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씨는 신장에 이상을 발견했으나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병이 악화돼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장이식을 위해 가족들의 조직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이채환ㆍ이동우 대원의 아버지도 간암이 발견돼 투병 중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인 ‘아가’는 장윤정 ‘어머나’의 작곡가 윤명선 씨가 이미자를 염두에 두고 작사ㆍ작곡한 곡으로, 심사위원장으로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싱벙스타’에 출연한 민지의 노래를 들었던 윤 씨가 ‘제2의 이미자’라는 극찬과 함께 선물한 곡이다.
삼신교통명동이전설치반대위원회(공동 위원장 최해곤, 이윤대)는 16일 시의회 의장실을 찾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시의회 김종대 의장을 비롯해 이채화 의원과 안효철 도시건설국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 평산점(대표 강진상 평산교회 목사)이 14일 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은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그 수익금을 이웃에게 돌려주는 재단법인으로 전국 40여개 매장에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유 씨는 13일 새벽 5시 50분께 배가 갑자기 기울면서 바닷물이 밀려들자 항해사인 김석기(46) 씨에게 조타키를 맡긴 뒤 5km가량 떨어져 있던 홍진호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기관실 엔진이 꺼지고 배가 가라앉기 시작하자 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구명뗏목을 바다에 던지고 뗏목에 오르려 했으나 유 씨는 미처 오르지 못했다.
최근 웅상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낙동강 물 식수문제, 삼신교통 차고지ㆍ가스충전소 이전과 관련해 웅상발전협의회와 웅상포럼, 삼신교통명동이전설치반대위원회 등 관련 단체들이 나동연 시장과 잇단 간담회를 열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봉사를 통해 사회를 밝히고 자신의 마음을 닦는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한국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은 11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청소년과 지역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청소년자원봉사대의 밤’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덕계동 동일스위트 2차 아파트 입구쪽 덕계 안길에서 국도7호선으로 연결되는 길이 391m, 폭 10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2009년 1월에 착공했다. 하지만 공사 초기에 일부 지주와 보상 문제로 마찰이 일면서 공사가 일부만 진행돼 1년이 넘도록 도로의 반만 포장이 끝났을 뿐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독서교실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매일 3시간씩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법 안내, 책속에서 보물찾기, 영화평론가 되어보기, 책갈피&미니달력 만들기,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생으로 30명 선착순 모집으로 독서교실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아동자료실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강생은 내달 4일 확정 통보된다.
덕계동에 있는 한국방과후평생교육원(원장 정영옥)은 지난달 15일 독서논술 2급, 수학, 초등영어, 아동심리미술, 한자, 중국어 등 방과후학교 전문교사 양성과정과 아동상담, 다문화가정상담, 풍선아트 3급, 미술치료 등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강의를 시작했다. 한국방과후평생교육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비영리사단법인인 한국방과후교육연합에서 설립한 기관이다.
웅상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수강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도7호선 도로변에 지적도근점을 GPS 측량방식으로 새로 설치돼 최신기술을 이용한 정확한 측량성과 제공이 가능해졌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현재 웅상지역에는 지적측량 기준이 되는 지적삼각점 5점과 지적삼각보조점 20점, 지적도근점 1천206점을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국도7호선변에 지적도근점 52점을 신설하기 위한 기초측량을 마무리했다.
웅상출장소가 시가지 불법 주ㆍ정차 행위 근절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던 덕계와 서창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절차를 무시한 사업 진행으로 시의회의 따가운 질타를 받았다. 시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웅상출장소 행정사무감사에서 덕계ㆍ서창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에 대해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다
따뜻한 손길이 그리워지는 요즘 웅상지역 4개동에 사랑의 김장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첫 테이프는 소주동이 끊었다. 소주동은 지난달 29~30일 소주동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갔다.
서창삼거리 국도7호선변에 설치된 조형물(사진)이 타당성 논란과 함께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웅상출장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효진 의원(무소속, 물금ㆍ원동ㆍ강서)은 국도변에 세워진 조형물은 시민들의 시야에 가장 많이 보이는 데도 경관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는 등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고 설치됐다고 지적했다.
최근 웅상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낙동강 물 식수문제에 대해 8만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밀양댐 물을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에 제기됐다. 웅상포럼(회장 김판조)은 포럼 회원과 서진부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5일 ‘웅상지역 식수문제’를 주제로 시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웅상보건지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웅상지역 4개동 어르신 1천8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벌인 결과 77명이 유소견자로 밝혀져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22명이 치매환자로 밝혀져 보건소에 등록ㆍ관리하고 있다.
웅상지역이 지난 2007년 4개동으로 분동되면서 덕계동과 평산동은 주민자치위를 구성해 이듬해인 2008년부터 서예, 탁구, POP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어 올해 6월 서창동주민센터(옛 웅상읍사무소)에서 더부살이하던 소주동이 자체 청사를 마련해 이전하면서 역시 주민자치위를 구성, 9월부터 한지공예, 서예, 풍물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40여년간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면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공로로 올해 복지봉사부문 양산시민대상을 수상한 정상모(69, 삼호동, 사진 왼쪽) 씨가 연말 저소득층 김장지원비로 써달라며 23일 100만원을 서창동주민센터에 쾌척했다.
웅비공단에 있는 홍덕산업(주) 황명국(49) 대표가 소주동 홀로 사는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대접하는 사랑의 점심이 2년을 이어오고 있다. 소외당하고 외로운 어르신에게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점심을 대접하자는 황 대표의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한 사랑의 점심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23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