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로과가 공공공지를 도시계획시설변경 절차 없이 도로로 변경, 시공해 논란이다. 양산시의회 서진부 의원(민주, 서창ㆍ소주)은 “주민 휴식공간과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공지에 행정기관이 무단으로 도로를 만드는 것은 절차 위반은 물론 시민 권리를 무단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는 유독 여름이 빨리 다가왔다. 6월에도 반팔, 반바지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린다. 식사 후, 운동 중, 일할 때는 물론 가만히 있어도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여름 음료는 ‘탄산’,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했지만, 올 여름은 ‘건강음료’가 뜨고 있다.
(가칭)가촌2초 신설을 요구하고 있는 대방노블랜드7차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이번에는 양산시청을 찾았다. 양산시장에게 학교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서인데, 양산시의회에 4천200여명 입주민 서명지도 전달했다.
양산시가 경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운영한다. 시는 내달 1일부터 택배 사칭 범죄예방을 위해 원룸 밀집지역 등 5곳에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저출산ㆍ고령화 시대, 2040년 양산시 인구는 어떻게 변할까? 지난 20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하 지방행정연구원)이 ‘저출산ㆍ고령화 소멸지역 분석’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 양산시 인구는 21만4천명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행정연구원은 ▶2015∼2040년 전국 지자체 전체 인구변화 ▶가임여성(15~49세) 인구변화 ▶고령(65세 이상) 인구변화 등 3가지 인구지표 추세에 따라 전국 229개 지자체를 4개 단위로 분류, 상위 25%씩 인구감소 안정지역ㆍ신중지역ㆍ신중검토지역ㆍ위험지역으로 나눴다. 저출산ㆍ고령화 현상으로 ‘인구절벽’(생산가능인구인 15∼64세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현상)이란 말이 낯설지 않은 가운데 전국 229개 지자체 대상으로 인구감소 정도를 분석한 것은 처음이다. 양산시는 현재 증가추세인 인구가 202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안정지역’으로 분류했다. 경남도내 지자체 경우 양산과 함께 안정지역으로 분류한 곳은 거제, 김해였으며, 2040년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곳은 밀양, 산청, 하동, 고성, 남해, 의령, 합천이다. 경남은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감소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예측했다. 반면 양산지역 인구유입에 영향을 미치는 울산은 광역지자체 가운데 인구감소 위험이 가장 적은 지역으로 분석했다. 지자체별 인구변화 현황 분석에 따르면 양산은 전체 인구가 2020년 26만8천명, 2025년 25만5천명, 2030년 24만2천명, 2035년 22만8천명, 2040년 21만3천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임여성 수 역시 감소한다. 2015년 6만9천명이었던 가임여성 수는 2040년 5만300명으로 줄어든다.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고령화율은 2015년 9.2%에서 2040년 16.1%로 예측했다. 일반적으로 고령화율이 7% 이상을 고령화사회, 14% 이상을 고령사회, 20% 이상으로 초고령화사회라고 한다. 따라서 양산은 2030년 이후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게 된다. 양산을 비록 인구 소멸 위험도가 적은 안정지역으로 분류했지만 양산 역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생산가능인구인 15~64세 인구가 나머지 인구를 부양해야 할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가 부양해야 할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뜻하는 고령의존율은 2015년 9.2%에서 2040년 23.9%로 늘어나게 된다. 15세 이하 유아 인구를 부양해야 하는 비율인 유아의존율 도 2015년 22.8%에서 2040년 24.3%로 늘었다. 결국 생산가능인구가 65세 이상과 15세 이하 인구를 부양하는 비율인 총의존율은 2015년 35.2%에서 2040년 48.
학교 밖 청소년이 더 자유롭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만들어졌다. 양산시청소년회관 2층에 ‘렛츠런 드림센터 꿈날개’가 문을 연 것. 양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가 출발했다. 이들은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대표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 23일 양성평등원 남부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 발대식과 워크숍을 열었다. 시민참여단 61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시민참여단 임무와 활동계획, 역량강화교육 등을 진행했다.
양산시가 2017 양성평등주간(7.1~7)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내달 5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 명사특강, 퍼포먼스,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 가족친화 프리마켓 행사도 연다.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100일 앞두고 양산시가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의미로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가졌다.
웅상센트럴파크과 덕계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들 사업이 각각 행정자치부와 경남도 투자심사를 통과해 예산편성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예산? 심의? 다 중요하겠죠. 하지만 교사와 학부모들은 매일 매일이 살얼음판 같아요. 위험천만한 통학로로 등ㆍ하교 하다가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니까요. 우리 아이들 안전을 위한 일이잖아요. 제발 서둘러 주세요”
양산시가 ‘건강도시 양산 만들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성훈 경남도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제345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경남도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양산 을)이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을 위한 법률 제정안>을 국제노동기구(ILO)가 정한 ‘국제가사노동자의 날’인 지난 16일 발의했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이 ‘2017년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국회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교육청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제안하고 교육부가 수용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전수평가 폐지’ 방침을 수용해 일제고사 형태 평가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봉초등학교(교장 최진호)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오봉산 인근에서 5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교장선생님이 들려주는 초록빛 생태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양산중앙중학교(교장 김호영)는 지난 15일 학교특색사업 ‘떡하니 안아줘요’ 행사를 진행했다.