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파 안창수 화백이 ‘2018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안 화백은 지난달 25일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미술 부문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자랑스런한국인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ㆍ언론인연합협의회ㆍ한국화보가 주관하는 행사다. 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ㆍ외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는 상이다. 안 화백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우수성과 미술 발전을 국내ㆍ외에 널리 알리는데 노력할 것”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이 부산대 공과대학의 1/4을 양산캠퍼스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학 이전을 위한 내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실상 교수협의회 심의만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를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 중이며, 법 개정을 통해 이전에 소요될 예산 마련도 사실상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제29대 양산고등학교총동문회장에 심재강(35회) 씨가 취임했다. 양산고총동문회는 지난 30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총동문회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ㆍ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지난 21일 양산시 거점소독시설인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추진 현황과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경남도와 농협은행 양산시지부,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해 양산지역 AI 유입과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 현황과 계획,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욱 실장은 “경남도와 양산시의 선제 방역 추진 상황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AI 차단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함에 따라 양산시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급성형은 폐사율 100%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8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중국에서 발생했고 현재 중국 내에서 57건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선양발 항공편 탑승객 반입품(돼지고기 가공품)에서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국내 유입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지역 내 양돈농가 40여곳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수칙과 방역사항을 적극 지도ㆍ점검하고 나섰다. 유효 소독약품(판킬, 팜케어3)을 구입해 양돈농가에
인근 주민들이 환경오염과 폭발 위험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양산집단에너지사업(열병합발전소 추가 건립)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지난 2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정식 명칭 ‘양산 물금택지개발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인 열병합발전소 건설은 양산신도시(동면ㆍ양주동ㆍ물금읍) 지역난방 공급과 관련한 사업이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양산신도시 3개 읍ㆍ면ㆍ동에 공급하고 있는 난방열이 지난 2015년 이후 급격한 인구(세대) 증가로 오는 2022년에는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란 전망에 따라 시작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양산신도시는 최근 3년 동안 난방 사용자가 2만 세대 가까이 크게 늘었다. 이 때문에 현재 발전시설로는 향후 수요를 따라가기 힘들다. 따라서 시설 증설을 통해 난방열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열병합발전시설(CHP)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발전소 인근 주민 반발이다. 현재 자원회수시설이 위치한 동면 주민들은 발전소를 건설할 경우 발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양산시는 이에 맞춰 내달 사전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022년까지 4차례에 걸쳐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생계급여
양산시가 느슨해지는 연말 분위기에 편승, 폐수 유출 등 환경오염사고를 일으킬 것에 대비해 환경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경남도, 민간단체 등과 합동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지역에는 공업지역과 산업단지가 밀집해 1천여곳에 이르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가 있다. 이 가운데 올해 500곳에 대한 집중 지도ㆍ점검을 벌이기로 하고,
양산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충전식 선불카드를 활용한 지역 상품권을 발행한다. 양산시는 양산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카드형 상품권 ‘양산사랑카드’를 내년 1월에 출시하기로 코나아이(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나아이(주)는 상품권 위탁 운영사로 지난 26일 선정됐으며, 내년에 200억원 규모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산시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상품권 발생과 업무협약
또한 지난달 경남예총(회장 공병철)이 주관한 제28회 경남예술인상에서 공로상을 받은 김순아 회원의 평론 ‘2000년대를 가로지르는 몸의 촉강성’과 김영희 회원의 문학기행 ‘현대문학의 산실, 통영을 찾아서’를 담았다.
“최대한 매입하는 쪽으로 방법을 찾아보겠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연장에 따른 인근 주택 피해에 대해 문제가 되는 주택을 매입할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서2동 주민 10여명은 지난 21일 오후 양산시청을 찾아 김일권 시장과 면담을 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면담이다. 주민들은 지난 면담에서 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공사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한 주민은 “(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여전히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그럼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나중에 공사를 되돌리기
설파 안창수 화백이 국제중국서법국화가협회가 개최한 제8회 국제중국서화전에서 ‘룡’ 그림(사진)을 출품해 ‘문화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교류전은 중국과 일본, 러시아, 프랑스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요령성 심양, 안산시에서 지난달 1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명동근린공원에 모래조각 전시회가 열렸다. 국내 모래조각 창시자인 김길만 작가가 ‘어린왕자, 웅상별에 오다’는 주제로 모래조각 시연회와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양산의 명물 남부시장에서 벌어지는 상인들의 좌충우돌 일상과 따뜻한 인간애, 가족 간 사랑 등을 주요 내용으로 유명 대중가요와 팝 음악을 극에 맞는 연출과 안무로 재해석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명 밴드와 객원 안무팀 무용이 어우러져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련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더욱 수준 높고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에스트로 이효상이 지휘하는 김해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정상급 소프라노 성정하ㆍ김아름, 테너 이희돈, 바리톤 정승화ㆍ문기훈이 참여한다.
김일권 시장이 그려낼 ‘따뜻한 복지’는 다시 ‘세대가 행복한 시민행복도시’와 ‘평생을 살피는 복지제일도시’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세대가 행복한 시민행복도시에는 모두 8가지 대표 공약을 담았다. 대표적인 게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이다. 민선 7기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아이들을 키우는 구심점이 될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올해 12월 준공해 내년 4월 또는 5월 개관할 예정으로 어린이집 운영 상담과 대체교사 지원 등 어린이집 지원서비스를 담당한다. 또한 영유아 보호자와 연계해 가정양육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업비는 77억3천만원으로 양산시는 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보육 질 향상과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목표는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 지원 사업 확대… 구체성 떨어지는 부분도 내년부터는 양산시도 ‘시간 연장 어린이집 권역별 지정 및 운영지원’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전국 많은 지자체가 이미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집 운영을 최대 자정(밤 12시)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지자체는 시간 연장 어린이집을 지정해 보육교사 인건비와 보육료를 지원한다. 양산지역에도 현재 36개 어린이집이 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양산시는 내년부터 6곳을 늘릴 예정이다. 현재 맞춤형 보육서비스 취약 권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 시간 연장 어린이집 지정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다. 내달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산은 내년부터 해마다 1억6천만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 가운데 국비는 50%, 도비와 시비는 각각 25%다. ‘올포원(All for One) 양산시 여성지원센터 설립 사업’은 북부시장 2층을 재단장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와 돌봄, 취미활동 등을 돕는 내용이다.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여성문제 해결을 일괄 지원하기 위한 여성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예산은 총 8억원으로 국비 4억8천만원과 도비 9천600만원, 시비 2억2천400만원을 투입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공모사업 실패 때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인근 복지허브타운에 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주택 관리동과 민간어린이집 장기 임차를 통한 보육시설 확충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양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시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목적으로 모두 57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22년까지 300세대 이상 아파트 60여곳(신규 18곳, 기존 42곳)에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설 리모델링에 최대 1억1천만원, 기자재비로 1천만원을 지원한다. 달빛어린이병원도 한 곳 추가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년 365일 자정까지 소아과 전문의가 외래진료를 하는 형태다. 소아환자 특성상 야간응급 상황이 많지만 대부분 경증으로 응급실 이용에 따른 비용적ㆍ심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또 맞벌이 부부 증가로 주간에 시간 내기 어려운 부모를 위한 의료서비스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14년에 도입했다. 양산지역은 현재 웅상중앙병원만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이 ‘캘리그라피로 피어난 책 속의 내 마음’이라는 주제로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달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장소는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북카페 ‘지혜의 방’이다.
양산시울림낭송회(회장 이상창)가 내달 4일 오후 7시 물금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두 번째 정기공연인 ‘詩가 흐르는 양산, 시 낭송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회원들은 고정희 시인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와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 등 시를 낭송하고, 시 퍼포먼스와 성악가 초청 공연, 오카리나ㆍ통기타ㆍ해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지난 21일 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양산지역 초등학교 어린이회장과 부회장 70여명을 대상으로 ‘제9회 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 박부송 이사가 바르게살기운동 금장을, 최종열 부회장과 박명주 강서동위원이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표창을, 정영주 삼성동위원장과 이경화 이사, 신영순 동면위원이 경남도지사 표창, 김정숙 물금읍위원이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 황윤영 부회장과 김경남 상북면위원이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