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1월 북한의 특수부대 124군이 청와대를 기습했다. 우리에게 김신조부대로 잘 알려졌던 사건인데 최전방 2선과 후방지역 방어 필요성을 확실히 느끼게 해 준 사건이었다.
기다리던 길들은 뚝뚝 떨어져 꽃길이다.
사람이 혼자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상생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한쪽은 편하고 한쪽은 불편하면 소통이 되지 않고 상생도 절대 이뤄지지 않는다.
“나는 양산사람이다” 현재 양산에 살고 있는 34만명이 넘는 사람 가운데 머뭇거림 없이 이렇게 자신을 소개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10% 남짓할 것으로 추정되는 토박이들 정도일까? 80~90%에 이르는 외지 유입 인구가 양산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나는 이 책을 읽고 내 이야기랑 살짝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미라’라는 친구가 겉으론 거칠어도 속은 따뜻한 것 같았다. SNS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건 정말 나쁜 짓인 것 같다.
대부분 사람이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동기는 기복적인 데 있다. 혹시 예수 믿으면 병도 고치고, 운도 재수도 따르고, 안 되는 일도 되게 하고, 기적도 일어나고, 그래서 내 팔자도 고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신앙을 갖는다.
지난여름 정부의 가야사 복원사업이 국정과제에 포함된 후, 경남도와 이에 예속된 지자체에서는 가야사 복원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어제와 오늘이 한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삶에서 오늘은 제일 젊은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도시가 커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도시 성장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 바로 신도시 개발이다. 서울 강남이 대표적인 사례다. 강남은 1970년 강북지역 인구 과밀화 해소를 위해 시작한 신도시 개발 사업이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이 1년여가 지났다. 각 기관에서는 청탁금지법 관련 집중교육을 했고 관련 업종 단체에도 간담회를 통해 법 이해도와 인식을 제고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청탁금지법은 이제 우리 사회를 변화하는 중추 역할을 해내고 있다.
병아리 노란깃털색이고 개나리꽃 색깔이며 아지랑이의 색이다. 봄은 초록색이 그리워 누웠다 일어나는 계절이다.
가벼우면 서고 무거워지면 힘이 난다 비우면 멈추고 채워지면 돌아간다
한밤에 잠을 깬다. 몸은 곳곳이 아프고, 꿈은 산 사람과 죽은 사람으로 인해 혼란스럽다. 감정의 파도는 높이 솟았다가 부서지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악 같은 삶은 어디로 갔을까.
오래된 마을에는 도시재생이, 새로운 마을에는 도시계획을 잘해야 주민이 행복할 수 있다. 소소봄이 범어신도시에 자리 잡은 지 8년이 지났다. 3월을 끝으로 이곳에서 영업을 종료한다. 처음 이곳에 자리 잡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마을 주민이 불편함을 호소한 부분이 있는데, 8년 동안 아직도 그대로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최근 2년 동안 발생한 산업기계 재해를 살펴보면 기계결함, 방호장치 덮개 미설치 등 기술적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계에 안전시설만 갖췄다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때문에 사업장 근로자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산업용 기계류 제조 사업장 경쟁력을 위해서도 설계ㆍ제조단계부터 안전성이 필요하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자신의 기호와 이름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거나 옷을 입고 명함을 돌리는 등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제한적인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지도 측면에서 다소 여유 있는(?) 현역 단체장 혹은 의원과 달리 정치 신인이거나 정치 공백이 있었던 출마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서두르는 이유다.
무지개를 사랑한 걸 후회하지 말자 풀잎에 맺힌 이슬 땅바닥을 기는 개미 그런 미물을 사랑한 걸 결코 부끄러워하지 말자
현대사회는 정치ㆍ정책 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국가와 정부 차원 정치ㆍ정책이 모든 국민 생활과 연관돼 있고, 그 영향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동네 여기저기 후보자들이 행사장마다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걸 보니 6.13지방선거가 훌쩍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한참 오래 전 일임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돼 처음 투표하는 날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인정을 씻고 나누며 퍼 나르기도 했었지 이젠 스스로 키운 외로움이 내 안을 들여다보며 놀자 놀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