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웅상읍 분동 이후 4개동 주민들의 각 동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주민들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평산동(동장 홍상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웅상제일교회 광장에서 '제1회 평산동 추억의 콩쿠르대회'를 연다. 평산동통장협의회와 새마을회가 주최ㆍ주관하고 평산동 각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밸리댄스 등의 공연과 함께 각 마을 대표가 참가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행사 당일에는 먹거리 장터와 무료찻집도 운영한다. 소주동(동장 김경술)은 21일 오후 7시부터 서창리버타운(옛 장백아파트) 앞 하천변 둔치에서 '소주동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연다. 댄스팀의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각 마을 대표와 주요 내빈의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소주동사무소 주최하고, 소주동통장협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가 후원한다.한편, 덕계동과 서창동은 추선 연휴가 지난 뒤 내달 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학교와 생활체육 단체가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으며 함께 발전을 약속하는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서창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창배드민턴클럽 창단식은 이 지역 서창중학교(교장 박성진)과 주민들이 함께 체육관을 이용하면서 공생하는 관계를 선언한 자리였다. 서창배드민턴클럽은 창단식에 앞서 서창중과 체육관 사용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방과후인 매일 오후 7시에서 10시 30분까지 클럽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창배드민턴클럽은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에 14번째로 등록하며 초대 김양수 회장이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클럽 활동을 시작했다. 김양수 초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서창중학교 박성진 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첫 걸음을 내딛는 서창배드민턴클럽이 다양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모범 클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창단식에서는 서창중 박성진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학교의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키도 했다. 서창배드민턴클럽은 현재 92명의 정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건전한 클럽 활동을 희망하는 회원들을 찾고 있다. 클럽 가입 문의는 011-9510-8134(총무 김동희).
웅상지역 어린이놀이터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가꾸기에 나서는 '공원환경 지킴이 자원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양산리더스클럽(회장 곽병철)과 (사)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이 주축이 된 봉사단은 지난 12일 서창종합운동장 앞 삼호택지 근린공원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양산리더스클럽 곽병철 회장은 "웅상지역 20여개 공원을 내 집처럼 깨끗하게 관리하겠다"며 "주민들은 물론 청소년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또 (사)청소년문화원 임재춘 원장은 "봉사의 덕목은 '꾸준함'에 있다"며 "일시적인 봉사가 아니라 꾸준히 오래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봉사단 발대식에는 양산리더스클럽 회원과 청소년문화원 학생회원뿐만 아니라 이날 창립식을 가진 소주동 주부클럽 회원들도 공원 주변 잡초 제거와 풀베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했다. '공원환경 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어린이놀이터 등 공원의 환경정비활동을 펼치는 한편 야간 순찰과 플래카드를 통한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평산동 ㅂ아파트가 노후배관 교체공사를 둘러싸고 입주민 간 마찰을 빚고 있다.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진행하고 있는 공사에 비용과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며 일부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 성격의 아파트를 아끼는 주민들의 모임(이하 아파트 모임)이라는 단체를 구성해 반발하고 있는 것. 더구나 아파트 모임이 주민 과반수이상의 동의를 얻어 입주자대표회의의 해산을 요구하고 있지만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모임이 대표성이 없다고 맞서고 있어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 ㅂ아파트에 따르면 아파트가 준공된 지 14년차에 접어들면서 배관 노후 상태가 심하게 진행돼 인입지중배관, 동지하횡주관, 라인별입상관 등이 수시로 파열되었기에 보수공사가 불가피해 지난해 말부터 배관교체 공사를 추진해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파트 모임이 과도한 공사비가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업체 선정과정에도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아파트 모임 관계자는 "공사 집행과정과 공사내역 그리고 공사금액 등이 서민들이 주로 사는 아파트 현실에 맞지 않는 무리한 점이 많다"며 "입주자대표회의가 장기수선충당금과 제반 아파트 공금까지 탕진하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정가 낙찰이라는 배관공사 업체선정 방식에 문제가 있으며, 실제 입찰에 2개 업체밖에 참여하지 않았고, 사전에 미리 가격 담합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입장이다.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공사업체 선정은 설계감리업체를 통해 공정한 방식으로 가격을 산정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다"며 "최저가 입찰이라는 방식이 부실시공 우려 등 문제가 많아 다른 아파트의 사례를 참고해 예정가 낙찰제로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사비용이 비싼 것은 PE나 아연도금강관(백관)을 사용하지 않고 반영구적인 스테인리스관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며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고, 향후 발생할 배관 수리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배관 교체공사와 관련해 아파트 모임은 과도한 공사비용으로 입주자대표회의측이 입주민들에게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를 줬다며 해산을 요구하고 있다.아파트 모임은 "공동주택 관리 규약을 근거로 입주민의 과반수가 넘는 579세대의 서명을 받아 입주자대표회의를 해산할 것을 요구했지만 입주자대표회의가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모임이 제시한 서명 자료를 검토한 결과 서명을 받는 이유를 명시하지 않고 구두로 설명했기 때문에 법적 효력이 없고, 이중 서명이 많아 실질적으로 입주민의 과반수를 넘지 않기 때문에 해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아파트 모임의 구성이 일부 동에 편중돼 있어 주민 전체를 대변하는 대표성을 가진 단체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처럼 두 단체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자 ㅂ아파트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를 자체 감사기간으로 정하고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나섰지만 아파트 모임이 입주자대표회의를 법적으로 고소할 계획을 세우는 등 상황이 입주민들 간 법적 공방으로 악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아파트 모임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고의ㆍ중과실 등으로 입주자들에게 재산상의 피해를 입혀 형사, 민사상 고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민 간 법적 공방만은 피하고 싶지만 상대방에서 고소를 한다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을 찾는 동호인들은 많지만 등산문화의 불모지라해도 과언이 아닌 양산에 8월14일 개강을 한 양산등산교실은 4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월11일 가슴 뿌듯한 수료식을 하게 됐다.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을 보며 화합과 단결이 잘 될까라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기우였다는 생각이 든다. 교육 첫날 박정헌 산악인의 특강을 시작으로 4주 교육은 시작됐다. 화, 수요일은 이론 수업이었고 토, 일요일은 암벽등반을 위주로 하는 실기 시간이었다. 주 4일 교육을 받는 건 바쁜 일상생활에서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정이었지만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내 열정에 불을 당기게 했다.산에 가는데 무슨 교육이 따로 필요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었지만 등산도 높이를 추구하는 학문이란 말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이유를 깨닫게 해줬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한 산 오름이 아닌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산에 오르면서 생길 수 있는 안전문제를 방지하며 산행을 한층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역시 우리를 들뜨게 한 건 현대자동차 강사진들의 지도로 진행된 암벽등반!!!실기 첫 시간은 백운슬랩에서의 암벽오르기. 모두들 바위 앞에 처음으로 서는지라 안전에 문제없다는 강사님들이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두려움에 떨면서 떠밀리는 듯 올랐다. 오후에는 뜨거운 햇살로 달아 오른 바위에 손바닥이 익을 정도였지만 누구하나 “앗 뜨거워”하는 소리 한마디 없이 긴장 속에 진행됐고 진정한 알피니스트는 긴장 속에 살아간다는 얘기가 실감나는 하루였다.둘쨋 주 문수암은 8개의 코스를 잡아 톱로핑 방식으로 올라야하는 힘든 교육이었는데 60~70대 어른들의 열정과 노익장에 큰 감동을 받았다.셋째 주 작천 슬랩과 고헌산 계곡등반은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두 번 다시 격을 수 없는 경험으로 남은 것 같다. 하지만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마지막은 종합산행으로 에베로 릿지 등반이였는데, 과중한 무게의 배낭을 메고 올랐지만 산박을 하고 신불산 평원의 푸른 억새를 가르는 산행은 즐거움의 한 장이 되었다. 다음날 아리랑 릿지 등반은 4주 동안 갈고 닦은 등반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폼도 잡아가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즐기는 여유까지 생겼다. 새로운 가치와 목표에 대한 도전과 열정으로 시작한 양산등산교실의 모든 일정을 마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정점에 도달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이제 나는 자랑스럽게 말 할 수 있을것 같다. “나의 최종학력은 양산등산학교”라고.제1기 양산등산교실은 등산뿐만 아니라 인생에도 도움을 많이 받은것 같다.이번교실을 주최,주관,후원하신 모든 분들과 이상배대장님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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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지역 배구인들이 강력한 스파이크로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지난 16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4회 양산시장기 지역·직장·클럽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9팀, 여자부 6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양산시 배구협회 정성규 회장은 “시청여자배구단이 제46회 도민체전과 제62회 남녀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일반 여자부 우승이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한 것처럼 양산은 배구도시로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배구 동호인 모두가 평소 갈고 닦았던 기양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배구만이 갖는 섬세함과 멋진 기교, 시원한 스파이크를 가족이 함께 하면서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배구대회에서 넥센로디안배구회가 남자부 우승을, 중앙배구동호회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부 2위는 중앙배구동호회, 3위는 동면해오름배구동호회에게 돌아갔다. 여자부는 웅상배구동호회가 2위를, 양산배사모와 동면해오름배구동호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역 볼링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웅상체육회장배(회장 이채도) 클럽 3인조전 볼링대회’가 지난 16일 덕계동 태양무지개 볼링센터에서 열려 볼링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저마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웅상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시볼링협의회 주관, 양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볼링인들에게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웅상체육회 이채도 회장은 이번 대회를 “많은 볼링인들이 참가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가하며 “이 대회로 양산지역과 웅상지역 볼링인들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는 대회를 한 단계 격상해 볼링인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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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가을의 문턱에서 Oil on canves (53X72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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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 양산 전역이 무용의 향연에 흠뻑 빠졌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강당과 남부고 대강당에서 제1회 목련무용단정기공연과 제2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그리고 제27회 전국무용국악예술제가 열렸다. 제일 먼저 시민들과 만난 것은 제1회 목련무용단 정기공연. 지난 14일 오후 6시에 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열린 정기공연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자리를 함께 했다. 목련무용단은 나비가 날아들 것 같은 부채춤사위를 선보이며 5년간 흘린 땀방울을 여실히 나타냈다. 15일에는 태풍으로 몰아치는 비바람도 꺾지 못한 열정의 무대가 펼쳐졌다. 제2회 양산시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인 ‘Danceholic’은 태풍 때문에 당초 예정됐던 양주공원에서 남부고 대강당으로 장소를 급히 옮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장을 찾아 열띤 호응을 보냈다. 총 13팀이 참가한 열정의 무대는 다함께 동방신기의 ‘풍선’과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선보이며 감동과 환호의 2시간을 마무리 지었다.무용의 향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제27회 전국 무용·국악 예술제가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무궁화예술단(단장 조화자)이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무용부와 국악부로 나눠 우리 고유의 춤과 소리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시간을 만들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무용부 경연과 국악부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영예의 대상에는 무용부문에 참가한 이현주씨와 국악부문 조혜림씨가 차지했다. 국악민요대상으로는 김계환씨가 선정됐다. 조화자 단장은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악과 무용을 사랑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속보>물금읍 부산대 제2캠퍼스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폐기물이 섞인 진흙토 논란에 대해 부산대측과 주민측이 서로 주장을 내세우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지난 10일 물금 주민들이 폐기물이 섞인 질퍽한 진흙토를 부산대측이 공사현장 곳곳으로 반입하고 있다며 즉각 공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본지 198호, 2007년 9월11일자>하지만 부산대는 매립토는 부산시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용가능성 검토를 거쳐 반입허가를 받은 합법적인 토사로 주민들이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부산대와 주민들은 공사 현장 4개 지역에 반입된 매립토를 채취, 각각 제3의 연구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상태. 객관성과 신뢰성 유지를 위해 서로 의뢰한 연구기관에 대해서는 비밀에 붙이고 있다. 물금 주민들은 "부산시는 매립토에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반출을 하는 입장이니 허가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반입을 하는 양산시 측에서 좀 더 철저한 검토를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보고서 형태의 성분분석이 적합하다 할지라도 쓰레기와 철근 섞인 매립토를 못본 채 묻어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부산대는 "화학적 성분검사를 허투루 하는 것이 아닌데, 주민들이 보고서를 믿을 수 없다고 하니 재검사를 의뢰한 것"이라며 "게다가 다른 매립토와는 달리 검은 빛이라는 이유만으로 폐토로 의심하는 주민들의 주장이 안타까울 따름이다"고 호소했다. 또 "만약 성분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난다면 즉각 반환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대는 양산신도시 내 100만㎡ 부지 내 낮은 지반의 매립을 위해 700만㎡의 토석을 반입한 것으로, 이 가운데 현재 200만㎡을 매립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부산대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지구와 다대포, 부산대 장전동 캠퍼스 공사 현장 등 10개 지역에서 토사를 반입했으며, 논란이 된 토사는 부산 센텀지구 신세계 공사 현장에서 반입한 것이다. 부산대측은 현재 매립공사를 중단한 채, 15일 가량 후 성분분석 결과가 나오면 공사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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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고에서 양산초를 우회해 개설된 도로에서 시청방면으로 좌회전을 기다리고 있지만 상가 건물에 가려 운전자의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높다. | ||
외국인 산업연수생도 실질적인 근로를 제공한다면 일반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게 된다. 이는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지침(노동부 예규 제369호)> 가운데 일부조항(제4조, 제8조 1항, 제17조)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른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30일 '실질적인 근로관계에 있는 산업연수생에게 근로기준법이 보장한 근로기준 가운데 일부만 적용토록 한다'는 내용을 평등권을 위배하는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외국인 연수생에 근로기준법 등 위반사건 처리기준>, <해외투자기업 산업연수생의 보호지침> 등도 폐지하기로 했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산업연수생이 산업현장에서 실제 노무를 제공하면 일반근로자에 준하는 근로조건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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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양산역 주변 하천부지에 시가 유채꽃 단지 조성을 위한 퇴비 50여t을 불법 야적한 채 한 달여간 방치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 ||
양산세관(세관장 하영수)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내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고자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을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환급금을 '선지급 후심사'방식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관세환급을 신청하는 수출입업체에 대해 관세 환급을 우선 지급하고 세관심사는 추석 연휴 뒤에 실시한다. 양산세관은 또 세관 환급업무 처리시간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두 시간 연장해 가능한 환급신청 당일에 환급금이 지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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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야말로 최고의 웰빙이라고 생각한다면 웃음치료사에 도전해 보자. 양산YWCA가 웃음치료1급과 실버레크리에이션1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강좌를 수료하면 1급 자격증 취득한 동시에 다양한 기관에서 웃음치료사로 활동할 수 있다.교육내용은 친교레크리에이션, 핸드게임, 실버체조, 스트레칭, 노인대학 이벤트 아이디어, 도구게임, 대표자게임, MC기법, 포크댄스, 모션송, 무대게임, 오프닝레크리에이션, 도구매직, 웃음퍼포먼스, 유머코칭, 웃음기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 강좌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고, 수강료는 20만원이다. 단 사회복지사, 사역자 및 사모, 신학생은 5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367-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