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개관을 앞둔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설계에서부터 인테리어까지 모든 부분이 사용자인 ‘아이’가 아닌 ‘어른’의 눈높이에 맞춰 있다는 지적이다. 정석자 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행정사무감사 전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점검을 다녀왔는데, 지적사항이 20여건이 넘을 정도도 사실상 총체적 난국이었다”고 질타했다.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정부 지원금 9억7천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77억3천만원을 들여 물금읍 가촌리 1312-1일원 디자인공원 인근에 들어선다. 4천47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센터 1층 시립동글동글어린이집을 비롯해 영유아 놀이 체험공간, 장난감ㆍ그림책 대
최근 캠핑장 이용객과 나들이객, 그리고 자전거족이 몰리면서 황산공원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고 당사자들 부주의가 가장 큰 사고 원인이겠지만, 황산공원 내 도로 설계 자체가 사고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자전거 자체가 운전자 신체를 보호하기 힘든 구조라 작은 충돌로 발생한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ㆍ모집 인원: 4명 ㆍ업무 내용: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노트북으로 1:1 면접과 계측조사(키, 몸무게, 혈압 측정) 수행 ㆍ조사 기간: 8월 16일~10월 31일 ㆍ신청 자격: 만 20세 이상 성인, 컴퓨터ㆍ인터넷 사용 가능 등 ㆍ신청 기간: 6월 21일까지 ㆍ문의: 양산시보건소(392-5132)
지난 7일 양산소방서에서 경남도와 부산시, 울산시가 상호 소방 인력과 장비 등을 활용하기 위한 소방응원협정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이들 3개 시ㆍ도가 체결한 소방응원협정에 따라 재난환경에 맞춘 실무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은 동남권 광역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시ㆍ도별 부족한 소방력을 신속히 동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가 양산에서 열린 이유는 양산의 경우 부산, 울산과 경계를 마주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양산시는 부산, 울산이 사실상 같은 생활권인 데다 최근 인구가 급증하면서 소방인력과 시설 부족이 심각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양산시 인구가 35만명 달성을 앞두고 5월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주춤거리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5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14만3천321세대 34만9천7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14만3천152세대 34만9천925명에 비해 세대수는 169세대 늘었지만 인구는 162명 감소한 것이다. 양산에서 월별 인구가 줄어든 것은 지난 2015년 6월 103명 감소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는 물금신도시 개발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구 증가 동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읍ㆍ면ㆍ동별 5월 말 기준으로
ㆍ일시: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11시 40분(개회식 오전 11시) ㆍ장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ㆍ참석 인원: 800여명(국회의원, 도ㆍ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ㆍ내용: 표창 수여,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등
양산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시행한다. 경남교통문화연수관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보수교육은 일반, 개별, 용달화물자동차 운전자가 대상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개정 교통법규, 사고사례와 사고예방 경제운전 기법 안내 등 직무교육과 함께 긍정 마인드와 소통ㆍ행복 가꾸기, 운전자
회장 선출을 둘러싼 양산예총 내부갈등이 협회 존폐 위기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양산시가 양산예총 예산 지원 중단을 결정하면서 사실상 협회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양산시가 지난 3일 공문을 통해 각 지부에 양산예총 보조사업 4건에 대한 예산 지원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공문에 따르면 “선거로 인해 일부 지부의 탈퇴 표시 등 내부갈등으로 인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6월부터 예산 지원을 일시 중단하고, 내부 문제 해소로 정상화된 후 지원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양산예총 보조사업은 ▶양산예술제 ▶양산예술지 발간 ▶예술인의 밤 ▶사무실 운영비 등 4건으로 모두 1억2천700만원이다. 양산예총 갈등은 지난 2월 제8대 회장 선출 과정에서 불거졌다. 손성원 7대 회장과 맞붙어 최현미 양산미술협회 지부장이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했지만, 손 전 회장이 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결과에 불복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사실상 두 후보 모두 ‘후보 자격’ 시비로 인해 선거 전부터 논란이 일었다. 손 회장은 ‘정회원 여부’ 문제로, 최 지부장은 ‘거주지’ 문제로 회장 후보로서 결격사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두 사람을 후보로 인정하고, 두 후보 간 협약서(서약서)까지 쓰면서 선거를 진행했다. 뒤늦게 이 같은 상황을 알게 된 양산예총 일부 회원들이 선거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애초 후보 자격 검증 절차부터 잘못됐기 때문에, 정관이나 규정에 따라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한국예총이 갈등 봉합에 나섰지만, 스스로 수습 방안을 마련하라는 권고와는 달리 당선인을 회장으로 인정하는 인준서를 일방적으로 교부해 갈등을 더욱 증폭했다. 이에 반발한 문인ㆍ음악ㆍ연예ㆍ국악협회가 양산예총 탈퇴를 선언했다. 선거갈등
양산시가 이동식 차량 홍보관을 만들어 부산과 울산, 경남 전역을 돌며 관광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양산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모두 8차례에 걸쳐 차량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양산시가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 재산을 구하려다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을 지원하기 위한 <양산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운영 중이다.
양산시가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심공원, 우범지역 등에 방범용CCTV와 연계한 비상벨 41개를 추가 설치해 모두 112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급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때 방범용 CCTV 기둥에 부착된 비상벨을 누르면 도시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1대 1로 즉시 통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서나 소방서 등에 신고해 신속한 상황처리를 할 수 있다. 양산시는 “CCTV 비상벨 시스템으로 범죄심리를 억제해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예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연속으로 ‘베스트 민원봉사실’로 뽑혀 지난 7일 인증패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양산시가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6일 오전 9시 50분 강서동
양산시가 상북면 소토리 양산천 일원에 있는 공암잠수교를 철거하고, 횡단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공사에 이달부터 착수한다. 그동안 공암
양산시가 신도시 상가 밀집지역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홍보활동과 함께 풍선간판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덕계동에 위치한 고무류 제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제조공장 화재에 이어 덕계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두 번째 화재로, 인근 주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진주 아파트 방화 흉기 난동,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에 이어 고속도로 자동차 역주행 사고까지 조현병 관련 사건ㆍ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우리 이웃이었던 사람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본인과 3살 자녀, 그리고 행복한 결혼을 꿈꾸던 예비신부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특히 역주행 사고 가해자가 조현병 환자였고, 양산시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른 조현병 사건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조현병 환자가 관련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자칫 조현병을 포함한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불필요한 경계심이나 거부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용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토론회까지 열었는데 이런 사고로 그런 노력이 물거품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정신질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의료진 등 관계자 모두가 지금까지 “정신질환은 기피하고 외면할 대상이 아니라 보듬고 안아줘서 치료해야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는데 이런 사고들로 그런 노력이 수포가 될까 염려한다. 유승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역시 이번 역주행 사고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경계심과 비난 여론이 높아질까 걱정이다. 정신질환은 사회로부터 거부당할수록 치료를 꺼리게 되고, 치료 기피는 결국 증상을 심각하게 만들어 사고를 일으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유 센터장은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우리가 어릴 때만 해도 길거리에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만나게 되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몸이 좀 불
범어주공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지난해 9월 관리처분계획 승인 이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범어주공1차 주택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박정협, 이하 조합)은 지난 4월부터 기존 건물 철거 작업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감리자(전기) 모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