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시장은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읍ㆍ면ㆍ동 순회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 가운데 지난달 22일 가진 물금읍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신도시 3단계 내 지정돼 있는 사회복지시설 부지에 신축키로 한 노인ㆍ장애인전용복지회관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달라’는 건의사항에 대해 ‘시 재정여건의 어려움으로 신축여부를 재고 해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2011년 9월 준공 예정인 농산물유통센터는 3만8천여㎡ 부지에 직판장, 직배송장, 보관시설, 편의시설 등 연면적 1만2천여㎡,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4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포함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행정과에 교통상황실을 설치하고 25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하여 피서철 유원지 불법 주ㆍ정차 질서계도, 교통정체지역 우회도로 이용안내, 유사시 비상연락 등을 통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지키로 했다. 또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터미널과 운행차량의 청결유지, 승무원 친절 등의 실천을 유도하고 택시 승차거부, 부당요금징수, 손님 선별탑승행위 등을 지도 점검한다.
양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양산경찰서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한 김진우 경찰서장(47, 사진)이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김 서장은 양산경찰서에 취임 후 지역 치안 상태를 살펴보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신도시 조성 등으로 치안수요가 급증하면서 1급지로 격상됐지만 경찰관 충원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김 서장의 의욕만큼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관내를 순찰 또는 도보로 구석구석 살펴보고 있다는 김 서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는 각 부문의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사람으로 공모가 시작된 지난달 27일 현재 양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통산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체에서 5년 이상 근속하고 있는 임직원으로서 지역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 양산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서 향토발전과 시의 위상제고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 양산시 발전이나 위상을 드높이게 한 현저한 공적이 있고 시장ㆍ읍면동장ㆍ각급 기관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의한 취약지역 지형을 조사해 모기유충 서식지 색출, 유충 발생지 주변 분무소독을 하고 있다. 또 일몰 후 모기 활동이 왕성한 시간대에 도심 주거지, 풀숲 등에 대해 연막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다양한 도시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정책을 마련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인구’다. 도시를 구성하는 인구가 어느 정도 규모인가 하는 점은 도시 성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여겨져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처럼 기준이 되는 인구 계획을 엉터리로 예측한다면 도시 발전의 청사진은 물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종 정책 역시 효율적으로 진행되기 어렵다.
30년 전, 하트포드시는 심각한 푸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우선 하트포드시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 대부분이 먼 곳에서 운반돼 온 것으로 시내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찾기 힘들었다. 동시에 대형 슈퍼마켓들은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고 빈곤층이 많아 이윤 창출이 어렵다는 이유로 하트포드시에 들어오는 것을 꺼려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많은 시민들이 외부에서 농산물 등의 식료품을 구입했고, 그나마 있던 작은 슈퍼마켓들도 하나 둘 문을 닫아야만 했다. 무엇보다 심각한
지난 3일 본사 회의실에서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자체 연수가 실시됐다. 기본적인 언론윤리와 함께 모바일 미디어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언론시장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경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한관호 전 바른지역언론연대 사무총장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희창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섰다. 본사 편집국장을 역임하기도 한 한관호 사무총장은 언론사 종사자들의 소통을 강조하며 새로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할을 주문했으며, 우희창 전문위원은 최근 지역언론사들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혁신’을 강조했다.
올해 첫 평가를 받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09년 시행한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등 대한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점수 90.1로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동일종별(종합병원) 평균 70.6점, 동일지역(경남) 평균 57.1점보다 월등히 높은 결과로 집계됐다.
지원자격은 공단 관리시설인 종합운동장(보조구장과 수질정화공원 내 축구장 포함), 웅상문화체육센터, 문화예술회관, 주민편익시설을 이용 중이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면 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yfmcman@yssisul.or.kr)또는 현장접수로 할 수 있다. 최종발표는 20일 14시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개강은 내달 6일이며 강좌는 각 과정별 주 1~3회씩 12~15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과목에 따라 10여만원부터 많게는 40여만원 정도이며, 교육을 받는 양산시민에게는 대학별 600명씩 총 1천200명에게 한 사람당 6만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지난주(8/2~8/6) 국내 증시는 혼란스러운 시장 분위기와 함께 조정권으로 들어간 모습이다. 주간 단위로는 상승하였지만, 주중 지속적으로 5일선과 10일선을 터치하며 장중 변동성을 확대하여 불안감을 키웠다. 최근의 상승 추세를 봤을 때 당연한 조정일 수도 있지만, 국외 시장 흐름이 나쁠 경우 이는 조정이 아닌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흐름이다.
시는 지역의 향토자원 조사를 통한 명품 향토자원의 발굴과 상품화ㆍ산업화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0년 향토자원조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전통기술 및 특산물, 전통명칭, 전통문화 표현물 등 전통향토자원과 지역기술, 지역명칭, 지역문화 표현물, 특산자원, 환경관광자원
부동산 중개업자의 얼굴 사진을 공개해 부동산 거래를 할 때 등록하지 않았거나 자격이 없는 사람의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시책이 추진된다. 시는 중개업소의 동의를 얻어 부동산중개업자의
올해 양산지역 자원봉사 프로그램 가운데 국악예술단 풍의 ‘해피바이러스 풍물패’가 최우수로 뽑혔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 이하 양자협)가 지난달 19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 대교육장에서 열린 ‘2010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선정’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모두 7개 우수 프로그램 단체를 선정했다. 양자협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볼라드요?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지만 오히려 불편할 때가 많아요” 볼라드는 도로변 차량 진입을 차단하고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에 세운 말뚝이다. 그런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만든 볼라드가 오히려 보행자에게 불편함을, 교통약자에게는 위협을 가하는 장애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소방차는 빨간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노란색 소방차가 등장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달 27일 새로 도입한 고성능ㆍ첨단장비를 탑재한 신형 소방화학차를 일선에 배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신형 소방화학차량은 기존 소방차의
마을 이ㆍ통장들이 아동안전을 책임지고 나섰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지난 6일 양산지역 내 13개 읍ㆍ면ㆍ동사무소를 직접 찾아 지역별 이ㆍ통장 157명을 아동안전보호관으로 위촉했다. 경찰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일본뇌염 각별히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월 30일자로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 결과 전남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73.1%에 달했기 때문. 일본뇌염은 뇌염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