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reater number of people are exposed to environmental diseasesnowadays,with worsening air pollution and radical transformation of living environments, according to ministry officials. Some other causes of environmental diseases are mold, lead poisoning and carbon monoxide poisoning. (The Korea Herald 2008.12.27)
“해는 매일 뜨고 짐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내일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살아갑니다” 양산성당 유영일 주임신부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희망이라는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것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기에 우리에게는 오직 현재만 있다는 것이다. 과거는 힘들었던 시간을 거울삼아 현재를 더 잘 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미래는 현재를 열심히 살아갈 때 오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소주동에 사는 구양승ㆍ김희정 씨 가족이 웅상도서관이 뽑은 2008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구 씨 가족은 모두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 정기적으로 도서관을 찾으며, 지난해 하반기 총 446권의 책을 읽었다.
경남여성지도자회 양산지회(회장 김승권, 이하 여지회)는 19일 여성피해자보호시설인 양산여성의집(대표 고명지)을 찾아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가정폭력으로 힘든 여성들을 위로했다. 여지회는 여성의 정치ㆍ사회참여를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됐다.
원동면 용당리 천태산에서 14일 오전 3시15분께 산불이 발생해 산림 1ha가 소실됐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발생 5시간 만인 오전 7시50분께 진화됐다. 경찰은 천태정사 인근 도로변 2곳에서 동시에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휴대폰 자동생성프로그램을 이용해 급전이 필요한 전국의 저소득층을 상대로 대출희망자를 모집한 후 사금융업체에 대출을 중개, 알선해주고 수수료를 받아온 대출알선업체가 지난 14일 검거됐다.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같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무방비 상태에 있는 안전취약계층에 소화기 84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취약계층의 소화기 보급을 통해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화재의 초기진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소방안전서비스 추진 계획의 하나로 진행했으며, 소방서에 따르면 저소득 홀로 사는 어르신 47곳,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곳, 장애인 등 기타 17곳에 소화기 설치를 마쳤다.
동면 금산리 일대에 건립 중인 주택공사 임대아파트 부지 내 중금속 오염 토양이 전량 정화장으로 반출돼 사업이 재추진됐다.<본지 250호 2008년 10월 7일자> 지난해 6월 이곳에 아파트 건립을 위한 부지 정비 과정에서 사업부지 내에 있던 기존 변압기 수리업체, 화물자동차 주기장, 주유소, 정비소 등에 토양 오염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공측은 이러한 지적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다 9월에서야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서민들을 대상으로 연 302.2%가 넘는 이자를 받으며 폭행협박 등을 일삼던 사채업자들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부업체 일제점검기간에 대량 검거됐다. 양산경찰서(서장 하진태)는 지난해 불법대부업체 이용으로 빚을 감당하지 못해 자살한 탤런트 고(故) 안재환 씨의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9월 22일부터 현재까지(1월 18일) 불법 대부업체 집중 단속을 펼쳤다.
교복 값이 일제히 올라 중ㆍ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양산지역에도 교복 재활용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실시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 4대 메이저 교복업체는 올해 교복값을 지난해에 비해 최고 15%까지 인상, 남학생 교복 한 벌의 가격이 27만원 수준에 이르고 있다.
마을 이장이 공무수행 중에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양산경찰서 물금지구대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께 물금 ㅅ마을 관리사무소에서 적십자회비 고지서 발송과정에서 폭행사건이 발생, 이장 김아무개 씨가 골절과 상해 등으로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15곳에 총사업비 3억5천여만원을 들여 공원시설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래된 공원시설물을 교체하거나 정비하는 것으로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락한 공간을 마련함은 물론 크고 작은 나무를 심어 명품공원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설 연휴를 맞아 성묘객에 의한 산불과 방화 등이 발생한 우려가 높아 산불방지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산에서 화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불씨취급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방화에 대처하기 위해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산지역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지역 내 목욕탕과 미용업소 등 209곳을 대상으로 '2008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시행한 결과 31.5%가 우수(황색)등급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가운데 3곳 정도만 대체로 양호한 평가를 받은 셈이다.
기아대책 웅상지점(지점장 곽효근, 주님의 교회 목사)은 16일 삼호동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에서 '행복한 나눔' 자선바자를 열었다. 오후 12시부터 진행된 바자는 기아대책 가게 '행복한 나눔'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비롯해 북한산 된장과 고추장,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가전제품, 생필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바자는 지난해 12월 웅상지점이 문을 연 뒤 처음 갖는 행사로, 주민들에게 단체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바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 본부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양산천이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종합운동장 인근 양산천을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양한 정비 계획을 마련, 올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먼저 춘추공원과 연계한 양산천 구름다리 설치를 위해 올해 예산 33억1천만원이 편성됐다.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인 양산천 구름다리는 올해 착공 후 오는 201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모두 100억원이 투입될 양산천 구름다리는 종합운동장에서 춘추공원을 연결,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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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운영조례 통과로 설립 추진에 탄력을 받게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이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양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시의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전략기획팀, 종합운동장팀, 웅상문화체육센터팀, 문화예술회관 팀 등 6개팀, 74명의 인원을 갖춘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 확보와 인력 채용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는 것. 시는 우선 공단 설립을 지휘할 이사장 임명을 위해 조례에 근거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족한 공업용지난을 해소하고 새로운 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해온 산막일반지방산업단지(이하 산막산단)가 시작부터 ‘경제 불황’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지난달 15일 전체 산업단지 분양면적 61만여㎡의 분양에 들어간 산막산단은 15일 현재 13개 업체만이 분양신청을 해 분양율이 40%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양산산막산업단지(주) 관계자는 “산막산단의 입지조건이 좋아 분양 전 문의가 쇄도했지만 실제 분양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나 곤혹스럽다”며 “최근 경제 침체가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꺾고 있는 것이 주요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양산지역 제조업체들은 이번 설 연휴 평균 5.4일을 쉬고, 66.6%가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황영재)는 양산지역 내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설 휴무동향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