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부응하려 발버둥 치고, 갑질하는 조직에서 억지 미소로 참아내고, 성공과 효율을 좇는 사회의 기준에 허덕이고, 관계의 고단함 속에 내 마음은 뒷전이 될 때, 우리는 존재 자체로 존중받지 못한 채 각자의 개별성은 무시된다. 이처럼 날로 팍팍해지는 현실 속에서 우리나라 3명 가운데 1명은 우울증상을 겪고 있고, 자살률은 몇 년째 세계 최고 수준이다. 지금 우리, 괜찮은 것일까?
갤러리양산이 양산에서 활동하는 판화가 이석순 작품 전시회를 22일까지 연다.
한송합창단(지휘 박우진) 첫 번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박우진의 지휘와 유해지의 반주로 진행했으며, 아모르 우쿨오카가 우정출연했다.
양산공공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감량과 소화가스 활용을 위한 에너지자립화사업이 이달 준공한다. 에너지자립화사업은 국비 182억원을 포함,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 착공했다.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소화가스를 발생시키는 3천300㎥ 규모 소화조 4기, 소화가스 활용설비, 보일러, 반류수처리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까지 주요시설 공사를 마무리했고, 지난 5월까지 종합시운전을 거쳐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부대시설은 이달 중 마무리한다. 사업을 마무리하면 하수슬러지 감량과 소화가스 활용으로 연간 11억원 정도 하수처리장 운영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류은영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의 해묵은 갈등을 봉합하고, 첫 번째 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 2012년부터 시작한 갈등은 7년간 많은 상처와 아픔을 남겼다. 하지만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여성단체가 ‘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는 결단으로 다시금 뭉쳤다.
詩(시)노래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마을학교 사업은 어르신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요구에 따라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양산시 특화프로그램으로, 양산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26개 마을 500여명이 참여했고, 1마을당 8개월 동안 주 1회 경로당으로 강사들이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양산시가 오는 21일까지 대학생 직무체험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직무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과 취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 주소가 양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ㆍ휴학생이다. 대학생 직무체험에 선발된 학생들은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25일간 근무하며, 2019년 최저임금을 적용한다. 양산시는 본청,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100명의 사업장을 확보했다. 직무체험 신청자가 각 기관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수요 전공, 필요 업무능력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1지망, 2지망)에 지원하면 담당부서에서 선발 후 배치한다. 신청은 양산시 홈
매달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기획ㆍ전시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조갤러리(관장 강미옥)가 12월 한 달간 이둘점 사진전 ‘정소지’를 선보인다.
“국민순자산 대부분이 부동산과 토지가격 상승에 의한 것인데, 조세부담률은 매우 낮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지난 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은 아이들이 편지에 적은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체국에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웅상중앙지역아동센터는 부산국제우체국(국장 신을문)과 기관 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양산시는 부산 금정구 노포동~양산 덕계ㆍ용당동~울산 남구 무거동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기초조사 용역을 위해 내년도 당초예산안에 1천950만원을 편성했다. 용역비가 양산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초 용역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덕계ㆍ평산ㆍ소주ㆍ서창 4개동에 대한 기초현황 파악과 경전철 수요조사 등을 통한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포함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때 웅상경전철 노선을 반드시 포함시키겠다는 목표다. 국토부 계획에 반영돼야 향후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에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웅상경전철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다.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나오고, 아파트 분양 때마다 개발 프리미엄 사업으로 거론됐다. 하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olit.go.kr)를 통해 매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와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공개자료 가운데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올해 강소농대전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코엑스홀에서 ‘강소농, 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농촌문화 체험과 이벤트, 강소농 성과보고회 등 부대행사로 진행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유형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국 각지 우수 농ㆍ특산물을 전시ㆍ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최초 수학체험공원이 양산에 들어선다. 양산은 경남 최초 수학체험축제와 수학체험센터를 만들어 ‘재미있게 체험하는 수학’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보여준 바 있다. 양산시는 물금읍 범어리 반도유보라 4차 아파트 인근 근린공원 1만5천288㎡ 부지에 수학체험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에 사업비 3억원을 편성해, 내년 초 설계에 들어가 연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놀이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자원봉사유공 표창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자원봉사단체장 입장 세레모니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표창, 3부에서는 축하공연과 폐회식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지사장 박창규)는 지난 4일 지역난방 사용자시설 관리가 우수한 단지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우수열사용자 포상’을 진행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손상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한파구급대’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 한파구급대는 정상인보다 추위에 약한 응급환자 보온조치를 위해 급속온풍기와 은박담요, 핫팩을 갖춘 119구급차다. 양산소방서는 이를 위해 구급차 8대와 펌뷸런스 7대의 난방기기 성능을 점검하고, 한랭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구급차량 출동으로 인한 공백에 대비해 펌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20여명은 지난달 30일 ‘반려식물 허브 가꾸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체험에는 회야라이온스클럽(회장 서보경)이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이 식물을 심으면서 심리적ㆍ정서적 안정과 함께 성취감을 느끼면서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양산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상품권 ‘양산사랑카드’ 출시를 앞두고 양산시가 특별가맹점 모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