 회원들이 지난 23일, 양산초등학교에서 ‘한마음 합동 체육대회’를 열었다. 클럽 회원 간 친목도모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산RCㆍ양산중앙RCㆍ양산삽량RCㆍ신양산RCㆍ양산웅상
지방자치제가 민선 5기에 접어들었지만 양산시를 비롯해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지역적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획일적인 마케팅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지역 활성화의 수단으로서 지역적 문화 요소와 어메니티에 기반한 지역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기획의 취지이다.
한 의원은 “양산시민의 자긍심을 세우고 후손들에게 우리의 뿌리와 문화를 알 수 있도록 타 지역으로 반출된 유물은 반드시 환수되어야 한다”며 “문화재는 제 자리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는 말을 되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얼마나 살며 숨쉬었냐가 아닌, 숨막힐 정도로 감명적인 순간을 만들어 온 멋진 할아버지ㆍ할머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지역 동양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 雪波(설파) 안창수 선생이 지난 19일 상북을 찾았다. 상북노인대학에서 바람직한 노년문화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 것.
신도시지역의 불법건축행위가 여전히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초 시의회가 불법건축행위를 일부 현실화하기 위해 주차장 관련 조례를 개정, 다가구주택에 대한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했지만 지구단위계획으로 조례 개정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신도시지역은 여전히 건축신고와 다른 설계변경으로 가구 수를 늘이는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가 내년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의 50%를 지원키로 해 자녀를 둔 양산지역 엄마들이 상당히 반기고 있다. 시는 민간 병ㆍ의원에 지원하는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을 확대, 내년 당초예산 3억400만원을 편성해 종전 30% 지원에서 5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은 12세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이곳저곳에서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 승패를 떠나 모두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은 건네는 한 잔 술에서도 맞잡은 손에서도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향을 떠나 힘이 들 때도 있지만 함께 내일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은 올해도 돌아왔다. 지난 24일 양산고등학교에서 펼쳐진 제14회 서부경남 4개군 체육대회는 고향을 떠나 양산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와 내일의 희망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함양ㆍ합천ㆍ거창ㆍ산청 등 서부경남 4개군 출신의 양산사람들이 해마다 마련해온 체육대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기가 넘쳤다. 비록 내리는 비 때문에 준비한 프로그램을 제대로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1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향우들은 서로에게 술잔을 건네며 그 동안 밀린 이야기를 꺼내놓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상배 대장과 김성상(51), 정수열(45), 오행선(51) 대원 등 4명으로 구성된 히무룽원정대는 36일간의 일정으로 지난달 25일 네팔로 향했다. 그리고 현지시작으로 지난 19일 오후 4시 10분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최초로 해발 7천126m의 히말라야 히무룽봉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부에서는 이들에 대한 영구귀국 지원사업을 1990년대부터 조금씩 진행해 오다 2007년 이후 한국과 일본 적십자사의 도움을 받아 본격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온 사할린 동포들은 경기도, 충청남북도와 함께 경남 김해와 양산의 주공임대아파트에 분산 배치됐다. 양산에는 40세대 80명이 자리를 잡았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궂은 가을비가 하루종일 내렸지만 한 자리에 모인 주민들의 마음은 모두 한결 같았다. 오랜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주민들은 서로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의 화합을 기대했다. 지난 24일 양주동ㆍ중앙동ㆍ강서동 주민들은 양산천 둔치와 어곡주민공원, 양산초등학교에서 한마음축제를 열고 결실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시는 <양산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와 <양산시 교육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입법예고하고 내달 9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입법예고된 2개의 조례안에 따르면 양산지역 유ㆍ초ㆍ중ㆍ고교의 교육과 급식 관련 경비 일부를 보조하는 기존 교육경비보조와 학교급식지원 조례안을 통합해 예산지원의 효율성을 살리자는 취지다. 또한 교육발전 방향과 정책의 제안 등 계획을 수립하고 여론수렴 기관의 역할을 할 교육발전위원회 설치ㆍ운영한다는 것.
올해로 7회를 맞은 양산시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 것. ‘젊음을 즐겨라, 노래하라! 난 슈퍼스타 Y’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도록 슈퍼스타, 단체줄넘기, 청소년지식왕, 청소년e-스포츠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장애이해와 체험,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교복나눔마당,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또한 특설무대에서는 류태혁 군의 마술공연과 SMJ ANGELS, 인터랙트, 로얄ㆍ해랑별, 인기가수 T-MAX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경남도는 지난 9월 도의회 정례회에서 긴급협조요청을 통해 본회의 직전 상임위를 열어 남북교류협력기금 10억원을 대북 쌀 지원사업에 사용하도록 변경승인을 신청했다. 당시 상임위는 집행기관에서 기금사용 변경안을 의회의 정해진 절차대로 10일 전에 상정하지 않고, 도의원이 검토할 시간도 없이 긴급하게 올린 것을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10일 동안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관상국, 취미국, 현애작 입국 등 9천여점의 국화와 200송인 이상 꽃을 피우는 다륜대작, 국화 예술을 뽐내는 분재작 등이 전시된다. 국화 전시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연극, 음악회, 어린이 영화 등 다양한 문화행사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질문에 나선 심 의원은 “통도사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사찰로 해마다 많은 양산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하지만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통도사를 방문하는 사람에게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는 현재의 징수방법은 통도사에 대한 이미지는 물론 양산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대외브랜드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래를 통해 꿈과 소망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양산어린이합창단(지휘자 황성진)이 체코 세베라첵합창단과 교류음악회를 진행한다. 내달 6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는 세베라첵합창단의 ‘Hosana’, ‘pueri hebraeorum’, ‘Hoj, hura, hoj’ 등 15곡과 양산어린이합창단 ‘무지개 저 너머로’, ‘오즈의 마법사’, ‘하늘나라 음악교실’, ‘고양이 세수’ 등 7곡, 모두 20여곡을 준비했다.
김금자 의원(한나라, 비례대표)은 “KTX 개통으로 동남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양산은 일상은 물론 관광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적인 관광브랜드인 통도사, 내원사, 천성산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양산시 리틀야구단(감독 권재광)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장충리틀야구장과 남양주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8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A조 우승을 거뒀다. 리틀야구단은 2007년 11월 창단한 이래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