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프리미엄 아파트’를 내세우며 신창건설이 신기동 신기지구에 처음 공급한 ‘양산2차 신창비바패밀리’ 청약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금융결제원 주택청약 서비스 APT2you에 따르면 493가구를 모집한 84㎡A형에는 3순위까지 555명이 몰렸고, 88가구를 모집한 84㎡A형에는 194명이 신청해 3순위 마감했다. 양산2차 신창비바패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은 3.3㎡당 최저 570만원대로 최근 물금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3.3㎡당 평균 720만원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계약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점 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양산2차 신창비바패밀리 84㎡(옛 34평형)의 단일평형 581가구로 구성됐다.
시가 시청과 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주변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모범업소) 7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중부동 까스방(양주23길 31-1, 돈까스 5천원), 북정동 싱싱한대구탕(북정로 17, 대구탕 7천원), 북정동 참순대(북정로 6, 순대국밥 6천원), 삼호동 송미정(삼호로 47, 김치ㆍ된장찌개 5천원), 평산동 가마가(신명로 17, 생삼겹살 150g 6천원), 평산동 평산제일숯불갈비(신명1길 2, 생삼겹살 150g 7천원), 덕계동 장수녹각삼계탕(덕계3길 8, 삼계탕 1만원)이다.
경남은행이 올해 상반기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합격자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합격을 알리는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과 8일 경남은행 양산본부(본부장 김영희)는 2012년 상반기 고졸 창구텔러 채용 모집 합격자를 축하하기 위해 박영광(양산여고), 여수현(웅상고) 학생을 직접 찾아 합격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양산지역에서도 매월 두 차례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실시될 전망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점포 등록 등에 관한 조례>를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의 경우 지난 3월 유통산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결정된 내용(월 2회 휴무 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다만 협의회 당시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에 휴업하기로 한 것을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쉬는 것으로 변경했다. 휴업 효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일요일 휴무가 필수라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시는 지역 내 대형마트에 이러한 변경 사항을 공지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조례안을 확정했다.
지역기반육성기술개발사업은 경남도내 창업 후 1년 이상, 직전년도 매출액 3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내 단기 상품개발형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과제당 최고 1억원까지 개발금을 지원하고 기술개발 후 성공으로 평가받을 경우 지원금의 20%만 상환하면 된다.
시는 양산지역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11만4천715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자로 결정ㆍ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양산지역 최고 가격은 중부동 상업지역 내 대지로 ㎡당 313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상북면 내석리 보전녹지지역 내 임야로 ㎡당 216원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6일 SK그룹의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업체인 (주)행복나래와 블루인더스는 협약을 체결, 블루인더스가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구매해 SK그룹 내 계열업체에 공급키로 한 것. (주)행복나래는 2000년 설립돼 SK그룹뿐만 아니라 국내 대ㆍ중소기업에 소모성 자재 유통과 전자상거래를 주업무로 연간 1천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ltm.go.kr)를 통해 매월 15일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5일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를 참고해 재구성한 아파트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건축물 대장을 기본으로 전용면적(㎡)을 표시했으며, 공개일 전월 거래내역 가운데 최고액(상한가)과 최저액(하한가)을 표시했으며, 자세한 정보 전달을 위해 거래된 내역의 층수를 별도로 표기했다. 또한 공개달의 전체 거래건수를 표시해 아파트 거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고된 전월 거래내역이 없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신고된 최고거래가를 별도로 표시했다.
지난 23일 열린 ‘2012 양산지역 일자리 채용마당’에서 구직자는 ‘기업에 대한 정보부족’을, 기업은 ‘구직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아쉬움으로 평가했다. 홍보 부족으로 많은 구직자들의 발걸음을 끌지 못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특히, 계약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물금신도시에 최근 공급한 아파트 분양가격이 평균 720만원대(3.3㎡당) 임을 고려하면,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밖에 정부가 지난 2월 주택청약 가능지역을 도 단위로 확대하는 주택청약 광역화 제도를 시행하면서 경남 전역은 물론 부산과 울산 수요자도 청약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물금읍 증산리(증산 들녁) 일원과 동면 가산리(산업단지 예정지) 일원, 동면 내송리(미니신도시 외곽) 일원이며, 100㎡ 이상인 토지에 관한 소유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사전에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지원사업 대상사업으로는 해외지사화 사업, 국내ㆍ외 전시회(박람회) 부스임차비 지원, 중소기업 인증수수료 지원, 기업법무(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무역경영 지원사업으로 홍보동영상과 홈페이지 제작, 기업상품화 패키지(카달로그) 제작 지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392-2321)로 문의하면 된다.
산막산단 논란의 핵심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와 산단조성업체인 (주)태영의 대응 방식이다. 한 입주예정 업체는 공장 건설 과정에서 지하수 유출로 지반침하를 겪어야 했다. 그런데 태영은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며 책임회피에 급급했다. 업체가 계속해서 반발하자 마지못해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보강공사 후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자 태영은 ‘더 이상의 보상은 힘들다’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해당 업체가 언론에 제보하고 국가권익위에 진정을 넣는 등 사태를 확산시키자 그제야 슬그머니 현장에 나와 합의점 찾기에 나섰다. 시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 책임이 아니다’, ‘태영에 이야기하라’며 관리ㆍ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손 놓고 있다가 사태가 커지자 중재 역할에 나섰다.
시력보정용 플라스틱 안경렌즈 전문 제조기업인 (주)케미그라스(대표이사 박종길)는 1988년 창립했다. 유산동에 위치한 케미그라스는 2001년 스위스 제네바 TRADE LEADER’S CLUB에서 기술과 품질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우수 기업이다.
전북 정읍 하나로마트가 자발적으로 월1회 휴업키로 했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다. 자연스레 타 지역 하나로마트의 행보에 시선이 모이고, 양산지역 전통시장 상인들 역시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정읍 하나로마트는 지역상권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며 농협중앙회 지시나 방침이 아닌, 자진해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동참키로 했다.
양산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인터불고몰이 지난 10일 개장했다. 도시철도 양산역 맞은편에 있는 인터불고몰은 연면적 2만8천㎡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패션잡화와 여성ㆍ남성의류, 아웃도어, 생활용품 등 쇼핑을 비롯해 전문식당가와 아이스링크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다양한 개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부동에 있는 기업은행 양산지점(지점장 송석주)이 양산지역 영업점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우 우선창구’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우 우선창구는 장애인이 영업장을 방문할 때 직원에게 장애인임을 설명하면 대기표를 뽑지 않고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의욕 있는 청년 예비창업가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아이템과 열정이 있지만 자금부족 등을 이유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예비창업가를 모집해 창업 공간과 장비,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고객을 우선 생각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생활 속 그린문화를 창출하며 국내ㆍ외적으로 최고의 기업으로 나아감이 사명이자 목표다” 유산동에 있는 도료 전문생산기업 주영산업(주) 성호진 대표의 경영 철학은 ‘생활 속 그린문화 창출’이다. 1999년 주영상사로 첫걸음을 내디딘 주영산업(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 과감한 기술투자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종합 도료생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안정된 생산체제를 바탕으로 일반 도료는 물론 건축
시가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말 <양산시 관급공사 임금체불방지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이달 중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근로자와 하도급업체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 시에 따르면 임금체불을 막기 위해 계약 체결 때 업체로부터 임금지불 약정서를 제출받아 대금 신청 때 근로자와 건설기계 등 사용 내역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공사 현장에 대가수령 사실 등을 의무적으로 게시해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명시된 내용대로 대가를 지급하도록 했다. 또 공사 감독자로부터 근로자 등 하수급인에게 대가를 지급할 때 지급예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