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에 위치한 대안학교 '꽃피는 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음악캠프를 마련한다. 오는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음악캠프는 함께하는 노래와 연주, 자연물로 악기 만들기, 노래짓기,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수공예, 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남이 보건의료계열 학과가 비교적 적은 데다, 그나마 배정된 정원도 서부경남으로 집중돼 왔다. 의료허브를 지향하는 양산의 보건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지역 유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보건의료계열 학과 신설과 증원을 놓고 경남지역 대학가가 전쟁에 휩싸였다. 영산대와 양산대 역시 보건의료계열 학과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가 올해 경남지역에 신규 배정한 보건의료계열 인원은 300명이다. 하지만 대학에서 신청한 인원은 이보다 350명이나 많은
양산지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교장공모제가 지원자 중도포기 사태로 빈축을 사고 있다.<본지 286호, 2009년 6월 23일자> 양산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 교장공모제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돼 평교사도 지원할 수 있는 ‘내부형’ 공모제를 실시해 지난달 22일 현직 교감 2명과 교사 1명 등 모두 3명이 지원했다. 하지만 1차 심사를 하루 앞둔 지난 6일 현직 교감 2명이 돌연 지원포기 의사를 밝혀 결국 1명의 지원자만 남게 됐다. 2명의 지원자 모두 개인사정으로 인한 포기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공모교장 임기 4년 후 원직으로 복귀해야
영어체험캠프가 올해도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13일 시는 여름방학 영어체험캠프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산대학에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영산대학교에서 각각 5박 6일의 일정으로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실시하고 있는 영어체험캠프는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희망학생을 추천받아 최종 참가자를 확정한 것. 특히 참가자 선발과정에서 학교별로
'사교육 없는 학교'에 양산고와 효암고가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경남 30개교를 포함해 전국 457개 초ㆍ중ㆍ고교를 사교육 없는 학교로 선정,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학원총연합회가 학원업계의 부당광고를 막고자 심사를 요청한 '학원광고 자율규약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원들은 대학 합격이나 경진대회 입상 실적 등을 광고할 때 실적 산정에 포함된 학생의 수강기간과 시기, 합격연도와 입상연도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 무예학회, 영산대 태권도학과는 공동으로 오는 11일 영산대 로스쿨 콤플렉스홀에서 '제1회 지역도장 활성화를 위한 도장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014학년도부터 수능시험 과목을 줄이겠다고 지난달 30일 당정협의 결과를 밝혔다. 사회탐구의 총 선택 교과목 수를 줄이고, 사회ㆍ과학탐구의 선택과목 숫자도 2014학년도부터 2개로 감축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수능 응시과목이 현재 최대 8개에서 6개로 줄어들게 된다.
두 번째로 열리는 북정음악제는 지난해와 달리 이틀간 실시되며 첫째 날인 7일은 전야제 행사로 양산윈드오케스트라팀을 초청,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날인 8일은 합주부, 합창부, 풍물부 등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야외 특별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양산교육청은 '책 읽는 교실, 책 읽는 양산'을 만들기 위한 '양산 글벗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독서와 논술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독서토론대회를 비롯해 학부모독서회 통한 독서릴레이 운동, 독후감 쓰기대회, 독서 골든벨, 독서 문학기행, 도서 바꿔보기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4회 양산 글벗 독서토론대회가 열린 지난 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진정한 가족간의 사랑은 무엇인가?'란 논제를 놓고 서로의 창과 방패가 되어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3, 5분씩 주어진 발표 시간을 넘길 때마다 '땡'하고 울리는 종소리는 링 위에라도 오른 듯 긴장감을 더했다.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영 이화여대 총장, 이하 대교협) 로스쿨 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대교협 로스쿨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학총장 18명을 위원으로 임명하고 그 가운데 신임 위원장으로 부 총장이 선출됐다.
경남지역 대학총장단과 교육청 관계자가 지역사회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지난 25일 경남소재 16개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과 경남교육청 권정호 교육감을 초청해 '경남 대학-교육청 교육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사립대학은 물론,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발전방향에 대학이 할 수 있는 모습들에 대해 논의했다.
"뒤처지는 학생 없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7일 양산지역 내 초ㆍ중학교 교장, 교감, 교무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력향상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앞으로 희망하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직업체험단이 양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삼성중학교 강당에서는 삼성중학교 3학년 학생 310명이 참여하는 '1388 청소년직업체험단'이 32개 직업군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시는 입시전문가 메가스터디(주) 손주은 대표를 초청, 지난 19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0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2010학년도 대입합격전략 및 학습방법설명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1천여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경남청소년과학경진대회에서 이동석(범어중3) 학생과 배아론(양산중앙중1) 학생이 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창원에서 '2009 경남청소년과학경진대회'가 로켓과학ㆍ로봇과학ㆍ기계과학ㆍ과학그림ㆍ전자과 학ㆍ탐구토론 등 5개 부문에 경남 20개 시ㆍ군 초ㆍ중학생 36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상북면 대석리 대석주공 국민임대아파트 내에 공립어린이집인 대석어린이집이 오는 25일 개원한다. 양산지역의 공립어린이집으로는 지난 1992년과 1994년에 각각 개원한 통도사어린이집과 북정어린이집, 그리고 올해 2월 남부동 휴먼시아어린이집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양산 초등학생들이 '가족간에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를 두고 갑론을박에 빠진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양산 글벗운동'의 일환으로 내달 1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할아버지, 이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라는 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하북초(교장 명형철)는 오는 29일 '영어골든벨'을 개최한다. 늦은 7시부터 2시간 동안 하북초 해오름 강당에서 펼쳐질 이번 골든벨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