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종합운동장에서 양산 최강 야구팀을 가리는 야구대회의 막이 올랐다. 양산시야구협회(회장 박치병) 주최ㆍ주관으로 열리는 제5회 양산시장기 사회인야구대회는 지난해 보다 12개팀이 늘어 모두 32개팀이 참가했다. 한 달간 매주 일요일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장기대회는 양산사회인리그 일요1부리그, 일요2부리그, 토요리그 팀들이 구분 없이 경기를 진행해 그야말로 양산의 최강 야구팀을 가리는 대회다.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대회임에도 많은 동호인들이 개회식에 참가해 야구에 대한 열정과 우승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지나 12일 서창중학교 실내체육관에는 우렁찬 기합소리가 가득했다. 검(劍)의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검도회가 주관한 제5회 양산시장기 검도대회가 161명의 검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검도 활성화와 지역 검도인 육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초ㆍ중ㆍ고등부, 학생여자부, 일반부 개인전과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양산 탁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7회 양산시 탁구연합회장기 탁구대회’ 종합우승의 주인공은 대운동호회였다. 남자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각 종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해 지난달 열린 시장기대회에 이어 또 한 번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볼링 남자 5인조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조영선 선수. 국가대표로는 처음으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아시아에 대한민국 볼링, 양산의 볼링 실력을 보여주고 돌아온 조영선 선수를 만나보았다
지난 9일 범어 온누리 교회 대강당에서 신명나는 국악에 맞춰 어깨춤이 들썩이는 흥겨운 만남을 가졌다. 양산국악협회(지부장 김순임)가 주최하고 양산시, 양산예총, 양산문화원, 온누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이 열린 것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를 이끌 새 일꾼이 취임했다. 지난 10일 양산웨딩뷔페에서 열린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김우현 회장에 이어 제8대 장세경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 양산지역 배드민턴동호회 200여명이 참석해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한 양산의 차세대 음악주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꾸준한 연습과 탄탄한 실력으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여는 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무장 이수환, 이하 양산유스필)가 오는 7일 대공연장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2010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
“회향은 새로운 발원이라는 것을 가슴에 새기며 또 다른 10년을 향하여 정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계원사 ‘10년 불사 회향’이 지난 12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우룡 큰스님, 옥련암 주지 법선스님, 운문사 동문스님과 정재환·홍순경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신도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0년 불사로 모습을 드러낸 요사채와 함께 넉 달에 걸쳐 완공된 삼층석탑은 신라시대 석탑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계원사를 찾는 불자들에게 불심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삼층석탑 제막 및 용왕탱화, 관세음보살 점안, 헌공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삼귀의, 찬불가, 보현행원,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찰불사를 활성화한 공로로 성광벤드 안갑원 대표이사, 태영건설 윤태영 사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지난달 30일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경남농아인들의 한자리에 모였다. 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창섭)가 주관하는 ‘제2회 경남농아인게이트볼 대회’가 열려 경남 전역의 농아인들이 게이트볼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였다.
제2회 양산시장배 5대5 농구대회의 우승의 영광은 ‘2001’에게 돌아갔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양산시농구협회(회장 백상락)가 주관한 ‘제2회 양산시장배 5대5 농구대회’가 열렸다. 다른 종목과 달리 연령층이 젊은 농구동호인들은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양산의 딸’ 이연경이 큰일을 해내고 금의환향했다. 상북면 구소석마을에서 이상철ㆍ김숙자 부부의 셋째 딸로 태어난 연경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 여자육상의 희망으로 불리어왔다. 온 국민의 염원속에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그는 육상 여자 100m 허들경기에서 0.01초차의 극적인 승부 끝에 금메달을 획득해 여자 단거리 트랙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향에서 지도자 생활을 꿈꾸는 이연경 선수를 만나보았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토요리그 초대 챔피언이 탄생했다. 바로 양산경찰서 야구동호회 ‘패트롤윙스(단장 김영주, 감독 홍창완)’가 그 주인공이다.
동요를 통해 사랑과 꿈을 나누는 양산시민신문 소속 러브엔젤스 어린이중창단(지휘자 박수연)이 한해를 마무리 하며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자 ‘2010 희망 콘서트’를 진행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띠’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단디’로 구성된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가 지난 4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010 양산청소년희망포럼을 개최했다.
양산박사진동우회(회장 함천태)가 지난 3~5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9번째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사진전에서는 자유 주제로 회원들의 렌즈로 세상을 담아낸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3일에 열렸던 사진전 오픈식에는 양산에서 사진을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자리해 양산박사진동우회 사진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양산의 딸’ 이연경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연경(29, 안양시청, 사진 왼쪽) 선수는 지난 25일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 2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카자흐스탄의 나탈리아 이보닌스카야를 0.01초 차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양산의 서예를 이끌어 가고 있는 송은 박추하(중부동, 48세) 씨가 지난 21일, 사단법인 부산서원엽합회가 주최한 ‘제20회 전국서예휘호대회’에서 중당(中唐)시대의 시인 위응물(韋應物)선생이 지은 시 ‘저주서간’을 휘호(揮毫)하여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서예휘호대회는 (사)부산서원연합회(이사장 오상완)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부산, 경남, 울산 등 전국의 서예인 350여명이 참여하여 초ㆍ중ㆍ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의 리그 챔피언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4월 3일 개막해 약 9개월간 모두 343게임을 펼친 끝에 최종 리그 챔피언이 탄생한 것이다. 일요1부리그 챔피언은 정규리그 우승팀 나인스타즈로 결정됐다. 지난 28일 부산대 구장에서 펼쳐진 챔피언결정전에서 나인스타즈는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블루해머를 상대로 초반 8득점을 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다
2010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문화예술회관에는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들이 줄 서 있다. 가족이나 연인은 물론 동호회나 직장인들의 송년 모임에서 즐겨도 손색없는 알찬 12월 공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양산시민신문사 OPEN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가 다섯 번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8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는 대전과 포항을 비롯해 부산·경남 일원에서 많은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