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무료로 상영한다.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무료 독서 토론 강좌가 지역에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중부동 세종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이신남 시인이 이끄는 독서 토론 모임 ‘서연당(書硏堂)’이 첫 모임을 진행했다.
여자친구, 업텐션, 틴탑, 백퍼센트, 홍진영 등 인기 아이돌과 가수를 배출해 낸 유명 연예기획사가 양산을 찾는다. 오디션을 통해 숨은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서인데 오는 24, 25일 이틀간 양산에서 공개오디션을 펼칠 예정이다.
목소리가 주는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아카펠라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본지와 부산문화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대중 아카펠라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Zenith)가 펼쳐내는 벚꽃 콘서트다.
현대사회는 정치ㆍ정책 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국가와 정부 차원 정치ㆍ정책이 모든 국민 생활과 연관돼 있고, 그 영향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강서동에 신축 중인 A아파트가 시공사 법정관리로 공사가 중단돼 입주예정자들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A아파트는 지난 2일부터 공사 중단 상태다. 2개동 288세대가 입주 예정인데, 알려진 바로는 현재 70% 정도가 분양됐다. 결국 입주예정자 200세대가량이 피해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에 따르면 A아파트 시공사인 새미래건설이 지난달 8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고 법원은 지난 13일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법원은 앞으로 2주 이내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6개월에서 1년 동안 조사ㆍ검토 절차를 거쳐 회생 인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에 A아파트 사업 보증사인 대한토지신탁은 새미래건설 법정 회생신청에 따라 지난 5일 공사도급계약 해지통보를 하고 13일 시공사 퇴출조치를 취했다. 다른 시공사를 선정해 조속한 공사재개가 이뤄지게 하기 위해서다. 대한토지신탁은
6살 근형이 부모는 맞벌이 부부다. 부부 모두 퇴근 시간이 늦은데다, 도움을 요청할 가족도 근처에 없어 근형이가 어렸을 때부터 양육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 그러다 부부는 숲속유치원에서 야간 돌봄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해부터 아이를 맡겼다. 방과 후부터 저녁 8시까지 저녁 급식을 제공하고, 교재ㆍ교구놀이와 학습지원은 물론 바깥 놀이 같은
동네 여기저기 후보자들이 행사장마다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걸 보니 6.13지방선거가 훌쩍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한참 오래 전 일임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돼 처음 투표하는 날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제목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책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한물 간 연예인인 오카에리가 우연한 기회로 남을 대신해서 여행을 떠나는 일을 하는 이야기다.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절절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이 있다면 그의 소중한 메시지를 전해 듣고 목적지로 출발한다.
인정을 씻고 나누며 퍼 나르기도 했었지 이젠 스스로 키운 외로움이 내 안을 들여다보며 놀자 놀자 한다
양산시가 건축기술사 출신 시의원이 분명 잘못된 시공이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준공을 승인해 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물금지역 A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양산시청을 찾아 잘못된 시공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준공승인을 보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15일 입주 예정인 아파트 곳곳에서 수많은 문제점을 발견했다며 이러한 문제가 제대로 보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이 제53회 도서관 주간(4.12~4.18)과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독서치유구절을 캔버스
국민연금 모바일 앱이 전면 개편돼 편의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는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국민연금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내 곁에 국민연금’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지난 7일 오픈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이 ‘아이들에게 놀이터를 돌려주자’는 슬로건으로 모래장과 놀이터 살균 소독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놀이ㆍ책ㆍ밥’ 운영시간을 확보해 아이들 놀 권리를 보장해 주기 위해, 놀이터에 있는 잡석, 유리조각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독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유난히 길고 매섭던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겨울도 어느덧 훈풍에 밀려나고,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만큼이나 마음도 들뜨는 계절 ‘봄’이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타고 상춘객의 발길도 흐드러지게 핀 꽃을 따라 분주한 계절.
‘수학을 체험한다?’, ‘수학이 재미있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양산체험수학축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알고리즘 암기와 문제풀이 위주로 하는 박물관식 수학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과 원리로 수학을 알아 갈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할 것이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강덕출 부시장,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와 공약추진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마스터플랜 및 신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는 지난해 7월 19일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확정한 것으로, 미래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 거점 클러스터를 동남권 중심인 양산시에 구축하는 사업이다.
“손발은 얼고 콧물은 흐르고…. 원래 손발이 찬데 겨울이 되니 더욱 시려요” 우리 몸은 추위를 느끼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들오들 떨거나 손끝 발끝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열의 발산을 막고, 차가운 몸을 데우기 위해서죠. 이러한 것들은 모두 정상적 반응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재정수입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 시비 사업 가운데 일부를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서 의원은 행정안전부에 신속한 교부 협조를 당부해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대운산자연휴양림 진입도로 확장 7억원과 천성산 둘레길 조성 3억원이다. 대운산자연휴양림은 양산8경 가운데 하나로, 주변 풍취가 뛰어나 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처다. 하지만 진입도로가 좁아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가지산도립공원 안에 있는 천성산은 양산지역 대표 등산코스이자 자연생태계 보고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 주요 지표에 대한 평가를 2년에 한 번 시행해 공립박물관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개관 3년 이상인 공립박물관이 평가 대상이다. 개관 5주년을 맞는 양산시립박물관은 신생 박물관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양산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을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통도사 성보박물관과 함께 ‘양산의 사찰벽화전(展)’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대학, 어린이 체험교실, 역사 문화 탐방 등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점과 국가귀속유물 보관청으로 체계적인 유물관리, 각종 도록과 학술서적 발간 등 모범적인 운영으로 우수기관임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