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초등학교(교장 김명환) 등굣길이 확 달라졌다. 안전펜스에 미끄럼 방지시설까지 안전한 스쿨존으로 바뀌었다. 학교는 범어주공 2차 아파트 정문에서 서남공원을 따라 서남초 후문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늘 걱정이었다. 이 길은 승용차 두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좁은 도로인데다 인도가 없어 학생들이 항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교육의 힘은 위대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육을 받은 자와 받지 못한 자의 차이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차이와 같다”고 말했다.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평생교육이다. 평생교육이란 문자 그대로 평생을 통한 계속적인 교육을 의미하는데, 어렵고 딱딱한 학문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들을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것이다. 1996년 개원해 양산시민 평생교육의 장으로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은 양산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하였던 ‘2011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뒤돌아보고 그 행사 결과를 알리고자 문집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 만들기’를 발간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으로 황선미 작가의 자전적 소설인 ‘바람이 사는 꺽다리집’이 선정되었으며, 도서 선정 설문조사부터
지난 20일, 아주 부산스럽지만 너무나도 따뜻했던 졸업식이 열렸다. 장애아동들의 방학 없는 대안학교를 꿈꾸며 열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가 4주간의 수업을 마치고 졸업식을 개최한 것. 방학이면 일반 학생들은 학원과 과외수업으로 분주하지만 장애아동들은 마땅한 교육시설이 없어 그저 가정에서만 생활해 왔다. 이에 장애아동들만을 위한 방학 중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에서 자발적으로 열린 학교의 문을 열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실)은 양산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과학실험원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원 역량강화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교무보조원과 발명보조원을 포함한 양산지역 내 과학실험원 3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과학교육의 최근 동향을 비롯해 스팀을 적용한 페이퍼 글라이더 제작, 생활소품을 활용한 열기구 만들기, 네어엘보를 이용한 전자과학 실습 등 과학이론과 실험실습을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지난해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올해는 평균 7.5% 인하 결정을 내렸다.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한 이번 등록금 인하는 학부모의 가계부담 경감과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써 정부의 5% 인하 권고안 보다 2.5% 높은 인하폭을 보였다. 또 등록금 인하와는 별개로 학생들의 장학금 혜택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부산ㆍ울산ㆍ경남의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교과부로부터 ‘원격평생교육원’ 개설을 인가받았다.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무시험전형으로 응시 가능하고, 학위 취득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이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원격학점은행제 형식으로 운영되어 눈길을 끈다. 영산대는 이번에 교과부로부터 교부받은 ‘2011년도 제11차 원격교육기반 학습과목평가인증서’를 통해 경영학 관련 15개 학습과목(각 3학점)을 운영하게 된다. 영산대의
올해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에 주목할 만한 신입생이 대거 입학했다. 전국 제과제빵 대회에서 수상을 거머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학생 세 명이 양산대 호텔식품제과제빵과에 진학하게 된 것. 양산대에 따르면 2012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상현(18) 학생과 대한민국제과명장배 전국 학생 빵ㆍ과자 경연대회에서
서남초등학교(교장 김명환)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경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인제대 김해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 교실’을 지난 9일부터 5일간 운영했다.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은 학생들에게 과학실험과 공작, 놀이활동 등을 통해 창의력과 과학에 대한 탐구심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이 올해 5억4천900만원의 예산으로 본격적인 장학사업에 들어갔다. 올해는 양산사랑장학생이 대학진학을 하는 첫 해로 지난해보다 장학금액이 상승했다. 재단은 지난 10~11일 시청 대회의실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은 양산을 빛낼 우수한 인재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고 보다 높은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선생님들, 수업시간에 말 많이 하시죠? 말수를 줄이세요. 그러면 질문이 넘치는 교실이 될 수 있습니다”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손우정 대표는 교사의 역할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만들어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북돋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실)은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배움의 공동체’를 주제로 교원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양산지역 초ㆍ중ㆍ고 교사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잠옷을 입고 슈퍼마켓으로 오는 학생들, 학교 등반대회 때 등산하기에 편한 등산복보다 치마를 입고 슬리퍼를 질질 끌어가며 등산가는 학생들, 친구들의 약점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떠벌리는 학생들이 영웅시되고 있다. 어른들의 눈에 예절 바른 바람직한 모습 일명 ‘모범생’들은 ‘범생이’라 놀림을 받는 요즈음 가학적이고 냉소적인 비꼬는 언행에 삐뚤어진
양산고 도서부 학생들이 축제를 열었다. 친구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조용하기만 했던 도서관이 한바탕 시끌벅적한 축제현장으로 변했다.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 도서부 ‘이든’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책놀이로 즐기는 도서관 축제’를 열었다. 학업에 지친 친구들에게 책을 벗삼아 함께 놀아보자는 취지의 이 행사는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해마다 양산지역 첫 졸업식을 장식하고 있는 효암고등학교(교장 류경렬) 졸업식이 지난 4일 열렸다. 2월 중순께 졸업식을 치르는 일반고등학교와는 달리 효암고는 2004년부터 1월 조기졸업식을 고집해 왔다. 사실상 교육과정이 끝난 졸업생들에게 대학진학과 사회진출을 위해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졸업과 동시에 반편성이 이뤄져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심화과정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영어ㆍ수학 심화과목에서 문학, 과학, 사회 과목이 추가되고 웅상지역에도 거점고등학교를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실)은 지난 2일 ‘겨울방학 계절제 심화과정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심화과정 프로그램은 외고나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실)은 황병준 양산제일고 교장, 권동현 삽량초 교장, 최둘선 성산초 교사를 제8회 양산교육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시상식을 가졌다. 황병준 교장은 32년간 양산여중, 양산여고, 양산제일고에 근무하면서 지역 명문고등학교 육성과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줄이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사교육비 줄이기와 수학여행과 연계한 진로탐색지도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 학생들이 따뜻한 양산만들기에 동참했다. 신양초 6학년 학생들은 지난 17일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쓰지 않는 책과 장난감, 의류, 학용품 등을 모아 알뜰시장을 열었다. 여기서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중부초 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보여주는 학예발표회 ‘우리 아이들의 두 번째 겨울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발표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무대였다. 피아노 3중주, 난타, 단소ㆍ오카리나 연주부터 태권도와 춤을 결합한 태권무, 소고춤, 치어댄스 무대가 학부모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가 국ㆍ공립 전문대학을 제외한 전국 129개 전문대학 가운데 교육부문, 소통ㆍ편의부문 상위권을 차지했다. 양산대학교에 따르면 경제연구소ㆍ삼정KPMGㆍ현대리서치ㆍ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이 전국 129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전문대 지속가능지수‘ 평가에서 양산대는 교육부문 10위, 소통ㆍ편의부문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종합평가
“제가 만약 이 학교의 교장이 된다면…” 지난 21일 오후 양산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 내년 2월 말로 교장 임기가 끝나는 웅상초, 양주중 2곳의 새 교장을 뽑기 위한 교장공모제 2차 심사가 진행됐다. 교장공모제 매년 확대 양산은 2009년 첫 시행 교장공모제는 학교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