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주)한국건설안전기술원에 의뢰해 지역 공공청사 13곳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B 등급으로 나타나 사용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 가운데 6곳은 내진성능보강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요즘 다이어트는 매우 보편화된 건강 챙김 방식이다. 저마다 과체중이거나 혹은 과체중이 아니더라도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경우 식이, 운동 등을 통해 살을 빼서 체중을 줄이거나 지방을 연소하려는 방법이 큰 유행이라 할 수 있다.
지역문화유산으로 사투리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라져가는 경상도 사투리를 보존하기 위해 열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경상도 사투리 말하기 대회’에서 양산 대표로 출전한 강남주ㆍ김예진, 김희린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말로만 들었던 ‘지구온난화’ 위력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더위는 일찍 시작하고 더 길어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도심지역은 ‘열섬효과’로 더욱 뜨거워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
어느 고장이나 그 고장에서 특별히 현창하는 위인들이 있다. 우리 양산에서는 양산정신 근간인 삼조의열을 우리 고장 대표적인 위인으로 현창하고 있다. ‘삼조의열’이란 신라조 박제상 삽량태수, 고려조 김원현 양주방어사, 조선조 조영규 양산군수를 아울러 이르는 말인데, 이 가운데 특히 박제상 공 이야기는 양산시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양산시의회장(葬)에 관한 조례안> 이기준 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이 대표발의 했다. 시의원이 임기 중 사망한 경우 의회가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장례 절차를 치르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기준 의원은 “임기 중 사망한 의원 유가족 슬픔과 고통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서”라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양산시 의류수거함 관리 및 재활용촉진 조례안> 한옥문 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이 대표발의 했다. ▶헌 옷 수거 방법 ▶수거함 설치 기준 ▶수거함 운영ㆍ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옥문 의원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해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건전한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경숙 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과 김효진 의원(자유한국, 물금ㆍ원동ㆍ강서)이 공동발의했다.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현재 보조금으로 구매한 자료를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자료를 연 300권 이상 구매한 도서관에만 지원하던 것을 연 50권 이상으로 낮췄다. 자료 출판 시점 역시 최근 3년 이내 출판물에서 5년 이내 출판물로 완화했다. 심경숙ㆍ김효진 의원은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 기준을 완화해 시민이 생활환경과 가까운 거리에서 차별과 장애 없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양산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관리에 대한 내용을 신설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차예경 의원(민주, 비례)이 대표발의 했다. 기존 조례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공사 시행자는 공사 때 통학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계획에는 신호수 배치, 교통사고 예방, 위해요소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조처 내용을 담아야 한다.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립 지역아동센터 설립과 관리ㆍ운영 규정을 신설하고 위ㆍ수탁자에 대한 의무와 규정을 담았다. 심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시립지역아동센터를 시장이 관리ㆍ운영하되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산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대주택도 공동주택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 위한 조례다. 이기준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그동안 조례는 <주택법>에 근거해 ‘사업 주체 파산으로 당해 공동주택을 경영할 수 없는 경우’에만 임대주택에도 지원 할 수 있도록 해 왔다. 이 의원은 이 조항을 삭제해 일반 공동주택과 마찬가지로 임대주택도 준공 후 15년이 지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양산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영 조례안> 양산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SNS 서포터즈 운영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SNS 서포터즈 운영과 원고료 지급에 대한 근거를 담고 있다. <양산시 낙동강 수변공원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낙동강 수변공원 명칭 변경과 국민여가캠핑장(황산공원캠핑장) 사용료 인상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가 원안 가결될 경우 황산공원 국민여가캠핑장은 사용료가 현재보다 5천원 올라 오토면 1일 2만5천원, 일반면 1일 1만5천원이 된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제정 조례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조례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계획 수립과 지원위원회와 지원센터 설치 등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저는 7월 1일자로 발령받아 아무것도 모릅니다. 왜 저한테 그걸 물으십니까?” 얼마 전 부산 낙동강 하굿둑 개방이 양산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취재했다. 취재 요점은 크게 네 가지였다.
2013년 시작한 원동철교 개량공사로 마을 주택 일부에 금이 가는 등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주민들이 공사 시작단계부터 문제를 지적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측에 대책을 요구했지만 공사가 끝난 지금까지 아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로테크 테러’는 힘들게 총기나 폭탄을 구할 필요 없이 누구나 언제든 저지를 수 있는 테러 공격을 말한다. 전통적인 테러 공격에 폭탄이나 총기류가 사용되는 것과 달리 트럭 같은 일상적인 도구로도 살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폭탄을 터뜨리는 대신 트럭을 몰라 사람들을 덮치고, 총을 쏘는 대신 열차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다.
제15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건의안,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먼저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서진부 의원(민주, 서창ㆍ소주)은 경제, 사회, 문화, 교통, 사회복지 등에서 동부양산과 서부양산 격차가 크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지적하고 행정당국이 생색내기용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First 웅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대조 의원(민주, 서창ㆍ소주)은 교육여건 격차를 최소화하고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모든 중ㆍ고등학생에게 무상교복 지원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양산시가 양산교육지원청, 학생, 학부모 등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 대책을 마련해 지역 모든 중ㆍ고등학생에게 무상교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정희 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하는 정책과 지방분권, 지방자치 강화에 맞게 다함께 자치역량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예경 의원(민주, 비례)은 양산지
북은 소리친다 속을 가득 비우고서 가슴을 친다 한 마디 말 밖에 배우지 않았다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양산 용당일반산업단지가 지난 18일 주민합동설명회를 열었다. 부지 면적과 시행사 확대에 따른 일부 변경안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양산시가 고시한 당초 용당산단 계획에 따르면 용당동 79-6번지 일대 26만7천100㎡ 규모로, 대표 주관사인 코리아시스템(주) 등 업체 28곳이 참여하는 실수요자 입주방식으로 사업비는 모두 703억9천3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업체 3곳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면적 26만8천500㎡ 규모에 업체 31곳 참여, 732억원 사업비로 확대됐다. 사업 준공 시기는 올해 12월 31일이다. 용단산단에는 모두 17만5천30㎡ 규모 산업시설용지를 비롯해 공원 5천521㎡과 녹지 2만여㎡, 도로 4만8천750㎡, 저류지 5천여㎡ 등 공공시설용지 8만8천220여㎡가 들어설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화학제품과 운송장비, 고무ㆍ플라스틱, 금속ㆍ금속가공, 기계, 전기, 자동차ㆍ트레일러 업종이 입주한다. 이에 따라 용당산단이 들어서는 웅상지역은 물론 산업용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지역 전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편, 용당산단은 지난 2003년부터 양산시가 자동차부품 관련 업종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로 민간투자방식으로 관련 절차를 추진했으나 사업시행자가 나서지 않았다. 게다가 용당산단 입지가 울산시 상수원지역에 포함된 회야강 상류지역이어서 산단 하수처리 문제로 울산시, 울산지역 시민단체 등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결국 내ㆍ외부적인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로 가입이 됐다면 보험료 납부는 회사에서 책임져야 할 부분입니다. 따라서 현재 체납된 보험료가 있다면 회사에서 납부해야 하며, 혹여 퇴사하더라도 회사에서 체납한 연금보험료를 근로자가 납부할 의무는 없습니다.
최근 영호남 지자체들 가야사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역의 가야 역사ㆍ유적 연관성을 찾아내 관광자원화 등 지역개발에 접목하려는 목적에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강조하고 국정 100대 과제에 포함하면서 지자체들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웅상지역 고질적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도시계획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채 개발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난개발’이다. 가뜩이나 무질서한 도시 개발로 주택과 공장이 뒤엉켜 몸살을 앓고 있는 웅상지역에 이번에는 원칙 없는 공원 조성 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계획한 공원은 뒷전으로 방치한 채 또 다시 새로운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양산시 행정에 불신이 쌓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웅상지역에 계획과 달리 조성하지 않은 대표적인 공원 2곳이 있다. 바로 명동근린공원과 평산근린공원이다. 명동근린공원은 1995년 공원으로 지정해 2004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지만, 2006년 현장에서 문화재가 발굴되면서 공원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2011년 단계적 추진계획을 수립, 전체 면적 11만1천429㎡ 가운데 우선 1단계로 7만3천㎡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고 2013년 4월 개장했다. 평산근린공원은 평산동 한일유엔아이와 봉우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폐소류지를 활용한 도심 속 공원이다. 당초 신명소류지 인근 부지 2만672㎡를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우선 6천32㎡ 부지에 생태연못,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지난 2015년 1월 1단계 사업구간을 완료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두 공원 모두 1단계 조성에 그친 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추가 조성계획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인해 오는 2020년 공원부지 지정 해제를 앞두고 있어 2~3단계 공원 조성 사업을 기대했던 주민 실망이 커진 상황이다. 문제는 계획대로 조성하지 않은 공원은 뒤로 한 채 지난해 양산시가 새로운 부지에 웅상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원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히면서부터다. 양산시가 추진 중인 웅상센트럴파크는 부지 면적만 9만9천㎡인 대규모 공원이다. 공원 내에 실내체육관,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 건립을 함께 추진해 숲과 자연이 있는 공원이라기보다는 사실상 또 다른 대형 체육시설을 만드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하지만 총사업비 350억원 가운데 올해 99억원을 편성하면서 공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일사업 첫 해 예산을 이 같은 규모로 편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사업에 대한 양산시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양산시가 명동근린공원 나머지 구간을 민간조성 형태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양산시는 양산시의회 의원협의회를 통해 명동근린공원을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공모)’으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을 70% 이상 조성한 뒤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공원 부지(30%)에 아파트나 상업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용도변경을 해주는 방식이다. 다른 지자체 경우 민간사업으로 공원 조성 후 용도변경을 두고 특혜 시비가 끊이질 않았다. 양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설병갑)는 오는 23일부터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전시실에서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양산시 시립도서관은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그림책 오감놀이는 아이와 부모가 그림책 동화놀이를 하며 아이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두운 병원, 환자복을 입은 환자들이 무대 위에 나타나면 경쾌한 웃음과 아릿한 슬픔이 공존한다. 관객도 환자복을 입고 배우와 함께 극을 만들어 가는 뮤지컬 ‘루나틱’ 이야기다.
초등부 <교장급> ▶정년퇴직 황옥주 황산초, 이향래 중부초, 오두석 물금초, 박순희 양주초▶승진 김봉수 중부초(우암초), 류영선 화제초(칠산초), 곽경희 황산초(덕정초), 최봉규 좌삼초(경남교육청) ▶공모교장 김진숙 물금초(좌삼초) <교감급> ▶승진 이정혜 중부초(통영초), 김복연 상북초(증산초), 이경석 신명초(국산초), 제갈종근 백동초(내곡초), 강정옥 대운초(상동초), 송준승 서창초(수월초) ▶전직 박미정 신양초(김해교육지원청) ▶전보 김만성 양산교육지원청(합천교육지원청) 중등부 <교장급> ▶전보 김진보 양산중앙중(삼정중) ▶승진 정영렬
청소년이 자신 재능을 지역 어르신에게 나눠주는 뜻깊은 행사가 있다. 바로 (사)한국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한 ‘우리마을 작은 갤러리’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