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공직자,국회의원,시ㆍ도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들의 지난 한 해 재산변동사항이 공개됐다. 국회의원 1명,경남도의원 2명,양산시장 1명,시의원 11명 등 총 공개대상자 15명 중 재산이 는 사람은 6명(40.0%),재산이 준 사람은 4명(26.7%),변동이 없는 사람은 5명(33.3%)이었다.
1억원 이상 증가자는 나동연 시의원(삼성동),이부건 시의원(웅상읍1),이장권 도의원(양산1) 등으로,나동연 시의원은 전세보증금과 임차보증금의 감소액과 본인 은행 저축액 등으로 3억8백여만원의 재산이 늘고,이부건 시의원은 배우자 은행저축액 2천8백여만원과 부친 이재학 옹의 53년간 국군포로 봉급 및 퇴직금 2억8천7백여만원에 본인 예금 감소액을 빼 모두 2억3천7백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일부 일간지와 지역신문에 양산지역 재산증가 1위로 보도됐던 이장권 도의원(양산시1)은 전산오류로 재산 최초등록 당시의 자택,임야,예금 등이 포함되어 재산이 7억4천8백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본인의 04년식 쏘렌토 GL 2497cc(경남 32가 9000ㆍ가액 2천2백2십7만6천원)와 배우자 명의 임야 매입(3억5천5백만원) 등 3억7천7백2십7만6천원의 증가액에 예금감소액 1억1천5백2십3만8천원과 채무 1억5천만원(새마을금고 대출금) 등의 감소액 2억6천5백2십3만8천을 뺀 실제 증가액은 1억1천2백3만8천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속수감 중인 안종길 시장은 상북면 석계리 대지와 전답 등의 경매처분원인에 따라 1억2백여만원의 재산이 줄어 재산감소자 1위로 기록됐고,김일권 시의원(강서동)은 본인 농협채무액 2천3백여만원과 배우자, 장남의 은행예금 감소액 6천여만원 등으로 모두 8천3백여만원의 재산이 준 것으로 신고해 이 부문 2위가 됐다.
전권수 시의원(물금읍2)은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등 총 1천2백여만원,나오연 국회의원은 198만원,조문관 도의원(양산시2)은 25만원이 각각 늘었고,김상걸 시의원(하북면)은 2천4백여만원,양정길 시의원(동면)은 60만원이 줄었다.
이밖에 박일배(웅상읍2),서중기(물금읍1),박말태(원동면),정병문(상북면),박종국(중앙동) 시의원 등은 각각 재산변동이 없는 것으로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 된 재산변동사항을 오는 5월말까지 심사해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과태료부과,해임,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심사도 철저히 하여 공직자의 직무를 이용한 부당한 재산증식을 가려낼 방침이다.
지난 달 2월 28일 새벽 0시 7분에 유산동 159-46번지 송학제지 내 사업장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주)세창(대표 신명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건물과 재생지에 사용될 파지 등을 태워 6천5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오후 3시경에 완전 소화됐다.
이날 붙은 불은 S주유소 바로 뒤편이라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의 발 빠른 진화작업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진화작업에는 소방대원 25명과 경찰 10여명이 동원됐고 소방차량 13대와 파지 등에 붙은 불을 완전 진화하기위해 포크레인 2대가 투입됐다. (사진제공 : 양산소방서)
▲ "엄마, 나 학생 맞어?"
교장 선생님 말씀은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가 어디있나 두리번 거리는 햇병아리들이 앙증맞다.
- 3월 4일 어곡초등학교 입학식에서-
1. 우여곡절 끝에 지역언론인들이 바라고 바라던 신문발전법안이라는 '옥동자' 탄생했다. 우리는 이 법안이 만장일치로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이를 적극 환영하는 바다.
2. 우리는 이 법안이 풀뿌리 지역언론과 풀뿌리 지방자치를 공고히 하는 첫걸음이 될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온전한 지방자치제의 정착은 건강한 풀뿌리 언론을 통해서만 정상적인 작동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3. 이제 지역언론발전법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구성과 시행령 제정을 통해 완결된 법안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다듬는 재창조의 과정에 하루속히 나서야만 할 것이다.
4. 다른 한편 우리는 법안심사 과정에서 제기됐던 '밑빠진 독에 물붇기'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고 자 한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건강한 지역신문으로 보다 거듭나기 위해 풀뿌리지역신문인 스스로 올바른 언론풍토를 가꾸어 나가는데 배전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
※ 양산시민신문이 소속된 바른지역언론연대는 '바른 언론'을 주창하는 풀뿌리언론으로서 우리 나라의 기형적 언론구조를 아래로부터 혁파하여 피라미드형 언론구조로 만들기 위해 1996년 4월20일 전국의 18개 지역신문사가 주축이 되어 당당히 출범하였다. 군사정권의 억압적 언론통제의 그늘이 온존하는 가운데 바른지역언론연대는 발행정지를 당하는 탄압을 받았지만 똘똘 뭉쳐 그 해에 '정기간행물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내는 등 언론개혁의 실질적인 주체로 성장하여 왔다.
지방자치시대에 주민의 자치참여의 통로로서 필수적인 지역언론은 그 만큼 언론의 기본윤리를 지키며 건전한 여론형성과 전달자로서 그 책무를 다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바른지역언론연대의 출범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바른지역언론연대가 나아갈 길은 아직 멀고 험난하다. 그 길이 아무리 험한 가시밭길이어도 바른지역언론연대는 결코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언론정도의 길을 나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바른지역언론연대는 장차 우리나라 언론을 바르게 세울 강력한 지역언론이 될 것이다.
<편집부>
지역신문발전지원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지난 2일 오후 163명(제적의원 271명)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여야 만장일치로 지역신문발전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문화관광부 산하에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정상 발행 △광고비중이 전체 지면의 2분의 1 이내 △발행부수공사에 가입 △지배주주 및 발행인, 편집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지 않은 지역신문으로 정했다. 또 편집자율권 및 재무건전성의 확보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지역신문에 대해 기금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선임과 관련해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한 9명 이내의 위원으로 문화관광부 산하에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구성하되 그 중 3명은 한국신문협회와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가 추천하는 인사 각 1명을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계와 언론시민단체 쪽에서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소속협회의 이해관계만 대변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추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논란이 돼온 지원대상과 지원조건 등 핵심 의제에 대해서는 국회 문광위와 법사위 안대로 시행령으로 넘겨졌다.
당초 지역언론개혁연대가 제시한 통합안에는 지원 결격사유로 △광고 강매를 적시하고, 우선 지원 기준으로 △노사 대표가 동등하게 참여한 편집규약 제정 및 시행 △정간법에 의한 편집활동 보호 △신문의 발행ㆍ취재보도 담당자의 윤리강령 준수 등을 별도 규정으로 담고 있었다.
전국 풀뿌리지역신문연대체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 당진시대 발행인)은 2일 논평을 통해 "법안 통과를 환영한다"며 "지역민들로부터 보다 사랑 받는 건강한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그러나 "지역언론발전법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구성과 시행령 제정을 통해 재창조될 수 있도록 하루속히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
양산시는 지난 20일 제6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양산시사회단체보조금지원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200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계획을 마련, 지난 2월 25일자 공고하고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영리가 아닌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 법률이나 시 조례에 근거한 지원 가능 단체. △친목성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업 및 단체 △시 예산서에 별도 명시되어 지원되는 사업 △읍면동 및 마을단위의 각종 행사 경비 △개인·기업체·정당지원단체 등 사회단체로 볼 수 없는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가 올해 지원하는 보조금 규모는 총 6억2천9백여만원. 지원범위는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법령·조례의 지원 근거 및 단체의 특성을 고려해 필요시 운영비의 일부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 수행하고자 하는 사업의 실무부서에 3월 10일까지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건에 대해 1차 실무부서와 2차 예산부서의 검토 및 조정을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여부 및 지원액을 4월 초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문의는 기획예산담당관실(380-4062)로 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발생한 조류독감 바이러스(H5N1형)는 인체 감염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 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뢰해 2월 26일 회신 받은 검사결과 밝혀졌는데 1997년 홍콩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는 다르며 타이,베트남,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서 최근 발생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던 조류독감 바이러스와도 기원 자체가 다르다는 통보를 해왔다. 즉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은 인체 감염 흔적이 없는 염기서열 등이 순수한 조류독감 바이러스로 인체에 전파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CDC는 또 우리나라에서 닭ㆍ오리 등에서 유행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인체 감염 흔적이 없으며 족제비의 일종인 페렛과 생쥐 따위를 이용해 동물 생체실험을 한 결과 두 동물 모두에서 낮은 병원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동남아 조류독감은 언제라도 우리나라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계의 수위는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의회가 지난 2월 25일,조류독감으로 피해를 본 양산지역 농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연말부터 지역 양계농가에 불어 닥친 조류독감으로 피해를 본 양산지역 조류독감 농가 농민들이 정부의 현실보상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살처분 사후대책협의추진위(위원장 김인경) 위원 등 농가 대표 10여명과 시의원,시 관계자 및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피해 농가의 애로사항과 병아리 재입식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2시간여 동안 피해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재근 두나농장 대표는 "정부의 살처분 명령으로 건강한 닭을 매몰한 것도 억울한데 정부에서 제시한 보상 금액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양계농가 대분분이 보상액 수령을 거부하는 성명을 냈다. 특히 정부의 보상 예정금액이 60억원으로 책정되어 있는 것은 현실을 도외시 한 것으로,전체 피해 손실 추정액 중 선처분한 계란 손실액 9억원과 보상가 부족분 손실액 63억원 그리고 사육비 변동분 손실액 16억원 등 부족분 93억여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정부의 지시에 따라 즉시 건강한 닭까지도 살처분한 농가에 대한 계란 손실분에 대한 피해도 적지 않아 이 부분도 보상기준에 넣어야 한다"며 "피해 보상액을 투자분에 대한 현실가로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근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살처분에 대해서는 국비로 보상금이 100% 지급되고, 생활안정자금은 국비 50%와 시ㆍ도비 각 25%가 지급된다. 살처분을 조기에 한 농가는 입식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조기 입식으로 선살처분 계란에 대한 손실은 없다. 시에서는 협의회를 구성하여 보상을 더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이다"고 말했다.
김일권 시의회 부의장은 "계란 폐기와 닭 살처분에 대한 보상은 전액 국비지원이므로 시는 어떻게든 국비로 추가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생활안정자금도 비율로 지원이 이뤄지므로 국비지원액을 높여야 지방비도 많이 줄 수가 있다. 또 선 살처분으로 인한 계란 손실은 재입식과 무관하다고 판단되므로 행정도 인식을 전환하고 시의회도 집행부와 협의해 조례제정 등의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일배 시의장은 "살처분을 위해 정부에 협조한 농가와 협조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 일정한 지원을 하는 것은 안일한 행정의 표본이다. 협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불이익이 없도록 더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제시한 보상 부분의 미흡분에 대해 시에서 보상 가능하도록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조류독감 사후대책 협의추진위는 입식자금 신용대출 상향조정,살처분 보상가 상향조정,중추 미입식에 따른 피해사항 대책,농장 고용인력 인건비 지원,국민연금,의료보험 감면 및 학비보조 지원 등에 대한 안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지난달 27일 천성산 경부고속철도 착공금지 가처분 소송(도롱뇽소송) 마지막 심리가 울산지법 민사 10부(지판장 김동욱 부장판사)주재로 열렸다.
이번 소송은 지율스님의 두 차례에 걸친 단식과 매일 3천배 등 천성산 지키기에 앞장서온 지율스님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도롱뇽을 원고로 내세워 지난해 11월 28일 첫 심리를 시작으로 24만명의 전국적 소송지원단이 참가 신청을 하기도 했으며 12월 15일 천성산에서 산상법정이 열리는 등 숫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소송의 주역인 지율(내원사)스님은 "환경영향평가의 부실이 이번 재판을 통해서 드러났고 승리를 확신 한다"고 말했다. 또 스님은 "천성산이 양산에 있음에도 양산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적어 아쉽다"다는 말로 서운함을 표하기도 했다.
지율스님은 앞으로 이번 소송과 별도로 교육계, 시민사회 단체, 종교계, 언론계, 문화계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모아 천성산 수호대를 조직해 이번달 중순께 선언문을 낭독하고 환경순례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취학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자녀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하여,교육출발점 평등 구현 및 학부모의 과다한 유아교육비 부담 완화 차원에서 올해 공,사립 유치원 교육비 지원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만5세아 무상교육비 지원 기준에 따른 소득인정액을 보면 '법정 소득인정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기타소득 인정자'는 3인 가구기준 소득인정액이 208만원 이하인 경우,4인 가구기준 소득인정액이 223만원 이하인 경우,5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이 238만원 이하인 경우,6인 가구기준 소득 인정액이 253만원 이하인 경우,7인 이상 가구기준 소득인정액은 1인 증가시 마다 15만원씩 증가한 금액으로 환산하고, 2003년도 대비 소득인정액은 8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법정저소득층은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을,기타저소득층 중 농어촌 유치원, 도시 공립유치원에는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을,도시 사립유치원에는 월 11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법정 저소득층 및 기타 저소득층 증명서를 발급 받아 해당 유치원에 제출하면 무상교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3월 1일부로 양산교육청 제22대 교육장에 강수효교육장(59)이 부임했다.
전임 허정광 교육장의 정년퇴임으로 공석이었던 양산교육장에 취임한 강수효교육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사천 신월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교직생활을 시작해 도교육청 장학담당 장학관과 초등교육과장을 역임했다.
강수효교육장은 "인간의 잠재된 능력은 다양하고 무한하기 때문에 교육의 질에 따라 인간이 변하는 모습은 천차만별이다."며 "엘리트 중심의 교육보다는 개개인의 능력과 성취에 중점을 둔 개별처방 학습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책 속에는 여러 가지 길이 있어 독서를 통해서 다양한 삶의 경험을 할 수 있다. 현 시대는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로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을 골라 읽히기는 참으로 쉽지 않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역의 작은 힘을 모아 '동무 동무 씨동무'라는 어린이전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양산 여성회(회장 황은희)를 찾았다.
1. 양산 여성회의 설립 목적과 활동상황은?
여성이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남녀 차별 없는 평등하고 자주적인 자기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여성노동문제, 아동문화, 통일, 인권, 여성정책사업(호주제폐지) 등을 지원하고 동참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문화 사업으로 어린이전문도서관을 만들어 지역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볼 수 있는 장을 운영한다.
2. 어린이전문도서관을 만든 동기는?
지역 여성들이 만들어가는 풀뿌리문화의 하나인 어린이도서관 사업의 필요성 인식으로 영ㆍ유아부터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책을 권장, 비치하고 대여해 줌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마음을 살찌우는 좋은 그림책, 동화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3. 언제 만들어 졌는지?
지난 2002년 5월부터 꾸리기 시작했다.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하는책, 질이 좋은책을 선정, 구입해서 운영하기 시작했다.
4. 운영과 회원 구성은?
자원봉사 회원 4명과 프로그램 운영(빛그림이야기 상영, 책 읽어 주기, 교육 강좌)에 참여하는 3명의 회원이 자원봉사 하고 있다. 정회원, 특별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이용과 함께 행사 프로그램 참여 그리고 도서를 빌려 갈 수 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좋은책을 선정하여 읽고난 후 토론하는 '디딤돌' 모임을 갖고 있다.
5. 어려운 점은?
지역 어머니들의 자발적 참여로 개개인의 회비로 운영되기 때문에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다량의 좋은 책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때문에 그때그때 필요한 신간의 수급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실정이다.
6. 홍보 및 올해 계획은?
지역에 사는 많은 어린이들의 이용을 원한다. 생활정보지나 지역신문 그리고 각종 강좌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500여명의 회원 확보를 목표로 활동중이며,각 지역에서 동화읽는엄마모임이 활성화 되도록 아파트 동별과 같은 소모임을 꾸릴 수 있게 지원 예정이다. 그리고 시에서 민간단체 지원사업인 조례가 통과되어 민ㆍ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어린이전문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7. 참여를 원하는 분은?
전화☎382-5666 나 '동무동무씨동무' 어린이전문도서관(양산신도시 주공4단지내)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아~ 아침부터 바쁩니다. 학교에 도착하는 그 순간부터 시작해서 학교 일과를 끝내는 시간까지 무슨 일이 그렇게 많은지. 이것은 교사가 되기 전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제가 예상했던 학교생활은, 수업이 없는 쉬는 시간에는 교정이나 교무실에서 우아하게 차를 마시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4시 30분 퇴근 시간에는 집으로 갈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는 생활이었습니다.
그. 러. 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너무나도 바쁜 생활. 그것이 학교일과였습니다. 신규였을 때 저는 학교 안에서 걸어다니지 못하고 늘 뛰어다녔습니다. 점심시간은 건너뛰고 밥도 굶은 채 도서실에서 독서지도를 했습니다. 어떤 때는 일과 중에 1분도 쉬지 못하는 날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밤 10시가 넘어서야 학교 문을 나서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 런. 데.
저의 예상을 깬 것은 바쁜 일과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제 자신에 대한 예상이 깨어져 버린 것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학교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고, 수업도 재미있게 잘 진행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교만도 그런 교만이 없는데 말입니다. 학기초에 평가계획을 너무 열성적으로 제출한 나머지 저는 2년 내내 수행평가 과제물 더미와 주관식 채점에 허덕이며 살았습니다. 어느 한 반에서만 가르쳐주지 않은 내용을 시험에 출제하여 곤혹을 치르기도 하고, 어느 학년은 비밀리에(!) 수행평가를 다시 치른 적도 있습니다. 학교도서관 도서 구입의 절차를 잘못하여 교장선생님께 무지하게 혼나기도 했고, 도서관 열쇠는 4번이나 바꾸었답니다.
수업은 또 어떻고요? 중학교 3학년 남학생 반에서는 수업 중에 제가 하는 말의 50% 이상이 "조용히 하자", "조용히 해라", "조용히 할까" 등의 학생들의 안정을 촉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심하게 떠드는 분위기 때문에 여러 선생님들께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는 방법을 여쭈어 보고 실천도 하였으나(그 방법들을 들으시면 눈물 나실 겁니다. 너무 웃겨서...), 결과는 늘 같았습니다. 소란스러운 수업.
이렇게 완전히 깨는 경험들을 겪으면서 처음에는 실의에 빠졌습니다. '아! 나는 그야말로 무능한 교사가 아닌가.' 그리고 다음 단계로 회의에 빠졌습니다. '내가 정말 교사를 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 신규였을 때는 이런 생각들로 정말 심각했습니다. 첫 담임을 맡은 2번째 해 역시 그러했습니다.
하. 지. 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생활이 바뀐 것은 전혀 아닙니다. 조금씩 학교 일에 적응해 가고 있지만 여전히 실수를 하고 있고, 수행평가의 버거움과 수업시간의 분위기 조정은 아직도 힘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다만,생활이 바닥까지 내려가면서 교사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속마음의 밑바닥 또한 알게 된 것이 이전과 달라진 점입니다. 저는 교사로서 아이들을 생각하고 아이들의 관점에서 좋은 교사가 되기를 노력하기보다는, 업무와 교과에 있어서 전문인으로서 완벽하다는 인정을 바라고 그 욕망을 채우기 위해 완벽한 교사가 되고자 했던 것입니다. 저는 저의 왜곡된 교사상을 알게 된 후 학교와 학생, 그리고 교사의 역할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학생의 입장에서 진정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사들이 바쁘게 생활합니다. 학교 일은 힘들고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더욱 힘듭니다. 하지만 이 힘든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우리의 수고는 교사 자신의 욕망을 위한 수고가 되고 학교는 교육의 현장이 아니라 이기적인 자아실현의 도구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우리가 교사로서 누구를 위해 고생하는지 늘 기억한다면 힘든 학교 생활 중에도 아이들과 나누는 사랑으로 인해 즐겁고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이들에게 있어, 이 사회에 있어 좋은 교사가 될 것입니다.
그. 래. 서.
그래서 즐거운 학교생활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좋은 교사입니다.
요즘은 황사,꽃가루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먼지 또한 많으므로 알레르기 발생이 다른 계절에 비해서 많이 증가한다. 물론 다른 계절이라고 해서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봄에 알레기 환자가 가장 많이 안과 병원을 찾는 사실은 틀림이 없다.
알레르기성 결막염(Allergic Conjunctivitis)이란 어떤 특정물질(allergen)이 과민한 눈의 점막을 자극해 일어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체질이 보통 사람들과 달리 과민한 경우에 원인물질이 눈의 점막을 자극해 체내의 비만세포(mast-cell)가 활성화되고 여기서 여러 가지 염증 유발물질들이 분비되어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즉시형 과민반응)
◆ 원 인
원인물질은 먼지진드기, 집 먼지, 꽃가루, 바퀴벌레,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이 주원인이고 이 외에도 풀, 곰팡이, 미생물, 화학 약품, 대기오염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요즘에는 황사가 주요원인으로 대두되고 있기도 하다. 황사의 경우 단순먼지 뿐만 아니라 중금속 물질까지 섞여있으므로 봄철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다.
원인은 병력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으며 피부반응검사 또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찾아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물질을 모두 밝히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본인이나 가족 중에서 천식,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가 흔하다.
◆ 증 상
-눈이나 눈꺼풀이 가렵다. -눈꺼풀이 붓는다.
-이물감이 들고 화끈거린다.
-충혈이 나타난다. -실타래 같은 눈꼽이 낀다.
-결막(흰 창)이 부풀어 오른다
◆ 종 류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즉시형 과민반응에 의한 것을 말한다.
1. 즉시형 과민반응 : 양상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치료는 대부분 비슷하다.
- 고초열성 결막염
- 춘계 각결막염
- 아토피성 각결막염
2. 지연성 과민반응 : 플릭텐성 각결막염, 접촉성 안검염에 의한 결막염등이 있고 즉시형과는 발생기전이 다르다. 간혹 원인에 따라서 항결핵제 또는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 치 료
1. 약물 치료
항히스타민제,스테로이드제,크로몰린소디움제 성분의 안약이 주로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 먹는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 안약의 경우 효과는 뛰어나나 장기간 사용시 녹내장,백내장,세균감염등의 부작용이 일어나므로 주의해야한다.
2. 면역요법(탈감작)
체질을 바꿔서 원인물질에 노출되더라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 이론적으로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며 몇 년간 장기치료를 받아야 하며 100% 성공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 주의 사항
- 실내 청소를 자주한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 바퀴벌레 경우처럼 실내에 원인이 있는 경우에 중요하다.
- 황사,먼지,바람이 심한 날에는 창문을 열지 말고,되도록 외출을 삼간다. 부득이 외출을 한 경우 귀가 시 옷을 잘 털어서 집안으로 들어오고,샤워를 해서 몸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 공기정화기를 사용하여 실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한다.
- 냉찜질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흐르는 물에 눈을 마구 씻는 것은 오히려 자극을 주어서 증상이 악화된다.
3월 5일 원동면 선리 언곡마을(다름재골)에서 지하수 개발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최영봉 양산경찰서장과 서춘계보안지도위원장,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산경찰서 보안지도위원회가 오지마을인 언동마을 주민 숙원사업 중의 하나로 지하수를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개발했다.
한편 시공사인 동원개발(대표 김동수)은 경찰서장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달 25일 웅상새마을협의회(회장 박일숙)와 함께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500개의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한 다비치안경 서창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재업사장(48)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김재업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시력검사를 통해서 노인들의 눈에 맞는 돋보기를 선물했다.
김사장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매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학교별로 2명씩 선정. 무료로 안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역에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으로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며 선행의 동기를 밝히는 김사장은 "어디가서 몇 만원 덜 쓰면 내가 가진 작은 것으로 얼마든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매년 봄 가을 안경을 통해서 봉사을 하고 있는 김재업사장은 올 가을에도 웅상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밝은 눈 찾아주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양산시 공무원 노조(지부장 김경훈)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투병중인 동료를 돕기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현재 뇌출혈로 오른쪽 전신마비 증세를 앓고 있는 지역경제과 소속 김춘배씨와 뇌종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물금읍 박향숙씨를 돕기 위한 이번 모금에는 타지역으로 전출간 공무원까지 동참하고 있어 훈훈한 동료애를 전하고 있다.
조래운 봉사사업부장은 공노조 홈페이지를 통해서 따뜻한 봄을 함께 느끼자는 제목의 글을 통해 "병마의 고통과 싸우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우리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이다"면서 "삶의 의지를 주고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시 공노조는 지난해에도 2차례에 걸쳐 투병중인 동료 공무원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낸바 있다.
양산경찰서 기동 5중대(대장최정태)대원 100여명은 25일 부대 연병장에서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요청으로 전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헌혈에 참여한 김성철 상경은 "정기적인 헌혈 행사에 참여해 오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대원들의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동5중대는 이달 14일 발생한 천성산 산불 진화에 나서는 등 활발한 대민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야흐로 웰빙(Well-being) 시대다. 웰빙은 '건강한(well) 인생(being)을 살자'는 말이다. 이렇게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선지 산악회도 참으로 많다.
여기 한결 같이 산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 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영축산악회는 산이 좋고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1989년 10월 29일 파레소 폭포에서 산신제를 가지면서 만든 산악회다.
처음부터 산악회와 함께 하고 있는 김홍국 고문은 "삶을 살다보면 심신이 지칠 때가 있다. 그럴 때 산에 오르면 심신 단련도 되고 산화 정화도 되고 사람들 만나서 친목을 도모할 수도 있으니 좋다. 그리고 반촌에 살다보니 산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산을 가까이 하게 된 것이다."
영축산악회는 처음에는 17명이었으나 현재에는 회원이 48명에 이르고 있다. 1990년 11월에는 경상남도 도지사기 쟁탈 생활체육 등산대회에 참가하여 감투상을 받기도 했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산을 찾아간다. 물론 중간에 특별 산행이나 양산시 자연보호행사 등에 참여하기도 한다. 산을 찾는 사람들이 산을 보호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며 김홍국 고문은 말했다. 그들은 산을 단순히 오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산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듯 보였다.
"이번 3월 2째주 일요일(14일)에는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기백산에 갈 예정이다. 회원이 아니라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 회원들 중에는 부부 동반으로 오는 이들도 있는데 참 보기 좋다."며 산에 대한 애정을 내 비추었다.
물금읍 생활체육회(회장 이춘우)는 3ㆍ1절을 맞아 '물금읍 승격 8주년 기념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6년 물금읍으로 승격된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매해 3ㆍ1절을 맞이하여 물금읍 주민들과 시 관계자,시의원,지역 공무원 및 행사 관계자 1천여명이 참가하여 함께 뛰면서 건강을 다지며 주민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왔다.
아침 6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3ㆍ1절의 뜻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마친 후 7시에 물금읍 황전아파트 앞 꿈나무유치원을 출발하여 4차선 신설도로를 따라 물금 동부마을까지 왕복 3km를 돌아오는 코스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생활체육회 회장(이춘우), 수석부회장(김상국), 사무국장(김진홍)과 임원 등 26명이 협찬하고 지원한 기념타월과 빵, 우유 등을 지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양산경찰서 교통과가 행사진행에 필요한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ㆍ관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행사가 원활하게 치러졌다. 이 행사 관계자는 "매년 이 행사를 계획 진행함에 있어 시나 지역 읍사무소의 경제적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함으로 어려움도 많지만 지역민들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이기에 힘들지만 준비한다"며 차후에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행사에 시나 관계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고 제정적으로도 도움을 주고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물금읍 생활체육회는 오는 4월 25일 예정인 제28회 물금읍민 체육대회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시 한번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살기 좋은 물금읍을 만들어가자며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