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한창인 요즘, 학교는 방학 중이다. 그러나 양산대 종합체육관에는 매일 “하나! 둘! 셋! 넷!”하는 구령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고 있다. 구령소리에 맞춰 체육관 주변을 뛰며 체력훈련을 하느라 비지땀을 쏟고 있는 학생들은 양산대 레슬링부원들이다.
양산시생활체육회(회장 박정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에덴밸리스키장에서 ‘2010년 청소년 스키캠프’를 연다. 이번 스키캠프는 지역특성상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사회성을 함양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 참가비는 1명당 5만원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시 청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양산시생활체육회를 방문하거나 팩스(383-2234)로 보내면 된다.
시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늘리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스포츠 바우처 사업은 1천860만원의 예산으로 월평균 25여명의 청소년이 지원혜택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2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금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1인당 매월 6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 강좌 비용을 지원하고 연 1회에 한해 스포츠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WBC 준우승으로 달아오른 야구 열기가 프로야구로 이어지더니 이제 사회인야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야구공을 던지며 삶의 활력을 찾고 방망이를 휘두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사회인리그 팀들. 아마추어지만 열정만큼은 프로 못지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제3회 양산시장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4일 막을 올린다. 전국 유수의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양산에서는 양산초 축구부(감독 조용기)가 대표로 참가한다. 양산초는 지난 제1회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지만 제2회 대회에서는 8강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면 한 무리의 아이들은 음악학원으로 모인다. 아이들은 학원에 들어서자 목소리를 가다듬고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음을 잡는다. 아이들은 노래를 통해 꿈과 소망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양산어린이합창 단원들이다.
히말라야의 땅 네팔로 넘어가기 위해 와라나시에 도착하니 접경도시 고락푸르로 가는 열차시간이 임박하다. 쫓기듯 대충 저녁을 먹고 와라나시정선역으로 갔다. 이번에는 퍼스트클라스(FC)를 예약해 두었기 때문에 침대칸에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델리에서 와라나시로 오던 때와는 천양지차다. 종착역인 고락푸르에 내리니 아침이다. 곧바로 국경지대인 소나울리로 가려다 시간이 좀 남아 쿠쉬나가르를 둘러보기로 했다. 왕복 4시간 가량 걸리는데 택시비가 1천루피다.
오는 4월 22일부터 진행되는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치르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모두 1천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도민체육대회가 진행되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읍 ㆍ면ㆍ동주민센터, 웅상출장소에 방문하거나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 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은 10명 이상 참여가 가능한 소속단체, 법인, 학교 등 만 18세 이상인 사람에 한해 가능하다.
그들은 렌즈를 통해 세상을 느낀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나무, 자연들도 그들의 렌즈를 통하면 전혀 다른 옷으로 바꿔 입는다. 무심코 지나쳤던 내 주위의 것들은 어느새 작가들의 이념과 개성이 담긴 사진으로 탄생한다. 순간의 찰나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양산박사진동우회, 그들의 작품을 지면으로 만나본다.
그들은 렌즈를 통해 세상을 느낀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나무, 자연들도 그들의 렌즈를 통하면 전혀 다른 옷으로 바꿔 입는다. 무심코 지나쳤던 내 주위의 것들은 어느새 작가들의 이념과 개성이 담긴 사진으로 탄생한다. 순간의 찰나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양산박사진동우회, 그들의 작품을 지면으로 만나본다.
그들은 렌즈를 통해 세상을 느낀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나무, 자연들도 그들의 렌즈를 통하면 전혀 다른 옷으로 바꿔 입는다. 무심코 지나쳤던 내 주위의 것들은 어느새 작가들의 이념과 개성이 담긴 사진으로 탄생한다. 순간의 찰나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양산박사진동우회, 그들의 작품을 지면으로 만나본다.
인도는 인류의 4대 문명 발상지 중 하나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나라다. 그런가 하면 수천년 동안 외세의 침략과 종교적 박해, 정치적 격변 등 큰 변화를 겪은 곳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너무나 많은 대립적 요소들이 공존하는 나라다. 연말을 맞아 그동안 네팔을 직접 찾아 히말라야로 들어가던 것을 인도 북부 종교성지를 탐험하면서 네팔로 들어가는 육로를 찾아보고자 무작정 짐을 꾸려 인도로 향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은 지난달 30일 연말을 맞아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2009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엄정행음악연구소가 주관하고 본사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병원 내 환자가족들과 시민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
지난 26일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한·일 축구꿈나무들이 정정당당한 경기를 약속하며 다함께 힘차게 외쳤다. 시체육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산초등학교 학생과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등학생들간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한·일 청소년 축구 교류’를 실시했다. 이 교류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21세기를 짊어질 양산시 초등학생과 우베시 초등학생이 축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정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또 홈스테이와 양산타워, 통도사 방문 등 체험을 통해 서로 간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은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정근 명예교수를 초청해 ‘독서치료의 기본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독서치료특강을 열었다.23일 열린 특강은 독서치료의 기본을 짚어보며 자녀 독서지도에 대한 방법을 알고 독서를 통해 영혼의 양식을 쌓는 시간을 위해 마련된 것.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화가 최영진 화백이 최근 고희전을 개최했다. 최 화백은 여섯 살 때 장티푸스를 앓아 청력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를 딛고 아산 조방원 선생과 허만욱 선생에게 한국화를 사사한 뒤 1988년 첫 개인전을 열었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잠실장애인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열린 고희전은 70세를 맞은 최 화백이 첫 전시회 개최 이후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온 결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성원해 준 모든 분에게 고맙고 전국탁구연합회장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활동을 펼치겠다”양산시탁구연합회 황명국(현 전국탁구연합회 부회장) 회장이 전국탁구연합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전국 55만 탁구동호인들을 이끌게 됐다.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연합회는 지난 18일 충남 아산시 그랜드관광호텔에서 열린 대의원 선거에서 황명국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공연예술분야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도민의 문화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연극, 무용, 음악, 국악 등 공연예술분야의 작품으로 창작작품은 우선지원하게 되며 2010년도에 국내에서 제작해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테니스협회가 양산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 지난 22일 양산뷔페에서 열린 양산테니스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ㆍ취임식에서는 김창일 회장이 이임하고 김진관 회장을 비롯한 2010년 회장단이 취임했다. 2010년 회장단으로는 김형태ㆍ이규정ㆍ장귀철 부회장 , 정충수ㆍ서동권 감사 , 박인규 전무이사, 정군화 총무이사, 정구표 재무이사, 우현욱 경기이사, 김성룡 섭외이사, 함석호 심판이사, 박옥선 여성이사가 인준됐다.
대한시조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이한은)가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회 양산정가 발표회를 가졌다. 정가(正歌)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애환이 담겨있고 충과 효를 바탕으로 자연과 더불어 풍류를 즐기며 불러온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또한 우아하고 바른 노래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정악 가운데 가곡·가사·시조 등 성악곡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