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는 공장밀집지역 환경정비를 통한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달 말 공단주변 집중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출장소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웅비공단, 소주공업지구, 웅상농공단지, 매곡그린공단 등 지역 주요 공단에 공단별로 나눠 공무원과 공단입주업체 직원, 공공근로와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풀베기와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와 함께 도로시설물과 불법광고물 정비도 병행했다
2.7g 남짓한 작은 탁구공의 빠른 속도와 짜릿한 손맛, 땀과 열정의 치열한 승부의 매력에 빠진 주부들이 모여 탁구클럽을 만들었다.서창주부탁구클럽(회장 김종순)은 지난달 27일 웅상탁구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창단식에는 양산시탁구연합회 황명국 회장과 서창동체육회 서진부 회장이 클럽회원 등 40여명과 함께 참석해 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지는 요양보호사 수료생들이 봉사단을 구성해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굿모닝양산요양보호사교육원 1기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볼런티어 굿모닝(회장 이필자)’이 농장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협찬받은 채소로 어르신을 위한 김치를 담그는 릴레이 봉사를 펼친 것.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주최한 ‘양산지역 병원 친선 볼링대회’가 지난 28일 덕계 무지개 볼링장에서 열렸다. 덕계성심병원, 해인병원, 아람병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지역 내 병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양산YMCA가 이달부터 시민중계실을 운영한다. 시민중계실은 억울한 일이나, 부당한 피해를 입고도 그 해결방법을 모르거나 힘이 없어 부당한 처우를 감수해야 하는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개설됐다. 소비자관련 상담, 부동산관련 상담, 금융관련 상담, 교통사고관련 상담, 법률관련 상담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상담시간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이하 바지연) 올해 상반기 세미나가 지난달 28~29일 충남 태안에서 전국 회원사 대표와 기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전력 양산지점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양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전기요금청구서에 사용전력에 따른 이산화탄소 양을 표시한다. 지구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이산화탄소 배출량 표기는 6월 고지서부터 '고객님께서 절약해주신 전력 1㎾h는 전력생산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424g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문구가 들어가게 된다.
이달부터 양산지역에 공급되는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된다. 경남도는 지난달 26일 도정회의실에서 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산지역에 공급하는 (주)경동도시가스의 평균공급비용을 ㎥당 1.68원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모기 방역에 소독약이 100m 이상 날아가는 친환경살포기와 위치추적장치인 GPS와 인터넷을 활용한 소독차량을 선보이며 '모기와의 전쟁'을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비극, 6.25전쟁이 발발한 지 58년이 지났다. 양산시 재향군인회는 그때의 아픔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와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를 통해 약해지고 있는 안보의식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범시민대회를 열었다. 전쟁 발발 58주년인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유가족, 지역 보훈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열렸다.
'2008 양산 글벗 초등학생 독서토론대회'가 열린 지난달 30일, 문화예술회관은 학생들의 한치 양보없는 토론으로 뜨거워졌다. 3회를 맞으면서 자리를 잡은 '2008 독서토론대회'는 1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아 친구들을 응원하고 자녀의 토론을 지켜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달 27일 양산종합사회복지관과 중앙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양산시니어클럽이 지역 인사들과 어르신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진 것. 이에 양산시니어클럽은 북부동 중앙비전센터에 사무실과 공동작업장을 마련, 종합사회복지관 전재명 관장과 중앙교회 김득기 목사를 공동대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26일 양산YWCA(회장 도말순)은 ‘생명의 바람 세상을 알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제1회 여성들의 이야기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들이 직접 여성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삭막한 택지지구에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만든 소공원이 정작 관련기관 사이에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부추기고 있다. 공원에 조성한 임시주차장과 기존 도로에 조성돼 있는 주차장이 겹쳐 이중주차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다, 애초 어린이 놀이터 가장자리에 있던 전신주는 도로 한가운데 놓이는 상황이 된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6월 17일자로 시달한 '지방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취ㆍ등록세 50% 감면' 지침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미분양 공동주택을 취득하면 취ㆍ등록세 절반을 감면하기로 했다.경남도 감면조례는 지난달 23일 제260회 경남도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이달 초 공포ㆍ시행할 예정이다. 2008년 6월 11일 현재 분양계약체결이 되지 않은 미분양 공동주택이 감면 대상에 해당하며, 경남도 감면조례 개정 이후 내년 6월 30일까지 취득이나 등기를 하면 취ㆍ등록세가 감면된다.
양산지역에 특수학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가 특수학교 설립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제97회 정례회에서 최영호 의원(한나라, 상ㆍ하북ㆍ동면, 사진)은 양산지역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의했다.
지역 대표 재래시장인 남부시장이 아케이드 설치로 시설 현대화라는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한 가운데 교육을 통한 상인들의 경영의식 혁신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시와 남부시장상인회에 따르면 남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이 대리석 바닥공사를 끝으로 1여년 만에 제 모습을 갖추면서 지난달 30일 준공됐다. 58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남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면적 5천230㎡, 길이 616m로 경남 도내에서 최대 규모로 아케이드 시설과 야간조명, 통일된 간판, 대리석 바닥 등을 갖추고 있다.
시가 7월 1일자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발령한 가운데 국장급 2명이 명예퇴직하고, 공석에 대해 승진 인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인사는 정부의 조직개편 방침에 따라 인원 감축과 부서 통폐합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손기랑 웅상출장소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과 송양식 총무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명예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이성두 총무과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도시개발사업단장으로, 이순홍 회계과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의회사무국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동면 사송리, 내송리 일대에 주택공사 추진 중인 미니신도시 조성 사업이 최근 보상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자 주민들이 적정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25일 사송, 내송리 주민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위원장 한동헌)는 시를 항의방문하고, 보상 진행을 위한 6개 요구 조건을 내걸었다.
양산 시민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에 게양한 대형태극기가 최근 작은 크기로 교체돼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달 26일 시에 따르면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가로 12m, 세로 8m 규모의 대형태극기가 두 달 만에 가로 9m, 세로 6m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교체 이유에 대해 대형태극기에 받는 풍압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우려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라고 밝히고 있어 시가 홍보한 것과 달리 처음부터 설계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