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건축비를 지원한 경로당을 일부 마을에서 임대 수입을 올리는 타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수입이 있는 경로당에 대해 일률적으로 운영비와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석자
산막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미편입된 일부 지역을 체육시설로 변경하는 절차가 추진 중이다. 시는 시의회 제113회 2차 정례회에 ‘2011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출하고 이 가운데 호계동 712-2번지 2만3천여㎡ 부지를 산막동근로자 체육시설 조성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매입한다는 계획을 포함했다.
도시경관을 위해 시가 설치한 각종 조형물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거나 관리 부실로 인해 오히려 도시의 흉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지 못하는 각종 조형물 현황을 지적하고 이후 관리비용 증가를 우려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주(11/22~11/26) 국내 증시는 급등락을 연출하며 조정을 받은 한 주였다. 불안한 국외 시장의 흐름 속에 북한의 연평도 도발은 국내 증시에 뿐만 아니라 국외 증시에도 충격을 주었고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도 충격을 주었다. 개인들은 불안한 심리 탓에 현물 매도 추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소극적인 방어를 하고 있을 뿐 그다지 시장을
“20억짜리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사업 이대로는 안된다” 심경숙 의원(민주노동, 양주ㆍ동면)이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사업의 교육적 효과가 미미하다며 현재의 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심 의원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지난 8월 구성된 원도심활성화추진위원회에서 중앙ㆍ삼성ㆍ강서동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4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yang san.go.kr)를 통해 실시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문’은 신도시
신기4리 경로당 건립을 둘러싸고 인근 주민들 사이에 민원이 엇갈리면서 공사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한전 양산지점 뒤쪽인 신기동 135-10번지에 1층 84.78㎡, 2층 78,48㎡ 총 165.50㎡ 규모의 신기4리 경로당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경로당 공사 부지에 인접한 S빌라 주민들이 일조권 침해와 공사소음 등의 피해를 호소해 공사가
“장애를 가진 아이는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지적장애 3급인 내 아이는 이제 영상통화에 직접 요리도 만든답니다. 이 모든 것이 무궁애학원 덕분입니다” ‘재가 장애인 지원’ 부모대상사업평가회에서 세경이(가명) 어머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지난 23일 장애인복지시설 무궁애학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은 물금 가촌 주공아파트 진출입로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본지 350호, 2010년 10월 12일자> 홍순경 도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과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방도1022
북부동의 한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와 무성한 잡초 등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불법적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악취의 요인이 될 뿐 아니라, 미관을 해치고, 쥐와 해충의 서식처가 돼 시민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공터에 쓰레기가 쌓이든 말든 신경조차 쓰지 않는 땅주인, ‘나 하나쯤은 버려도 되겠지?’라는 시민의식으로 지금도 공터에는 쓰레기가 쌓여가고 있다.
양산지역에 사는 참전유공자 공로수당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거주제한 폐지와 지급시기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지난 12일자로 개정ㆍ공포했다. 이번 조례는 박말태 의원 발의로 시의회 제112회 정례회에 상정해 10월 21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5차례나 개통이 연기되면서 주민들의 민원을 불러온 동면 석산 지하차도가 오는 11월 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본지 337호, 2010년 6월 29일자> 지난 23일 양산시의회는 한국주택토지공사 차만권 양산사업단장과의 면담에서 주민과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시키고 있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이 개원 2주년을 맞아 ‘동북아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지난 24일 백승완 병원장과 노환중 진료처장, 장철훈 기획실장, 박희주 소아진료처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양산지역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괴롭히는 정도가 ‘장난’을 넘어 섰다. 노골적인 금품요구는 물론 폭행과 성희롱까지 흡사 성인 범죄를 방불케 하고 있다. 더욱이 해당 학교와 교사들이 이 같은 학교폭력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 쉬쉬하면서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C초등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가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며 수사를 진행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어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9일 화재 재발을 방지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문 씨에게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소방서가 추진하는 ‘소화기ㆍ화재경보기의 날’ 사업의 일환이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의료혜택이 취약한 원동면 대리마을, 상북면 외석마을, 하북면 지산마을, 물금읍 남평마을 등 4개 마을에 대해 내과, 치과, 한방의사와 행정요원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통합 진료팀을 주 1회 정기방문해왔다. 진료팀은 체계적인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병 건강상담과 진료를 실시하고 건강한 치아유지를 위한 구강검진, 틀니 세척법과 잇솔질법 등 구강보건교육, 건강증진을 위한 간단한 운동지도 등 지속적인 맞춤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것.
4대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300억원을 투입해 우선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북정보지역까지 관로를 매설한 뒤 지방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는 나머지 상류지역을 국가하천으로 재지정, 전체 양산천 구간의 유지수를 확보할 수 있는 관로를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상북면에 위치한 대석저수지를 확장, 저수지를 활용한 유지수 확보 계획도 마련했다.
양산지역 추곡수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수확의 기쁨은 잠시이고 농민들의 근심은 늘어간다. 올해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수매가 역시 낮아져 일년 내내 고생해온 보람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농민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다. 게다가 올해에는 수분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물량도 늘어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는 한편 조류사육농가에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류사육농가 밀집지역인 상북면에 위치한 축산종합방역소 운영시간을 늘이고, 농장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약과 구서제 역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