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학교 축구부가 마침내 창단됐다.
양산중(교장 김영규)은 지난 21일 학교강당에서 김양수의원을 비롯 관내 축구관계자들과 양산중 동창회ㆍ학교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부 창단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양산중 축구부는 재학생 중에서 선수 5명을 선발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6학년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최종 19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감독은 전 국가대표출신인 최근택씨를 선임했다.
현재 관내 유일한 양산초등학교 축구부의 경우 그동안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타지역 학교로 진학해 뛰어야만 했던 아쉬움이 있어 축구계인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에 양산중 축구부가 창단됨으로써 양산초 축구부와의 연계는 물론 관내 축구꿈나무의 발굴이 가능해 기본적인 선수수급 인프라가 갖춰지게 되었다.
양산중 축구부가 창단되기까지 올 초부터 조문관(도의원) 양산시축구협회 회장과 강수효 교육장 등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동창회와 축구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창단준비위원회를 만들어 21일 창단식을 갖게 된 것이다.
창단식에서 강수효 교육장은 "관내 학교 선수들이 대회에 나가 단 하나의 메달을 따지 못하고 앞마당에서 열렸던 전국 중ㆍ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정작 관내 학교팀은 출전하지 못했을 때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었다"며 "학교체육문화가 발전해야 성인 체육도 발전하고 양산이 건강하고 생기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조문관 양산시 축구협회 회장은 "양산중 축구부가 생겨 관내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역외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빠른 시일 안에 고등학교 축구부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축구부 창단을 계기로 인구 및 경제에 비해 뒤떨어진 체육문화 육성에 힘써나가겠다" 말했다.
김영규 양산중 교장은 "양산중 축구부가 양산시 체육활성화에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양산지역에 또다른 운동부가 생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인사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양산중 축구부가 넘어야 할 장애들은 도처에 널려있다.
우선 예산확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부 지역인사들은 축구부의 경우 숙소와 차량구입, 감독의 임금까지 연간 예산이 1억원 이상 소요되는 만큼 안정적인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조문관 축구협회 회장은 "숙소의 경우 예산이 확보되어 있으며 시와 교육청, 동창회, 지역상공인, 양산중 축구후원회를 통해 안정적 예산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1, 22일 사이에 양산의 초등학교들이 일제히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양산에 발령받아 8년째 근무하면서 양산에서 좋은 학교란 어떤 학교인가를 입시철이면 생각해본다. 고교입시가 다가오면 각 고등학교는 홍보전이 치열하다. 조금이라도 더 공부 잘하는 학생을 받기 위한 것이다. 이 과정을 눈여겨 들여다보면 교육과 관련한 이해 당사자들이 생각하는 좋은 학교란 어떤 학교인가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른바 명문대학을 몇 명이나 보냈는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그래서 각 고등학교는 그 해 대학입시에서 명문대학 합격자를 널리 홍보한다. 길거리에는 한동안 ○○고등학교 ○○대학 입학을 알리는 현수막이 펄럭인다. 이 현수막을 보면서 어른들은 저 학교가 좋은 학교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런가?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좋은 학교는 명문대학 합격생이 많은 학교라고 생각하게 된 모양이다. 그러다 보니 명문대학을 많이 보내지 못한 학교는 언제나 삼류학교라는 멍에를 안고 살아야 한다. 이런 평판은 거의 낙인이 되어 여간해서는 변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문제의 심각성은 이런 낙인이 그 학교에만 한정되지 않고 지역사회에까지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지역에 뿌리를 두고 전통을 다져온 지역의 학교는 여전히 삼류학교가 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의 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명문대학 합격생을 많이 배출한 다른 지역의 학교를 찾아 떠나는 것을 보게 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지 못하는 것은 결국 패배감으로 이어진다. 학교 현장에서 그것은 여실히 나타난다. 스스로 위대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버리고 살아간다는 것은 꿈을 꾸지 않는 것과 같다. 자신의 미래 삶에 대해 전망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현하려는 노력은 그 자체로도 값진 것이다. 이러한 성실한 노력은 지금 당장에는 실현되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무거운 패배감과 무기력의 멍에를 지게 했는지를 느끼게 된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부정적 생각은 자기 비하를 넘어 자기 학대에 이르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 때는 이 곳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학교평가의 기준을 명문대 합격자 수로만 판단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고 지역 사회의 큰 맥락 속에서 판단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자꾸만 낡아 가는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늪 속을 헤엄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보다 바람직한 교육을 지향한다면 교육에 대한 사고의 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낡은 제도와 관습을 버리고 우리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방향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 학교란 범박하게 말하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일 것이다. 그러나 너무 이상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더라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만들어질 수 없다는 말은 아닐 것이다.
이런 점에서 좋은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만드는 학교가 될 것이다. 학생은 스스로 노력하는 태도를 갖추고 교사는 학생들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학부모와 지역 사회는 그 바탕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한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이를 통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확대되어 지역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04학년도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과교육연구활동에서 양산ICT활용교육연구회(회장 김영태)가 교육감 표창을 수상해 양산교육계의 칭찬이 자자하다.
관내 초등학교 교사 11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ICT활용교육 방안연구'로 ICT활용 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 활동과 교수-학습 유형에 따른 수업과정안 작성ㆍ수업연구 및 분석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아이디어와 모니터링을 통해 교수학습 자료를 선별, 분류, 정리하여 교사들이 ICT활용수업에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작ㆍ보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연구회는 7차 교육과정의 기본방향인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ICT활용 교육은 수준별 학습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학습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ICT활용교육이란 기본적인 정보소양 능력을 바탕으로 학습 및 일상생활의 문제해결에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이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다양한 학습활동을 촉진시켜 각 교과의 교수-학습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정보통신기술을 교과과정에 통합시켜, 교육적 매체로써 교육용 CD-ROM 타이틀을 이용하여 수업을 하거나 혹은 인터넷 등을 통한 웹 자료를 활용하여 교수-학습하는 형태이다.
국회는 어린이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체험과 역할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에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총 243개의 어린이국회연구회를 결성할 학교 지정을 요청, 양산시에서는 삽량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어린이 국회연구회는 대표 및 부대표 학생 각 1인을 선임하고 대표학생이 어린이 국회의원이 되어 지도교사의 지도 하에 자유주제를 선정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법률안과 건의서를 작성하게 되며, 제출한 법률안과 건의서는 국회내ㆍ외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우수 법률안과 우수건의서를 10건씩 선정해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되는 어린이국회 본회의 당일 어린이 국회의원이 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국회연구회 결성 초등학교로 지정된 삽량초등학교의 어린이 국회연구회는 국회는 물론, 김양수 의원이 소속되어 있는 상임위원회인 재정경제위원회의 견학 및 체험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와 관련 김양수 의원은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다던 처음 약속을 한번 더 되새기게 된다"며 "어린이들의 눈으로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고, 문제가 있는 곳에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어깨동무운동'의 중심에는 지난 3월 1일자로 양산교육청 제22대 교육장에 부임한 강수효 교육장의 남다른 교육철학이 있다. 21일 오전, 교육청에 들러 강수효 교육장(사진)을 만났다.
▶ 어깨동무운동이 지금은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만, 시행 초기에는 더러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을 듯 싶은데…
"부정적이라기보다는 다소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운동에 참여한 모든 관내 기업들이 한결같이 보람을 느낀다는 반응입니다. 그동안 지역에서 수익활동을 하면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교육청이 적절한 방편을 마련해 줘 참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도 하고…"
▶ 양산 시민들은 양산의 교육환경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우수 인재의 역외 유출현상도 이런 불안감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인재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는 양산의 중학교 졸업생 상위 10% 중 양산 관내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3년간 무상교육의 혜택을 줄 생각입니다. 또 앞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이 재단의 지출 1순위를 우리 지역의 고교 출신으로 사범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의 장학금으로 쓸 작정입니다."
양산 출신 명문대 재학생에 대한 지원, 지방대 입학성적 상위 10% 이내 학생에 대한 지원 등 인재유출을 막기 위한 강 교육장의 열의는 뜨겁다. 이런 활동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 관내 초ㆍ중ㆍ고에 시너지 효과로 작용해 궁극적으로는 양산교육의 안정화와 양산교육발전의 토양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앞으로 이 운동이 본격화 되면, 학생들 사이에는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고, 교직원은 사기가 진작되고 양산교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는 교육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고 스승공경풍토가 확산되면서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교육지원의 당위성을 인식하게 됨으로써 지역사회를 하나로 아우르는 교육공동체 구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어깨동무운동'을 한 때의 운동에 그치지 않고 양산교육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강 교육장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보였다.
<한국인을 위한 교양 사전>
그간 활발한 글쓰기 활동을 하며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해오던 강준만 교수가 교양사전을 펴냈다.
그것도 '한국인을 위한 교양 사전'이다. 현재 서점에 즐비한 교양서적들 대부분이 서구적 관점에서의 고상하고 지루한 이론의 나열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사실.
강교수는 서구적이고 고상한 이론만으로는 적나라하고 추하기까지 한 한국사회의 현실과 맞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책을 기획했다.
그래서 그는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교양 개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교양의 한국화'와 '교양의 현실화'를 목표로 출간했다고 한다.
노동의 종말, 고교등급제, 근본주의 등 유명한 서적이나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던 사건, 또는 어떠한 사상에 대해 심도 깊고 한국사회 현실에 맞게 해석해 놓은 이번 책은 일반인은 물론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이다.
1986년 런던 초연 이래 단 하루의 휴관 없이 전회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의 살아있는 신화 '오페라의 유령'이 할리우드의 거대 자본을 만나 영화화 되었다.
뮤지컬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한번쯤은 보았을 하얀색 가면이 상징이 되어버린 이 뮤지컬은 프랑스 당대 최고의 추리작가 가스통 루스(Gaston Leroux)의 대표적인 소설이 원작이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서 살아가는 유령 같은 존재인 '팬텀'과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순수의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젊은 백작 '라울'.
태어날때부터 기형적인 외모 때문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오페라 하우스의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은 크리스틴을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녀를 위해 자신만의 지하 왕국에서 오페라를 쓰고 그녀를 프리마돈나의 자리에 올려주지만 그녀는 어린시절의 친구인 라울을 사랑하게 되고 팬텀은 자신을 버린 세상과 그들을 향해 복수를 시작한다.
크리스틴도 극단에 처음 들어온 어린시절부터 지금껏 노래를 가르쳐주고 자신을 위하는 팬텀을 아버지가 보낸 음악의 천사라며 사랑하지만 결국 라울을 선택해 그를 절망케 한다.
영화 대부분의 대사가 노래로 구성되어있고 1800년대 파리의 복식과 실제 존재하는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를 완벽하게 재현해내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의 눈과 귀를 영화 속으로 끌어들인다.
지독하도록 가슴 아픈 팬텀의 사랑과
올해 최고의 뮤지컬 영화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양산에서도 가격표시제가 본격 실시된다. 가격표시제란 최종 소매점포에서 상품의 판매가격을 표시하여 사업자간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
매장 면적이 33㎡이상인 소매점포와 대형점, 백화점, 쇼핑센터, 기타 대규모 점포내의 모든 점포가 가격표시제 실시 대상이다.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세세분류를 기준으로 42개 업종의 점포에서 판매하는 전품목이 표시대상이며, ‘라벨, 스탬프, 꼬리표, 일람표’ 등을 만들어 개별표시 하여야 한다.
단위가격 표시는 대형점, 백화점, 쇼핑센터, 기타 대규모점포의 모든 소매점포는 단위가격표시 의무대상이 되며, 대상품목은 33개 품목으로 가공식품 20개, 일용잡화 13개 품목이다.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품목은 상품을 제조(가공 및 포장포함)·유통·수입·판매하는 자가 권장가격을 표시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표시금지대상 품목은 32개 제품으로 가전제품 14개, 의류 4개, 기타용품 14개 품목이 이에 해당된다.
위반시 물가안정에관한법률에 의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 또는 소비자보호법에 의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게 된다.
양산우체국(박창주 국장)은 2004년도 연말연시 시한성우편물 소통기간(~2005.1.10까지) 중 실시되는 200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원서의 정확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특별소통반을 운영한다. 따라서 우체국 우편으로 접수 시 원서접수 마감일자 및 마감시간을 반드시 적색으로 기재하고, 빠른등기우편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기업체의 입사원서도 동일하게 특별소통을 실시하며, 접수자의 연락처도 기재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우체국은 2005년 1월 1일부터 국내소포서비스체계개선 및 요금조정내용도 발표했다.
■ 서비스체계개선 내용
△등기소포(빠른ㆍ보통)⇒등기소포(빠른)로 단일화 △일반소포(등기취급안함)⇒보통소포로 명칭변경 △국내특급⇒당일특급, 익일오전특급 △보험소포⇒안심소포로 명칭변경 △수취인지불소포⇒착불로 호칭 △손해배상액 확대ː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 요금조정 안내
△등기소포요금 대폭인하ː개당 평균 431원 인하 △방문소포에 2kg 신설(기존 5kg이 기본) △익일오전특급(소포)수수료ː1,000원 인하
현금영수증제도란 현금영수증에 대하여 소득공제나 세액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써 현금거래를 명확히 하여 세금을 투명하게 부과하기 위해 200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국세청이 세금을 거둬들이는 목적의 관청이라는 점에서 사업자에게는 현금매출을 노출시켜 사업소득을 실질에 맞게 과세하기 위해서 소비자에게는 연말 정산시 현금영수증을 수령시 소득공제혜택을 부여하고, 최고 1억원까지 복권제도도 실시한다.
사업자에게는 일정규모이상의 사업장, 혹은 현금업종에서 현금영수증단말기 설치를 거부하거나 미설치시 세무조사 등의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현금영수증 발행은 건당 5,000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카드나 주민등록증·휴대폰 번호 등을 제시해야 한다.
이때 사용되는 카드로는 △ 크레디트카드 △적립식카드 △ 멤버십카드 △기타 국세청장이 지정하는 카드 등이다.
근로소득자는 총급여액의 10%를 초과하는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의 20%를 연말정산 시 500만원 한도내에서 소득 공제 받을 수 있다.
사업자가 발급 받은 현금영수증은 필요경비로 인정되며, 5만원이상을 접대비로 사용하고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은 경우에도 신용카드매출전표처럼 정규지출 증빙으로 인정된다.
또한, 사업과 관련하여 현금(지출증빙)이 기재된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은 경우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60조 제1항에 의거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가 된다.
가맹점은 현금영수증을 발급한 경우 발급금액의 100분의 1에 상당 하는 금액을 연간 500만원의 한도 내에서 부가가치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산시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상걸 시의회 의장)는 부산대 김인세 총장을 초정, '부산대 양산캠퍼스 조성과 양산의 발전'이란 주제의 강연회를 가졌다.
20일 낮 2시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진 이날 강연회에서 김인세 총장은 "부산대 제2캠퍼스는 '연구중심대학' '산학협력중심대학'이 될 것"이라며 "양산신도시 조성대상부지 중 제2,3단계 지역의 중앙부분 34만여평의 녹지대에 들어설 캠퍼스는 기름을 쓰지 않고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하는 '문화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곳에 설립되는 치ㆍ의학전문병원 외에 어린이병원도 설립하기 위해 경남도화 협의 중" 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오는 2011년까지 9년간 총 8,656억원이 투자되며 2011년 완공될 예정인 부산대 제2캠퍼스는 진리를 향해 활짝 열려있고(개방), 교육과 연구와 봉사의 열매가 풍요롭고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리며(결실), 부산대학교의 새로운 시대가 찬란하게 열릴 것(시작)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열림캠퍼스]로 명명되었다.
열림 캠퍼스는 대학단지 16만5천평(대학시설 12만평 및 대학병원 4만5천평), 산학단지 12만평, 생활단지 4만평, 그리고 대학광장 1만5천평이며, 대학시설은 12만평의 부지에 강의실ㆍ실험실습실ㆍ연구실 등 기본시설에다 도서관ㆍ전산소ㆍ문화관ㆍ전시장 등이 들어서며 4만5천평의 부지에는 대학병원시설과 대학간호센터 등 첨단병원으로 조성된다.
제2캠퍼스에는 부산대 전체 학생과 교직원 3만명 중 1만여 명이 옮겨와 교수와 연구 등이 이루어진다.
부산대 제2캠퍼스가 완공되면 양산신도시 전체가 이상적인 대학도시, 즉 아카데미폴리스로 개발됨으로써 양산이 이상적인 교육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그리고 기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각별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회에 오근섭 시장, 김상걸 시의회 의장, 강수효 교육장 등 기관 단체장과 도의원과 시의원,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의 참석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이 없다는 옛말이 있듯이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남을 먼저 생각하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15여년 동안 남부시장 중부동 우체국 앞에서 꽃 직영매장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곳이 있다.
장미, 백합, 수선화부터 시작해 이름마저도 생소한 다양한 꽃들이 들어서는 입구부터 즐비하게 놓여 꽃향기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두는 곳 '양산 김해 꽃 직영판매장'이 바로 그곳이다.
한자리에서 15년동안이나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며 40여 평의 규모로 꽃 직영판매장 을 운영하고 있는 손경원(56) 사장은 "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잡념이 없어진다"며 "꽃이 좋아서, 분재가 좋아서, 혼자만의 꽃으로 남겨두기 아까워, 시민들과 함께 꽃향기를 맡고싶어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부산대학교 분재강의와 농촌지도소에 분재강의를 나갈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 꽃에 관한한 모르는 것이 없을 만큼 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각별했다.
전국 꽃배달 서비스(www.ysflower.f080.com)에 가입되어 전국 어디서나 소비자의 의견도 받고 꽃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매장을 지키고 있는 김 사장은 "꽃을 보고 기분좋아 하는 손님들을 볼 때 행복하다"며 "손님이 좋은 기분으로 연인과 친구, 가족들을 위해 꽃을 가지고 갈 때가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남부시장 상인연합회 회장으로서 남부시장 아케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가장 저렴하고 아름다운 꽃을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날로 들어가는 추세지만 아직까지 '금녀의 공간'으로 남아있는 분야가 있다. 형사분야도 그 중 하나.
형사라고 하면 으레 날카로운 인상이나 건장한 체구의 남성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앞으로 양산경찰서 형사계를 방문하면 부드러운 이미지의 당찬 여성형사를 볼 수 있게 됐다.
양산 경찰서에 최초의 여형사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양산 경찰서는 지난 16일 인사발령을 통해 성폭력 사건을 전담하는 여형사를 배치하기로 하고 하조은 순경을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력사건 수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하조은순경이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성폭력 사건 전담 적임자로 인정받아 형사로 발령 받게 되었다.
최근 일어난 밀양 성폭력 사건은 사건 그 자체로도 전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수사과정에서 피해자에게 행한 경찰의 부적절한 행동들도 전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성폭력 사건 발생시 이를 전담할 여형사를 미리 배치시켜 사전에 그런 일을 예방하겠다는 것.
그러나 하조은 순경이 성폭력 사건만 맡는 것은 아니다.
성폭력 업무를 전담하면서 여형사의 장점을 이용해 다른 사건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그동안 수사 조사업무에 여경이 근무한 적은 있었지만 여경이 형사로 발령받은 것은 하순경이 처음이다"며 "단순 성폭력 피의자 조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필요시 여형사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잠복근무 및 범인검거 현장 투입 등 남자 형사들과 똑같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경찰에 입문한 하 순경은 "그동안 꼭 한번 형사계에서 여형사로 근무해 보고 싶었다"며 "기회가 온 만큼 여성상담과 청소년범죄예방교실을 통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성폭력 피해여성들의 인권보호와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제 68회 정례회도 이제 막바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끝낸 후 시정 질문에 돌입한
시의회, 이후 24일 추경예산안 심의 등 마지막 폐회까지 최선을 다하길..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날로 노인인구가 늘어가는 것을 감안해 '노인복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진정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다뤄야 한다"
지난 22일 제 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 마지막 질의자로 나선 김일권 시의원의 말이다.
■ 노인복지 5계년 계획 주장
김의원은 저소득층과 노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사회복지 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이 '노인복지 5개년 계획'.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관내 노인인구도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의료ㆍ스포츠 및 문화 기반시설을 갖춘 노인복지 센터 건립 등 보다 내실있는 노인복지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김의원은 "관내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9%에 달하는 실정"이라며 "지금부터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 인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노령화 사회에 대비한 시책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질의한 것이 저소득층 생활안정 기금. 생활환경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저소득층 생활안정 기금이 2005년 당초 예산에는 올해보다 6여억원이 감소한 12여억원으로 편성된 것을 비판했다. 저소득층 생활안정 기금은 저소득층에게 전세자금 등을 은행융자를 통해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것으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절실한 부분이다.
김의원은 "저소득층 생활안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저소득층 생활안정 기금이 6여억원이나 줄어들었다"며 저소득층 생활안정 기금 감소를 비판했다.
■ 저소득층 생활안정기금 감소
김일권 의원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생황안정 기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며 주로 생활이 어려운 농민들의 지원에 쓰이고 있다"며 "그러나 일반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기타 생업자금을 은행 융자 등으로 지원하고 있어 지원금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개회된 제 68회 양산시의회 정례회는 특위를 구성,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모두 마친 후 시정 질문에 들어갔고 이후 24일부터는 다시 추경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생계형 운전면허 취소자 구제 확대
경찰에서는 내년 4월부터 생계형 운전자 구제대상에 벌점초과 취소자도 구제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특별안전교육을 다양화하여 많은 운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하기로 하였다.
현행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소양교육'으로 명칭 변경하고, 면허정지처분을 받을 우려가 있는 사람 중 희망자에 대하여는 '교통법규교육'을 실시하고, 이수자에 대해서는 최대 20점까지 벌점을 감경하는 제도도 신설한다.
생계형 운전면허 취소자 구제제도 확대 방안은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취소된 자에게만 적용하던 생계형 운전자 면허구제제도를 '벌점초과로 취소된 사람'까지 확대한다.
혈중알콜농도 0.120% 이내 단순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정지된 사람과 벌점초과로 운전면허취소 된 사람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음주인피사고야기, 인피사고야기후 조치불이행, 무면허, 음주수치 0.120%초과, 음주측정불응, 과거 5년이내 음주전력, 5년이내 인피사고 3회이상야기, 행정심판·소송에 기각된 사람 등은 이의신청이 불가능하다.
DNA를 이용한 미아 찾기
DNA를 활용한 미아찾기란 각종 사회복지시설에서 성장하고 있는 무연고 아동 및 정신장애인 등의 유전자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화 한 후, 자녀를 찾고자 하는 부모의 유전자와 대조, 미아를 찾아주는 시스템으로 경찰에서는 미아(미아, 치매노인, 정신장애인 및 생사불명 가출인) 가족의 DNA를 채취ㆍ활용하여 미아를 찾아주고 있다.
경찰은 전국 보호시설 수용자 9,300여 명과 신원불상 변사자 153명의 DNA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지금까지 총16명의 미아(치매노인 포함)를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미아(가출인)를 찾고자 하시는 분은 가까운 경찰서 여성ㆍ청소년계로 방문하면 된다
범시민 제자리 찾기 운동 적극추진
시에서는 기본이 바로선 미래지향의 발전하는 사회분기를 조성하여 모든 시민이 맡은바 책임과 의무를 다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자율ㆍ자발적인 실천운동으로서'범시민 제자리 찾기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하고 이를 뒷받침 하기위한 조례제정 등 본격적인 체제준비에 나섰다.
다음은 5대 분야 실천과제.
○ 행정기관은 다시 시작 합시다!(one more 양산) ○ 민간단체는 함께 가요 밝은 세상!(Together 양산) ○ 일반직장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할 것이!(Right in place) ○ 기업체는 1일 l% 이상 능률 배가하기!(one + one 운동) ○ 가정에서는 가족사랑, 행복 찾기!(love family, for happy)
발로 뛰는 120민원기동대 활약상
시민 제일의 봉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양산시 120민원기동대가 민원해결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120민원기동대는 시민의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보안등 설치 및 유지ㆍ보수와 훈훈한 나누리 사업, 장례비품 지원사업(상조민원), 120유선전화 민원해결과 함께 수많은 네티즌을 위한 양산시 홈페이지 사이버 생활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신속ㆍ정확한 처리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시는 2004년 민원행정추진 종합평가에서 경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근섭 시장이 취임한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민봉사, 친절행정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의 평가계획에 의거 경상남도에서 전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일반, 제도개선, 민원시책, 전자민원창구, 120기동대운영 등 민원행정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하여는 표창하게 된다.
시는 시민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마케팅 교육을 매월 1회 실시하여 대민친절 봉사자세를 확립하고 노약자ㆍ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민원 전용 창구 운영 및 안내원을 배치하여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에 인터넷 카페, 민원상담실, 우체통, 휴대폰 급속충전기, 휠체어, 우산꽂이 등을 설치하여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대기 시간에는 민원인이 원할 경우 국산차를 제공하거나 건강 체크기를 이용하여 혈압, 키, 몸무게, 비만을 측정하여 자기 건강을 체크 할 수 있도록 하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6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을 내렸다.
◇중앙지구대 경사 이태명 : 경무과 경무계 대기(명예퇴직)
◇중앙지구대 경사 김용은 : 경무과 경무계 대기(명예퇴직)
◇중앙지구대 경사 이만재 : 중앙지구대 사무소장
◇물금지구대 경사 김봉일 : 통도지구대 사무소장
◇통도지구대 경사 박 식 : 동면파출소 민원담당관
◇중앙지구대 경사 김현영 :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
◇정보보안과 경장 하원철 : 물금지구대
◇물금지구대 경장 안행준 : 정보보안과 정보2계
◇생활안전과 순경 하조은 : 수사과 강력수사1팀
◇웅상지구대 순경 김규형 : 중앙지구대
관내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이 계속 확산되고 있으나 예산확보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감염목 제거에 차질이 예상된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올 들어 관내지역에서는 물금읍을 비롯하여 동면, 상북, 웅상 등 22개 지역에서 소나무 1천300여 그루가 재선충에 감염되었지만 재선충 감염목 제거를 위한 국ㆍ도비 지원금이 4천300만원에 불과하여 감염목 제거를 위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공공근로자와 산불감시원만을 동원해 감염목 제거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감염지역 내에서는 절단한 감염목을 비닐로 덮어 훈증처리하는 방식으로 처리돼 등산객 등의 훼손으로 인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감염목의 늑장 제거와 함께 제거된 감염목의 관리 소홀로 재선충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