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교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6.13동시지방선거 양산시장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부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양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어곡마을은 이미 어곡산단, 양산산단, 유산산단에 개별공장까지 많은 산단과 공장이 들어서 있는 곳인 데다 어곡제2산단 공사까지 진행하고 있는 곳”이라며 “용선산단 부지는 북쪽에 위치한 에덴벨리 리조트와 신불산 공원묘지, 천주교 부산교구 등과 다른 산단 시설들을 분리하는 완충 지역 기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21일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물금양지아동청소년심리발달센터(소장 이현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어학원으로 위장하고 무허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던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22일 북정동 소재 건물 2층에서 일명 ‘야마토’로 불리는 게임기 24대를 설치하고 영업하던 업주 조아무개(여, 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가 지역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관련 현장지도방문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베데스다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양산소방서는 지난 13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화재에 따라 지역 화재 취약대상인 요양병원 두 곳에 대해 현장지도 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이 각종 비리가 적발된 양산지역 한 사립학교법인 이사들에 대한 임원 취임 승인을 취소하고, 관선이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 학교법인이 운영하고 중ㆍ고교에 대한 부패ㆍ비리 민원을 접수, 감사를 벌여 각종 비리 사실을 적발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에서 폐동맥판폐쇄 수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이후 22일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사망하자 유족들이 의료진 과실에 따른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해 11월 19일 전아무개(사망 당시 22세, 여) 씨는 폐동맥판폐쇄 수술을 받기 위해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했다.
ㆍ활동 기간 : 3월 19일~8월 31일 ㆍ신청 기간 : 3월 10일까지 ㆍ참여 대상 : 올해 기준 만 65세 이상이자 양산시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막중한 책임감이 가장 큽니다. 그 책임감만큼 모교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된 것도 영광이고,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달 31일 전임 김욱규 병원장 퇴임 이후 6개월 가까이 비어있던 병원장에 신상훈 전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을 임명했다. 제3대 병원장인 신 병원장은 “치과병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고객을 최우선 생각하는 병원 ▶구성원 인재 존중 조직문화 구현 ▶보건의료 정책 조정자 역할 하는 병원 ▶첨단 의료센터가 중심이 된 융합연구, 교육 주도 병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원스톱협진센터 강화로 서울 중심 의료체계와 달리 지역병원으로서 차별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치과병원장실에서 만난 신 병원장은 먼저 6개월 가까이 병원장이 공석이었던 부분에 대해 “병원 인사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고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병원 제도 정비 작업에서 공석이 오래 이어지게 된 것”이라며 “큰 우려가 있었지만 모든 직원이 합심해 잘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가장 먼저 하고픈 일에 대해 “병원장 자리가 오래 비었던 만큼 먼저 조직을 재정비하고 병원 내ㆍ외적으로 밀린 업무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 병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으로 위상은 어떤 치과병원보다 크다고 자부한다”며 “특히 독립법인화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고 병원을 평가했다. 그는 “의료보험 확대, 고용 문제, 사회 인식 변화 등 지금 의료 환경은 부산대치과병원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새로운 병원장으로 이런 환경에 발맞추고 선도하는 입장에서 병원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지역병원이 갖는 장점과 단점을 잘 인식해 ‘원스톱협진센터 강화’를 통한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가 서울 중심 문화가 심각한 것은 사실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부산대치과병원은 나름의 지역 기반과 우수한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특수성을 이용해 부산대치과병원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경영할 생각입니다. 물론 이를 위해선 지역 치과병원, 치과의사들과 유대관계도 중요하겠지요” 신 병원장이 말하는 원스톱협진센터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병원 한 곳에서 모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형태다. 이를 바탕으로 동남권 지정학 특색을 살려 중국과 러시아, 동남아 등 해외 치과병원 수탁 운영, 치과 의료인력 수출과 교육 등 국제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임 김욱규 병원장이 노력한 노사화합과 선도병원 육성, 공공의료 가치 획득 등을 이어가는 것도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신 병원장은 “김욱규 전임 병원장과 집행부 직원들이 노력한 부분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들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전임 병원장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유치도 더욱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치과 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사업, 치과 방문이 어려운 시설 장애인 방문 진료 등 장애인 치과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중심거점기관으로 역할하게 된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에 직접 방문해 우리 병원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에 대해 다시 설명했어요. 몸이 불편한 분들 치료를 위한 시설이라는 측면에서 우리 병원이 최적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강조하는 ‘보건의료정책 조정자’ 역할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유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신 병원장 바람과 달리 유치 가능성은 매우 부정적이다. 전액 국비와 도비로 진행하는 사업이라 경남도 의중이 센터 유치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경남도는 창원이나 진주 쪽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결국 병원은 물론 지역 정치권과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미다. 병원 사업뿐만 아니라 노사관계와 지역 사회 관계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신 병원장은 “저는 부산대치과병원 초대 기조실장을 하면서 병원 이전은 물론 건축까지 모든 부분을 챙겼다”며 “특히 병원 내 많은 직종 직원들과 신뢰를 구축해 온 만큼 노사문제는 전임 병원장과 마찬가지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화합을 충분히 해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산시민이 부산대치과병원을 다소 멀게 느끼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옳은 지적”이라며 “진료 시스템이 너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원스톱진료시스템 정착으로 대학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환자가 편한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고객과 함께 구성원 인재 존중 조직문화를 구현해 직원들이 스스로 환자를 위해 봉사하고 병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겠습니다” 신 병원장은 의사 선배로서 후배들에 인사를 전하며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올해로 치과
양산시가 폐기물 소각열과 바이오가스 발전 사업을 통해 에너지 공급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 e Energy Certificate) 매각으로 수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리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생활ㆍ공업용수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물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 최근 6개월간 경남지방 평균 강수량은 469.7mm로 평년대비 63%이고, 최근 3개월간 경남지방 평균 강수량은 평년대비 27%이다. 양산시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강우 부족으로 밀양댐 저수량이 적어져 지난 1월 한국수자원공사 밀양댐관리단에서 용수부족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가뭄 ‘경계단계’를 발령해 비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장에 이재용(57) 전 부산사상지사장이 부임했다. 이 지사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두리누리 보험료 지원을 통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국민연금수급자가 전국 440만명에 이르고 양산은 3만여명이 연금을 받고 있다”며 “이제 국민 노후 생활에 필수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이 621조원을 돌파했다”며 “양산시민 노후 보장을 위한 국민연금제도뿐만 아니라 장애인지원과 기초연금 업무 등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도약하는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
양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 장려를 위해 시민 대상 무료 자전거 교실을 내달부터 진행한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가 지난 19일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공단은 안전보건관리 능력이 부족한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 등 재해발생 위험도가 높은 그룹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재해예방 활동을 집중 지원하는 민간위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안전, 화학, 건설, 보건 분야 민간위탁 지역 책임자와 기술지원 수행요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사업수행계획, 기술지도 방안 등을 공유하고 지사와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의 일원화된 산재예방활동 수행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2018년 분야별 성과 창출 방안을 중심으로 기관별 발표와 사업수행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수행요원들이 기술지원 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읍ㆍ면ㆍ동별로 지역 발전과 주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1919년 3월 1일, 전국을 물들인 ‘대한독립만세’ 함성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국지도60호선 1단계 전체구간이 내달 1일 개통한다. 서부양산과 동부양산을 잇는 유일한 지름길로 1993년 시작해 25년 만에 뻥 뚫리게 됐다. 경남도와 양산시에 따르면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60호선 양산구간 1단계 미개통 도로인 명곡IC(동원과기대 입구)~신기마을 4.43km 구간을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 전체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중앙동과 삼성동 일대 시가지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동부양산과 서부양산 시가지를 잇는 유일한 지름길로 웅상을 오고 가는 길이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지도60호선은 부산 기장~양산~김해를 연결하는 도로로, 양산구간은 1ㆍ2단계로 나눠 진행했다. 양산구간 1단계는 부산 정관면 월평교차로를 출발해 양산 신기마을까지 이어지는 총 11.43km다. 2단계는 1단계에 이어 신기마을에서 강서동(유산공단)을 지나 원동면 화제마을을 거쳐 김해시 상동면 매리마을로 이어지는 9.43 km다. 이 가운데 양산구간 1단계는 1993년 계획ㆍ확정했다. 다시 말해 25년 동안 총 11.43km 공사를 진행해 온 것이다. 그동안 월평교차로 오거리 문제, 신기나들목 구간 노선 변경 문제 등이 겹치며 몇 차례 준공기한을 연기했다. 결국 부분 설계변경을 이유로 2013년 10월 월평교차로~명곡IC(동원과기대 입구) 7km 구간만 우선 개통했다. 이후 2016년 태풍 ‘차바’ 때 집중호우로 공사 구간 내 도로 비탈면 암반이 무너지면서 한 차례 더 공사가 지연됐고, 무려 5년이란 공사 기간이 더 지나 마침내 완전 개통된 것이다. 한편, 국지도60호선 개통에 따라 원활
양산에도 3.1운동과 같은 중요한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보훈공원 건립이 추진된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은 전체면적 4만5천㎡, 총사업비 60억원 규모로 보훈공원을 건립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훈공원에는 조국독립에 대한 기억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시설’과 보훈행사를 위한 ‘독립광장’,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가족공원’을 비롯해 각종 주민편의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호국의지와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순국선열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기리기 위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을 기대된다. 양산은 충렬의 고장으로 신라시대 충신 박재상 공을 비롯해 임진왜란 때는 조영규 양산군수와 많은 임란공신, 3.1운동에는 윤현진, 서병희, 김철수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바쳐 활동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앞서 지난 2015년 11월 19일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우산 윤현진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첫 단계로 ‘윤현진 선생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하기도 했다. 토론회에는 양산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앞으로 기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보훈처는 2017년 12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201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결과를 발표했는데, 윤현진 열사는 2018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을 만큼 위대한 애국지사다. 한편, 윤 의원은 우리 민족 전통문화를 선양하고, 민족정기를 고양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양산향교에 젊은 세대의 충효정신 함양과 전통교육 계승을 위해 충효교육관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충효교육관은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교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통교육관이다. 올해 총사업비 6억3천만원을 확보해 178㎡ 규모로 올해 설계를 마치고 완공할 예정이다. 충효교육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3일 기공식을 했다.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 9억6천만원을 포함해 77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물금읍 가촌리 1312-1일원 디자인공원 인근에 들어선다. 4천47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장난감 대여실, 그림책도서관, 영유아놀이체험실, 요리ㆍ미술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봉주)는 지난 6일과 7일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 경찰관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사랑 지킴이는 지역사회에서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 상담과 치료 등을 받도록 연계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대상자를 관리ㆍ지원하는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