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난시(不定亂視) 교정, 즉 의학적 치료를 목적으로 발명한 콘택트렌즈는 현대 사회에서 이미 미용의 목적으로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BCC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시장은 2016년 약 116억 달러(약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7조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성장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웃 나라 일본의 간판정비는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발행하는 웹진 관계자들이 지난 2009년 일본 도쿄도청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정리하면 안전을 중심으로 한 비 강제성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청계천 간판 정비 사례는 한마디로 최악이다.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비 형태가 주민의 이해와 지원을 얻지 못해 획일적인 결과물로 나타났다. 간판이 갖는 정보 가치와 경관 가치를 모두 무시한 사례다. 정비 사업을 주도한 서울시의 간판에 대한 이해 부족도 이런 결과를 낳는데 한몫했지만 간판에 대한 점포주의 주인의식 부재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양산지역 기업들의 경기침체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2012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요약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주요 제조업체 4/4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74.6으로 3/4분기 78.6보다 더욱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지수란 경기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과 전망, 대비 계획 등을 조사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를 말한다. BSI가 100을 넘을 경우 경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100 이하일 경우 부정적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말보로’로 유명한 세계적 담배기업 필립모리스 인터네셔널이 동아시아 거점 지역으로 양산을 선정, 신축 공장을 준공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8일 마틴킹 필립모리스 인터네셔널 생산담당 부사장,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나동연 시장, 이채화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을 알렸다. 이번 공장은 북정동 23-2번지 일원에 약 7만3천㎡(2만2천평) 규모로 1천900억원을 투입해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양산시 2012년 하반기 우수기업인으로 (주)포셀 이혜리 대표이사 등 6인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이들 기업인들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기업인 명단은 (주)포셀 이혜리 대표이사, (주)에이알티에스 정두석 대표이사, (주)진성테크윈 허임중 대표이사, (주)티에프텍 양용복 대표이사, 한국목재(주) 이완식 대표이사, 비엔비엔지니어링 나경환 대표 등이다. (주)포셀은 화장품 제조업체로 20년 이상 화장품 수ㆍ출입 업무로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부산ㆍ경남권 최초로 국제 규격화된 설비 및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높은 해외경쟁력으로 신규시장 진출 등 고용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간판정비는 ‘간판’만을 정비하는 사업이 아니다. 거리 전체의 미관을 아름답게 꾸밈과 동시에 각 점포만의 차별성과 해당 지역의 ‘지역색’까지 담아내야 한다. 통일성과 개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여기에 ‘미학’을 덧붙여야 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간판정비 사업이 결코 일방적으로 추진돼서도 안 되며, 짧은 시간 단편적인 논의만으로 진행돼서도 안 된다고 주장한다.
모범적 노사문화 정착으로 지역 경제계의 모범이 돼 온 (주)신기인터모빌 김인찬 대표이사(사진)가 지난 19일 향년 57세 나이로 타계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달 30일 현행 주야 2교대에서 밤샘근무가 없는 주간연속 2교대로 근무형태를 바꾸기로 합의했다. 현대차는 속도화 공정 설비투자를 통해 주간연속 2교대 근무에 따른 생산 손실을 보존한다는 계획이다.
소주동에 공장을 두고 있는 성우하이텍이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2년 노사문화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계천 일대가 도시정비의 이름으로 간판 교체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8년째. 2002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2004년 본격 진행된 해당 사업은 많은 지자체들에 ‘모범사례’로 인식돼 왔다.
주변 임대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으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됐던 ‘양산ㆍ덕계 경동 스마트롬’이 낮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었다. 금융결제원 주택청약 서비스 APT2you에 따르면 청약을 접수한 59㎡A형은 292가구 가운데 184가구가 미달했고, 59㎡B형은 113가구 가운데 64가구가 미달했다. 또 83㎡는 58가구 가운데 11가구가 미달했다.
김해ㆍ양산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서 추석을 맞아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양산시가 오는 10월부터 ‘2012 양산시 중소기업 핵심기술 맞춤정보 제공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기술과 제품 개발과정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개별기업에 맞춤식으로 제공하는 내용으로 시장 동향 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넥센타이어가 승차감과 마모성능을 강화시킨 사계절용 고성능 타이어 ‘엔프리즈(NPriz)’를 출시하고 본격 시장공략에 나선다.
양산시가 ‘2012년 기업 무상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양산시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개정ㆍ공포됨에 따라 소기업, 장애인기업 등 재정이 열악한 기업의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자인개발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판의 역사는 언제부터일까? 간판의 목적이라 할 수 있는 ‘광고 효과’를 생각한다면 상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부터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도시가 발달하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인들은 ‘홍보’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은 판매 재화 또는 서비스에 대한 1차 홍보 수단으로 ‘간판’을 적극 활용한다. 하지만 업체 간 경쟁 과열로 거리의 간판 수는 급격히 늘어나고, 크기 또한 대형화 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산시가 간판정비 사업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목적은 도시 미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 양산시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는 선행 사례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칫 섣부른 사업 시행은 또 다른 예산낭비의 사례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 품질의 바이어스 타이어 생산기업인 (주)흥아는 1951년 설립, 흥아그룹의 기반을 이루는 기업이다. 현재 모터사이클, 산업, 농경용 타이어 및 각종 차량용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구성과 기능의 세분화, 디자인의 차별화를 실현해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폭넓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양산지점(지점장 나흥찬)이 ‘채무감면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채무자 재기지원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