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이 없다” - 「行儀が惡い, 不作法だ」
“교-기가 와루이, 부사호-다” ○ 加藤一郞 : 安さんはもう帰りましたか?
☆ 안-상-와 모- 카에리마시따까?
★ 안상(씨)는 벌써 돌아갔습니까?
○ 이 병 수 : はい, もう昨日帰りました。
☆ 하이, 모-, 키노- 카에리마시따.
★ 예, 이미, 어제 돌아갔습니다.
○ 加藤一郞 : 私が挨拶もできないまま別れたのはほんとうに不作法なんですよ。
☆ 와따시가 아이사쯔모 데끼나이마마 와까레따노와 혼-또-니 부사호-난-데스요.
★ 제가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것은 정말 예의에 어긋난 일입니다.
○ 이 병 수 : 加藤さんがお仕事でお見送りできなかったのはちゃんと言って置きました。
☆ 카또-상-가 오시고또데 오미오꾸리 데끼나깟-따노와, 챤-또잇-떼오끼마시따.
★ 카또상(씨)가 일 때문에 배웅할 수 없었던 것을 잘 말해두었습니다.<어휘풀이>
○「お見送り」: ‘배웅’의 뜻이고, ‘마중’은 「お出迎え(おでむかえ)」라고 한다.
○「作法」: 우리말의 ‘예의’, ‘에티켓’에 해당하는 말이다.
‘예의범절’은 「行儀作法(ぎょうぎさほう)」라고 한다.
올해부터 지난 10여년간 북한이탈 주민을 일컬었던 ‘탈북자’ 용어가 '새터민'으로 대체되었다. 탈북자란 용어가 거부감을 주는 등 부작용이 있어, 작년부터 통일부에서 용어 대체 작업을 통해 ‘새터민’을 공식용어로 선정한 것이다.‘새터민’은 ‘새로운 터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국어연구원의 최용기 박사가 제시한 것이다. 순우리말인데다가 통일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이 선정 배경. 새터민의 로마자식 표기는 'SAETEOMIN'로 정했다.한편 북한의 ‘조선말대사전’은 남한에서의 월북자를 ‘의거 입북자’로 표기하면서 이를 “남조선의 반동적 통치나 사회제도에 반대해 의롭게 거사해 공화국 북반부로 들어오거나 들어가는 것”으로 설명하고 ‘의거 입북한 청년’을 용례로 들고 있다.올해는 광복60주년과 더불어 6.15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맞아 남북간에 다양한 통일관련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통일로 가는 길은 바로 주위에 함께 있는 ‘새터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우리와 다르지 않은 한 동포임을 아는 것.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작은 통일에서 시작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추가 의혹이 제기돼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던 ‘행담도 게이트’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오일게이트’ 사건으로 물러난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 후임으로…]이렇듯 뭔가 뒤가 구린 대형 비리사건이 터지기만 하면 우리는 ‘○○○게이트’라고 일컫고 있다. 이처럼 게이트는 온갖 지저분한 소문의 꼬리에 붙는 대명사가 되었는데, 그 빌미가 된 것이 바로 ‘워터게이트 사건’이다.38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창이던 1972년 6월 17일 새벽 1시, 민주당 선거 본부가 자리 잡은 워싱턴 DC의 워터게이트(Watergate) 빌딩에 도둑이 든 것에서 비롯된 사건.나중에야 당시 대통령이었던 공화당의 닉슨(Richard Nixon) 후보 측 비밀공작반이 상대방 후보의 움직임을 알아내려고 이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다 발각된 것으로 밝혀졌지만, 처음 이 사건은 단순절도로 취급돼 언론과 시민들의 관심을 별로 끌지 못했고 닉슨은 무난히 재선되었다. 그런데 워싱턴포스트지의 젊은 기자 두 명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면서 이 사건은 단순한 절도 사건에서 미국 역사를 바꾼 커다란 사건으로 뒤바뀌었다. 닉슨은 처음부터 줄곧 거짓말을 해왔지만, 그 뒤 전 백악관 직원의 폭로와 대통령 집무실에서의 대화내용이 녹음된 테이프가 발견되어 닉슨 자신이 도청을 묵인했다는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1974년 8월 닉슨은 마침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고 야 만다. 덩치 큰 나라의 대통령을 그 자리에서 쫓겨나게 한 두 젊은 기자의 용기 있는 행동이 마냥 부럽기는 하지만, 아무 일에나 ‘게이트’를 갖다 붙이는 우리 언론의 말장난은 참으로 볼썽사납다.
Dialogue 38
You can overcome your fear if you try.
하려하려고 한다면, 당신의 공포를 이겨낼 수있어요. Erica : How is the weather?
Is it still raining?
Ga-min : Yes, it's getting heavier, It may not stop today.
Erica : We'd better leave earlier or maybe we should just leave now.
Ga-min : I'm not good at driving. I'm also afraid of driving in the rain.
Erica : You can overcome your fear if you try.에리카 : 날씨가 어때요? 여전히 비가 옵니까?
가민 : 예, 점점 더 많이 내리네요. 오늘 그칠 것같지 않은데...
에리카 : 이럴줄 알았으면 일찍 출발할 걸 그랬죠.
아마 지금이라도 출발해야만 되겠어요.
가민 : 아직 운전을 그렇게 잘 하지 못해서.더군다나 전 비올때 운전하는게 두렵거든요.
에리카 : 도전하면 두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겁니다.
♣ fear [fi?r] n.
① U 두려움, 무서움, 공포.
???feel no ∼ 무서움을 모르다, 눈 하나 까딱 않다.
♣ overcome [o?uv?rk??m] v. (-came [-ke?im]; -come)
―vt. ① ?에 이겨내다, 극복하다; 정복하다. [SYN.] ? DEFEAT※ More Tips
I have a fear of heights.
난 고소공포증이 있어요.
Never fear ^ Don't you fear! 걱정하지 마라.
작가 / 천명기
“그날 밤 그는 웬 낯선 곳으로 끌려가 밤새 [초주검/초죽음]이 되도록 두들겨 맞았다.”
“며칠 동안 잠도 자지 않고 일만 해 대더니 [초죽음/초주검]이 됐구나.”위의 두 글월에 들어간 ‘초죽음’과 ‘초주검’은 어느 것이 옳은 것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죽음’과 ‘주검’의 말뜻부터 알아보아야 하겠다.
‘죽음’과 ‘주검’은 움직씨 '죽다'에서 비롯된 이름씨다. ‘죽음’이라는 말은 '죽는 일'이라는 뜻으로 ‘살다’라는 움직씨의 이름씨 꼴인 ‘삶’의 반대말이 된다.
이를테면 ‘죽음의 재’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대기 중에서의 핵폭발로 인해 생기는 방사능진을 일컫는 말로, 죽음을 가져올 수 있는 무서운 재라는 뜻이다.
이와는 달리, ‘주검’이라는 말은 ‘죽은 상태’라는 뜻으로 ‘시체’, ‘송장’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위의 보기 글처럼, 정작 죽지는 않았지만 [몹시 다치거나 맞아서 거의 죽게 된 때, 또는 너무 심하게 일을 해서 거의 다 죽게 된 상태]가 된 것을 일컬을 때는 ‘죽음’이 아닌 ‘주검’ 앞에 매인이름씨 ‘초(初)’자를 붙여 ‘초주검’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초주검’을 ‘초죽음’이라고 잘못 쓰는 이들이 한 둘이 아니다. 같은 움직씨에서 갈려나온 이름씨들이지만 ‘죽음’이나 ‘주검’과 같이 그 뜻과 쓰임이 다른 말은 잘 가려서 쓰임새에 맞게 바로 쓰도록 애써야 하겠다.
이순신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국가의 높으신 분들이 자녀들의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는 현실에서 이순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소개하려 한다. 이순신은 1945년 3월 8일 한성 건천동에서 이정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1572년 훈련원 별과에 응시했으나 낙방을 하고 76년 무과에 급제함으로서 무장으로서의 그의 삶이 시작된다. 우리가 기억하는 ‘불멸의 이순신’은 1591년 전라도 수군절도사로 부임한지 1년 뒤 임진왜란이 터지면서부터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던 조선군은 연전연패 했으며, 임금은 결국 도성을 버리고 도망가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준비를 착실히 했던 이순신은 치밀한 준비와 전략, 전술로서 일본수군을 격파하기 시작했고, 곧 조선의 ‘희망’으로 부각되었다. 그러나 이순신이 오늘에까지 존경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일본 수군을 무찌른 전공 때문만이 아니다. 조정대신들과 임금 선조의 견제와 탄압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하는 일념으로 묵묵히 전장을 지켜나갔기 때문이다. 연전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1597년 정유재란이 발생한 후, 한양으로 압송되어 모진 고문을 당했지만 그는 결코 나라를 버리지 않았다.1572년 7월 원균의 대패로 조선수군의 거의 궤멸되자 다시 전장으로 나와 일본 수군을 맞아 용감히 맞서 승리를 일구어냈다. 그의 이런 모습이 오늘에까지 그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최근 MBC에서 방영한 PD수첩을 본 국민들은 분노와 더불어 허탈함을 느꼈을 것이다. 국적법 개정에 앞서 자녀의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대한민국 주류’들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험난한 앞 날’을 보는 듯 했다. ‘이순신 장군이’ 너무도 그리울 뿐이다.
○ 김양수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13일 분양권 전매 제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주택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주택법은 투기 과열 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이뤄지는 분양권 전매 행위만을 제한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행 주택법은 투기 발생 후에 과세로 쫓아가는 사후 약방문 처방 방식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투기꾼들의 전매 행위를 막을 수 없다”며 “이를 막기 위해 분양권 전매 금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법률 개정 취지를 밝혔다. ○ 김양수 의원은 16일 양산 경찰서에서 의정 활동에 대한 소회를 중심으로 특강을 펼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부산대병원 어린이 병원 기공식에 참석한다. 17일에는 부산MBC에서 부동산 정책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양수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재정경제위원회 상임위 활동에 들어갔다. 재정경제부,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에 관련된 현안을 청취하고, 질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19일에는 새정치수요모임에서 주최하는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여의도통신 / 이정환 기자>
“숙제다.” 지난 13일 부동산ㆍ주식 등 소유 재산에 대해 묻는 여의도통신 기자가 처음 들은 답변이다. 김양수 의원은 “현재 203채 중에서 50~60채 정도 분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도 미분양 주택이 많이 남아 있어 걱정이다”고 말했다.주식 문제에 있어서도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모양이다. 김 의원은 “상장 회사 주식이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서 제 값에 팔 수 있지만, 비상장 기업 주식은 가치 평가가 어렵다”며 “팔고 싶어도 시세를 정확히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 아니냐”며 답답함을 표시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좋은 거래자를 소개시켜 주면 안 되겠느냐”고 말하기도.유림종합건설과의 관계에 대해 김 의원은 “최대 주주라는 것과 경영권 행사는 다른 의미 아니냐. 경영에서 완전히 손 뗀 상태”라며 “주식 문제 때문에 상임위를 옮기게 된다면, 교육위로 가고 싶다”고 밝혀 상임위 이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여의도통신 / 이정환 기자>
김양수 의원실에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김 의원이 대정부 질문에서 정치적 공세 없이 탄탄한 자료를 근거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 일간지 표현처럼, “대정부 질문에서 떴다”.공인중개사 이태용 씨는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 기고한 글을 통해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분양권 전매 금지’, ‘공공택지 공영개발’ 등으로 건설업계에서 ‘왕따’ 당할 위험을 스스로 자초했다”며 “김 의원의 주장은 정말 신선한 감마저 준다”고 격찬했다. 꼬장꼬장하기로 유명한 이해찬 총리마저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과 같다”, “앞으로 많은 자문을 받아야겠다”고 칭찬했을 정도다.상황이 이쯤 되자, ‘한나라 입각하면 김양수가 0순위?’라는 기사까지 나왔다. 인터넷신문 <데일리서프라이즈>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정파를 초월해 장관에 기용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정치기상도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온다면 야당 소속 장관의 등장이 가시화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이 같은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최근 정국이 한나라당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집 값 급등으로 ‘서민 참여’와 ‘분배 중시’를 표방한 참여 정부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한나라당은 13일 ‘분양 원가 전면 공개’등 개혁적 정책들을 당론으로 추진키로 하는 등 부동산 정책 문제 제기에 힘을 끌어 모으고 있다.한나라당으로서는 아쉬울 것이 없는 상황이다. 김 의원 역시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장관? 지금 나보고 한나라당에서 나가란 말이냐”며 그 같은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치 기상도에 상당한 변화가 오지 않는 이상, 초선 의원의 입각은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통신 / 이정환 기자>
10개 종합일간지 보도내용 분석
부동산ㆍ주식 문제에 높은 관심 10개 종합일간지(서울지역 발행, 중앙일보 제외) 보도를 분석한 결과, 6월 10일 현재 김양수 의원 관련 기사는 총 135개가 실린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부동산ㆍ주식 등 재산 관련 기사가 60개로, 총선 이후 언론은 김 의원 재산 문제에 가장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정부 감시 활동 기사는 49개, 입법 활동 관련 7개, 기타 의정 활동 기사는 19개가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청렴 그리고 국익 우선 의무 검증김양수 의원의 재산 보도는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재산 내역을 공개할 때마다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출발은 작년 7월. 윤리위가 공개한 재산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의 재산은 79억 1400만원. 당시 전체 의원 중 3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올해 3월 윤리위의 재산 증감 내역이 공개되면서, 김 의원의 재산은 또 한번 화제가 됐다. 당선 이후 70억9천8백만원 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신고된 것이다. 본인 명의로 아파트 203채를 소유한 사실 또한 알려졌다. 당시 김 의원은 “유림건설이 분양한 ‘노르웨이 아침’이 분양 미달 사태를 맞아, 203채를 자신의 명의로 등기해서 재산이 크게 불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김 의원은 유림종합건설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 김 의원이 갖고 있는 유림종합건설 37만8천주와 태안산업개발 20만주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년 8월 참여연대는 “경제 관련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은 특정 기업의 주식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면서 “기존 보유 주식을 매각 또는 백지 위임 신탁하도록 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재정경제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에게 관심의 눈길이 쏠렸다. 그는 당시 “유림종합건설과 태안산업개발 모두 비상장 회사이기 때문에, 재경위에서 다루는 경제정책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지만, 주식 문제는 지난 4월에도 불거졌다. 고위공직자 주식 백지신탁제도를 골자로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현재 김 의원은 “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정부 감시 활동과 언론 보도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 동안 김 의원이 정부 감시 활동을 통해 밝혀내거나 공개한 사실은 모두 15가지. 대표적으로 LG카드 문제가 꼽힌다. 그는 재정경제부가 김진표 당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명의로 LG카드의 손실 보전을 약속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 그리고 LG카드 대주주 및 특수 관계자들이 유상 증자가 이뤄진 기간 동안 회사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도한 사실을 밝혀냈다.또한 금감위가 카드사의 카드대출ㆍ현금서비스 등 부대 업무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를 재경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도 드러냈다. 정부가 무분별한 카드사의 업무 행태를 사실상 방조함으로써, 전체 신용불량자 중 신용카드 불량자가 68.2%에 이르게 됐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실이다.이외에도 김 의원은 정부가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국유 재산이 13조원 규모에 이르고, 공적 자금이 투입된 은행들이 사회간접자본이나 산업투자보다 부동산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사실 등을 밝혀냈다. 최근 대정부 질문에서는 판교 신도시 사업 개발 이익이 정부의 주장처럼 천 억 원이 아니라 3조 6천억 원이라는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다.◇ 입법 활동과 언론 보도이제까지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모두 6개다. 가장 먼저 발의한 법안은 공공 및 민간 아파트 분양 원가 전면 공개를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수정 통과)이다. 이어 지방 이전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기간 현실화(통과), 중소기업 주식 양도소득세 50% 감면(미채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잇달아 내놨다.올해 초에는 국유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가칭)국유재산관리본부 신설을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안(계류중)을, 3월에는 중개 수수료 명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부업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 개정안(수정 통과)을 각각 발의했다. 최근 김 의원은 분양권 전매 제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주택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제출한 상태다. 이와 관련, 각 신문은 7개 기사를 통해 김 의원의 입법 활동을 알렸다. 하지만 ‘조세특례제한법중개정법률안’, ‘정부조직법중개정법률안’ 관련 보도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통신 / 이정환 기자>
공업화, 산업화에서 신도시조성까지 하루가 다르게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우리 양산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거대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자연환경이 날로 중요시되는 시점이다. 이에 자족도시 양산이 지향하는 것이 '생태환경도시' 만들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앞으로 8회에 걸쳐 현재의 양산을 토대로 미래의 양산을 생각해보는 시리즈를 구성했다. 1. 시리즈를 생각하며 : 왜 생태환경도시인가?
2. 생태환경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3. 모범사례 1 : 브라질 꾸리찌바 (30년의 철학적 정비)
4. 모범사례 2 : 쿠바 아바나 (도시농업의 미래)
5. 생태적 체험학습으로 공동체를 구성하자
6. 관광농업은 생태환경도시 양산의 필수조건
7. 도시농업의 육성으로 전국의 눈을 양산으로 끌어오자
8. 시민이 나서고 행정이 밀어야, 거버넌스의 구성 모범사례 2 : 쿠바 아바나 (도시농업의 미래)아바나는 쿠바의 서울이다. 쿠바는 90년대 초 소련의 붕괴와 미국의 경제봉쇄로 인해 경제가 거의 붕괴일보 직전까지 갔다. 우리나라의 IMF사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는데, 예컨대 국내총생산액은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무역량은 80%가 줄어들었다. 석유 등 생산자재를 살 수 없어 주요 수출품목인 사탕수수를 재배하지 못하는 지경까지 몰렸다. 석유가 없으니 그나마 농촌에서 지은 농산물도 수송할 수가 없어서 도시민들은 굶주려야만 했다.아바나는 이런 붕괴직전의 상황을 극복하고 전세계적인 대안도시의 모델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막다른 상황에 몰려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기는 하지만 "도시농업의 육성을 발판으로 하는 생태도시의 재구성"이라는 아바나의 재건모델은 위기상황에서 빚어낸 것이라서 더욱 빛난다. 1991년, 처음에는 굶어죽지 않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내 공터에 채소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농약도 화학비료도 없어서 친환경농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다음에는 정부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개발하며 지원하기 시작했다. 1994년 아바나시는 "아바나도시농업동호회"라는 도시농업활성화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이 프로젝트팀은 토지확보, 유기재배기술개발, 시민을 위한 기술지도, 퇴비 및 친환경농약의 공급체계 구축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도시농업이 활성화되면서 식량결핍에 따른 사회불안이 해소됐다. 도시농업이 시작되기 전 쿠바의 식량자급율은 40%에 불과했지만 도시농업을 통해 식량위기에서 벗어났다. 도시농업인구도 계속 확대되어 200만 도시인구 중 19만명이 가족의 먹을거리를 만들기 위해 농지를 빌려 직접 땀흘려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베란다와 옥상은 푸른 색으로 장식되고, 심지어 '길거리에 빈 깡통만 있어도 채소를 심는다'는 우스개소리도 나왔다. 도시민들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건강한 생산자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도시농업을 매개로 도시민들은 자긍심을 회복하고 엄청나게 많은 공동체를 스스로 조직해 냈다는 것이다.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어려운 농사일은 함께 나누기 위해 10~20명이 모여 만든 '원예동호회'는 1997년말 926개나 조직되어 1만1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절도예방을 위해 순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기초공공질서를 이들 원예동호회에서 맡았다.도시농업은 생산물뿐만 아니라 쓰레기감량에도 큰 효과를 보였다. 아바나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전부 돼지사료로 쓰거나 지렁이퇴비의 원료로 사용됐다. 쓰레기처리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은 말할 나위 없다. 도시농업의 성과가 기대이상으로 높아지자 아바나시는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에 도시농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아바나의 녹지를 더 확대하는 도시녹화사업을 위해 1996년 '나의 녹화계획'을 실시했다. "아바나 전 시민이 한 사람 당 한 그루의 나무를 심자"는 구호 아래 시작된 이 운동은 4년동안 1,2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흙이 없는 도로가에는 화분에 나무를 심기도 했다. 더구나 놀라운 것은 이 시민들이 자기 돈으로 묘목도 구입하고, 심는 것도 스스로 했다는 점이다.'나의 녹화계획'이 성공하자 이제는 도시 중심부에 대규모 녹지공간을 건설하는 '수도공원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마찬가지로 주민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통해 하천정화와 삼림 복원을 추진했다. 아바나는 도시농업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로 생태환경도시 건설을 추진했다. 그리고 어떤 단계에서든지 주민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주민의 환경의식 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했다. 그것만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었다. 자족적인 생태환경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주민들에게 말하게 하고, 참여하게 해야 한다. 현재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농심대학'의 확대와 강화는 시민들의 환경의식고취를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동시에 관련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시민만나기가 무엇보다 긴요하다.
지난 15일 오전 청어람유치원생(남부동 소재) 70여 명이 양산경찰서를 찾아 112지령실을 비롯해 각 사무실을 견학했다.이날 경찰서를 견학한 원생들은 경찰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 도둑은 어떻게 잡는지 등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해 경찰에 대해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보였다.양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에게 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경찰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 할 계획이다.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협의회장 정복영 사천시의회 의장)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양산시의회 특위실에서 제93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경남도내 20개 시ㆍ군 중 15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례회에서 협의회는 매월 네 번째 목요일 개최키로 되어 있는 정례회 개최일을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 개최키로 하는 조정안을 상정, 의결했다. 또한 6월 정례회는 각 시군의회의 1차 정례회 일정과 겹쳐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지방의원 유급화와 광역의원 보좌관제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최근 일고 있는 지방자치법 개정 추진과 관련한 진행상황 등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회의장에는 박종국 부의장 등 양산시의회 의원과 오근섭 시장과 백중기 부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간부공무원, 주요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해 정례회 참석차 양산을 방문한 타 시군 의회의장 등을 환영하기도 했다.
단속 위주의 감사 지양
올바른 시정 견인 목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특별위원회가 설치되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양정길 의원(동면)을 만나 행정사무감사 준비상황과 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 보았다.
▶ 행정감사를 준비하면서 의회에서 세운 기준이 무엇인가
이번 행정감사는 자치법에 의거한 정기감사이다. 각 의원별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감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단속 위주의 표적 감사를 지양하고, 집행부의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감사로 진행하자는데 전반적인 의견 일치를 이루고 있다. 감사는 감사다워야 한다. 봐주기나 표적감사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올바른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
▶ 최근 대규모 인사이동으로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다. 실제 지난 1년간 집행해온 담당자들이 상당수 교체되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실제 그 부분이 깊이 있는 감사를 진행하는 데 장벽이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다. 따라서 감사를 제대로 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전임자와 후임자를 동시에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양산시는 시정활동에 대한 시민 홍보나 시정에 시민 참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번 감사에서 시민 참여를 유도하거나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은 없나
직접적으로 감사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시민의 의견은 시에서 집행한 사업부분에 대한 여론 청취 및 수렴을 통해 각 의원들이 감사과정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안다. 이후 의회에서 제도적으로 보완 가능한 부분은 적극 검토하겠지만, 시민들의 참여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는 시민 의식의 향상도 필요하다.
▶ 양산시가 재정운영에 있어 중장기적 발전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지적이 여러 차례 언론에서 제기되었다. 의회에서는 이러한 언론의 지적을 어떻게 감사 과정에 반영할 생각인가
양산은 개발되는 신흥도시지역이라 굵직한 대형사업이 많다. 이러한 대형사업들이 실시되기 위해서는 공청회나 도시계획심의 등과 같은 일정한 절차를 거쳐 추진되어야 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한 일련의 사업들이 이러한 절차를 거쳐 합법적이고, 합리적이고, 형평성에 맞게 추진되었는가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다.
▶ 마지막으로 이번 감사 진행을 담당한 위원장으로서 각오를 밝힌다면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감사는 감사다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집행부에게 잘못이 있다면 신랄하고 정확하게 비판하고 시정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춘추공원에서 처음 열린 숲생태탐방이 <숲의 아픔과 재탄생>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9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홍룡사 뒤 천성산에서 열릴 예정이다.△장소 : 홍룡사 및 주차장
△신청기간 : 6월1일-17일 오전 12시
△참가비 : 후원 회원 무료, 일반 10,000원 후원회원 가족 7,000원
자세한 문의는 숲연구소 양산지부 019-204-8459 www.ecoedu.net 참조
양산지방노동사무소(소장 박규순)는 오는 30일까지 산재취약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년과 달리 전체업종이 아닌 사망재해 다발업종으로 7대 고위험업종을 선정해 집중점검 중이다. 2004년 사고성 사망재해 분석을 토대로 건설업, 화학제품제조업, 기계기구제조업, 선박건조수리업, 금속재료품제조업, 금속제품제조업, 펄프ㆍ지류제조업을 7대 고위험업종으로 선정하여 집중점검을 통해 산업재해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고, 반복적 위반사범은 엄중처벌한다는 방침. 이달 초부터 실시된 건설현장 안전점검에는 양산지방노동사무소 근로감독관 외에도 산업안전공단 전문가도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점검시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집중단속하고 있다. 안전모, 안전대, 안전화, 미착용 근로자에게 즉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에게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우리지역에 있는 양산도서관이 관내의 장애우들을 위하여 '방문 도서 대출'를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월부터 실시한 '방문 도서 대출' 서비스에 대해 도서관 한 관계자는 "장애우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우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하는 것은 물론 반납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며 장애우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애우는 양산도서관으로 전화나 홈페이지, 우편 등을 이용해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 직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대출하고 반납 받는다.대출 기간은 1회에 2주 동안이며, 대출 권수는 3권까지로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이나 대출 여부도 전화나 홈페이지(www.yangsanlib.or.kr)를 통하여 문의하면 가능하다.
대규모 인사이동, 행정감사 겹쳐
업무 공백으로 시민 불편 우려 요즘 양산시 공무원들은 정신이 없다.지난 7일, 조직개편과 더불어 각 부서별로 대규모 인사이동이 이루어져 새로운 부서에 임명된 공무원들이 새로운 업무를 익히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게다가 오는 14일부터 행정사무감사까지 겹쳐 업무 인수인계하랴 감사 준비하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이에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준비 부족 등의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와 업무의 공백 기간동안 시민 불편을 가져올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민원과 관련하여 관련부서에 전화를 해도 아직 인수인계가 되지 않아 상황 파악과 대처가 힘들다는 말이 모든 부서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답변이다. 시청 관계자는 "최대한 민원 처리와 업무를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인수인계와 행정감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관계로 업무 진행이 느려질 수밖에 없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공무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동에 대한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시정 업무 공백에 관한 책임론마저 제기되어, 이번 양산시 인사이동은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1일 막을 열어 14일 막을 닫은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에듀 엑스포 2005)'에서 부대행사의 하나인 <한국교육 100년 사진공모전>이 특히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2005년도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 사무국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한국교육 100년 사진 공모전은 광복 60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교육 역사를 회고하고 교육적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공모된 사진 700여 편 중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입선 31편을 선정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수상작과 우수작을 포함한 100여 편의 사진이 전시됐다. 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주춘씨의 '시험치는 날(1975)'이 과거 초등학교시절 책가방을 책상 사이에 두고 시험을 봤던 추억을 생생히 떠올리게 한다. 이밖에 정갈하게 땋아 내린 머리를 한 여학생들이 의자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을 찍은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의 '즐거운 점심시간(1930)'과 운동장에서 조회하는 모습을 담은 삼육초등학교의 '운동장 조회(1923)'가 우수상으로 뽑혔다. 또 '벌'(김태우, 2004)을 비롯해 '미술시간'(김정희, 1956), '난로가 있는 정겨운 교실 풍경'(정지연, 1960), '주산수업시간'(서울여상, 1981), '계성만세'(계성초등학교, 1925) 등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입선한 작품은 Edu Expo 2005 홈페이지(www.eduexpo2005.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