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절된 교통환경 등으로 인한 남부권과 서부권 불균형발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양산균형발전연구소(이사장 권영훈)가 지난달 27일 평산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했다. 연구소는 앞으로 지방분권, 지방자치, 양산시 균형발전을 연구하고 인재양성교육과 일자리 창출 연구를 진행하는 Thi nk-Thank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해 12월 운영을 중단했던 ‘365 안심병동’이 이달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존 사업 절반 수준 병상과 간병인으로 재개하는 터라 안심병동 사업 정상 운영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 양산시보건소에 따르면 경남도, 양산시,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베데스다병원과 협의 과정을 통해 이달 1일부터 2병실 12병상을 다시 운영키로 지난달 26일 합의했다. 기존 4병실 24병상에서 절반으로 줄어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산시민이 다소 줄어들긴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가 오는 6.13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을 위해 의결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하 개정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전국 기준 광역의원 27명, 기초의원 29명이 늘어나게 됐다. 개정안이 통과함에 따라 경남지역만 따로 살펴보면 도의원이 현재 50명에서 52명으로 늘어난다. 시ㆍ군의원 역시 260명에서 264명으로 늘어난다. 2명 늘어나는 도의원 의석 가운데 1개는 양산시 몫이다. 양산지역 도의원은 기존 3개 선거구에서 1개 선거구가 늘어나 모두 4명을 뽑게 됐다. 도의원 선거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기존 1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는 물금읍과 원동면이 하나의 지역구로 남고 강서동과 상북면, 하북면은 2선거구였던 중앙동, 삼성동과 합쳐지게 됐다. 이에 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새로 1선거구가 되고, 물금ㆍ원동이 제2선거구로 묶이게 됐다. 동면과 양주동 역시 기존 2선거구(중앙ㆍ삼성ㆍ동면ㆍ양주)에서 떨어져나와 독자적으로 3선거구가 됐으며,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는 그대로 남아 4선거구가 됐다. 정리하면 1선거구(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 2선거구(물금ㆍ원동), 3선거구(동면ㆍ양주), 4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로 결정됐다. 도의원 선거구와 달리 시의원 선거구는 아직 안갯속이다. 정개특위에서 선거구를 결정하는 광역의원(도의원)과 달리 시의원은 도의원 선거구 획정 이후 경남도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결정하기 때문이다. 다만 국회에서 도의원 선거구 안을 결정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시의원 선거구를 조심스레 ‘추론’할 수는 있다. 현재로선 선거구가 늘어난 도의원과 달리 시의원 선거구는 신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인구수와 생활권 등을 고려해 구획 조정만 예상된다. 우선 도의원 선거구에 변화가 없는 동부양산(웅상)은 시의원 선거구 역시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둘로 쪼개진 기존 도의원 1선거구와 2선거구는 시의원 선거구에도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번 도의원 선거구 획정에서는 인구증가를 이유로 물금읍과 원동면을 제외한 나머지(강서ㆍ상북ㆍ하북)를 분리했다. 같은 이유로 도의원 2선거구 역시 중앙동과 삼성동, 동면과 양주동을 분리했다. 따라서 시의원 선거구 경우 도의원 1선거구에서 떨어져 나온 강서동이 어떤 선거구와 합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강서동이 상북ㆍ하북과 합치느냐, 아니면 중앙ㆍ삼성과 붙느냐 차이다. 당연히 정당별, 후보자별로 강서동이 어떤 지역구와 묶여야 자신들에게 이익이 클지 계산이 분주하다. 참고로 가장 최근 진행한 선거, 즉 지난해 대통령선거에서 강서동 유효투표수는 모두 5천405표다. 이 가운데 2천263표가 당시 문재인 후보를 찍었고, 1천571명이 홍준표 후보를 뽑았다. 안철수
국지도60호선 양산구간 1단계가 지난 1일 전면 개통했다. 동부양산과 서부양산 시가지를 잇는 유일한 지름길로 덕계동에서 신기동을 오가는 통행시간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곡각지점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신호체계 조정과 교차로 도로 개선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은 부산 기장~양산~김해를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로 양산구간은 1ㆍ2단계로 나눠 진행했다. 양산구간 1단계는 부산 정관면 월평교차로를 출발해 양산 신기마을까지 이어지는 총 11.43km다. 2단계는 1단계에 이어 신기마을에서 강서동(유산공단)을 지나 원동면 화제마을을 거쳐 김해시 상동면 매리마을로 이어지는 9.43km다. 양산구간 1단계는 그동안 월평교차로 오거리 문제, 신기나들목 구간 노선 변경 문제 등이 겹치며 공사가 지연됐다. 결국 2013년 월평교차로~법기터널~명곡IC(동원과기대 입구) 7km 구간만 우선 개통했다가, 5년이란 시간이 더 지나 마침내 완전 개통한 것이다. 양산시는 “전면 개통에 따라 동원과기대 나들목으로 이어진 도시계획도로가 유일한 통로였던 동부양산과 서부양산을 오가는 길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도시계획도로 확장 공사도 속도를 붙여 3월 말~4월 초께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지도60호선 1단계 개통이 마냥 환영할 일만은 아니다. 신기동 일대 도로 교통체증은 물론 사고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지도60호선 1단계 구간 전후 교차로는 모두 6곳이다. 기장 월평오거리, 동원과기대 나들목 사거리, 신기종점인 베데스다병원 신설사거리, 신기주공아파트 앞 사거리, 국도35호선 13번 교차로, 양산대교를 지나 유산지구대 49번 사거리 등이다. 이 가운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가 오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달라진 선거구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지난달 28일 의결했다. 양산지역 도의원 경우 기존 3개 선거구에서 1개 선거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6.13지방선거 양산시장에 출마하는 최이교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부위원장이 출마 기자회견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이 불법 예산 편성 등으로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이하 기부금품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최 부위원장은 “예산 편성과 집행은 지방재정법에 따른 기준에 입각해 적법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오늘 발표하는 불법 예산 편성과 집행을 보고 참담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이교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6.13동시지방선거 양산시장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부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양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어곡마을은 이미 어곡산단, 양산산단, 유산산단에 개별공장까지 많은 산단과 공장이 들어서 있는 곳인 데다 어곡제2산단 공사까지 진행하고 있는 곳”이라며 “용선산단 부지는 북쪽에 위치한 에덴벨리 리조트와 신불산 공원묘지, 천주교 부산교구 등과 다른 산단 시설들을 분리하는 완충 지역 기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년 성탄절을 앞두고 십년 가까이 다니던 운수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아빠가 있습니다. 아빠는 그 얼마 전부터 실제 근무한 만큼의 법정수당을 지급해 달라고 몇 차례나 회사에 요구하였지만, 회사는 제대로 된 답도 않고서 아빠를 피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는 누구보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의 웅변은 고독과 상실감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에게 참삶의 길을 제시한다.
스포츠(sports)는 ‘운동’이다. 일정한 규칙에 따라 서로 승부를 겨루는 행위, 즉 ‘게임’(game)이다.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고 때론 오직 인체 하나만으로 경기를 펼치기도 한다. 최근에는 ‘e스포츠’란 이름으로 컴퓨터 게임까지 포함해 그 범주를 넓혀가고 있다.
오는 3월 초ㆍ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필수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또 겨울방학 개학 후 학교 내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독감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양산시보건소(소장 김현민)는 단체생활 시작을 앞둔 초ㆍ중학교 신입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은 자녀 필수예방접종을
졸업생의 학교사랑 장학금이 귀감이 되고 있다. 동산초등학교(교장 오일정)는 농군 김성필 장학재단에서 학교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200만원에 이어 올해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모두 4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장 수여식에서 전달했다.
우리나라 인공지능로봇 분야 최고 민간연구소에서 연구를 진행한 대학교수가 동남권 지역 인공지능로봇 분야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다시 대학 강단으로 돌아온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김태희 교수(사진)는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지능정보기술연구원에서 지난해 1월부터 1년 2개월간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오는 3월에 영산대 공과대학 지능로봇공학과 교수로 복귀한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피해 경험을 잇달아 고발한 현상을 말한다.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 심각성을 알리고 생존자 간 연대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06년 미국의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제안했으며, 2017년 10월 폭로된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빠르게 확산했다.
각도 삐뚤삐뚤 말년병장이 피워 올린 봉수대 지루한 휴일 알린다 오징어 총알 장전 완료
3월 개학하는 양산지역 모든 고등학생 아침 등교 시간이 오전 8시 30분으로 늦춰졌다. 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전면 시행을 선언해 일선 학교가 모두 동참한 것인데, 이번에는 경남지역 교육단체가 “8시 30분 등교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9시 등교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학생들에게는 각자 꿈과 희망도 있지만 진학을 앞둔 중3ㆍ고3 학생들은 진로로 인해 시름도 깊어진다. 본격적인 입시 준비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최근 3년간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재해를 형태별로 분석하면 넘어짐, 감김ㆍ끼임, 추락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는데, 이로 인한 재해자 수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일반인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1년에 수만명이 넘어지고 끼이고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있다.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질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