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이전과 천성산 해맞이 공원 사업 등으로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은 상북면 대석리 일대 주민들이 '화약창고 건립'이라는 변수에 반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화약제조업체가 창고 건립을 위한 허가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업체측은 군부대가 이전한 천성산 대석마을 인근에 화약저장창고를 건립하기 위해 이미 창고 건립에 필요한 도로 사용과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국방부에 허가 신청을 접수한 상태라는 것. 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군부대로 인해 재산권의 제약을 받아오다 이제 겨우 지역 발전의 기회를 잡았는데 허탈하다는 반응이다. 위험시설이 지역 내로 유치될 경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석마을 주민과 인근 마을 주민 350명의 서명을 받은 진정서를 시와 시의회, 국회의원, 국방부 등에 30일 접수시켰다. 대석마을 김종열 이장은 "마을 주변에 군부대로 인해 계속 주민들이 재산상의 피해를 입어 오다 또 다시 위험시설이 주변에 들어서게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시 허가과 관계자는 업체측에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 허가 신청을 해온 이상 주민들의 반발 때문에 허가를 무작정 막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현재 시가 허가를 내주기 위해서는 업체 성격상 경찰서와 도로 사용 부분에 있어 국방부와 협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를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조심스런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천성산 해맞이 공원 조성 사업'과도 연관을 맺고 있어 더욱 난색을 표하고 있다. 공원 사업 용역을 추진 중인 도로과 관계자는 "국방부에서 소유하고 있는 도로를 확장해 공원 사업을 위해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도로 주변에 화약창고가 들어선다면 공원 사업 역시 탄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며 화약창고 건립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물금농협과 원동농협이 합병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오는 9월10일 조합원 최종투표 결과 합병이 의결되면 채권자보호절차, 농림부의 합병인가 등의 절차를 거치는 일만 남게 된다.합병이 결정된 농협은 올해 농협중앙회로부터 6년간 무이자자금 30억원과 정부지원자금 2억원을 포함한 총32억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또한 추후 경영실사 후 추가적으로 조합부실부분이 발견될 경우 부실액 전액을 보전받게 된다.이러한 농협의 구조조정은 쌀시장 개방에 대비해 경쟁력을 높이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들어 작년 결산결과를 기준으로 모든 일선조합에 대해 전면적인 경영분석을 벌여 합병권고 또는 경영개선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또한 합병권고 조치를 받은 조합이 경영이 건실한 조합과 합병을 추진하도록 하고, 중앙회의 조치를 6개월 이내에 이행하지 않으면 모든 자금지원을 중단해 사실상 영업을 할 수 없도록 한다는 강력한 방침을 내놓기도 했다.그러나 각 단위조합의 반발로 농협중앙회가 기존의 규정을 원점으로 돌리면서 자율합병을 원칙으로 하되 경영진단팀의 내부평가를 기초로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농협양산시지부의 한 관계자는"농협이 농업인 실익사업제공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조합의 완전한 자립기반 구축과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향상 및 복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사 1차 명단을 발표한 지난 8월 29일은 우리의 주권을 일제에게 완전히 빼앗긴 치욕스런 날이었다.1910년 8월29일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은 '한국 전부에 관한 일체의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제에게 양여할 것을 규정하는 조칙을 발표했다. 이 날이 바로 우리 한민족 역사상 가장 부끄럽고 욕된 '경술국치일'이다.나라를 되찾은 1945년 8월 15일이 광복절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정작 나라를 빼앗긴 날이 언제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터에 '나라가 부끄러움을 당했던 그 날'로부터 세월은 어느새 95년이나 흘렀다. 일찍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건국기념일, 3ㆍ1기념일과 함께 8ㆍ29 국치기념일을 3대 기념일의 하나로 추념했다. 1948년 정부수립 이후엔 공식적인 기념식이 개최되지는 않았으나, 달력에는 국치일이 빨간 글씨로 표시돼 있었고, 이 날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도하는 행사가 중앙청에서 열리기도 했다. 그런데 친일세력이 주축을 이룬 이승만 시대에는 달력으로나마 기념됐던 국치일이 한일관계가 복원된 박정희 시대에 들어와서는 달력에서마저 슬그머니 사라져갔다. 그것은 광복 60돌을 맞이한 지금에 이르기까지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와 그 후손들이 떵떵거리며 살 수 있도록 내버려 두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때마침 광복 60주년인 올해 국치일에 지난 60년 동안 우리 한국 사회가 해결하지 못한 미완의 과제였던 친일청산의 분수령이 될 친일인명사전 수록 1차 명단이 발표된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에는 유치진, 조연현, 남인수, 손목인, 박시춘, 장지연, 김은호 등 경남지역의 인사들도 다수 눈에 띈다. 우리 양산이 자랑스러운 양산의 인물로 내세우고 있는 이원수 선생은 통영의 청마 유치환과 함께 1차 명단에서는 빠졌지만, 드러난 친일행적이 분명한 만큼 내년에 발표될 2차 명단에는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원수 생가복원을 비롯해 고향의 봄 동산 조성 등, 이원수 관련사업을 통해 양산의 이미지를 한껏 고양시키려 했던 양산시의 계획도 적잖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미 계획된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해 봐야 할 것이다. 이원수 선생의 문학적 업적만 내세워 사업추진을 무리하게 강행하다가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에서 보듯 감당하기 쉽지 않은 저항에 부딪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시대정신을 읽는 혜안이 요구되는 때다.
제대로된 올바른 신문으로
성장해 가리라 확신하며...양산의 등불이 되고자 출범한 양산시민신문의 두 돌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지역신문발전위의 자금지원 대상으로 선정 된 것도 함께 축하드립니다. 경남에서는 진주신문과 함께 양산시민신문도 우리 남해신문처럼 바른지역언론연대 소속 회원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겨 왔으며 올바른 지역신문을 만들겠다는 의지야 말로 끈끈한 동지의식을 가지기에 충분합니다. 바른지역언론연대는 400여개의 지역신문 중에서도 아무나 가입할 수도 없는 엄격한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여기에 양산시민신문이 이미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것 보고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문은 누구나 만들 수도 있지만 그러나 제대로 된 올바른 신문은 아무나 만들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양심과 정의를 위해서는 때로는 경영상 어려움도 감수해야하고 또 지역내의 다양한 세력들과의 마찰도 감수해야 합니다. 창간 2주년을 맞이하는 양산시민신문은 이미 출범 초기에서부터 바른지역언론연대와 함께가고 있어 온갖 어려움도 극복하고 올바른 신문으로 성장해 가리라 확신하며 다시 한 번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남해신문 대표이사 정 문 석
양산인의 참 대변지로 발돋움 하길<양산시민신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해 이맘 때 창간 1주년을 맞아 축하글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척박한 양산의 지역언론 풍토 속에서 올곧은 지역언론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산시민신문>이 양산의 자랑거리로 우뚝 서길 기원하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창간 2주년을 맞아 벌써 양산의 자랑거리로 <양산시민신문>이 우뚝 섰다고 느낄만큼 지난 1년 동안의 <양산시민신문>의 발전은 눈부시다고 생각합니다. 충실한 지면 보도와 논평과 기획기사는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바른언론을 지향하는 전국 풀뿌리 지역신문 네트워크인 (사)바른지역언론연대 회원사로서의 활동에 더해 최근에는 지역언론의 국회의원 모니터 기구인 <여의도통신>에도 가입해 지역 국회의원을 일상적으로 모니터하는 활동까지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역신문지원특별법’ 시행을 맞아 지난 19일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김명관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각고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이 모든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참 언론의 창간 정신을 잃지 말고 양산인의 참 대변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양산시민신문>이 올곧은 언론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양산시민의 더 많은 사랑과 관심, 질책을 당부드립니다.
<평택시민신문> 발행인 김 기 수
(사)바른지역언론연대 부회장
진정으로 시민의 품에 파고들어
시민의 애환을 같이 보듬고 나가길... 올바른 언론을 향한 열정 하나로 2년이란 세월을 버티기에는 일반적인 20년에 해당하리만치 긴 시간으로 여겨진다.창간 2주년을 축하한다고는 하지만 당사자들에겐 피 튀기는 전투에서 살아남았지만 기진맥진하여 오뉴월에 축 늘어진 소불알 같은 꼴일 게다.
그동안 ‘양산시민신문’의 여정을 볼 때 그렇게 비쳐졌으며, 이제 한 고비를 넘기는 분기점에 올랐으리라 기대한다. 하지만 더 높고 험난한 분기점이 바로 위에 버티고 있다는 것을 경고해 줘야 옳을 듯하다.양산은 참 행복한 동네로 여겨진다. 자신을 불태워 지역사회를 위하겠다는 언론이 있기 때문이다. 지역신문이 전국에 5백여개나 있지만 ‘양산시민신문’처럼 뚜렷한 언론관을 가지고 있는 신문이 드물기 때문이다.
이제는 양산시민들이 그 뜻에 동참하여 잘 키워줘야 할 차례라고 여겨진다.양산시민신문도 진정으로 시민의 품에 파고들어 시민(민중)의 애환을 같이 보듬고 가야 한다.
형편이 조금 나아진다 싶으면 말 타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또 종 부리고 싶을 것이니 시시각각 새롭게 거듭나야 할 것이다.뉴스서천 발행인 양 수 철
양산시민신문이 앞장서 지역신문의
바람직한 선례를 마련하시길...양산시민신문 창립 두돌을 축하드립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지금의 타오르는 열기를 오랫동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신문의 생명줄은 신문사를 이끄는 좋은 식구들과 건강한 지역의 독자들입니다. 언론의 특성상, 자칫 잘못하면 좋은 식구도 잃고 건강한 독자들도 잃기 쉽습니다. 항상 창간의 각오로 물량적 가치에 치우치지 말고 눈앞에 보이는 확대지향에 물들지 말고 오직 진실한 주먹과 하얀 양심 한 통으로 거친 광야를 헤쳐나가는 저 캬라반처럼 의연하게 앞장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지역신문의 최대 화두는 생존의 문제이고 또 하나는 지역 주민의 계몽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두 가지는 동전의 양면처럼 맞물려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여론조사, 지역민의 콘텐츠 효과조사, 지역밀착형 기사발굴 문제, 향토색이 풍기는 지역 문화의 창달을 위해 심도 있고 현실 적합성 있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저 중앙지나 지방 일간지를 모방하는 안이한 형태로는 앞날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비단 이 문제는 양산시민신문의 문제만 아니라 우리 모든 지역 신문의 문제점입니다. 양산시민신문이 앞장서 지역신문의 바람직한 선례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양산시민신문의 창립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같은 지역 내에서 서로 공조하고 협력할 일들이 훨씬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진주신문 대표이사 장 종 천
바른 목소리로 양산과 함께 하시길참 어렵습니다. 지금 걷고 있는 길이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직접 보지 않아도 훤히 그려집니다.
그래도 잘 견디고, 시민과 독자들께 충분한 인정을 받고 있으니 그 자체로 보람입니다.언론이 바르게 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신문 만드느라 정신없는 중에서도 언론중심 세우기를 위한 행사에 꼬박꼬박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종사자들의 언론개혁 의지를 충분히 읽을 수 있습니다.더구나 창간한 지 2년밖에 안됐지만 건강한 언론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의거,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선정한 전국 37개 지역신문 가운데 양산시민신문이 포함되었다는 것은 바른 신문 제작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바른 목소리, 충실한 보도, 함께 하는 지역정론지’라는 약속처럼 양산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살기좋고 희망을 제시하는 양산시민신문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한눈 팔지 않고 애오라지 정론직필의 정도를 걷겠다’는 다짐이 태산처럼 굳은 실천으로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시작과 전기를 맞은 양산시민신문과 천성산을 지켜낸 양산시민들을 믿습니다.옥천신문 발행인 이 안 재
희망마저 버릴 수 없듯이고맙고 시원한 ‘물(水)’ 이야기로 양산시민신문 창간 2주년을 감축 드리고자 합니다. 무생물인 물이 특정 글자에 반응해 자신의 결정체를 바꾼다면 믿을 수 있겠습니까? 소리 없이 읽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 <물은 사랑을 원한다>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물에게 진리, 존경, 박애, 인류애, 깨끗하다 등 밝고 긍정적인 단어를 보여줬더니 아름답고 투명한 결정체로 반응했다고 합니다. 반면에 왕따, 바보, 죽음, 미움, 더럽다 등 부정적이고 어두운 단어에는 일그러진 결정체로 반응했다고 합니다. 특히 물이 가장 아름다운 결정체를 보여준 단어는 사랑과 감사였다고 하는군요.
흥미로웠던 것은 물에게 절망이란 단어를 보여줬을 때입니다. 일그러진 결정체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뜻밖에도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결정체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어떤 절망 속에도 희망은 있는 법이다”라고. 우리 사회의 현실에 실망했다고요? 미래에 대해 절망하고 있다고요? 그러나 희망마저 버리지는 마십시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양산시민신문을 통해 우리가 소통(疏通)만 할 수 있다면, 우리의 현실과 미래는 바뀔 수 있습니다. 여의도통신 대표기자 정 지 환
양산을 빛내고, 나아가 전국 지역신문의 선두주자가 되길…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진정한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양산시민신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면부터 양산시의 알찬 정보를 가득 담고 있는 양산시민신문이 창간 2주년을 맞이한다니 기쁨보다도 그 저력과 의지, 사명감에 놀라움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역신문에 종사하는 동지적 입장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지역신문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언론환경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양산시에서 지역신문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는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지금은 알아주는 이 얼마 없는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고 있지만 언젠가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평범한 진리가 커다란 울림으로 역사의 진정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양산시민신문은 전국의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풀뿌리 지역신문의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의 회원사로서 전국 지역언론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바른지역언론연대의 회장으로서 이 또한 크게 감사드립니다. 양산시민신문이 양산시를 더욱 빛내고 더 나아가 전국 지역신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장
당진시대신문 발행인 최 종 길
양산시민신문의 양산사랑이
또 한 줄의 굵은 나이테를 더하여
양산의 큰나무로 성장하시길...양산시민신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열린 가슴을 지닌 젊고 패기있는 목소리로 전달하는 다양한 지역소식과 교육, 문화소식으로 빛나는 양산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봅니다. 크게 되기 위해서 먼저 작게 시작했던 때가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좋은 나무는 쉽게 크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람이 강할수록 나무도 강해지고, 숲이 어두우면 나무는 하늘을 향해 높이 뻗어나가며, 햇빛과 추위와 비와 눈은 모두 나무를 좋은 재목으로 만들어주는 최고급 영양소라고 합니다.양산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정보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면지면을 가득 채워주시는 양산시민신문의 양산사랑이 또 한 줄의 굵은 나이테를 더하여 양산의 큰 나무로 성장하시기 바랍니다.앞으로도 끊임없는 애정으로 양산발전에 일조하는 양산시민신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양 산 우 체 국 장 박 태 민
지역언론 창달의 사명과 소임에
충실한... 양산시민신문 지금 이 시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역동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우리 지역민의 신문 ‘양산시민신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뜻깊은 오늘이 있기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올곧게 수행함과 동시에 민과 관의 가교역할에도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양산시민신문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간 이래 지금에 이르기까지 ‘양산시민신문’ 은 “바른 목소리, 충실한 보도, 양산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정론지”라는 가치 이념아래 지역 곳곳과 각계 각층의 현안을 심도있게 다룸은 물론 지역사회 홍보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데도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이는 분명 지역사회를 위한 자기희생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 그리고 지역언론창달의 사명과 소임에 충실한 양산시민신문사의 굳은 신념과 열정이라는 값진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창간 2주년을 기해 ’양산시민신문’ 이 최근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분분투 하고 있는 우리지역 경제인들의 사기를 드높임은 물론 양산시민의 깊은 관심과 사랑 속에서 마음놓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와 여건조성에도 힘써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시 한번, ‘양산시민신문’ 의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번창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양 산 상 공 회 의 소 회장 구 자 신
악조건 속에서도 선전한 데 대해
아낌없는 격려를...양산지역 풀뿌리민주주의의 든든한 지킴이로 발전하고 있는 양산시민신문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터넷 매체의 폭발적인 확산세에 따라 지금 신문은 물론 방송을 망라한 모든 언론사들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민신문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전국의 모범사례라 할 것입니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된지 10년이 지났지만 중앙정부의 ‘내 것 챙기기’로 인한 폐해 때문에 시민들이 진정한 지방자치제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더구나 그동안 우후죽순으로 탄생했던 지역의 주간신문들도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폐간되는 아픔이 잦은 마당에 양산시민신문이 악조건을 이기며 선전하는데 대해 아낌 없는 격려를 보내는 바입니다.
아울러 부지불식간에 닥칠 남북 평화통일에 대비해 양산시민신문이 평화통일 시민운동 확산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합니다.
그동안 양산시민신문이 평통조직의 운영에 대한 따가운 질책을 해 준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평통이 통일의 선봉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주길 바랍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장 이 종 국
양산발전과 함께 명실상부한
지역정론지로 자리매김하길....먼저, 양산시민신문 창간 두 돌을 축하드립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지역의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발전을 취지로 한,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열린지도 올해로써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분권, 지방자치 시대에 높아져 가는 시민의식과 참여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양산시민신문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두 해를 무난히 보내고 기틀을 잡은 것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또, 짧은 기간이었지만 양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양산시민의 대변자로서, 여론 수렴자이자 지도자로서, 문화 창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걸음마 단계를 시작했지만, 창간호를 낼 때의 도전정신과 다짐, 사명감등을 잊지 말고, 창간 5주년, 10주년, 50주년을 계속해서 맞이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 싶은 것은, 먼저 시대의 변화를 쫓되 그에 따른 이해 가능한 해석을 독자들에게 제안해주고, 여러 사안을 비판하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 보다 더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지역신문으로, 유익한 지면과 알찬 콘텐츠로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양산지역의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양산의 발전과 함께 명실상부한 지역정론지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양산시 열린우리당 당원협의회장 이 철 민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은
<양산시민신문> “파이팅”먼저 양산시민신문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정론지를 표방하며 오로지 풀뿌리 지역신문이 나아가야 할 곧은길을 걷고자 다짐하면서 출발했던 양산시민신문이 어느새 창간 2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양산시민신문은 신속정확하고 공명정대하게 우리 시민들의 대변지로서 정보의 길잡이로서 그 역할을 아주 잘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양산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지역입니다. 산업도시에다 신도시 건설로 인구가 급팽창하다보니 사회 모든 분야에 많은 문제와 사건, 사고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러할 때 건전한 지역신문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양산시민신문은 지난 2년 동안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생력을 키워오면서 이러한 역할을 잘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양산지역의 건전한 발전과 시민들의 바른 정보 제공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여 주시고 더욱 발전하는 지역의 대변자가 되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한번 양산시민신문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양산 시민신문 파이팅”경상남도의회 도의원 조 문 관
<경상남도의회 경남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
양산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기대하며...양산시민신문의 창간2주년을 양산시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항상 이른 아침 까치 소리 같은 소식을 전하는 양산시민신문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국내외적으로 무척이나 어려운 현 시국에도 굴하지 않고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씨를 뿌리는 농부의 개척정신으로 양산시의 구석구석 소식을 시민들께 전해주는 양산시민신문의 기사들이 오래도록 독자들의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을 소상하고 진솔하게 전하고 우리 양산시의 환경문제에 지면을 많이 할애하는 부분 또한 한 독자로서 감사드립니다.
양산시민신문은 양산의 어머니요 아버지요 양산의 의로운 장군으로서 때로는 양산의 오케스트라로서 주옥같은 음율을 내고 있습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진리를 앞세워 우리 양산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듯이 앞으로도 양산발전에 박차를 가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작은 소식에 가슴 아파하고 큰 기사에 대범하고 의로운 일에 앞장서며 시민들의 알권리를 총족시켜주는 양산시민신문에 우리 시민단체나 독자들은 뜨거운 성원을 보낼 것입니다.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사와 사명을 다하는 정론지로서 양산시민신문의 큰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경상남도의회 도의원 이 장 권
하늘에는 태양이 있고 사람에게는 생명이 있듯이 양산에는 시민신문이 있습니다.2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참으로 어려운 길을 헤쳐 왔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왔습니다. 시민신문은 우리 시민과 함께 기쁠 때는 같이 웃고 또 슬플 때는 같이 울며 희로애락을 같이 해 온 보배로운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어떤 상황에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어두울 때는 횃불 되어 밝혀 주고, 밝을 때는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정론지 양산시민신문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나라에서 신문의 옥석을 가려 지원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게 되는 또 하나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장님과 모든 사원들이 하나 되어 양산의 빛과 신문고가 되고자 하는 취지 아래 똘똘 뭉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양산 모든 시민들의 궁금증을 채워 주는 속시원한 신문이 되기를 원하면서 다시 한 번 2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양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김 득 기
창간 초기부터 중앙일간지나 지방일간지들이 커버하기 어려운 영역에 대한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온 양산시민신문은 지역현안에 대한 특집기획기사와 각종 연재물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들 기획ㆍ연재물 중, 특히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기사들을 되짚어 본다.
[문화초대석]
우리 고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ㆍ예술계 인사들을 만나 그들의 삶과 예술, 양산 문화예술의 현주소와 미래전망을 들어본 <문화초대석>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민만평]
시사만화가 천명기씨의 촌철살인의 만평, [시민만평]은 전국 지역신문 중 가장 수준 높은 만평이라는 평가를 듣는 가운데 본지의 품격을 한층 끌어 올려 주었다. 천 작가는 또 지난 2월 18일부터 코믹가족만화 <뚱단지 로얄패밀리>를 연재하고 있다.
[시가 있는 마을]
처음 시인이자 보광고 국어교사인 문학철 선생이 집필해 왔던 <시가 있는 마을>은 2005년 1월부터 울산 중앙고 국어교사이며 역시 시인인 배정희 선생이 동참해 두 분이 번갈아 가며 좋은 시 한 두 편과 그에 따른 맛깔스럽고 웅숭깊은 뜻이 담긴 시평과 해설을 실어, 본지의 지면에 빛을 더해 주고 있다.
[의학칼럼]
각 분야 전문의의 칼럼을 통해 건강상식 및 최신 의학정보를 전한 <의학칼럼>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연재물이었다. [교육관련 기획물-기타]
학교소개, 교단일기, 교육현안 칼럼, 교육현장 동정, 청소년활동 등 교육 청소년 관련 기사와 교육전문가의 외부 기고문을 통해 양산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양산교육이 나아갈 바를 제시했던 <교육면>과 아기자기한 배울 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졌던 <배우며 즐기며>, 유익한 독서정보 코너인 <책과 더불어>, 영화소개 난인 <영화마을>도 양산시민신문을 장식해 온 고정 연재물이었다. 또 우리 고장 출향 인사들을 소개한 <고향사람>, 우리 고장 9개 읍면동의 마을들을 집중 취재, 마을의 유래와 문화유적, 전설, 인물, 마을 주민들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담아낸 <우리마을>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 양산시민신문 창간호 탄생
2003년 7월 23일과 8월 8일에 나온 창간준비 1, 2호에 이어 8월 23일, 마침내 양산의 풀뿌리지역신문인 <양산시민신문>창간호가 나왔다. ‘바른 목소리, 충실한 보도, 함께하는 지역정론’을 다짐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신문으로 탄생한 이 새로운 지역신문에 지역의 여론주도층과 뜻있는 시민들의 환호와 격려가 이어졌다.
■ 창간 축하 음악회
창간호가 발간된 날 저녁 5시, 양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양산시민신문 창간 축하 음악회가 열렸다. 1부, 양산을 사랑하는 예술단(박은익 재즈 4중주, 홍성모, 최대호)의 공연에 이어 2부, 흙과 바람의 소리에서 ‘생태가수’ 한치영, ‘흙피리 소년’ 한태주 부자가 노래와 오카리나 연주로 양산시민들을 매료시켰다.
■ 창간기념식
8월 29일 오후 6시 30분, 양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양산시민신문 창간기념식>이 열렸다. 당시 시장권한대행이었던 신희범 부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기관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양산시민신문 발기인, 독자, 시민 등 300여명의 축하객이 자리를 함께했다.
■ 팔순 노병, 53년만의 귀향 특종보도
6ㆍ25 전쟁 때 중공군에 포로가 된 뒤 전향을 거부해 국군포로로 장기간 북한에서 억류생활을 해온 양산출신의 국군 이등병 이재학 옹이 팔순 노령으로 목숨을 건 탈북을 감행, 고향 양산으로 돌아온 사실을 본지가 특종보도 했다. 특히 본지는 9월 8일, 이 옹의 아들인 양산시의회 이부건 의원의 자택에서 이 옹을 직접 만나 단독 인터뷰를 했다. 또한 이 옹의 모교인 웅상초등학교에서 입수한 빛바랜 졸업식 사진 두 장을 본보 지면에 소개하기도 했다.
■ 노무현 대통령 특별 인터뷰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신문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는 본보 양산시민신문을 포함한 전국의 풀뿌리지역신문 30개사의 공동체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는데 노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지방분권 추진과제와 추진방안에 대해 세부적인 방향 및 계획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본보는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원사간의 합의에 따라 본보 11월 29일자(14호) 1면과 2, 3면에 노대통령 인터뷰 전문을 게재했다.■ 2004 선택! 제17대 총선기획팀 발족
2004년에 접어들어 지역정가도 4.15 총선열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본보는 1월 중순 총선기획팀을 발족시키고, 1월 31일자(21호)에 ‘양산 표밭을 일구는 사람들’이라는 타이틀로 총선관련 첫 기사를 내보내면서 총선이 끝난 4월 15일 이후까지 후보자 동정, 후보자 인터뷰, 여론탐색, 후보자 질의응답, 판세분석 등 선거관련 사항을 집중 취재 보도했다. 총선의 대장정이 막을 내린 뒤에는 곧 바로 시장 보궐선거 체제로 이어졌다.
■ 총선후보자 초청토론회 개최
총선 열기가 한창 뜨겁던 4월 3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던 본사 주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지역 입후보자 초청토론회>는 우리 지역에서는 일찍이 가진 바 없던 사상 초유의 ‘공직선거 출마자 토론회’로 총선 후보자나 유권자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여졌다.
■ 창간1주년 기념식
8월 27일 저녁 7시 중부동 ‘63뷔페 웨딩홀’에서 <양산시민신문 창간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근섭 시장과 김상걸 시의회 의장 등 관내 각기관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양산시민신문 발기인, 독자, 시민 등 400여명의 축하객이 자리를 함께했다.■ 본사, <기타 & 리코더 듀오 콘서트> 후원
12월 27일 저녁 7시 30분 양산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기타ㆍ리코더 듀오 콘서트'가 열렸다. 일본 클래식 기타계의 총아 Koh Kei(黃敬)와 세계적인 명성의 리코더연주자 Tosiya Suzuki(鈴木俊哉)의 초청연주회로 양산시민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불러일으켜 주었던 이 콘서트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본사는 주최측인 음협 양산지부를 도와 이 이색 연주회가 성황을 이루게 하는데 일조했다. ■ 시옥이전 개소식
2005년 들어 사옥 이전을 꾀해 왔던 본사는 4월말 사옥을 북정동 628-11번지로 이전하고 5월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의회 김상걸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의 유지들과 양산시민신문을 사랑하고 아끼는 독자 및 시민 200여 명이 다녀갔다.
■ 본사 ‘한국 ABC협회’ 가입
본사는 6월 17일 한국 ABC 협회에 정식 가입해 등록을 마쳤다.
한국 ABC(Audit Bureau of Circulations : 매체량 공사기구, 광고매체 수용자크기 공사기구)협회 가입으로 본사는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부수공개로 바른 언론발전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 본보 ‘여의도통신’ 가입
양산시민신문이 6월 1일자로 ‘풀뿌리언론의 국회특파원’ 구실을 하는 ‘여의도통신’에 가입했다. ‘여의도통신’은 국회의원 개개인을 밀착 마크해 모니터한 결과를 그 의원을 선출한 유권자들이 구독하는 풀뿌리언론에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유권자와 정치인의 ‘소통’을 돕는 뉴 패러다임 언론 매체로 2004년 6월 1일 제17대 국회 개원과 함께 출범했다.
본사의 여의도통신 가입으로 ‘국회특파원’을 따로 둔 셈이 된 본보는 이후로 김양수 의원의 일거수일투족을 밀착취재 한 기사를 본보에 실어 양산시민들에게 김양수 의원의 ‘빛과 그림자’를 낱낱이 전하고 있다. ■ ‘지역언론과 정치보도’ 좌담회 개최
여의도 통신 가입 한 달이 되는 시점(7월 7일)을 맞이해 ‘지역언론과 정치보도’라는 좌담회를 가졌다. 본사 전영준 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좌담회에는 이정환(여의도 통신 기자), 이부건(시의원ㆍ웅상1), 정병문(시의원ㆍ상북면), 김판조(웅상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이헌수(도룡농소송양산시민행동 집행위원장), 이현희(본사 기자) 등 여섯 분의 패널리스트가 참석해 ‘여의도통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
■ 본사,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에 선정
문화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전국 지역신문 종합평가에서 ‘양산시민신문’이 ‘지역신문발전지원법’ 우선지원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양산시민신문’은 ‘옥천신문’ ‘고양신문’ ‘나주신문’ ‘남해신문’ 등 전국 37개 지역 주간신문과 더불어 우수 풀뿌리언론사로 당당히 인정받았다.
2년 전 여름, 창간준비 1, 2호에 이어 <양산시민신문> 창간호를 내고, 설레는 가슴을 억누르지 못했던 때가 엊그제 일 같은데, 그로부터 어느새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되돌아보니, 양산시민신문의 지난 2년은 감당하기 쉽지 않은 고난과 시련이 있었는가 하면, 또한 보람과 기쁨이 충만한 나날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가슴 벅찬 감동이 찾아왔으니, 창간 2년에 지나지 않는 신생 언론사인 <양산시민신문>이 문화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선정한 ‘지역신문발전지원법’ 우선지원 대상 언론사가 된 것이다.이번 선정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투명한 경영, 부채비율을 비롯한 경영상태, 비영리공익사업을 통한 지역사회발전 기여도, 인사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 등을 두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2개월여간 4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 끝에 이뤄진 평가로 <양산시민신문>이 남해신문, 진주신문과 더불어 경남지역의 우수 풀뿌리언론사로 당당히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할 일이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한눈팔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오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올곧게 지키려 애써 온 노력의 산물이기는 하지만, <양산시민신문>이 여기까지 오도록 보살펴 주고 아껴준 독자 여러분과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더라면 이루어 내기 어려운 일이었다. 이제 두 돌을 맞아 두 살이라는 나이테를 두르면서 ‘지역신문발전지원법’ 우선지원 대상 언론사라로 인정받은 <양산시민신문>의 지난 2년의 발자취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