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에 주소를 둔 2억원 이상 국세 체납자가 개인 78명, 법인 2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7년 신규 고액ㆍ상습 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양산시에 주소를 둔 체납자와 체납액은 개인 78명에 387억5천600만원, 법인 25곳에 104억1천700만원이었다.
양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7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평가를 수행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보통교부세 2억원을 받았다.
길을 다닐 때 고양이와 마주치는 일은 이제 흔한 일이 됐다. 굳이 양산만이 아니더라도 도심 어느 지역에서든 발견할 수 있는 길고양이는 인간과 함께 도심을 공유하는 존재가 된 셈이다. 하지만 도심 속 길고양이는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먹이 부족으로 인해 쓰레기봉투를 뒤진다든지, 늦은 밤 울음소리로 소음을 만들어 생활에 불편을 겪게 하고 때로는 이들을 챙겨주는 이른바 ‘캣맘, 캣대디’와
양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중부동 더파티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연계 기관, 자원봉사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양산시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위원장 강덕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신무철)는 지난 8일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지난 12일 어곡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양산교육지원청, 어곡초 교사와 학생 등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파트 외벽 작업자 밧줄을 끊어 작업자를 떨어져 숨지게 한 살인범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2부는 지난 15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1)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알코올 사용 장애 등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주장하지만,
25년이 걸렸다. 입주 직후부터 발생한 하자로 불안에 떨며 살아온 물금읍 범어리 그린피아 아파트(옛 근로자복지아파트) 입주자들이 지난 9일 물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가칭)복지아파트 재건축사업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재건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5월 진행한 주민설명회 이후 약 7개월 만에 조합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복지아파트 재건축사업조합원 300여 명은 이날 창립총회를 열고 앞으로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조합장은 박시흠 전 이장이 맡기로 했다. 조합측에 따르면 상가 포함 전체 311세대 가운데 약 300세대가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조합은 앞으로 나머지 비조합원에 대한 조합 가입을 유도하면서 사업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설명회 당시 설명에 따르면 주변 지역과 연계한 재건축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재건축 단지 내부와 주변 지역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주거 쾌적성을 고려해 세대수는 459세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대 크기는 68㎡ 102세대, 84㎡ 357세대다. 전체 면적은 1만7천841㎡ 그대로지만 용적률은 104%에서 최대 300%까지 늘어나게 된다. 높이 역시 기존 6층에서 지하 3층, 지상 최대 30층까지 높아진다. 아파트 구조는 가로로 길게 늘어진 기존 형태에서 ㄱ, ㄴ, ㄷ자 밀집형으로 바꿔 공간 사용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실제로 구조 변경으로 옥외 생활공간은 기존 8.19%에서 48.97%로 많이 늘어나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조경은 27.8%에서 18.15%로 줄어들었지만 녹지 공간은 6.29%에서 26.93%로 늘었다. 물론 이
“더는 어떤 설명도, 변명도 필요 없다. 그냥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 조합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무슨 할 말이 있다는 거냐. 즉시 그 자리를 떠나라. 우리 조합원들이 원하는 건 그것뿐이다” 상북면 석계일반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용지에 추진 중인 (가칭)양산지역주택조합 건립 사업이 내ㆍ외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석계산단측과 진행하던 아파트 예정부지 매입계약이 해지 위기에 처했으며, 조합원(추진위원)들은 추진위원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까지 했다. 양산지역주택조합은 상북면 석계리 45-1번지 석계산단 내 공동주택용지에 11개 단지 1천411세대 규모로 추진하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하지만 실제 과정은 계약에서부터 삐걱대고 있다. 지난달 28일까지 납부해야 할 아파트 용지 매매계약금을 추진위원회 측에서 납부하지 않자 부지 소유자인 양산석계산단(주)이 계약해지 예정 통보를 한 것이다. 현재 추진위측은 오는 28일까지 계약금 납부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석계산단측에 요청한 상태다. 석계산단측은 해당 요청을 받아들일지 논의 중이다. 문제는
ㆍ기간 : 2018년 1월 2일~3월 31일 ㆍ신청 기간 : 선착순 모집 ㆍ신청 방법 : 삼성동주민자치센터 방문(신분증 지참) ㆍ강좌 : 요가(15명), 웃음 기체조(15명), 서예(15명), 노래교실(50명), 컴퓨터(기초/오전, 각 9명),
상ㆍ하북면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후 문을 연 지 1년도 안돼 양산시가 또다시 상ㆍ하북노인복지관 신축 계획을 밝히면서 ‘계획없는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양산시는 내년 당초예산안에 상ㆍ하북노인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비 2천만원을 편성, 양산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1억7천만원을 들여 기존 상북면노인회관 분소를 리모델링해 지난 7월 27일 상ㆍ하북면노인복지회관이 문을 연 지 불과 5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논란이 됐다. 이상걸 시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지난 15일 복지문화국 사회복지과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상ㆍ하북노인회관을 신축한다면 결국 상ㆍ하북면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예산은 낭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리모델링을 했으면 5~10년 수요는 충당해야 사업에 타당성이 있는
이기준 시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이 환경미화원 근무복이 야간작업 때 안전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자원순환과 예산안 심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형광색 또는 야광 기능이 있는 근무복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환경미화원 작업복은 무엇보다 안전성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하지만 현재 근무복에는 안전성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작업복은 남색이라 야간작업 때 잘 보이지 않는 위험이 있다”며 “밝은 형광색 작업복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부산시가 양산도시철도 건설과 관련해 부담해야 할 예산을 올해도 편성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 때문에 오는 2021년 준공이라는 사업 계획에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13일 도시과를 상대로 진행한 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차예경 시의원(민주, 비례)은 “현재 양산도시철도 예산은 모두 5천558억원으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구급대원인 차재철 소방교가 ‘2017년 제1회 생명존중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숙,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지난 1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한 ‘아이 돌봄 및 가족지원 사업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산지역 물과 상하수도, 생태하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지난 15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환경부와 국회 물관리일원화협의체 민주당 간사인 서형수 의원 공동주최로 진행했으며,
양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우산(右山) 윤현진 선생을 기리고 그의 애국정신을 후손에게 알리기 위한 선양사업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윤 선생 삶을 담은 만화책 발간에 이어 지난 18일 춘추공원 내 윤 선생 흉상이 세워졌다.
동면 사송신도시가 오는 29일 첫 삽을 뜬다. 계획 승인 후 10년 만이다. 양산시는 사송신도시 개발을 위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0월 태영컨소시엄(태영ㆍ포스코)을 민간공동개발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세부 협약 조율을 마치고 오는 15일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간공동개발은 LH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에 참여, 개발비용을 일부 부담하고, 준공 후 공동주택 부지를 개발비용만큼 우선 가져가는 사업 형식이다. 사송신도시는 2007년 택지개발사업으로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공공주택지구로 사업 명칭이 변경되는 등 경기침체로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졌다. 하지만 LH에서 2016년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201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재추진하면서 오는 29일 첫 삽을 뜨게 됐
양산시가 도시철도 양산역과 남양산역, 부산대 양산캠퍼스역, 증산역 등 4곳에 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설치했다. 각 대여소에는 공공자전거 20대씩을 배치했으며,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시 앞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는 2013년 10월 호포역과 물금역, 원동역에 설치, 공공자전거 10대씩을 배치ㆍ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양산시
잇따른 역주행 사고 발생으로 시설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 범어지하차도가 중앙분리대 추가 설치로 사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본지 702호, 2017년 12월 5일자> 범어지하차도는 지난달 13일 승용차가 지하도를 역주행해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정면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14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역주행한 SUV 차량과 개인택시가 정면 충돌해 택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역주행 사고가 반복하자 일부 운전자들은 도로 구조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했으나, 양산시와 양산경찰서 등 교통시설 담당 기관에서는 구조 문제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역주행 사고가 반복되자 양산시와 양산경찰서는 안전시설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 이후 시내에서 물금 방향 지하차도 진입부분 앞에 중앙분리봉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