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공단에 들어서는 웅상 근로자체육공원(조감도)이 2013년 준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한다. 시에 따르면 웅상 근로자체육공원은 모두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주동 산17-10번지 일대 1만1천500㎡ 부지에 축구장과 농구장, 족구장, 주차장, 부대시설 등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주공단 내 체육시설 폐쇄로 인해 위축됐던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각종 체육 활동이 이번 근로자 체육공원의 건설로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평산동 옛 평산교에 보행자도로 연결 사업을 추진, 지난달 말 준공했다고 밝혔다. 평산동에서 덕계동 시가지로 진입하는 관문인 옛 평산교는 차량통행 중심의 교량으로 그동안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특히 옛 평산교는 교량 전후 구간에 설치된 인도가 끊겨 인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시공사가 농업진흥지역에 무단으로 공사용 임시가설도로를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 시에 따르면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는 덕계동 산119번지 일원에 33만6천260㎡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2월 경남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주)경동이 시공하고 있다.
웅상화성파크드림 아파트 분수대 광장이 모처럼 이웃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지난 2일 ‘제2회 드림 업(dream up) 작은 음악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아파트 청년회(회장 황경진)와 부녀회(회장 김이숙)가 마련한 이날 음악회는 이웃에 대한 배려를 통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행복이 넘치는 살맛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신명 나는 난타 공연과 스트레스를 날리는 파워풀 댄스 공연, 감성을 적시는 추억의 가요 7080으로 진행된 음악회는 입주민의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을 더해 입주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소년ㆍ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 나눔 장터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보건소가 생활자세 조절과 심신이완, 의지력과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웅상지역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내달 9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기공체조교실은 공중보건한의사와 기공체조강사가 무료로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바르게살기운동 평산동위원회(위원장 김진우)는 지난 8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위해 쌀 20kg들이 10포와 라면 20상자를 평산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진우 위원장은 “작은 성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원회 평산동장은 “인정이 넘치는 사랑의 쌀과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덕계동위원회(위원장 손영옥)도 같은 날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쌀 10㎏들이 15포와 라면 20상자를 덕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평산동 일원에 시행 중인 한성기업(태원아파트 사거리)~코아루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번영로ㆍ광3-3호선)가 이달 중 정식 개통한다. 길이 360m, 폭 40m인 이 도로가 개통되면 앞서 개통한 도로와 이어져 웅상지역 교통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연결 도로가 끊어져 불편을 겪던 코아루아파트 입주민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에 숨통이 틜 전망이다. 덕계동과 평산동, 소주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시계획도로 광3-3호선(번영로)은 2008년 국도7호선~회야강, 2009년 평산~태원아파트, 2010년 회야강~평산임대아파트 구간을 잇달아 개통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한성기업~코아루아파트간 도로 개통과 함께 올해 말까지 코아루아파트~주남마을간 길이 270m, 폭 40m의 도로를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재밌어요. 연필 없이 손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책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 스마트홈패드를 받아들고 교육용 프로그램을 살펴보던 이아무개(13) 학생이 최신 IT기기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웅상지역아동센터가 양산지역 최초로 첨단 교육용 IT기기를 이용한 교육을 시작한다. KT가 출시한 IT기기인 스마트홈패드를 학습용 기자재로 도입해 방과 후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교육에 활
지방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한 공공청사 신축 보류기한이 올해 6월로 끝남에 따라 시가 웅상출장소 새 청사 건립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신축ㆍ이전한다는 계획이지만 예정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문제는 예산이다.
낡은 임대 청사, 부족한 주차장, 좁은 공간으로 불편을 겪어온 평산동주민센터가 이르면 내년 5월 신축ㆍ이전한다. 시는 인구와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민원인 편의를 위해 평산동주민센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주동 산17-1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웅상근로자체육공원은 면적 2만9천698㎡에 축구장과 조깅트랙, 주차장, 스탠드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비 46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끝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가 깨끗한 웅상만들기 과제로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동 통장 6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지난달 25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교육에서 출장소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요령과 종류별 처리방법, 환경시설의 쓰레기 처리 과정, 쓰레기 불법투기 사례 등을 교육했다.
출장소는 그동안 휴일 등 취약시간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축산농가대표자 간담회와 악취 저감을 위한 EM발효제 살포 등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왔으나 농가별 악취발생 지점과 원인의 정확한 진단 없이 비효율적으로 악취를 관리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악취 기술진단을 시행하게 됐다.
서창파출소(소장 장봉환)와 한국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은 지난 2일 ‘서창파출소 제1기 청소년 명예경찰(등대지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을 한 청소년들은 학교폭력과 청소년비행 예방, 청소년선도캠페인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가 지난달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에 20kg들이 흰쌀 40포(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후원자는 2007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 연말연시 등에 흰쌀 40포씩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금이 3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웅상지역 주민의 식수에 대한 불신감을 없애기 위해 시가 밀양댐 물과 남강댐 물, 강변여과수 공급 등 상수원수 다양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방안이 과도한 사업비와 관계기관 협의 난항 등으로 장기 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우선 웅상정수장의 고도처리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 사진들은 가족사랑 사진 콘테스트에서 참여한 것으로, 모두 16가족이 참여해 3학년 정종혁 학생(사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이민서(2학년)ㆍ원덕연(6학년) 학생, 장려상은 허성훈(2학년)ㆍ최정빈(1학년)ㆍ최지원(2학년) 학생이 각각 입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모든 작품이 전시되고, 입상한 가족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준다.
웅상보건지소(소장 김종규)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건강증진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다문화가족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지원되고 있지만 통합적인 건강관리체계는 미흡하다는 판단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해왔다.
성 의원은 지난 17일 경상남도의회 제29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경남개발공사가 1994년 107억원의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만든 소주공단 내 폐수처리 및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설 폐지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렇게 되면 법기나들목을 나온 뒤 마을길을 따라 내려가 국도7호선으로 돌아가던 기존 도로 대신 교통신호가 없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국지도60호선을 따라 월평사거리까지 곧바로 갈 수 있어 시청에서 덕계종합상설시장을 기준으로 통행시간이 15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법기 마을길을 이용하는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던 교통사고 등 각종 민원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