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양산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5일 “노후산단재생사업에 선정된 양산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혁신지원센터건립 공모사업에 신청해 전국 5개 혁신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산세관(세관장 강부신)이 추석을 맞아 차례용품 등 농수산물과 긴급 수출용 원자재의 원활한 수입통관을 위해 ‘수출입물품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세관은 특별통관지원팀을 꾸려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공휴일과 야간에도 통관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세관은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과 농ㆍ축ㆍ수산물은 우선 검사 대상으로 선별해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식용 부적합 물품 등 국민 건강 관련 품목은 집중검사를 통해 통관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석 연휴 동안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 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양산시일자리센터(센터장 김경진)가 상반기 취업실적을 정리한 결과 취업에 성공한 사람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양산시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는 모두 1천93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644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는 경남도 18개 시ㆍ군 가운데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특히 60대 이상 취업률이 561명(29%)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장년층 재취업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정보공개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산업현장 교수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취업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양산지역 예비 신랑ㆍ신부를 위한 ‘양산 웨딩혼수 박람회’가 내달 3일과 4일 이틀간 중부동 크리스탈웨딩홀 4층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결혼상담 업체 쿠잉웨딩과 양산더파티, 크리스탈웨딩홀, LG베스트샵 부산본점이 주최ㆍ주관한다. 부산지역 결혼 예복 전문점인 라비에벨웨딩과 이승진웨딩도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양산지역 20개 협동조합과 3개 학교협동조합이 한데 뭉쳐 ‘양산시 협동조합 협의회’를 창립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근로자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이진호 빌리브유통협동조합 이사장을 초대 협의회장으로 임명했다.
양산시가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내달에는 기업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지난 19일 학계와 전문가, 기업대표, 국토교통부, 경남도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양산산단 재생사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산단 재생계획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양산시 보고를 듣고 ▶산업단지 합리적 토지이용계획과 교통체계 개선안 마련 ▶녹지ㆍ주차장 확대 ▶주민 의견 우선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 ▶지역 특화 살리기 ▶입주업체 실질적 도움 주는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주변 다른 산업단지에도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계획이 반영돼야 한다”며 “입주기업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양산시가 사업 선정 후 다른 지역과 비교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경남도에서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양산산단이 지역 창조기업 성장 모태로 재정비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
“위기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게 리더의 자질이고, 이는 공자의 경영철학과도 일치한다” 배병삼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성공한 세계적 기업의 경영원리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배 교수는 23일 오전 7시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 5층에서 열린 ‘명사 초청 CEO 조찬 세미나’에 강사로 나서 공자의 경영철학을 설명했다.
서형수 국회의원(더민주, 양산 을)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 16일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회적경제기업제품구매촉진위원회 설치, 사회적경제기업 간 경쟁제품 지정제도 도입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 구매 지원사업 근거 마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견실한 성장을 돕고, 공공조달 시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발의한 법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은 시장이나 국가가 실패한 지점이 곧 출발점이 되는 특성이 있고, 그래서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켜나가는 데도 많은 애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같은 이유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은 시장과 국가의 실패를 보완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내는 순기능을 해낼 수 있다”고 사회적기업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9대 국회에서 많은 존경하는 의원들께서 사회적경제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또한 많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불행히도 입법에 이르지는 못했다”며 “20대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생산적인 논쟁을 통해 입법을 성사시킴으로써 우리 세대에, 또 우리 미래 세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윤호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회적경제기본법>, 김경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가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조직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매입 중인 다방동 금촌마을 청사 부지에 우선 들어서는 테크비즈타운과 첨단하이브리드 기술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테크비즈타운은 2천여개가 넘는 지역 기업을 위한 자금ㆍ경영ㆍ마케팅 지원 등 복합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활동을 돕는 핵심 시설물로, 양산시가 동남권 중추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는 기업혁신을 위한 공공지원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도비 85억원을 포함해 모두 210억원을 들여 양산시청 인근 다방동 534-6번지 일대 4천㎡ 부지에 연면적 8천305㎡,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하는 테크비즈타운에는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시설과 연구개발 지원시설, 전시ㆍ회의ㆍ교육시설, 근로자 복지ㆍ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양산시는 이달 중 기본ㆍ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오는 10월 착공해 2018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적기 착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해당 부지에 대한 건축물과 지장물 철거 등 부지 정지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테크비즈타운과 함께 건립하는 첨단하이브리드 기술지원센터는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양산권역 주력산업에 대한 연구수요 충족과 지역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을 담당하며, 양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 90억원이
양산시가 지역 내 주소를 둔 세대주와 법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주민세 21억8천600만원을 부과했다.
양산시가 건전한 납세풍토와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 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시청 징수과에서 진행한 추첨은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 납부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이후 용도를 찾지 못해 방치되다시피 했던 중부동 옛 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산시는 최근 옛 터미널 부지 소유자가 대한토지신탁(주)에 사업을 위탁해 지하 4층 지상 44층 규모 근린생활시설과 공동주택 건축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업자가 양산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중부동 402번지 옛 터미널 부지 3천363㎡에 연면적 4만2천22㎡ 최고 높이 138.1m 규모로 지하 4층 주차장, 지상 1~3층 근린생활시설, 지상 4~44층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하겠다는 것이다. 양산시는 현재 관련 부서 협의를 마치고 경남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따라서 양산시는 이르면 내달 경남도 심의가 끝나는 대로 건축허가 착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설 옛 터미널 부지는 지난 2007년 6월 양주동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전한 후 사실상 방치돼 왔다. 부지가 민간에 매각됐지만 경기 침체를 이유로 개발 계획이 차일피일 미뤄져 왔다. 터미널 이전 계획이 확정된 후부터 원도심지역 공동화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양산시 역시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터미널 부지에서 상업시설로 용도 변경을 허가하는 데 그쳤다. 결국 터미널이 이전한 지 10년이 지나서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나온 셈이다. 특히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북정 연장사업이 올해 말 착공하는 가운데 종합운동장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 2호선을 연결하는 환승역이 설치되고, 신도시지역 인구 증가로 시장이 보다 성숙됐다는 점 등 주변 여건이 달라졌다는 판단이 이번 사업 추진 배경으로 풀이하고 있다. 양산시와 인근 지역주민은 대규모 주상
신도시 엄마들과 원도심 상인ㆍ주민이 협력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 조성은 물론, 원도심 살리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온라인 카페 모임인 러브양산맘(매니저 박선희)과 북부동 상인ㆍ주민 모임인 북부동가치같이(회장 김영철)가 지난 19일 양산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공동 프리마켓 개최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협약식을 통해 매달 넷째 주 일요일에 공동 프리마켓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판매자 모집과 홍보는 러브양산맘에서, 장소 대여와 행사 인력 지원 요청은 북부동가치같이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프리마켓 참가비로 모이는 금액은 북부동 지역 어려운 이웃이나 기관에 기부하기로 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사회환원 활동에도 나선다. 또 프리마켓 장소는 양산시에서 협조해 양산시청 제2청사 주차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첫 프리마켓을 내달 25일로 예정하고 원활한 행사를 진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러브양산맘 박선희 매니저는 “북부동이 현재 상권이나 도시 발전 재생에 많은 관심이 있는 지역으로
양산농협(조합장 김동원)이 상호금융 1조원을 달성했다. 2002년 12월 동면농협과 양산농협이 합병하면서 상호금융(예수금+대출금) 1천900억원으로 출범한 이후 14년 만인 올해 8월 상호금융 1조원 달성 성과를 거둔 것.
부동산 거래 건수와 소비활동 등 각종 지표 상승으로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지역 기업들은 하반기 경기를 암울하게 보고 있어 대책 마련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산막공단에 자리 잡은 (주)지피아이(대표 김상곤)는 LCD와 PDP, 2차 전지를 비롯해 출입통제 시스템, 자동화 설비에 필요한 제품을 설계하고 제작, 설치까지 하는 업체다.
“현세의 어려움은 옛 선인의 길을 더듬어 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오는 23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배병삼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조찬 강연을 진행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ㆍ확산시키고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혁신대상’을 공모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와 함께 ‘제23회 기업혁신대상’ 응모 기업을 찾아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한상의회장상 등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