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가 계획보다 늘어나면서 타당성 검토를 새로 한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인 경남개발공사 의뢰를 받아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조사한 결과 비용편익(B/C)이 1.0을 넘겨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7년까지 사업비 404억원을 들여 동면 법기리 782번지 일원 10만㎡를 단계적으로 복원한다” 50여년 간 방치되다시피 한 사적 제100호로 지정된 양산 법기리 요지에 대한 발굴ㆍ복원 움직임이 활발하다. 체계적인 발굴ㆍ복원을 위해서 양산시뿐 아니라 경남도의 사업 추진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표병호 경남도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지난 13일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양산 법기리 요지 복원’ 관련 경남도에 그간의 사업 추진 노력과 앞으로 계획을 물었다. 표 의원은 “동면 법기리 요지는 16~17세기 조선백자 가마터로, 우리나라와 일본 도자기 교류역사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장소”라며 “때문에 1963년 법기리 요지를 사적 제100호로 지정했지만, 복원 노력과 관심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경남도가 중심이 돼 양산시,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산시는 법기리 요지 일대를 단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문화재보호구역 확대와 발굴조사를 위한 정밀지표조사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곳이 한국도자사(韓國陶瓷史)와 양산지역사(梁山地域史), 한일관계사(韓日關係史)에서 매우 중요한 유적지이자, 한ㆍ일 간 공식 도자기 교역 중심지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법기리 요지 복원 로드맵’을 통해 동면 법기리 782번지 일대 10만㎡ 부지에 흩어져 있는 법기리 요지를 단계적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표 의원은 “2023년까지 복원에 필요한 10만㎡ 부지를 매입하고 해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
문신우 의원(민주, 중앙ㆍ삼성)이 삼성동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양산시의 적극 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1919년 9월, 박민오는 경성 탑골공원에서 김봉길을 만나 “대동단에서 10월 1일 경의선, 경원선, 경부선 세 구역으로 나눠 제2독립운동을 시작할 터이니 경부선 선동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김봉길은 승낙한다. 이 사건에는 양산 출신 김봉길(25, 자동차 운전수, 경남 양산군 하북면 지산리), 김덕봉(24, 잡화상, 경남 양산군 양산면 남부리 299), 서상건(23, 포목상, 경남 양산군 양산면 남부리 300)이 연루된다. 박민오, 김봉길, 김덕봉에게 직접 연락한 점으로 봐서 이들은 통도사와 모종의 인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덕봉과 김봉길은 징역 1년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박민오(치오)는 미국으로 가는 중이었기에 소재불명이었다.
곽종포 의원(자유한국, 물금ㆍ원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물금 광산 관광개발 재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양산시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수거보상제까지 운용하며 ‘현수막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사실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현수막의 경우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실제 과태료 징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장호 의원(자유한국, 서창ㆍ소주)은 지난 12일 열린 제162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수막 수거 보상제가 사실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적절한 대책을 다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불법 현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구성원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야 할 때다”
‘진보적 자유주의 담론 비판’과 ‘급진주의적 자유담론 비판’, ‘우리 시대 사회주의의 초상’ 등 3부로 구성한 이 책은 우리 사회 진보담론의 주류를 형성하는 ‘진보적 자유주의’와 그 밖의 다양한 급진주의에 대해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비판적 쟁점을 형성하려는 의도로 쓴 글의 모음이다. 필자는 이런 비판을 통해 한국사회 다양한 급진주의자들이 서로 교통하고, 영향을 받으며, 공진화하기를 희망한다.
도시철도 2호선 연장 공사가 예정된 서2동 마을에 땅값 하락이 발생할 경우 양산시가 차액을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정섭 의원(민주, 물금ㆍ원동)은 지난 12일 열린 제162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미 예전에 우리 지역에서 이와 유사한 이유로 보상금을 지급한 사례가 두 번이나 있었기 때문에 서2동의 경우도 지가가 하락할 경우 양산시가 보상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2동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을 연장해 양산도시철도 종합운동장역에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제는 도시철도 2호선 연장 구간 노선이 서2동 일부 주택을 스치듯 지나가면서 사실상 거주가 힘든 상황이다. 양산시는 해당 주택 매입 등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지만 사실상 주택 매입은 불가능하다고 판단,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본지 699호, 2017년 11월 14일자> 임 의원은 “이 시설(양산도시철도)은 처음부터 계획했던 게 아니다”며
김혜림 의원(민주, 물금ㆍ원동)은 5분 자유발언에서 인근 지자체 사례를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질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양산시가 적극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정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한 양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태우 작가도 그랬다. 1976년 상북면 소토마을에서 태어나 소토초등학교와 양산중, 양산고를 졸업하고 경상대를 진학할 때만 하더라도 ‘작가 이태우’를 꿈꾸진 않았다. 오히려 대학을 졸업하고선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글쓰기와 거리가 멀어졌다.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했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주는 재미에 빠져들었고 직업은 프로그래머가 됐다.
정석자 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 최초 신도시인 양주동의 주거ㆍ상권ㆍ안전을 위해 송전탑 지중화사업과 젊음의 거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수 백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은 남부시장 활성화사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양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은 2008년 50억원을 투입한 아케이드 사업을 시작으로 해마다 작게는 수 천에서 많게는 수 억원에 달하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14억8천만원),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사업(13억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렇게 10여년 간 남부시장에 투입한 예산이 200억원에 달하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예산 대비 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3일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미해 의원(민주, 비례)은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예산이 대부분 국가(중소벤처기업부 등) 공모사업으로, 국비 매칭 도ㆍ시비 지원”이라며 “무턱대고 공모를 신청할 것이 아니라 중ㆍ장기 계획은 물론 선택과 집중으로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우 의원(민주, 상북ㆍ하북ㆍ강서)은 “수 백억원에 달하는 예산 상당수가 시설에 집중돼 있다”며 “ICT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등 사업을 진행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진행했는데, 손에 잡히는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
지난달 1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등산의 새 장을 개척한 제13기 양산등산학교(교장 김성완)가 5주간 일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졸업식을 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매주 이어지는 강행군을 극복한 정철호 학생장을 포함한 교육생 10명이 영광의 수료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olit.go.kr)를 통해 매월 아파트 매매
양산시가 이미 수차례 실패한 바 있는 농산물판매장을 또다시 추진하려다 양산시의회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특히 새로 사업을 시작하면서도 구체적인 운영 계획조차 세우지 않아 또다시 예산 낭비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장호 의원(자유한국, 서창ㆍ소주)은 지난 12일 진행한 제162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역재생과가 추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보면 로컬푸드나눔터나 그린푸드직매장 사업
양산부산대학교병원 YES의료봉사단은 지난 15일 양산시종합운동장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자원봉사 해보우동아리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원동면 신곡마을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배인제 신곡마을 이장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원일 지부장은 이동엽 대표이사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농촌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산시장이 추천해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이하 농산물센터)에서 근무하는 ‘협력관’이 출ㆍ퇴근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 심각한 업무태만을 보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4일 열린 제162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농산물센터 협력관이 양산시장과 양산시 명예를 실추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